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21일 조근제 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취약지구 안전관리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21일 군청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5.22 |
이날 회의에는 태풍 및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재난 관련 부서장, 읍면장 및 유관기관장 등 3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에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점검하고 부서별 대응방안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항으로 ▲여름철 기상전망 ▲중점 관리사항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별 추진사항 ▲취약지역 안전관리 ▲위험요인 사전 발굴 ▲관계기관 협력 강화 등이다.
군은 이번 여름철 종합대책의 최우선 과제로 인명피해 제로화(Zero)에 중점을 두고 우기 전까지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상기후로 강우가 예측이 어려워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한 만큼 이번 대책회의가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간에 협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번 여름철에도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에 대비하여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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