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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김인식 교수팀, 아토피 피부염 유발 핵심 매커니즘 규명 [의정부=뉴스핌] 안성진 기자 = 을지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김인식 교수 연구팀이 아토피 피부염에서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는 새로운 분자기전을 규명한 공로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을지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인식 교수 (을지대 산학협력단장). [사진=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한빛사'는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10점 이상이거나 해당 분야 상위 3% 이내에 해당하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연구자를 엄선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연구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을지대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IF 11.6)에 온라인 게재됐으며 논문 제목은 'SFPQ/S100A8 complex induces filaggrin deficiency via selective autophagy and JNK phosphorylation in atopic dermatitis'이다. 김인식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특징적으로 관찰되는 필라그린(filaggrin) 감소의 새로운 원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필라그린은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수분 손실을 막는 핵심 단백질로 필라그린 감소와 이에 따른 피부 장벽 손상이 주요 특징이다. 연구팀은 핵 내 단백질인 SFPQ가 세포질로 이동한 뒤 S100A8과 결합해 'SFPQ/S100A8 복합체'를 형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복합체가 선택적 자가포식(selective autophagy)과 JNK 신호전달을 활성화해 필라그린을 감소시키고 이 과정이 결국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는 과정임을 밝혀냈다. 을지대는 이번 결과가 그동안 명확히 설명되지 않았던 아토피 피부염의 새로운 발병 메커니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SFPQ/S100A8 복합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진단용 바이오마커 및 치료 표적 개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후속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을지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관련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연계한 대규모 후속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한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 기술과 신약 후보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아토피 피부염에서 피부 장벽이 약해지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고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을지대학교병원 및 국내외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연구 성과가 실제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sj7376@newspim.com 26-08-25 11:46
금촌농협·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 추진 [파주=뉴스핌] 이준영 기자 =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는 금촌농협과 함께 지난 24일 금촌농협 경제사업소에서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촌농협,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임직원들이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 진행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이번 행사는 금촌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그리고 파주시지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병, 폐비닐 등 약 1000kg가량 수거하여 농약병, 제초제 병, 비닐 등으로 선별 후 적절한 처리와 재활용이 될 수 있게 했다. 이석관 금촌농협 조합장은 "영농폐기물은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중요한 문제이면서도 농민들이 농업을 영위하면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를 줄이고 정화하기 위한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에 금촌농협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은 "농민의 마음은 곧 하늘의 마음이라는 농심천심의 자세로 농업인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농 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yimhan@newspim.com 26-08-25 11:27
경기도·경기관광공사, 화성서 '달콤위크·결실의 식탁' 29~30일 개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화성시 송산면 '송산포도팜스토리'에서 로컬 미식 체험 프로그램인 '달콤위크-결실의 식탁'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달콤위크 송산포도 팜스토리 전경. [사진=경기관광공사]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도 로컬 여행 사업인 '주말엔 경기로'의 미식 테마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 송산포도 수확철을 맞아 포도 시식뿐만 아니라 포도 재배 과정과 품종에 담긴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틀간 총 1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송산포도팜스토리의 이완용 대표는 국내 포도 품종 실증 재배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농업 전문가다. 이 대표는 지난 1993년부터 농원을 운영하며 스마트팜 구축과 국산 품종 보급에 앞장서 왔다. 달콤위크 '결실의 식탁' 포스터. [사진=경기관광공사] 프로그램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30여 년간의 농가 성장 스토리와 함께 10종 이상의 포도를 직접 시식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300여 종의 포도 품종이 자라는 스마트팜을 이 대표의 해설과 함께 탐방하며 3부에서는 농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결실을 나누는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수도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지하철 2 4호선 사당역과 행사장을 잇는 전용 왕복 셔틀버스도 함께 운행된다. 달콤위크 송산포도 팜스토리 전경.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달콤위크는 단순한 농산물 소비를 넘어 생산자의 삶과 제철의 풍경을 함께 경험하는 문화 여행 콘텐츠"라며 "송산포도의 참맛과 농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8-25 11:27
