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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사태] 포스트 라응찬 밑그림, 류시열 움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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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배규민 기자] 신한금융그룹 재일동포주주들에 이어 신한은행 노동조합까지 최고경영자 3인방의 동반 퇴진을 요구할 예정이어서 동반퇴진 여부와 그 이후 경영진 구도 등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기 경영구도와 관련해서는 류시열 이사가 한시적 회장 대행을 맡아 구심을 이룬 가운데 정부 및 시장과 소통에 적절한 인물이 지주사 사장을 맡고 신한금융그룹 내부 인물이 신임 은행장을 맡는 과도기적 핵심 경영진 구성이 유력한 대안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신한은행 김국환 노동조합위원장은 18일 "최고경영자 3인방이 동반퇴진을 해야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르면 오늘 중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3인방 동반퇴진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내부적으로 하루빨리 사태를 수습하지 않으면 관이 개입할 수 있는 명분만 주게 된다"면서 "그럴 경우 앞으로 자율적인 경영이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한은행 노조는 국내 이사들을 별도로 만나서 이런 의지를 전달하고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임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4일 오사카 재일동포 주주들이 3인방의 동반 퇴진을 요구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라응찬 회장을 비롯해 경영자 3인방의 입지가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아울러 경영진 퇴진 논의와 맞물려 후임 경영체제 구성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포스트 라응찬에 대한 하마평이 무수하지만 과도기 수습 후 새로운 지배구조 형성의 조타수 역할은 이사회 중심으로 할 수 밖에 없고 류시열 이사가 유력하다고 보는 금융계 관계자들이 적지 않다.

신한지주 4명의 사내이사 중 라응찬 회장,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등 3명이 모두 리더십에 상처를 입어 사태수습에 구심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처지다.

이들을 제외하면 유일한 사내이사인 류시열 이사가 사태수습에 나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게다가 류 이사는 재일교포와 소통에도 큰 문제가 없고 은행장(옛 제일은행장) 경험에다 신한지주 사외이사도 꽤 오랫동안 역임했으며, 중립적인 인물로 분류된다.

류시열 이사 본인 역시 최근 몇몇 지인과 신한금융그룹 진로를 둘러싼 대담을 나눈 자리에서 "전면에 나서지는 않겠지만 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후임 경영진 구성에서 모종의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이사는 신한금융그룹의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점을 보고 이사직을 수락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말끔히 수습되고 새출발을 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신한금융지주 사장직에는 정부와의 소통에 별 무리가 없으면서도 중립적인 색깔을 띈 사람이 적당하다는 게 금융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검찰과 금융감독당국에 걸려있는 현안을 해결하려면 현 정부와 소통이 어느정도 필요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차기 신한은행장으로는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위성호 신한지주 부사장 등이 후보자로 거론된다.

이재우 사장은 LG카드와 합병 이후 신한카드를 잘 이끌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재일교포 주주 네트워크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휴원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나온 동지상고 출신이라는 점에서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역차별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뉴스핌 Newspim] 배규민 기자 (lemon12kr@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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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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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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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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