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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특보' 울릉·독도·경북동해안 26일 초속 20m 강풍 [울진 포항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릉 독도에 강풍경보가, 경북 영덕, 울진 평지, 포항, 경주를 중심으로 25일 오후 10시 20분을 기해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릉도 독도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 풍속 70km/h(20m/s)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25일 오후 10시 기준 대구와 경북 주요 지점의 순간 풍속(단위: km/h(m/s))은 △독도(울릉) 80(22.1) △감포(경주) 79(21.9) △울릉도 76(21.1) △온정(울진) 67(18.6) △호미곶(포항) 67(18.6)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기상청은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경북북부앞바다)에 26일 밤까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27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5m(동해남부북쪽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겨울 죽변항.2025.12.25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울릉도 독도와 경북 동해안에는 이튿날인 26일까지 바람이 순간 풍속 70km/h(20m/s) 이상(울릉도 독도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26일까지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 풍속 55km/h(15m/s) 안팎(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남부 북쪽 해상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25일 오후 10시 기준 경북 동해안 주요 지점의 유의/최대 파고는 먼바다의 경우 △동해 78 3.7m/5.1m △울진 3.0m/5.8m △포항 2.9m/5.3m, 앞바다는 △죽변 2.8m/4.0m △구룡포 1.9m/2.7m △월포 1.6m/2.0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동해 남부 앞바다(경북 남부 앞바다, 경북 북부 앞바다)는 26일 밤까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27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5m(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해 남부 북쪽 해상은 26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또 경북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6 00:04
대구·경북 26일, 강풍에 기온 곤두박질 '맹추위'...해상은 높은 물결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성탄절 다음 날인 26일 대구와 경북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경북 해상을 비롯한 전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울릉 독도에는 눈이 내리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대구와 경북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팤으로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 사진은 경북 울진군 북면 응봉산의 솟아 오르는 온천수 주변이 꽁꽁 얼어붙은 모습. 2025.12.25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7도~-13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3도~2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8도, 경북 봉화 의성 -13도, 영주 청송 -12도, 안동 문경 -11도, 영덕 영천 경주 -9도, 울진 포항은 -7도로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0도, 경북 영주 -4도, 청송 봉화 -3도, 안동 상주 경주 -1도, 영덕 0도, 울진은 2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수도 동파 등 한파 대비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새벽(00~06시)까지 대구 경북 북서 내륙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 대설 경보가 발효된 울릉 독도에는 많은 눈이 예고됐다. 차량 운행과 보행,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상권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 해상에도 바람이 30~75km/h(9~21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5m(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12-26 00:03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확정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경북도는 25일 제37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첫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에 경북 포항이 최종적으로 지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도시 조감도.[사진=포항시] 2025.12.25 nulcheon@newspim.com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 2월 가이드라인 및 지침이 확정되고 4월에 특화 지역 지정 신청을 거쳐 지난 5월 21일 실무위원회 평가를 통해 경북 포항을 비롯한 7개 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달 5일 제36차 에너지위원회 심의에서 포항을 비롯한 3개 사업이 추가 논의 필요에 따라 재심의하기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기후부, 국회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적극 해명하는 등 최종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되기까지 숨 가쁘게 진행돼 왔던 특화 지역 지정의 모든 절차가 최종 마무리된 것이다. 경북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은 무탄소에너지 공급 시스템 실증사업 모델이다. 포항시 흥해읍 일원의 영일만 산업단지(444만㎡)를 중심으로 그린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엔진 발전 실증을 통해 무탄소 분산 전원을 상용화해 청정 전력을 지역 수요 기업에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분산 사업자는 ㈜GS건설과 ㈜아모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된다. 특화 지역으로 지정되면 영일만 산업단지 내 입주하고 있는 2차 전지 등 제조 기업들의 전력 수요 증가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앞으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부족한 송전망 한계를 동시에 메워줄 수 있는 신발전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적으로도 2035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앞당기고 더 나아가 2026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앞두고 무탄소 전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포항시와 분산에너지 사업자, 산단 내 전력 수요 기업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고 특화 지역 기반 조성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여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원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 분산에너지특화 사업 모델[사진=경북도]2025.12.25 nulcheon@newspim.com 여기에 분산 특구 지정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선제 대응위해 지역 강점을 반영한 차별화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이번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선정은 경북도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그린 암모니아 기반의 무탄소 전력 실증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수출 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이번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은 포항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린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전력 실증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수출 기업들이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5 16:39
