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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현곡면 공장 화재 39분만에 초진... 진화 중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오전 8시 35분쯤 경북 경주시 현곡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발화 39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오전 8시35분쯤 경북 경주시 현곡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발화 39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26 nulcheon@newspim.com '공장 별동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38분 만인 이날 오전 9시 1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발화 건물에 인접한 공장 본 건물과 인근 야산으로의 연소 확산 차단과 완전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불로 공장 건물 1동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25-12-26 09:58
전국 광역단체장 12월26일 일정 ▲이철우 경북 도지사 - 2025년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총회(10:30 스탠포드호텔 안동) -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및 시군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14:00 다목적홀) -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신임 원장 임용장 수여식(16:30 접견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 - 도정혁신모임 끌어올림 간담회(11:00 충북도청) - 영상자서전 우수콘텐츠 상영회(14:00 대회의실) - 전기공사협회 업무협약식(15:00 여는마당) - 괴산 행복스테이 플랫폼 준공식(17:30 괴산) ▲김관영 전북지사 - 한국쌀전업농 전북특별자치도 연합회 쌀 기탁식 (09:00 회의실) - 김제 온천지구 관광숙박시설 개발사업 투자협약 (09:30 회의실) - 2025년 하반기 이(퇴)임식 (10:00 대회의실) -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기원 결의대회 (14:00 진안 문예체육회관) ▲강기정 광주시장 -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 킥오프 회의(10:00 중회의실) ▲김영록 전남지사 -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토론회(15:00 왕인실) ▲김진태 강원도지사 - 통상업무 ▲이장우 대전시장 - 2025년 대전장애인체육가족 송년회(15:30 장애인체육회) ▲최민호 세종시장 -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 지앤티 프레틀 투자 협력 의향서 체결식(14:00 상황실)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방송촬영-부산MBC(10:30 부산MBC) -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현장방문(13:30 용호골목시장 등) - 안전한 학교가는 길 민관협의체 위촉식(15:30 영상회의실) ▲박완수 경남지사 - 일정 없음 ▲김두겸 울산시장 - 신년인사 녹화 녹음(16:3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10:00 도의회 본회의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5-12-26 07:15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확정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경북도는 25일 제37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첫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에 경북 포항이 최종적으로 지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도시 조감도.[사진=포항시] 2025.12.25 nulcheon@newspim.com 2024년 6월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 2월 가이드라인 및 지침이 확정되고 4월에 특화 지역 지정 신청을 거쳐 지난 5월 21일 실무위원회 평가를 통해 경북 포항을 비롯한 7개 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달 5일 제36차 에너지위원회 심의에서 포항을 비롯한 3개 사업이 추가 논의 필요에 따라 재심의하기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기후부, 국회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적극 해명하는 등 최종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되기까지 숨 가쁘게 진행돼 왔던 특화 지역 지정의 모든 절차가 최종 마무리된 것이다. 경북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은 무탄소에너지 공급 시스템 실증사업 모델이다. 포항시 흥해읍 일원의 영일만 산업단지(444만㎡)를 중심으로 그린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엔진 발전 실증을 통해 무탄소 분산 전원을 상용화해 청정 전력을 지역 수요 기업에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분산 사업자는 ㈜GS건설과 ㈜아모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된다. 특화 지역으로 지정되면 영일만 산업단지 내 입주하고 있는 2차 전지 등 제조 기업들의 전력 수요 증가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앞으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부족한 송전망 한계를 동시에 메워줄 수 있는 신발전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가적으로도 2035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앞당기고 더 나아가 2026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앞두고 무탄소 전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포항시와 분산에너지 사업자, 산단 내 전력 수요 기업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고 특화 지역 기반 조성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여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원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 분산에너지특화 사업 모델[사진=경북도]2025.12.25 nulcheon@newspim.com 여기에 분산 특구 지정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선제 대응위해 지역 강점을 반영한 차별화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이번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선정은 경북도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그린 암모니아 기반의 무탄소 전력 실증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수출 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이번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지정은 포항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린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전력 실증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수출 기업들이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5 16:39
