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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 날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대기 매우 건조...산불·화재 유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14일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실효 습도가 30~45% 분포를 보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 지점 '실효습도'는 ▲죽변(울진) 29%▲포항 31%▲금강송(울진) 34% ▲영덕 35%▲감포(경주) 35%▲대구 38%▲영천 40%▲경산 40%▲안동 42%▲청송 45%▲구미 45%▲상주 46%▲영주 48%로 관측됐다. 설 연휴 첫 날인 14일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실효습도가 30~45% 분포를 보이며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사진=뉴스핌DB]2026.02.14 nulcheon@newspim.com '실효 습도'는 수일 전부터의 상대 습도를 경과 시간에 따라 가중치를 주어서 산출한 습도,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 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하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대구와 경북내륙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산림 인접 지역 가연물과 인화 물질 관리 철저 ▲산행 인화 물질 소지 금지▲야외 활동(캠핑 등) 화기 사용 각별히 주의▲낙엽과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화목보일러,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 철저▲난방기구 사용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사용 후 전원 차단 등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14 13:11
기본소득당, '공무직위원회법' 제정 환영..."더 이상 공공부문 '유령 노동자' 없어야"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공공기관 비정규직 노동자(무기계약직)들의 인사 노동 조건 고용 안전 등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적 상설기구 설치 등을 담은 '공무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제정안)(공무직위원회법)'이 국회 본회를 통과하자 기본소득당이 크게 환영했다. 기본소득당은 14일 자료를 내고 "'공무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본회 통과로 지난 2023년 3월 일몰로 폐지된 이후 공무직 처우 개선의 물꼬를 다시 트게 됐다"며 제정을 환영했다. 기본소득당 로고[사진=기본소득당]2026.02.14 nulcheon@newspim.com 기본소득당은 또 "그동안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은 기관마다, 부처마다 각각 다른 임금 수당 복지 기준 속에서 법적 실체조차 불명확한 '유령 신분'으로 일하며 구조적 차별을 겪어왔다"며 "지난 정부가 '기관 자율'이라는 이름으로 책임을 방기하는 동안, 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는 갈수록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당은 "(이번 법 제정으로) 공무직위원회를 통해 정부가 공무직 근로자의 인사 노무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고 체계적인 발전 종합 계획을 수립할 의무를 지게 된다"며 "현장 공무직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의 끈질긴 연대와 투쟁으로 더는 공공부문 차별을 방치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기본소득당 노서영 대변인은 "다만 법 제정이 곧바로 차별 해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위원회가 선언적 기구에 머물지 않도록 실질적 권한을 보장해야 하며, 적용 범위도 넓히고 공무직 노동자 당사자의 참여 역시 담보돼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기본소득당은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모범 사용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공무직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공공부문 노동자들과 함께 끝까지 감시하고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 12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무직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 총 7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공무직위원회는 단순 자문기구가 아닌 법적 근거를 갖춘 상설기구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 정부가 공무직 근로자의 인사 노무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고 체계적인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해 공공부문 내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평가이다. nulcheon@newspim.com 26-02-14 12:27
남방큰돌고래, 동해안서 첫 확인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에서 처음으로 남방큰돌고래가 확인됐다. 14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고래연구소가 최근 동해안 강릉항 인근에 지속적으로 출현하는 돌고래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 어린 남방큰돌고래로 공식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이 동해안 강릉항 인근 해상에서 첫 확인한 남방큰돌고래.[사진=국립수산과학원] 2026.02.14 nulcheon@newspim.com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연안에 약 120마리가 정주하는 개체군으로만 알려져 있다. 제주 외의 해역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릉항에 출현한 남방큰돌고래(일명 안목이)는 특정 선박을 따라다니거나 사람과 교감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고래연구소 측은 "이는 큰돌고래류 특유의 온순한 성격과 높은 호기심 때문이지만 선박 스크루에 의한 부상과 폐어구(그물, 낚싯줄)에 몸이 감길 경우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고래연구소는 또 "남방큰돌고래와 교감하기 위해 접근하거나 소리치는 행위는 남방큰돌고래의 야생성과 생존율을 낮추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물속에서 먹이를 주는 행위도 절대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강릉항 인근 해역 내 선박은 '어린 안목이' 발견 시 즉시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수과원에서 배포한 해양포유류 안전 방류 지침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14 11:32
