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두동면 위치… 적 508㎡ 규모 수목정원
교목 24종, 관목류 31종, 초화류 166종 등 식재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오계절정원이 울산시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시는 17일 오후 3시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오계절정원'에서 이석용 녹지정원국장, (사)울산조경협회 김승현 수석부회장, 꽃차아카데미아오계절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제4호 민간정원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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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울주군 두동면 만화리에 위치한 오계절정원 전경[사진=울산시] 2022.11.17. |
'오계절정원'은 면적이 508㎡ 규모로 옥상정원과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21종의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해 내려다보는 전망이 인상적이며 자연 속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 민간정원 등록을 앞두고 실시한 현장심사 결과 식물정원을 주제로 한 정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교목 24종, 관목류 31종, 초화류 166종이 식재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6종의 다양한 초화류는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의 아름다운 꽃들로 인해 정원의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하고 민간정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울산시 민간정원은 제1호 울주군 상북면 산전리 '온실리움'과 제2호 남구 달동 '구암정원', 제3호 울주군 온양읍 발리 '발리동천'이 등록되어 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