동두천시의회 제348회 임시회 개회 [동두천=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48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지역 현안을 심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제348회 동두천 시의회 임시회 모습. [사진=동두천시의회] 지난 2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에 앞서 진행된 의원들의 5분 발언에서 김재수 의원은 '지속 가능한 동두천시 재정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한완수 의원은 '동두천형 통합관리 컨트롤타워와 사회복지 종사자 커뮤니티 공간 조성 촉구'를, 김승호 의원은 '자연과 도심을 잇는 지속 가능한 발전, 동두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제언'을 각각 제시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회기 운영을 위한 4건의 안건이 상정됐고 의원발의안 5건과 집행부 제출안 5건도 함께 상정됐다. 이날 상정 한 의원발의안은 김재수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동두천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경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집행부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상정했다. 임현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옳다고 믿는 일이라면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물러서지 않는 것이 정치인의 책임"이라며 "의원 모두가 각자의 소신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하되 그 끝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9월 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asj7376@newspim.com 26-08-25 11:26
고양특례시 '내일꿈제작소 청년 서포터즈 1기 ' 본격 활동 [고양=뉴스핌] 이준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청년 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6 내일꿈제작소 청년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일꿈제작소 청년 서포터즈 1기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양시] 이번 서포터즈는 청년층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 주요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했으며 3.8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내일꿈제작소의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주요 행사를 현장에서 취재하며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한 홍보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내일꿈제작소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정책 사업 및 내일꿈제작소 현황 소개, 활동 가이드라인 교육 및 공간 라운딩, 향후 활동 포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활동 내용과 역할을 안내받고 주요 공간을 둘러보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안미경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서포터즈가 고양시와 청년을 잇는 실효성 있는 소통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yimhan@newspim.com 26-08-25 11:25
포천 자작동 섬유원단 제조공장서 화재…2개 동 전소 [포천=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 포천시 자작동의 한 섬유원단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2개 동이 전소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발생한 포천시 자작동 섬유공장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24일 오후 11시 4분께 포천시 자작동 소재 섬유원단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화재는 작업 중 실을 만드는 기계 전선 부분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공장 관계자가 목격하고 즉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불꽃은 이미 외부로 분출된 상태였으며 공장 2층으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인명 검색과 함께 화재 확산 저지에 주력해 같은 날 오후 11시 35분께 인접 동으로의 연소 확대를 막는 데 성공했다. 이 화재로 공장 직원 10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공장 2개 동, 약 350평이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9대와 인원 6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25일 오전 0시 26분께 초진에 이어 같은 날 오전 6시 19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자 진술 확보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인명 피해나 특이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asj7376@newspim.com 26-08-25 11:24