[종합] 경산 대구부산고속도로서 승용·화물차 연쇄 사고·화재...6명 사상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의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73.4km 지점서 차량 단독사고와 추돌사고가 연쇄적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교통사고로 발생한 차량화재가 인접 산으로 확산돼 진화당국이 진화했다. 14일 오전 1시2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원리의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73.4km 지점서 연쇄 차량 사고가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해 인접 야산으로 확산돼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02.14 nulcheon@newspim.com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3분쯤 경산시 남천면 원리의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73.4km 지점서 주행 중 사고가 난 승용차를 피하던 트레일러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는 사고가 났다. 이어 주행하던 SUV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온 트레일러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 또 72.6km 지점서 또 다른 트레일러와 1t포터, 5t화물차가 3중 추돌하는 등 2차사고가 발생하고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교통 사고로 1t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쳐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또 교통사고로 차량에 발생한 화재가 인접 산으로 확산돼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진화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후 화재가 발생해 인접 산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산불신속대응팀(경산, 청도소방서)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다. 차량 화재는 발화 46분쯤인 이날 오전 2시9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25t트레일러 화물차 1대가 전소됐다. 또 차량사고와 화재로 때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주변 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졌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발화원인,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26-02-14 08:25
경산 대구부산고속도로서 차량 사고 후 화재 산불로 확산...진화 중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오전 1시2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원리의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73.4km 지점에서 주행하던 차량이 사고 후 불이 나면서 인접 야산에 확산돼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후 화재가 발생해 인접 산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산불신속대응팀(경산, 청도소방서)을 긴급 동원해 차량과 산불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4일 오전 1시2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원리의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73.4km 지점서 주행하던 차량이 사고 후 화재가 발생하고 인접 야산으로 확산돼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02.14 nulcheon@newspim.com 소방과 경찰은 차량과 산불 진화가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26-02-14 06:01
경북도 2월들어 가축전염병 4건 잇따라 발생...확산 차단 '총력'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월 들어 경북도 내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자 경북도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김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이보다 앞서 지난 6일과 12일, 경북 봉화 산란계 농장과 10일, 성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월 들어 경북도 내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경북도가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사진=경북도] 2026.02.13 nulcheon@newspim.com 경북도는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즉각 가동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차단에 나섰다. 특히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14~18일) '24시간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발생 신고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상황실 연계 운영도 강화했다. 경북도는 또 축산농가에 경미한 임상증상이라도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고 신고 지연 시에는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13일 농축산유통국 사무관으로 구성된 21개 시군 전담관을 긴급 편성해, 시군 상황실, 축산농가, 거점소독시설 등 주요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방역관리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13일과 19~20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농장, 사료공장, 도축장 등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후 사람과 차량 이동 증가에 대비해 현장 방역태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에 사람 차량 출입 통제, 출입 차량 소독, 종사자 전용 의복 장화 장갑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를 당부하고 귀성객들에게는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특별방역대책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경미한 증상이라도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14 00:02
