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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12~13일 '탄광근로 순직유가족 휴양 프로그램' 진행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경북 울진군 일대에서 '2025년 탄광근로 순직유가족 휴양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폐광지역 탄광 근로자의 순직 유가족을 초청해 휴식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이어져 오고 있다. 강원랜드, 12~13일 '탄광근로 순직유가족 휴양 프로그램' 진행.[사진=강원랜드] 2025.12.14 onemoregive@newspim.com 올해 프로그램에는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 군에 거주하는 순직 탄광 근로자 유가족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폐광지역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재단은 참가자들이 일상과 지역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정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울진군 일대에서 해안스카이레일과 왕피천 케이블카 체험 등 야외 활동을 즐기고 덕구온천 온천욕, 만찬 디너쇼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여가와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재단은 특히 고령자가 많은 유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 보험 안내와 가족 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현장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최철규 재단 이사장은 "탄광 산업은 폐광지역의 역사이자 공동체 정체성이고 순직 근로자와 가족의 삶 또한 기억하고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유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삶의 활력을 돕는 치유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4 18:17
'포항 원도심 붕괴 원인은 도심 철도 부재'...도시철도추진위,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포항 원도심지 상권 붕괴에 따른 공동화 등 도시 쇠퇴 구조적 문제 해법 모색에 나선 '포항도시철도추진위원회(도시철도추진위)'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도시철도추진위는 오는 15일 포항 원도심지 소재 죽도시장 앞에서 '포항도시철도 추진 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을 갖고 '대경선 동해선 등 광역철도의 포항 도심지 직결'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포항 원도심지 상권 붕괴에 따른 공동화 등 도시 쇠퇴 구조적 문제 해법 모색에 나선 '포항도시철도추진위원회'가 15일 죽도시장 앞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사진=도시철도추진위]2025.12.14 nulcheon@newspim.com 도시철도추진위는 "'도심 철도 부재'가 포항 원도심 공동화 심화 등 도심지 쇠퇴 근본 원인"으로 진단하고 "대경선 포항 도심지 연장과 포항도시철도 건설을 통해 도시 회복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시민운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도시철도추진위는 이날 출범식과 함께 무기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도시철도추진위원회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포항도시철도 건설, 대경선 연장 광역 철도 도심 직결 등 시민 여론을 집약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철도추진위는 시민 서명운동 전개, 시민 토론회, 정책 자료집 발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 국토교통부 경북도 포항시에 공식적인 정책 요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포항도시철도추진위는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중앙동 개발 자문위원회, 영일대북부시장 상가번영회 등 원도심지 상인단체, 청년, 학계, 시민 단체 등이 대거 참여해 지난 3일 공식 출범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14 18:16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13일 밤 7cm 무거운 눈...울진군, 제설장비 비상배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 경북권에 13일 오후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울진군은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되자 초기 대응 단계를 발령하고 취약지인 금강송면 일원을 중심으로 덤프와 트랙터 등 제설장비를 비상 배치하는 등 대설 선제대응에 들어갔다.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13일 오후 6시를 기해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기상청은 경북북부내륙과 북동산지에 2~7cm의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제설작업 자료사진임. 2025.12.13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금강송면과 온정면 등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덤프 2대, 포터 2대, 트랙터 2대 등을 비상 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 국도관리청은 7번 국도를 중심으로 제설 차량을 비상 배치하는 등 대응에 들어갔다. 한편 기상청은 13일 밤까지 경북북부내륙과 북동산지에는 2~7㎝, 대구 경북 중부내륙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또 대구 경북, 울릉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13일 저녁(18~21시)부터 경북 북부 내륙, 북동 산지에 시간당 1~3㎝의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차량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면 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의 빙판길 예상에 따른 보행자 안전 ▲무거운 눈에 의한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13 19:02
임미애·송기헌의원 '폐철도부지 활용 활성화' 법안 발의 [서울=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폐철도부지 활용 활성화를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경주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경주 지역위는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폐철도부지 활용 활성화법' 기자회견을 열고 폐철도 및 철도 유휴 부지 활용 촉진을 위한 2건의 법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왼쪽).임미애 의원(오른쪽)이 '폐철도 및 철도유휴부지 활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국회에 제출하고 있다.[사진=임미애의원실]2025.12.13 nulcheon@newspim.com '폐철도 및 철도 유휴 부지 활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했으며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경북 도당 위원장인 임미애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임미애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철도의 전철화 복선화가 추진되는 과정에서 기존 단선 철도와 철도역의 폐지가 늘고 있으며 전국 폐선 길이가 1050㎞ 이상, 폐 역사는 약 250여 개에 달하는 반면 활용률은 60%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또 "철도 유휴 부지 규모가 약 3000만㎡로 여의도 면적의 약 10.3배에 이르지만 상당수가 방치돼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경관을 저해하는 실정"이라고 관련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날 발의된 '폐철도 및 철도 유휴 부지 활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지자체가 철도 유휴 부지 활용 사업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장관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특히 폐철도부지의 경우 지자체가 승인받은 활용 계획에 따라 영구 시설물 축조, 20년 장기 사용, 사용료 감면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은 폐철도부지 활용과 관련해 장기 사용 허가 및 사용료 감면의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임미애 의원은 "방치된 폐철도부지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추면, 도시 재생의 계기가 되고 주민 친화 공간과 관광 교육 문화 거점으로 재탄생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13 12:50
대구·경북 13일 비나 눈...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시간당 3cm 무거운 눈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월 두 번째 주말인 13일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오겠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동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기온은 -2도~12도 분포를 보이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대구.경북권 전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자료사진임. 기상청은 13일 오후부터 대구 경북 전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부내륙 북동산지 2~7cm △대구 경북 중부내륙 1cm 안팎으로 관측됐다. 또 대구 경북, 울릉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mm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13일 늦은 오후부터 경북 북부내륙,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13일 아침 기온은 대구 0도, 경북 봉화 안동 청송 문경 -2도, 경주 1도, 울진 영덕 3도, 포항은 4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0도, 봉화 영주 상주 6도, 안동 8도, 의성 청송 9도, 울진 10도, 포항 경주는 12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25-12-12 22:19
