한화증권은 현재 주식시장 참가자들이 현재 추가 반등과 박스권 조정 국면 연장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지금이라도 '주가는 옳다'라는 시각에서 위쪽으로 변화를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이런 상황이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 채 더 좋은 진입의 기회를 기다릴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
한화증권의 선택은 후자라며 이는 코스피 전고점 수준 회복 원동력이 내부보다는 외부 요인에 힘입은 바가 커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미 S&P500지수의 고점 돌파로 코스피 기대치 역시 높아지는 양상이라며 향후 S&P500지수가 올라서는 구간에서 코스피 상승세가 급격히 하락 반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화증권은 다만 S&P500지수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조정기로 전환될 경우 이로부터 코스피가 자유롭기는 힘들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경우 코스피 조정이 미세 조정으로 끝날지 한순간 투자심리 냉각으로 변모할 지 아직 속단하기는 힘들지만 결국 경기 개선속도의 둔화를 반영한 주가 흐름을 보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화증권은 이와 관련해, 중장기적으로 코스피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나 당장 서두를 이유는 없다며 기다림이 좀 더 나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시각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화증권 리서치센터는 4월 코스피 추천종목으로 메모리 및 LCD 패널 가격 강세로 1분기 실적 전망이 밝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기아차, LG이노텍 등을 추천했다.
코스닥 추천종목으로는 반도체 시장 호전으로 D램 패키징 물량 급증에 따른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되는 하나마이크론과 삼성전자 낸드 투자 확대로 검사 장비 수주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프롬써어티, 위안화 절상 수혜주인 위메이드를 각각 추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