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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경기 우려+정치 불확실성' 美 증시↓...추가 하락 가능성"

기사입력 : 2018년12월17일 08:52

최종수정 : 2018년12월17일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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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KB증권은 전날 미국 증시 하락은 경기둔화 우려와 함께 불거진 정치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17일 "경기감속 우려에 정치 불확실성이 더해져 미국 증시가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며 "S&P 500 하단을 추가로 설정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날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급락했다. S&P500이 전일 대비 1.91%, 다우지수와 나스닥이 각각 2.02%, 2.26% 하락했다. 3대 주가지수 모두 조정 영역에 진입한 것은 9개월 만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주식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일시적인 과매도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S&P 500 하단을 2570포인트로 전망"하며 "밸류에이션 하락에 따른 1차 2500포인트, 이익전망 추가 하향에 따른 2차 2450포인트까지의 하락 가능성을 열어 두고 단기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중국 수출입 부진으로 관세 부과 전 밀어내기 반작용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각각 2016년 1~2월 이후, 200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유로존 12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도 4년 내 최저치로 내려 앉았다.

미국 지표도 부진했다. 12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각각 13개월과 11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감속 우려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 불확실성도 떠오르는 위험요소다. 트럼프는 민주당 상하원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정부폐쇄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이 오는 21일 자정까지 예산안을 확정하거나 추가 임시예산안을 편성해야 한다"며 "타협에 이르지못하면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는 내년에는 정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뮬러 특검의 수사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나아가면서 트럼프가 무리한 대외 정책을 추진하거나 정책 동력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의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KB증권]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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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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