[인사] 구미시 ◇ 4급 승진 △도시건설국 하천과장 전천수 ◇ 5급 승진 △경제국 노동복지과 이중호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김수연 △행정안전국 민원봉사과 정영석 △사회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장영희 △시립중앙도서관 류정숙 △구미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강영희 △도시건설국 도시계획과 장영재 △상하수도사업본부 수도과 강민구 [구미=뉴스핌] nulcheon@newspim.com 25-12-25 10:39
경북도, 토양오염 우려 지역 244곳 조사... 어린이놀이터 등 5곳 기준 초과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지역 내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 조사 결과 대부분 안전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곳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경북도가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 내 공단,어린이놀이터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44곳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 지역이 기준치를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5곳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경북도] 2025.12.25 nulcheon@newspim.com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공장 단지 등 토양오염 우려 지역 244개소에 대한 토양 산도(pH)를 포함한 중금속과 유류 등 토양오염 물질 23개 항목에 걸쳐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전체 244개 지점 중 대부분은 기준을 충족해 안전한 토양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5개 지점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 지점은 토양오염 정화 및 정화 토양 사용 지역에서 납(Pb)이 1232.5mg/kg으로 기준(700mg/kg)을 초과했고,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에서 아연(Zn)이 기준(2000mg/kg)을 초과한 5124.9mg/kg으로 조사됐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2개 지점에서 아연(Zn)과 비소(As)가 각각 392.3mg/kg과 39.22mg/kg으로 기준(300mg/kg, 25mg/kg)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토양오염 우려 기준 강화 변경 지역에서 비소(As)가 5,289.96mg/kg으로 기준(50mg/kg)을 초과했다. 토양오염 우려 기준의 70%(중금속, 불소)를 초과하는 지점은 총 8개소(비소(As) 2개소, 아연(Zn) 1개소, 불소(F) 5개소)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해당 지점에 대해 내년도 실태 조사 대상에 다시 포함해 정확한 오염 현황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즉시 시 군에 통보했다. 기준을 초과한 지점의 해당 시 군은 토양오염 실태 조사 지침에 따라 정밀 조사와 토양 정화 복원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모든 조사 결과는 국립환경과학원의 검증 및 통계 분석을 거쳐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시행하는 토양오염 실태 조사는 토양의 오염 실태 및 추세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오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기준을 초과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등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은 지역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은 빠른 행정 조치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토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5 10:24
'국회 APEC 지원특위'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 "경주시 명예 시민증 안 받겠다" [경주 서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와 경주시의회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연루 의혹으로 기소된 인물들에게 명예 시민증을 주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회 APEC 지원특별위원회(국회 APEC지원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이에 반발해 명예 시민증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 APEC지원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24일 낮 1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와 경주시의회가 내란 혐의자들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려는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국회 APEC지원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24일 낮 1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와 경주시의회가 내란 혐의자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려는 결정을 강력 규탄하고 있다.[사진=민주당경주시위원회] 2025.12.24 nulcheon@newspim.com 이들은 해당 절차의 즉각 중단과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수호해야 할 국회의 책무를 강조했다. 국회 APEC지원특위 소속 의원들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내란 혐의자들에게 '명예'로 부여하는 것은 국격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경주시와 시의회가 내란 혐의자들을 명예 시민증 수여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경주시가 이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국회 APEC 지원특위 소속 의원들은 명예 시민증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한영태 위원장은 "경주시의회가 시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내란 혐의자 포함 명예 시민증 수여안을 강행 처리한 것은 시민의 뜻을 외면한 결정"이라며 이번 사태의 배후에 특정 세력의 정치적 압력과 거래가 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한 위원장은 "공천권자의 지시에 따른 경주 명예 시민증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권리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천명했다. 기자회견에는 정일영, 김재원, 김태선, 윤후덕, 이병진, 이연희, 임미애, 조인철, 허성무, 홍기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한영태 위원장, 임원진이 함께했다. 앞서 시민단체 우리복지시민연합도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APEC 성과를 '내란 옹호'로 퇴색시킨 경주시와 시의회의 오만함과 무도함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경주시는 내란 혐의자에 대한 명예 시민 수여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경주시와 시의회의 이번 결정은 APEC 성공으로 높아진 도시의 위상과 시민들의 기대를 스스로 짓밟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5 00:43