영양군민 새해부터 농어촌버스 무료로 탄다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새해 1월 5일부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전격 시행한다. 군민들의 교통 복지와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은 영양군이 지난 7월부터 시행한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의 확대 시행이다. 이에 따라 영양군민이라면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지역 내 농어촌버스(영양 동행버스)를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경북 영양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무임 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것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가족관계를 확인한 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존 우대 교통카드를 보유한 경우 영양군 무임 교통카드를 발급하면 기존 우대 기능이 해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시 담당자의 안내를 충분히 들은 후 발급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영양군은 이번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군민들의 이용 만족도와 이용 패턴 분석이 지속적으로 가능해지는 만큼, 향후 대중교통 계획 수립과 노선 개편 등에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영양군은 2026년부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계층별 환급률에 따라 대중교통의 이용 금액을 환급해 주는 'K-패스'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영양에 주소지를 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휴 카드사를 통해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 회원 가입 후 전국 어디서나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이인수 농촌경제과장은 "올해는 지난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 승차 도입을 계기로 지역 내 농어촌버스에 교통카드 결제가 가능해졌으며, 내년엔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및 K-패스 사업 도입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농어촌버스 이용 만족도 및 패턴 분석을 통해 군민 교통 복지가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12 15:27
단양군·안동병원, 응급의료 손잡다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경북 안동병원과 응급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의 생명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닥터헬기와 권역외상센터를 보유한 안동병원과의 협력으로 산악지형 고령화 등 지역 여건으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 해소가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오른쪽)가 안동병원 관계자와 응급의료 협약을 맺고 있다.[사진=단양군] 2025.12.12 choys2299@newspim.com 단양군은 지난 4일 경북 유일의 권역응급의료기관이자 권역외상센터인 안동병원과 응급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병원은 닥터헬기를 운영하며 응급의학과 전문의 14명을 보유한 전국 상위권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행정구역상 충북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 강원 경북 생활권과 인접한 단양은 응급 상황 시 안동병원이 실질적인 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충북 내에는 닥터헬기 운영 병원이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단양은 산악지형이 많고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단양군은 안동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 의뢰부터 회송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에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의뢰 및 회송 체계 구축 ▲의료정보 교류를 통한 진료 연속성 강화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닥터헬기 공동 활용 등이 포함됐다. 앞으로 군 보건의료원은 중증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안동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치료 후 회복기 환자는 단양으로 회송받는 상호 협진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도(道)의 경계를 넘어 실질적인 의료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지역 응급의료망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5-12-12 09:57
의성 중앙고속도로서 승용차-덤프트럭 추돌·화재...승용차 운전자 부상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일 오전 7시 1분경 경북 의성군 안평면 도옥리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166km 지점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덤프트럭 후미를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50대 승용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은 진화 인력 29명과 장비 13대를 급파하여 발화 23분 만인 이날 오전 7시 24분경 진화했다. 12일 오전 7시1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도옥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166km 지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덤프트럭 후미를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12 nulcheon@newspim.com 이 사고로 K5 승용차 1대가 전소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12 09:44
경북권 파크골프장 잔류농약 '불검출'..."환경 안전"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 내 파크골프장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으면서 안전한 환경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도민의 안전한 여가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파크골프장 5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파크골프장 5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진=경북도] 2025.12.12 nulcheon@newspim.com 이번 조사는 파크골프장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농약 잔류 검사 등 안전 관련 제도가 없어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건의로 진행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농약 잔류량 조사를 위해 월성원전본부가 운영하는 월성 파크골프장과 시 군이 운영하는 다산 파크골프장, 구미 파크골프장, 석적 파크골프장, 지곡 파크골프장 5곳에서 토양 시료를 채취했다. 검사는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 잔류량 검사 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다이아지논, 아족시스트로빈 등 총 27개 농약 성분에 대해 건기(4~6월)와 우기(7~9월) 총 2차례에 걸쳐 검사를 진행했다. 잔류 농약 항목 분석 결과, 모든 조사 대상 지점에서 '불검출'로 조사돼 도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임을 확인했다. 파크골프장은 2024년 6월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체육시설업으로 포함돼 설치와 운영의 폭이 확대되어 지속적으로 시설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경 및 건강 보호 등의 준수가 필요하나 관련 규제는 미흡한 실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하여 파크골프장 잔디 관리 과정 중 농약 사용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에 대해 선제적 안전한 관리를 위한 연구와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12 09:18
경주 비닐하우스농막서 화재 1시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한 농막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2분쯤 경주시 효현동의 한 비닐하우스 농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1일 오후 6시12분쯤 경주시 효현동의 한 비닐하우스 농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12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40명과 장비 13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5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17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파이프 조 비닐하우스 3개 동과 화장실, 보일러실 등 5개 동, 세탁기, 보일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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