민주당 구미시지역위 "사토 매각 관련 비리 의혹 철저 수사" 촉구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 특정 감사 결과 구미시의 사토 매각 관련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구미시(갑 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24일 구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낙동강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과정에서 진행된 사토 매각 비리 의혹과 관련한 수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미경찰서에 공식 수사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을)지역위가 24일 구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의 낙동강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과정에서 진행된 사토 매각 비리 의혹' 관련한 수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후 구미경찰서에 공식 수사 촉구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민주당구미시갑을지역위] 2025.12.25 nulcheon@newspim.com 이들 민주당 구미시지역위는 "경북도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가 추진한 낙동강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과정에서 이뤄진 사토 매각은 단가 산정, 입찰 방식, 계약 이행 관리 등 전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이는 그동안 지역 사회와 시민 단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돼 온 의혹이 단순한 주장이나 정치적 공방이 아니라 공식 감사에 의해 확인된 명백한 행정적 사실임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구미시지역위는 "경북도의 감사 결과는 구미시가 시민의 재산을 관리 처분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원칙조차 지키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며 "행정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구미경찰서는 경북도의 권고에 따라 즉각적이고 철저한 수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구미시지역위는 또 "평균적인 거래 단가보다 무려 세 배 이상 낮은 가격으로 처분된 점, 온비드 시스템이 아닌 토석 정보시스템에만 공고돼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설계된 점, 공사비가 약 5억 원이나 증액된 정황과 시공사가 계약 조건을 위반해 사토를 제3자에게 재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이를 사실상 방치했다"고 주장하고 "구미시는 책임 회피성 행정 징계를 중단하고, 관련자 전원을 수사기관에 성역없이 인계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구미시가 추진한 해당 사업 관련 경북도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사토 매각 단가 산정부터 입찰 방식, 계약 이행 관리까지 전반적인 절차에 심각한 문제가 존재함'을 지적했다. 특히 거래 단가가 시 평균보다 세 배 이상 낮게 책정됐고 입찰공고가 온비드 시스템이 아닌 토석 정보시스템에만 게시돼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설계된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5-12-25 12:10
[인사] 구미시 ◇ 4급 승진 △도시건설국 하천과장 전천수 ◇ 5급 승진 △경제국 노동복지과 이중호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 김수연 △행정안전국 민원봉사과 정영석 △사회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장영희 △시립중앙도서관 류정숙 △구미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강영희 △도시건설국 도시계획과 장영재 △상하수도사업본부 수도과 강민구 [구미=뉴스핌] nulcheon@newspim.com 25-12-25 10:39
경북도, 토양오염 우려 지역 244곳 조사... 어린이놀이터 등 5곳 기준 초과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지역 내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 조사 결과 대부분 안전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곳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경북도가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 내 공단,어린이놀이터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44곳에 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 대부분 지역이 기준치를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5곳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경북도] 2025.12.25 nulcheon@newspim.com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공장 단지 등 토양오염 우려 지역 244개소에 대한 토양 산도(pH)를 포함한 중금속과 유류 등 토양오염 물질 23개 항목에 걸쳐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전체 244개 지점 중 대부분은 기준을 충족해 안전한 토양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5개 지점이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 지점은 토양오염 정화 및 정화 토양 사용 지역에서 납(Pb)이 1232.5mg/kg으로 기준(700mg/kg)을 초과했고,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에서 아연(Zn)이 기준(2000mg/kg)을 초과한 5124.9mg/kg으로 조사됐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2개 지점에서 아연(Zn)과 비소(As)가 각각 392.3mg/kg과 39.22mg/kg으로 기준(300mg/kg, 25mg/kg)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토양오염 우려 기준 강화 변경 지역에서 비소(As)가 5,289.96mg/kg으로 기준(50mg/kg)을 초과했다. 토양오염 우려 기준의 70%(중금속, 불소)를 초과하는 지점은 총 8개소(비소(As) 2개소, 아연(Zn) 1개소, 불소(F) 5개소)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해당 지점에 대해 내년도 실태 조사 대상에 다시 포함해 정확한 오염 현황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즉시 시 군에 통보했다. 기준을 초과한 지점의 해당 시 군은 토양오염 실태 조사 지침에 따라 정밀 조사와 토양 정화 복원 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모든 조사 결과는 국립환경과학원의 검증 및 통계 분석을 거쳐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 투명하게 공개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매년 시행하는 토양오염 실태 조사는 토양의 오염 실태 및 추세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오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기준을 초과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등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은 지역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은 빠른 행정 조치가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토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5 10:24
