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NBA 정규시즌이 개막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LA클리퍼스가 카와이 레너드와 루 윌리엄스의 51점 합작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LA클리퍼스가 LA 레이커스와의 개막전에서 112대102로 승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LA클리퍼스가 LA 더비에서 승리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스앤젤레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LA클리퍼스가 카와이 레너드와 루 윌리엄스의 51점 합작을 앞세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LA 클리퍼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의 개막전에서 112대102로 승리했다.
이날 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는 데뷔전에서 3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루 윌리엄스 역시 2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지원했다.
반면 LA 레이커스에서는 대니 그린이 3점슛 7개 포함해 28점을, 앤써니 데이비스는 25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결국 10점차로 패했다.
이날 LA 레이커스는 경기 시작 3분 30여초만에 13대2로 앞서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루 윌리엄스와 몬트레즐 해럴, 카와이 레너드가 점프슛을 성공해 2쿼터 시작 1분만에 27대25로 경기를 뒤집었다. 모 하클리스까지 활약한 클리퍼스는 62대54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레이커스는 85대85 동점을 만들며 3쿼터를 마무리했지만, 4쿼터에서 클리퍼스 레너드가 해즐 등 팀원들의 득점 지원으로 점수 차를 벌려 승리를 확정 지었다. 2019.10.23.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