시흥시 첫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예약 접수 시작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출산 가정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시 최초 공공산후조리원(대야로 34)을 개원하고 입실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입실예약 안내 홍보물. [사진=시흥시] 시에 따르면 이번 예약 접수는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분만 예정인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둘째 아 이상) 산모와 시 조례에 따른 감면 대상(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유공자, 장애인, 다문화, 병역명문가 가족 등) 산모다. 모집 인원은 다자녀 산모 50%, 감면 대상 산모 50% 비율로 선발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8일까지 닷새간이다. 신청은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용 요금은 1주 42만 원, 2주 84만 원으로 저렴하게 설정됐다. 시는 향후 매월 마지막 주에 3개월 후 분만 예정인 산모를 대상으로 정기 예약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이고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8-25 10:25
[기획] "AI시대 기업 현장감각 익힌다"...충남대 '피지컬 AI' 육성 주목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충남대학교 컴퓨터인공지능학부가 산업계의 인공지능(AI) 인재 수요 변화에 맞춰 로봇 센서 산업용 장비에 AI를 적용하고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서 주목된다. 특히 로봇 센서 산업용 장비에 AI를 적용하고 시스템을 구현하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기대가 커진다. 충남대 AI분야첨단산업부트캠프사업단은 올해 3월부터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AI분야 첨단산업 부트캠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전국 37개 대학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대전에서는 충남대 컴퓨터인공지능학부가 전문인력 양성을 맡았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영석 컴퓨터인공지능학부장을 비롯한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인공지능학부가 올해 3월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AI분야 첨단산업 부트캠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6.08.25 gyun507@newspim.com 생성형 AI가 코드 작성과 프로그램 개발 일부를 빠르게 자동화하면서 산업계가 요구하는 AI 인재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AI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높이는 능력에 더해 로봇 센서 산업용 장비에 AI를 적용하고 실제 시스템까지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해졌다는 게 사업단의 판단이다. 충남대 부트캠프는 이 변화에 맞춰 AI를 배우는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남대가 부트캠프 특화 분야로 선택한 것은 '온디바이스 AI 기반 피지컬 AI'다. 온디바이스 AI는 AI 연산을 외부 클라우드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마트폰 로봇 자동차 산업장비 등 기기 자체에서 처리하는 기술이다. AI가 소프트웨어를 넘어 로봇 모빌리티 제조설비 등 물리적 세계와 결합하는 '피지컬 AI'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 기업 25곳 교육 설계부터 참여 '학교 강의' 경계 넘어 충남대 부트캠프의 특징은 기업이 교육과정 안으로 직접 들어온다는 점이다. 사업단은 온디바이스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타 플랜아이 등 지역 강소기업을 포함한 25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대학이 교육과정을 만든 뒤 기업이 인재를 채용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교육 설계 수업 프로젝트 단계부터 참여하도록 했다. 대학 강의와 기업 실무의 경계를 채용 이전부터 허문다는 데 이 사업의 차별성이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가 부트캠프 특화 분야로 선택한 것은 '온디바이스 AI 기반 피지컬 AI'다.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08.25 gyun507@newspim.com 학생 수준에 맞춰 교육은 초급 중급 고급 단계로 세분화했다. 초급과정에서는 소프트웨어(SW)와 AI 개발의 기본이 되는 프로그래밍 실력을 갖추고 중급에서는 실제 AI 모델을 이해하고 구현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초와 모델링 교육을 받는다. 고급과정은 AI소프트웨어실무 데이터 AI 생성형 온디바이스 AI 온디바이스 시스템 AI 등 4개 전문 트랙으로 나눴다. 학생이 희망 진로에 맞춰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단은 정규 수업에서 익힌 지식을 기업 업무에 적용하는 '몰입형 교육과정'도 별도로 운영한다. 정규 교과목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이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기술이나 해결 과제를 교육과정으로 가져와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기일 AI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세 단계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의 장점을 활용해 교과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업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몰입형 수업은 주중 야간시간까지 활용한다.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는 플랜아이 쎄트렉아이 등 지역 산업체가 실무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계절학기에는 생성형 AI 기본교육을 진행한 뒤 스타트업 비상테크와 연계해 학생들이 배운 기술을 회사 업무에 직접 활용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정해진 문제의 답을 찾는 데 머물지 않고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을 구현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경험을 쌓는다. ◆ 수업부터 인턴십 채용까지 연계 경쟁력 확보 부트캠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충남대학교 명의의 '마이크로디그리'가 수여된다. 사업단은 교육 이수에 그치지 않고 산학협력 프로젝트와 인턴십 졸업프로젝트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과정을 연계했다. 