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BNK투자증권에서 26일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하반기에도 조달비용 증가와 대손부담 해소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5.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삼성카드 리포트 주요내용
BNK투자증권에서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2Q23 당기순이익 -6.5%yoy(-0.3%qoq)인 1,451원 실현하여 당사(1,422억원및 시장예상치(1,447억원) 부합. 3Q23 당기순이익 -7.1%yoy(-10.0%qoq)인 1,306억원 예상. 조달부담 지속과 연체율 상승 우려에 따른 리스크 관리 강화로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비용축소에 집중할 전망. 그럼에도 대손비용 큰 폭 증가 부담으로 2023년(E) 지배주주순이익 -10.6%yoy인 5,560억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 낮은 주가 수준과 높은 배당수익률 긍정적이나 은행의 총주주환원정책 대폭 강화와 비교하면 상대적 투자매력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보유 및 이익하향 조정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도 33,000원으로 하향조정함'라고 분석했다.


◆ 삼성카드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36,000원 -> 33,000원(-8.3%)
- BNK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BNK투자증권 김인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3,000원은 2023년 04월 26일 발행된 BNK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6,000원 대비 -8.3%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BNK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2년 10월 27일 36,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33,000원을 제시하였다.


◆ 삼성카드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6,071원, BNK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BNK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36,071원 대비 -8.5%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NH투자증권의 30,000원 보다는 10.0% 높다. 이는 BNK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삼성카드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36,07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41,250원 대비 -12.6%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삼성카드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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