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정부가 주관하는 건설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시공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의 관광명소인 센토사섬에 지은 W호텔로 이 상을 받았다.
이로써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대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쌍용건설은 건설대상을 23번 받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다 수상의 대기록을 계속 이어감으로써 세계적인 고급 건설 명가로서의 명성도 계속 이어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 고급 건축과 고난도 토목 분야의 수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건설청은 현지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공, 친환경, 설계, 안전, 품질을 포함한 9개 분야에서 상을 주고 있다.
이외 쌍용건설이 지은 W호텔은 건설대상 그린마크 최상위 등급과 디자인 골드 마크 등을 받았다. 친환경과 디자인, 시공과 안전 분야에서 쌍용건설이 인정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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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건설이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지은 W호텔 전경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