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 의장 "韓, 녹색전환 리드국"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GCF)이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금융기구로 녹색분야의 세계은행으로 불린다. GCF는 현재 150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승인·집행 중이다. 대한민국은 치열한 유치전 끝에 2012년 인천 송도에 GCF를 유치했다. [인천=뉴스핌] 이정아·김기랑 기자 = "단언컨대 대한민국은 지난 15~20년 동안 녹색 전환을 앞장서서 리드해 온 국가입니다. 한국정부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이 글로벌 커뮤니티에 큰 모범이 되어 준 것에... 한국, 녹색기후기금 이사직 2년 수임…사상 최초 서울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대응 투자포럼…개도국 프로젝트 소개 [전문] 한·키르기즈공화국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
[종합] 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동 빈손…추경·반도체법 등 추가 논의 [서울=뉴스핌] 한태희 이바름 기자 =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편성과 반도체특별법, 연금개혁 등 산적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동이 사실상 빈손으로 끝났다. 쟁점인 각 현안에 대해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고 국회 윤리특위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특위 구성에 합의한 정도에 그쳤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0일 오후 5시부터 국회 사랑채에서 '국정 안정을 위한 국회·정부 국정협의회'를 열고 약 2시간 가까이 회의를 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추경 편성, 반도체특별법, 연금개혁 등 최근 현안이 논의됐다. 25-02-20 19:59
[속보] 여야정 국정협의회 종료…추경·반도체법 등 합의 불발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ace@newspim.com 25-02-20 19:27
태국, 美 농산물 매년 4조원어치 구매 추진..."가장 빠른 대미무역 흑자 축소 길"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태국이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매년 4조원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태국 사료 업계는 사료용 원료 수입처를 미국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매년 28억 달러(약 4조 337억원) 상당의 미국산 농산물을 수입할 계획이다. 태국사료협회는 "소속 사료 업체들이 대두박 480억 밧(약 2조 544억원), 옥수수 360억 밧 등 매년 총 28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사료 원료를 수입할 능력이 있다"며 "미국산 사료 원료 수입을 늘리기 위해 정부와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태국이 현재 수입하는 대두박은 대부분 브라질 산으로, 미국산은 1% 미 25-02-20 18:53
최상목 대행 "민생 3대 대책 제안…반도체 특별법·첨단산업·경제안정"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여·야·정 대표들과 만나 '반도체 특별법'과 '글로벌 첨단산업·일자리 전쟁 대응', '민생경제 안정' 등 세 가지 화두를 던지며 "민생 3대 대책을 간곡히 제안드린다"고 호소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정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여·야·정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최 대행은 글로벌 경제에 대해 "전 세계는 미국 신정부의 가차없는 통상 전쟁이 현실화되면서 자국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리를 확보하기 위해 외교 25-02-20 18:50
2023년 혈액투석 환자 4만3664명…1등급 의료기관 불과 11%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재작년 혈액투석을 환자가 4만3664명인 가운데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이 972곳 중 110곳(11.3%)에 불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23년 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를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20일 공개했다.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다. 2023년 혈액투석 평가대상 환자 수는 4만3664명으로 2009년 대비 146.4% 증가했다. 25-02-20 18:48
중국산 철강 덤핑 '덜미'…무역위, 28~38% 관세 부과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중국산 철강제품의 '덤핑' 행위에 대해 28~38%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이재형)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무역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안을 의결했다. ◆ 중국·인니·대만산 평판압연 제품 관세부과 연장 무역위는 '중국산 탄소강 및 그 밖의 합금강 열간압연 후판제품'에 대해 잠정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건의하기로 했다. 열간압연 후판에 대한 예비조사 결과, 덤핑사실과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 철강산업의 실질적 피해를 추정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예비판정했다. 25-02-20 18:00
최상목 권한대행, 싱가포르 국회의장 접견…교역·투자 확대 논의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시아 키앤 펭 싱가포르 국회의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는 양국 관계 및 실질협력과 북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최 권한대행은 "불확실한 국제 통상 환경에도 불구하고,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최적의 협력 파트너인 양국이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특히 디지털, AI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싱가포르에 투자·진출 중인 우리 기업들에 대한 싱가포르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25-02-20 17:12
신진수 환경보전원장 "화학사고 증가…유해화학물질 교육기관 사명 다할 것"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이 20일 "최근 화학물질 취급 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강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원장은 이날 서울 본사 안전교육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장 개소식'을 열고 "공공기관 유일 전 환경 분야 법정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겠다"고 밝혔다. 25-02-20 17:09
[기자수첩] 투명하지 않은 복지부, 제대로 된 연금개혁 어려워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투명한 정부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다.' 정부가 정보를 공개적으로 보여줘야 국민들이 신뢰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원칙을 담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정부는 신뢰를 잃었다. 글로벌 PR 컨설팅사 에델만이 지난달 19일 발표한 신뢰도 지표조사에 따르면, 한국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28개국 중 21위다. 25-02-20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