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키움증권은 실전투자대회 '키움영웅전' 서비스 오픈 첫 날 가입자 3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16일) 누적 가입자수는 6만명을 넘어섰다. 역대 최다 참가자를 모집한 2021년 실전투자대회가 7주 간 3만5000명 참여한 것과 달리 참가 인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키움영웅전' 정규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단위로 진행되며 5개의 자산그룹 (1억, 5000, 3000, 1000, 100)으로 나눠 수익률 순위를 보여준다.
지난 10월 선보인 MY랭킹 서비스의 수익률이 영웅전 순위의 기준이 되며 참가자는 누구나 동일기간의 수익률로 승부를 겨룬다.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의 매매현황 일부가 반영된 프로필을 열람할 수 있으며 실시간 커뮤니티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는 시상이 없지만 2월 대회부터는 시상이 포함된 본격 대회로 진행하며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영웅전은 게이미피케이션 법칙에 충실한 서비스다. 고객은 평소와 같이 매매를 하고, 수익률과 랭킹을 가지고 겨루기만 하면 된다. 투자라는 본질에 집중하면서 대회에서 파생되는 각종 혜택과 분석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따.
키움증권은 '키움영웅전' 오픈 기념으로 '1+1 주식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영웅전에 참가하면 국내대회 참가 시 국내주식 1주, 해외대회 참가 시 해외소수점주식 1주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2월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0만명에 한해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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