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속살] 역대급 폭염인데 이틀째 빗나간 전력수요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마른 장마'로 인한 역대급 폭염으로 전국이 신음하고 있다.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에 전력수요가 치솟으며 이틀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폭염과의 전쟁'이라 불리는 긴박한 상황에서 전력당국의 수요 전망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째 크게 빗나갔다. 공교롭게도 전력정책을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과, 전력수급 실무를 총괄하는 전력거래소 수장이 모두 공석이다. 상황이 이런 데도 전력당국의 대책은 '뒷북' 대응에 보여주기식 행정만 반복하고 있다. 심지어 '이재명 정부 들어 전력당국이 안 보인다'는 말까지 나온다. ◆ 폭염 속 전력수요 전망 크게 빗나가…두달째 리더십 공백 심각 9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전력거래소(이사장... 역대급 폭염에 전력수요 또 급증…사흘째 고공행진 이른 폭염에 최대전력 수요 95.7GW…역대 7월 최고치 하루 만에 경신 연일 폭염에 전력수요 급증…이틀째 최고치 경신 예고
[프로필] 김영수 국무조정실 1차장…"정책 이해도 높고, 분석 평가 강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차관급)에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승진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차관급 인사를 9일 단행했다. 김영수 신임 1차장은 국무조정실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요직을 두로 거친 '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25-07-09 11:18
[프로필] 김용수 국무조정실 2차장…"빠른 판단력으로 해결책 찾는 덕장"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차관급)에 김용수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이 승진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차관급 인사를 9일 단행했다. 김용수 신임 2차장은 국조실 내에서 경제분야 요직을 두루 경험한 경제정책 전문가다. 25-07-09 11:18
역대급 폭염에 양식장도 위기…해수부,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9일 11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고수온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1단계→심각 2단계 순으로 발령된다. '경계' 단계는 위기경보 발령 기준 37개 해역 중 4개 이상 고수온 '주의보'28℃) 발표 시 발령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이날 오전 9시 서·남해 내만과 일부 연안 및 제주 연안에 대해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아래 그림 참고). 해수부는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통해 현장 대응 상황을 매일 25-07-09 11:11
李대통령, 국무조정실 1차장 김영수·2차장 김용수 발탁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무조정실 1차장에 김영수 현 국조실 국정운영실장, 2차장에 김용수 경제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과 2차장을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5-07-09 11:02
강도형 해수부 장관 "크루즈산업 경쟁 아닌 협력"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크루즈 산업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제주도에서 '제12회 제주 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을 개최한다. 제주 국제크루즈포럼은 아시아 대표 크루즈 산업 포럼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아시아 주요 크루즈 관계자들이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아시아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25-07-09 11:00
아동권리보장원, '출생증서' 첫 이관…보호출산 아동 알권리 보장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이 출생증서 첫 이관을 완료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해 보호출산제 시행 이후 지역상담기관에서 생산된 '2024년생 아동들의 출생증서' 51건을 지난달 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관했다고 8일 밝혔다. 25-07-09 10:00
AI엔 돈 쏟고, 보안은 뒷전..."개인정보 유출, 이유 있었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빅데이터 투자엔 열을 올리면서도 정보보호에는 여전히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처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국민 불안이 커지는데도, 기업들의 정보보호 투자는 매출의 0.1%에 그치는 수준이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9일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3년 연속 공시한 585개 기업(의료기관·학교 제외)을 분석했다.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은 2조2401억원으로, 지난 2022년(1조7741억원)보다 28.4% 늘었다. 그러나 전체 매출액 대비 투자비중은 2022년 0.1%(매출 1734조4379억원), 2023년 0.12%(1686조9952억원), 지난 25-07-09 09:26
에코프로, 국립공원 생태계 보호 팔 걷었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에코프로가 국립공원의 생물다양성 증진,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와 '국립공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25-07-09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