'국회 APEC 지원특위' 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 "경주시 명예 시민증 안 받겠다" [경주 서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와 경주시의회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연루 의혹으로 기소된 인물들에게 명예 시민증을 주기로 한 것과 관련해 국회 APEC 지원특별위원회(국회 APEC지원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이에 반발해 명예 시민증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 APEC지원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24일 낮 1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와 경주시의회가 내란 혐의자들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려는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다. 국회 APEC지원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24일 낮 1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와 경주시의회가 내란 혐의자들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려는 결정을 강력 규탄하고 있다.[사진=민주당경주시위원회] 2025.12.24 nulcheon@newspim.com 이들은 해당 절차의 즉각 중단과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수호해야 할 국회의 책무를 강조했다. 국회 APEC지원특위 소속 의원들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내란 혐의자들에게 '명예'로 부여하는 것은 국격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경주시와 시의회가 내란 혐의자들을 명예 시민증 수여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경주시가 이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국회 APEC 지원특위 소속 의원들은 명예 시민증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한영태 위원장은 "경주시의회가 시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내란 혐의자 포함 명예 시민증 수여안을 강행 처리한 것은 시민의 뜻을 외면한 결정"이라며 이번 사태의 배후에 특정 세력의 정치적 압력과 거래가 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한 위원장은 "공천권자의 지시에 따른 경주 명예 시민증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권리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겠다"고 천명했다. 기자회견에는 정일영, 김재원, 김태선, 윤후덕, 이병진, 이연희, 임미애, 조인철, 허성무, 홍기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한영태 위원장, 임원진이 함께했다. 앞서 시민단체 우리복지시민연합도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APEC 성과를 '내란 옹호'로 퇴색시킨 경주시와 시의회의 오만함과 무도함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경주시는 내란 혐의자에 대한 명예 시민 수여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경주시와 시의회의 이번 결정은 APEC 성공으로 높아진 도시의 위상과 시민들의 기대를 스스로 짓밟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5 00:43
성탄절, 대구·경북 내륙 다시 영하권...경북 해안권 강풍 주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성탄절인 25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대구와 경북은 이날 기온이 -3도~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그물 보강하며 출어 준비하는 경북 울진군 죽변항.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도, 경북 봉화 안동 청송 -3도, 상주 구미 영천 -2도, 경주 0도, 울진 포항은 2도의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5도, 경북 봉화 1도, 청송 문경 3도, 영천 경주 5도, 포항 6도, 울진은 8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25일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25일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25일 오전부터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차차 바람이 순간 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다. 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 풍속 55km/h(15m/s) 안팎(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5일 새벽부터 동해 남부해상에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하는 최신 기상 정보를 참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4 23:26
[인사] 청송군 ◇ 5급 승진 △농정과장 김경숙 △환경관리과장 김정수 ◇ 6급 승진 △기획감사실 김미란 △소통홍보과 송원근 △종합시설관리사업소 △문화시설팀장 송유라 △농정과 윤미경 △종합만원과 정형호 ◇ 6급 전보 △총무과 후생복지팀장 우동환 △소통홍보과 대외협력팀장 서우영 △사회복지과 이재민복귀지원TF팀장 노혜진 △주민행복과 가족복지팀장 이정희 평생교육팀장 남은주 통합돌봄TF팀장 김미란 △문화경제과 체육진흥팀장 이승훈 △안전정책과 중대재해팀장 이아미 △종합민원과 민원팀장 황종주 토지정보팀장 황해석 △보건의료원 진료관리팀장 김은선 건강증진센터TF팀장 배영미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 서경수 농기계운영팀장 박선준 남부상담소장 이재인 과수기술팀장 양승규 기술개발팀장 김민소 △주왕산면 부면장 김호병 팀장요원 이상진 △부남면 팀장요원 김문정 △현서면 팀장요원 원미희 △안덕면 팀장요원 권효진 △진보면 팀장요원 윤지원 △총무과 교육파견 이진주 신성심 [청송=뉴스핌] nulcheon@newspim.com 25-12-24 18:45
포항해경, 연안해역 '주의보' 발령...순찰 강화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과 경주 등 남부 해역에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가 발령됐다. 포항해경이 연안 해역 순찰을 강화했다. 주의보는 25일 오전 6시부터 기상특보 해제까지 이어진다. 경북 포항해경이 25일 오전 6시를 기해 포항과 경주 등 남부해역에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발령했다.[사진=포항해경] 2025.12.24 nulcheon@newspim.com 이번 주의보 발령은 경북 남부 앞바다에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 데 따른 조치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부터 경북 남부 앞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 바람이 순간 풍속 10~16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1.5~3.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어 해양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져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포항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 구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에 선박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파출소 전광판, 지자체 재난 안전 문자 등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이근안 포항해경서장은 "최근 방파제(테트라포드)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파도에 떠밀려가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위험 예보제 발령 중에는 낚시객들의 방파제 접근 자제와 함께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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