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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 "수해 극복에 도움 준 모든 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기사입력 : 2020년09월23일 14:33

최종수정 : 2020년09월23일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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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기부금·구호물품 기탁자 및 자원봉사자에 감사 뜻 전해

[하동=뉴스핌] 이경구 기자 = 윤상기 하동군수는 23일 화개장터에서 하동지역 수재민의 아픔을 위로하며 수해 기부금과 구호물품을 기탁하고 응급복구 작업에 참여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3일 화개장터에서 수해 극복에 따른 감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윤상기 경남 하동군수 [사진=하동군] 2020.09.23 lkk02@newspim.com

윤 군수는 이날 화개장터에서  수해피해극복 감사 기자회견을 갖고 "너무 충격적이었다 돌이켜 보면 전국에 많은 분들이 하동군에 힘을 내라고 성금과 성품을 보내줘 힘과 용기를 얻었다"고 "귀중한 성의를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 군수는 이어 수해 현장을 둘러보던중 만난 군민이 "집이 침수가돼 입을 옷이 없어 친구 속옷을 빌려 입었다는 말을 듣고 지인에게 속옷을 주문해 나누어 주었다"며 울먹이며 말끝을 흐렸다. 

그는 "지난 2014년 불의의 화재사고와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에 이어 수마로 화개장터가 물에 잠겨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대재앙을 맞았으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재기의 희망을 갖게 됐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상기 군수는 "집중호우가 내린 당일 새벽 수마가 할퀸 화개장터와 상가 곳곳에선 상인들의 탄식과 한숨뿐이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또 영국·미국 등 해외에서 성금과 구호물품이 이어지고 자원봉사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난달 12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직접 화개장터를 찾아 상인들의 아픔을 일일이 달래주고 다음 날 바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지난 8월 7·8일 화개면 삼정마을에 559㎜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등 큰 비가 내리면서 화개장터를 비롯한 화개면과 하동읍·악양면 등 섬진강 일원이 물난리를 겪었다.

집중호우로 400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사유시설 400개소, 농경지 80㏊, 공공시설 85개소가 피해를 입어 8월 1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사유시설 중 화개장터 장옥 등 상가 277동과 주택 84동이 침수되고 어선 15척이 파손됐으며 상·하수도시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도로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도 막대했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기관·단체는 물론 사회봉사단체, 군부대, 기업체, 대학생, 개인 등 전국 각지에서 463개 기관·단체 9643명의 자원봉사자가 몰려들어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응급복구 작업에 동참해 8월 9∼15일 일주일 만에 마무리했다.

군은 응급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공공시설 87건에 대한 국비·지방비 등 1123억원의 재해 복구비를 확보하고 10월 중 실시설계를 거쳐 경미한 사항은 연내, 그 외는 내년 우수기 이전, 화개천 등 개선복구사업은 2022년까지 각각 마무리하기로 했다.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져 8월 10일∼9월 1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입금된 수해 기부금이 2358명 14억 245만원에 달했다. 구호물품도 이어져 262건 11억 3151만원 상당에 이르렀다.

이중 하동 출신의 '트로트 신동'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과 개인 팬들도 정동원 고향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수해 기부금과 구호물품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주총동원 회원들이 내놓은 수해 기부금은 1882명 8889만원, 구호물품은 15명 908만원 상당이었으며 개인 팬들도 모두 19명이 1073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구호물품을 보내왔다.

대한적십자사의 목적성 기부금계좌를 통해 모금된 수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피해유형별로 현금을 지급하되 현금지급 후 잔액은 농산물꾸러미를 구입해 전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현금지급액은 침수주택(84세대) 200만원, 침수상가(277곳) 300만원, 침수사회복지시설(3곳) 3000만∼5000만원, 피해어선(15척) 반파 100만원·전파 200만원, 농·임업피해(274세대) 70만∼100만원, 기타 피해(24세대) 70만원 등이다.

수해 기부금 집행은 대한적십자사의 내부규정에 따라 이뤄지며, 추석 명절 전 지급될 예정이다.

lkk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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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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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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