수업에서 역량을 쌓은 학생은 참여기업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한 뒤 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턴십 과정에서는 실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이후 졸업프로젝트와 산학프로젝트도 해당 기업과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기일 AI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세 단계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의 장점을 활용해 교과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8.25 gyun507@newspim.com 사업단은 이를 '수업 기업 프로젝트 인턴십 졸업프로젝트 채용'으로 이어지는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거친 학생이 참여기업 채용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부트캠프를 거쳐 기업에 취업한 졸업생이 다시 회사 소속 멘토로 참여해 후배의 교육 인턴십 산학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도 마련한다. AI 분야는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 대학 정규 교육만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기술을 즉시 반영하기 쉽지 않다. 사업단은 기업이 교육 설계와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면 학교 교육과 기업 수요 사이의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들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학생은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서버 생성과 접속, 네트워크와 인프라 구성, 서비스 배포까지 직접 수행할 수 있었다"며 "전공 분야에 진출하려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 174명 학부가 부트캠프 기반 '현장형 AI' 뒷받침 올해 출범한 충남대 컴퓨터인공지능학부는 부트캠프 운영의 기반이다. 충남대는 기존 컴퓨터융합학부와 인공지능학과를 통합하고 정부의 첨단학과 정원 조정을 통해 올해 174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학부에는 현재 전임교원 29명과 학부생 714명 대학원생 127명이 소속돼 있다. 학생들은 1학년부터 미적분학 선형대수 확률 통계 컴퓨터프로그래밍 등을 익힌 뒤 자료처리 알고리즘 컴퓨터 아키텍처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등 컴퓨터공학 기초를 배운다. 이후 기계학습 딥러닝 컴퓨터비전 자연어처리 생성학습 강화학습 로봇 AI 등으로 전공 영역을 넓힐 수 있다. 실무프로젝트랩과 종합설계 등 실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구현하는 교과목도 운영한다. AI 부트캠프뿐 아니라 SW중심대학사업단 등 교육 연구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프로젝트와 산학협력도 지원한다. 실습 환경도 확대하고 있다. A6000을 포함한 GPU 서버 30여 대와 피지컬 AI 실습을 위한 로봇 플랫폼 10대를 보유하고 있다. 교수진의 연구 분야는 인공지능 딥러닝 컴퓨터비전 로봇 네트워크 임베디드 시스템 정보보호 데이터베이스 바이오AI 등이다. 학부 연구생이나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연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도 열어두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6년 충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은 글로벌 SW / AI 인재 프로그램으로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충남대 해외교육을 진행했다. 2026.08.25 gyun507@newspim.com 매년 20~30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아 미국 퍼듀대와 일리노이대 등에서 약 2개월간 현지 대학원생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해외기업 장기 인턴십에는 현재까지 76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9명은 현지기업 취업으로 이어졌다. 졸업생 진로는 네이버 카카오 등 IT기업에서 삼성 LG SK KT 계열사와 대전지역 강소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원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학과가 구축한 선배 네트워크도 학생들의 포트폴리오와 취업 대학원 진학 준비에 활용되고 있다. 충남대는 학부에서 기본기를 갖추고 부트캠프에서 기업의 실제 과제를 경험한 뒤 산학프로젝트와 인턴십을 거쳐 산업계로 진출하는 연계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취업한 졸업생이 멘토로 다시 참여해 후배 교육을 돕는 방식도 함께 추진한다. 충남대는 2027년 공과대학에서 독립한 AI 단과대학을 신설해 AI 전문인력 양성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학부 교육 부트캠프 산학협력 인턴십을 잇는 AI 인재양성 체계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영석 학부장은 "AI 네이티브 시대에 맞춰 우수한 교수진과 실무형 교육과정,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충남대에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26-08-25 10:20
파주도시공사, 장미농장 수해 복구 자원봉사 실시 [파주=뉴스핌] 이준영 기자 = 경기 파주도시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파주시 교하동 소재 장미 농장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주도시공사 직원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파주 교하동 장미농장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파주도시공사]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교하동 일대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해당 지역 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데 따른 것으로 파주시자원봉사센터의 긴급 봉사자 모집에 공사가 협조하여 마련됐다. 공사는 사내 참여 신청을 받아 직원 13명으로 봉사단을 긴급 구성해 현장에 파견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비닐하우스 내 침수 잔해물 제거, 진흙 제거 등 복구 작업에 나섰다. 조동칠 사장은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구 현장에는 파주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파주시협의회, 해병대 파주시전우회 등 16개 단체와 개인 봉사자 150여 명이 함께해 힘을 모았으며 파주도시공사 직원들도 그 일원으로 구슬땀을 보탰다. skyimhan@newspim.com 26-08-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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