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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관리 분석 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상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 여부▲유휴 공유재산 활용을 통한 재산 가치 제고▲사용료 변상금 부과 및 징수의 적정성▲재정 건전성 기여도 등 공유재산 관리 활용 실적을 분석 진단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2년간 총 8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수원시는 공유재산 사용료와 변상금의 정확한 부과, 철저한 체납 관리 등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관리 체계는 총괄 운영 방식으로 전환했다. 공유재산의 누락을 방지하고 현행화를 지속해서 추진했고 유휴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산 가치를 높이고 세입을 확충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 노력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공유재산을 시민의 자산으로써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유휴재산의 활용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해 재정 건전성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3 15:22
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아트센터, 업무협약 체결..."문화예술인 취·창업 지원"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아트센터는 2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 문화예술인의 취 창업 지원과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김상화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아트센터가 23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 문화예술인의 취 창업 지원과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예술인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맞춤형 취 창업 컨설팅, 직업 알선 및 일자리 연계, 문화예술 분야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구직자 고용 지원에 대한 축적된 경험과 일자리 정책 수행 기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인의 체계적인 취 창업 지원을 담당하고 경기아트센터는 문화예술 현장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예술인의 역량이 실제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경기도 문화예술인의 경험과 전문성이 사회적 자산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라며 "맞춤형 컨설팅과 직업 알선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도 문화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단계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23 15:03
시흥시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대통령 표창 수상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고 특별교부세 3억 원과 포상금 135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사진=시흥시] 시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2024년 실적)에서 ▲재난 행 재정 관리▲재난교육 및 홍보▲재난 수습관리 및 재해구호 등 6개 분야 37개 시군구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 30개 공공기관 67개 지방자치단체 243개)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지표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다. 시는 올해 평가에 대비해 담당자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주기적인 재난관리 성과점검을 추진하는 등 사전 준비를 강화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축적해 온 재난 대응 경험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한발 앞서 대응해 '시민이 편안한 안전도시 시흥'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3 14:57
원광디지털대 대학원 손현정,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 대학원은 손현정 원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원 손현정 수상자(오른쪽).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원에 따르면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공모는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과 혁신 사례를 발굴 홍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 심사(60%)와 대국민 투표(40%) 결과를 합산해 평가를 진행했다. 손현정 원우는 현재 원광디지털대 대학원 자연건강학과 석사과정 2학기 재학중이며 이번 공모전에서 농업 생산 외 친환경, 치유농업 교육 연계로 차별화된 영농 정착 전략을 수립했으며 제시한 전략을 통해 영농 초기부터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농업인을 포함한 배우자 자녀의 가족 단위의 영농 정착 우수사례로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손현정 원우는 2023년 강화군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된 이후 강화 특산물인 '강화섬 양도 포도'를 무농약 방식으로 재배해 오고 있다. 그는 "실제 농업환경에서 얻은 지식과 대학원 수업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접목해 계절별 제철 채소 음식에 관한 연구를 통해 세계에 한국의 계절 요리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2-23 14:56
화성시 '2025년도 도시공원 내 자연친화형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마무리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일상 속 힐링 공간 확충을 위한 '2025년도 도시공원 내 자연친화형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송방천공원 맨발산책로 세족장. [사진=화성시]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해 2025년에 ▲동부권 6개소▲서부권 8개소▲남부권 4개소▲중부권 6개소 등 관내 공원 24개소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했다. 주요 산책로는 송방천공원, 동탄호수공원, 산내음공원, 선납숲공원, 남양1호 근린공원, 수노을 중앙공원, 봉담생태체육공원, 방축공원 등이다. 맨발산책로는 도심 속에서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인프라로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감하고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각 산책로는 대상 공원의 이용 특성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시민 수요와 이용 현황을 반영해 향후 맨발걷기 공간 확대와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권역별 특성과 시민 수요를 고려해 맨발산책로 조성 대상 공원을 선정했다"며 "일상 속에서 다양한 건강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원녹지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3 14:43
