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산 전통 장류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출량이 크가 증가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장류 수출량은 3195톤, 수출액은 734만 2000달러에 달해 2014년 대비 4.7배 늘어났다.
전통 장류 고추장. [사진=전남도] 2024.12.12 ej7648@newspim.com |
주요 품목별로 간장 1330톤, 고추장 1490톤, 된장 138톤 등 수출량이 증가했으며, 수출 국가는 36개국으로 확대됐다.
전남도는 농수산식품의 세계 일류 상품화를 목표로 담양과 순천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개척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전통 장류를 세계인의 입맛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전통 장류를 프리미엄 건강식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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