울진 한울원전3호기 13일 오전 발전정지...계획예방정비 착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3호기가 13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하고 19차 계획 예방 정비와 법정 정기검사 수행에 들어갔다. 한울원전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핵연료 교체, 발전설비 등을 점검해 원전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3호기가 13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하고 19차 계획예방정비와 정기검사 수행에 들어갔다.[사진=한울원전본부]2026.02.13 nulcheon@newspim.com 또 약 7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원자력규제기관의 법정검사를 동시에 수행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번 한울원전 3호기의 법정검사에서 ▲격원자로 본체 가동 중 검사(원자로 헤드 교체 적합성 확인) ▲원자로 냉각재 압력 경계 기기 및 배관 가동 중 검사(RCS 고온 관 밀림관 열 전달 완충판 제거 작업 적합성 확인) △주발전기 설비(주발전기 차단기(GCB) 교체 적절성 확인)▲격납건물 가연성 기체 제어 계통(설계 기준 사고용 PAR 교체 적절성 확인)▲화재 방호계통(화재 방호체 시공 적절성 확인)▲화재 방호 계획 이행 상태(안전에 중요한 방화 지역 화재 안전성 확인) 등을 중점 검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울원전본부는 계획예방정비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행하고 적합성을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울원전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원전 최초 11주기 연속 'OCTF'를 기록한 한울3호기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5374일 동안 한 번의 불시정지 없이 전력을 생산하며 안전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OCTF(One Cycle Trouble Free)'는 한 주기 무고장 운전을 뜻한다. nulcheon@newspim.com 26-02-13 10:46
고령 중부내륙고속도 졸음쉼터서 24t 트레일러 화재...인명피해 없어 [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13일 오전 2시32분쯤 경북 고령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방향 개진졸음쉼터에서 24t 트레일러에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2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진화인력 16명과 장비 9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25분 만인 이날 오전 3시 57분쯤 진화했다. 13일 오전 2시32분쯤 경북 고령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방향 개진종름쉼터에서 24t트레일러에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6.02.13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2011년식 24t 트레일러 1대가 전소되고 적재물들이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불이 차량 후미의 타이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2-13 09:46
울진 후포항에 전기차 추락...40대 남성 숨져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3일 오전 0시 38분경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후포항에서 전기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40대 남성이 숨졌다. '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과 울진해경이 구조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차량 내에서 심정지 상태의 A(40대) 씨를 구조해 응급 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13일 오전 0시38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후포항에서 전기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울진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사진=울진해경] 현재까지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울진해경은 추가 탑승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해상을 집중 수색했으나 추가 인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6-02-13 09:16
'SMR유치 계획 전면 중단하라"...탈핵단체, 경주시에 항의 서한 전달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부가 '대형 원전 2기(2.8GW)와 SMR 원전 1기(0.7GW) 건설을 담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방향을 공식 발표하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지 유치 공모'에 착수하면서 원전과 SMR 원전 유치를 추진해온 경북과 경남권 지역 지자체의 유치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전국과 지역의 탈핵 단체들의 반대 행동도 확산되고 있다. 전국 15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탈핵비상시국회의'와 부산 울산 경남 경북 경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12일 부산 기장군청, 울산 울주군청, 경북 경주시청 앞에서 신규 원전과 SMR 원전 유치 시도 중단을 촉구하는 '제1차 전국 순회 행동'을 전개했다. '탈핵비상시국회의'와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이 12일 오후 경주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경주시가 추진하는 SMR 유치 시도는 검증되지 않은 핵기술의 실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시민 생명 위협하는 핵발전 확대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사진=탈핵비상시국회의]2026.02.13 nulcheon@newspim.com '탈핵비상시국회의'와 탈핵 경주시민공동행동은 12일 오후 경주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경주시가 추진하는 SMR 유치 시도는 검증되지 않은 핵기술의 실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시민 생명을 위협하는 핵발전 확대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탈핵단체는 "SMR의 안전성과 경제성, 방사성 폐기물 관리 능력은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고 거듭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고 "특정 기업의 전력 공급을 위해 지역에 위험을 떠넘기는 것은 명백한 지역 불평등"이라고 비판했다. 또 "세계적인 관광 도시인 경주 이미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탈핵단체는 'SMR 입지 타당성' 문제도 강하게 제기했다. 이들은 "SMR은 대형 핵발전과 달리, 분산된 전력 수요 지역이나 송전이 어려운 곳에 설치하는 것이 장점으로 홍보돼 왔다"며 "경주시는 이미 다수의 대형 핵발전이 밀집한 지역으로, SMR이 필요한 곳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탈핵 단체는 또 "임기 말 시장이 수십 년의 안전을 좌우할 결정에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유치를 강행할 경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탈핵 경주시민공동행동은 이날 경주시청을 방문해 'SMR 유치 계획 전면 중단 촉구'를 담은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한편 'SMR 원전' 유치에는 경북 경주시와 부산 기장군이 적극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북도는 'SMR원전 경주 유치 지원 TF'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3월 시의회 임시회에 'SMR 유치 동의안'을 제출하고 의회 승인을 받을 경우 3월 말까지 한수원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26-02-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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