경기도 중부권 시의회의장협의회 광명서 개최..."지방의회 협력 강화"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중부권 의장들이 광명시에 모였다. 광명시의회는 22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의회] 광명시의회는 지난 22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 해 동안의 협의회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과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은 "중부권 지방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안산 부천 김포 군포 안양 시흥 광명 등 7개 시 군 의회 의장들이 모두 참석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과 다양한 정책 안건을 논의하고, 병오년 붉은 말띠 해를 맞아 덕담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광명시의회는 22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의회] 한편 광명 안산 부천 김포 군포 안양 시흥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과 조사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3 14:42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 신규 화장로 5기와 부대시설 추가 설치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를 기존 13기에서 18기로 5기 증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함백산 추모공원 전경. [사진=화성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특례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등 도내 7개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운영 중인 종합장사시설로 화장시설, 장례식장,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의 화장 수요 증가에 따른 대기시간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장사시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화장로 5기와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화장로 증설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일평균 소화 가능한 화장 건수가 55건에서 80건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는 이달 시험 운전을 거쳐 다음 달부터는 본격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화장로 증설은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장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례문화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3 14:40
성빈센트병원 연구팀 "직장암 환자 항암화학방사선 단축, 치료 효과 동일" 발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외과 공동 연구팀이 직장암 환자의 항암화학방사선치료 기간을 기존 6주에서 2주로 단축해도 치료 효과는 동일하고, 중증 위장관 부작용은 오히려 더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 김성환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규혜 교수, 장홍석 교수. [사진=성빈센트병원] 23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교신저자)‧김성환(공동 제1저자)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규혜(제1저자)‧장홍석(공동 제1저자) 교수팀이 2015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부천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총 367명의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3상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직장암은 항문 보존율을 높이고 국소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수술 전 6주간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이다. 하지만 고령이거나 만성 질환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는 6주간 매일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큰 부담이 된다. 이에 연구팀은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이면서도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단기 치료 요법의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방사선 치료 후 종양 반응률, 항문 보존율, 수술 부작용 등 주요 치료 효과는 6주 표준 치료군과 2주 단기 치료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중증 위장관 방사선 치료 부작용은 6주 표준 치료군(13.1%)보다 2주 단기 치료군(5.8%)에서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게 나타났다.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교신저자)는 "이번 연구로 2주 단기 항암화학방사선치료가 기존 6주 치료와 동등한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도 부작용이 적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직장암 환자들의 치료 기간과 내원 부담을 줄여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규혜 교수(제1저자)는 "연구팀은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6주 항암화학방사선치료군과 2주 단기간치료군의 재발율과 생존율을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외과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 외과학회 공식 학술지인 'Annals of Surgery(IF=6.4)' 온라인판에 게재되며 높은 학술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3 14:38
화성시 "QR코드 하나로 간편하게 일상 속 불편사항 개선 신청하세요"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도와드림 QR)'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마일리지 홍보 포스터. [사진=화성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는 시가 지난 5월 16일 도입한 제도로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간편하게 일상 속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시스템이다. 별도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민원 접수가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 11월 23일 기준 실제로 도와드림 QR을 이용한 총 21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이용 편의성▲신고 절차 만족도▲처리 결과 체감▲향후 개선 필요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이용자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총 214명이 응답(10%)했으며 이용 편의성과 처리 결과 안내에 대한 만족도 의견이 70% 이상 향후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을 재이용하겠다는 의견이 82%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 개선 의견으로는 '처리 안내 부족'이 제안돼, 시는 이용자가 민원 접수 현황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문자 등 안내 체계를 강화해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한 명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고도화 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다. 강래향 행정종합관찰관은 "이번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이용자 설문조사는 시민 의견을 통해 제도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설문 결과를 토대로 처리 절차 개선 등 실질적인 행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3 14:15
평택시선관위, 불법 선거문자 발송 입후보예정자 경찰에 고발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가 자동 동보통신 방식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A씨를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11월 총 5회에 걸쳐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약 69만3000여 통의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자동동보통신 방법으로 발송한 혐의다.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 청사[사진=선거관리위원회] 자동동보통신은 동시 수신 대상자가 20명을 초과하거나 20명 이하인 경우에도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신자를 자동으로 선택해 전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하지만 공직선거법은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한 선거운동을 허용하지만 자동동보통신 방법으로 선거운동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자를 후보자와 예비후보자로 한정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선관위 한 관계자는 "선거법이 허용하는 선거운동 방법을 위반한 각종 불법 선거운동 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보자 또는 예비후보자가 아닌 자가 자동동보통신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krg0404@newspim.com 25-12-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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