성탄절, 대구·경북 내륙 다시 영하권...경북 해안권 강풍 주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성탄절인 25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대구와 경북은 이날 기온이 -3도~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그물 보강하며 출어 준비하는 경북 울진군 죽변항.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봉화 안동 청송 -3도, 상주 구미 영천 -2도, 경주 0도, 울진 포항은 2도의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5도, 경북 봉화 1도, 청송 문경 3도, 영천 경주 5도, 포항 6도, 울진은 8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25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25일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25일 오전부터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차차 바람이 순간 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 풍속 55km/h(15m/s) 안팎(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5일 새벽부터 동해 남부해상에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하는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4 23:26
[인사] 청송군 ◇ 5급 승진 △농정과장 김경숙 △환경관리과장 김정수 ◇ 6급 승진 △기획감사실 김미란 △소통홍보과 송원근 △종합시설관리사업소 △문화시설팀장 송유라 △농정과 윤미경 △종합만원과 정형호 ◇ 6급 전보 △총무과 후생복지팀장 우동환 △소통홍보과 대외협력팀장 서우영 △사회복지과 이재민복귀지원TF팀장 노혜진 △주민행복과 가족복지팀장 이정희 평생교육팀장 남은주 통합돌봄TF팀장 김미란 △문화경제과 체육진흥팀장 이승훈 △안전정책과 중대재해팀장 이아미 △종합민원과 민원팀장 황종주 토지정보팀장 황해석 △보건의료원 진료관리팀장 김은선 건강증진센터TF팀장 배영미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 서경수 농기계운영팀장 박선준 남부상담소장 이재인 과수기술팀장 양승규 기술개발팀장 김민소 △주왕산면 부면장 김호병 팀장요원 이상진 △부남면 팀장요원 김문정 △현서면 팀장요원 원미희 △안덕면 팀장요원 권효진 △진보면 팀장요원 윤지원 △총무과 교육파견 이진주 신성심 [청송=뉴스핌] nulcheon@newspim.com 25-12-24 18:45
죽변스카이레일 정상 운영 '청신호'...울진군, 민·행정 소송 모두 승소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권 분쟁에서 승소하면서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정상 운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울진군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기존 운영사인 ㈜스카이레일과의 운영권 분쟁 관련 민 행정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며 시설 운영 정상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 울진의 대표 해양 관광명소인 죽변스카이레일.[사진=뉴스핌DB]2025.12.24 nulcheon@newspim.com 이번 승소로 울진군이 정상 운영을 위한 법적 기반을 확보함에 따라 울진군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환경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진군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은 지난 22일, 울진군이 제기한 '부동산 등 인도청구 소송' 선고 공판을 속개하고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시설을 점유한 ㈜스카이레일 측에 "계약 종료가 명백해 점유 권한이 없다. 시설을 인도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계약 종료 사실이 명백한 점▲재계약을 반드시 보장해야 할 법적 의무가 없는 점▲'위탁관리 및 운영 재계약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행정 소송에서 패소한 점 등을 근거로 ㈜스카이레일의 '점유 권한 상실'을 인정하며 울진군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법원은 해당 시설의 위탁 운영 계약 관련 ㈜스카이레일 측이 울진군을 상대로 제기한 '위탁 관리 및 운영 재계약 거부 처분 취소소송' 청구를 기각했다. 당시 울진군은 지난 2024년 8월 1일 자로 종료된 위탁 운영 계약과 관련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법원의 잇따른 판결로 울진군이 ㈜스카이레일을 대상으로 진행된 민 행정 소송에서 모두 승소한 셈이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2021년 7월 개장 이후 울진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스카이레일의 위탁 운영 과정을 둘러싼 투명성 의혹, 과도한 용역비 지출 구조, 결산 자료 제출 거부, 영업 이익에 대한 지역 사회 환원금 축소 등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울진군의 정당한 결산 자료 제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시설 안전과 직결되는 정비 및 수리에 대해 울진군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용역 협약을 체결, 운영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울진군은 공공자산 보호와 군민 안전을 위해 계약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에 따라 울진군은 시설 인도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스카이레일 측이 자진 인도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에 따른 강제 집행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설 회수 즉시 안전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군과 군민의 자산인 공공 관광시설을 책임 있게 관리하려는 군의 노력이 법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시설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고,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신뢰받는 관광 명소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4 13:44
성주 명포리 주택서 화재 50여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7분쯤 성주군 선남면 명포리의 한 단독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8시57분쯤 성주군 선남면 명포리의 한 단독주택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2.24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31명과 장비 10대를 급파해 발화 56분 만인 이날 오후 9시 5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벽돌 조 2층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5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2-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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