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추석 연휴 비상근무자 격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에 근무하는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잇달아 찾아가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3.09.30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에는 시청 당직 재난상황실과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추석 당일인 29일 낮에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정 나눔터'(수원역 인근)를 방문해 배식 봉사를 하고,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후에는 수원소방서와 수원남부경찰서 권선파출소를 잇달아 방문해 소방관과 경찰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개인 SNS 글을 게시하고, "황금연휴를 일터에서 보내는 모든 분이 안쓰럽고, 또 고맙다"며 "선물 같은 연휴에 모두의 일상을 지켜주시는 한분 한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23-09-30 14:05
이재준 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상생·협력 약속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의장님, 시의원님들과 힘을 합쳐서 시민들에게 수원의 미래를 명확하게 보여드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의회, 시민들과 함께 뛰겠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3.09.30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추석을 맞아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함께 상생과 협력을 약속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의장은 지난 2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하면서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 "의장님, 시의원님들과 함께 수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기정 의장은 "시장님이 열심히 하시니까 수원시의회도 더불어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의장은 청취자들에게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원시 가을 축제 등을 소개했다. 이재준 시장은 "의회나 집행부(수원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올리고, 수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은 똑같다"며 "그래서 상생하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에 정말 멋진 축제들이 수원 곳곳에서 열린다"며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9월 23일~10월 14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10월 6일~11월 4일),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7~9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 등 4개 축제를 소개했다. 또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 300여 명의 공직자들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며 "연휴 기간에 시민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을 격려하러 다닐 것"이라고 밝혔다. jungwoo@newspim.com 23-09-30 14:04
안산시 올해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올해 2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올해 2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사진=안산시] 2023.09.30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세 자녀 이상 가정 내 모든 자녀)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1~6구간 가정의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자퇴생,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제외)이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사전 신청을 마쳐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며,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12월 29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가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시기에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3-09-30 10:12
가평 '타샤의 정원 251' 경기도 제2호 민간정원 등록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 위치한 '타샤의 정원 251'을 경기도 제2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 위치한 '타샤의 정원 251'을 경기도 제2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사진=경기도] 2023.09.30 도에 따르면 민간정원은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전국에 등록된 민간정원은 103개로 정원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경기도 민간정원 1호는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엘리의정원으로 올해 1월 지정했다 타샤의 정원 251은 5839㎡ 규모의 개인소유 정원으로, 녹지면적 40% 이상을 확보했고,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나무 종류로는 소나무, 단풍나무 등과 여러해살이 풀인 금꿩의다리, 노루오줌 같은 자생식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 계곡과 어우러져 생태적으로도 우수한 환경의 정원이다. 타샤의 정원 251은 정원 소유주가 20여년 전 우연히 동화작가 타샤 튜더의 책을 읽고 정원에 대한 영감을 얻어 본인도 사람들에게 행복과 건강을 함께 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샤의 정원 251은 지난 8월 경기도에 민간정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민간정원 등록기준과 정원 품질, 신청인의 의지 등을 검토한 후 경기도 민간정원 제2호에 등록됐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정원문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현재 등록된 2개 정원에 이어 등록 신청도 2개 들어 온 상황이어서 계속해서 민간정원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특색있고 우수한 정원을 적극 발굴해 도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원을 확대하고 정원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 위치한 '타샤의 정원 251'을 경기도 제2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사진=경기도] 2023.09.30 1141world@newspim.com 23-09-30 08:51
시흥시 한 유흥주점서 마약·불법체류 등 총 9명 체포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한 외국인 9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전 0시쯤 해당 주점에서 '마약을 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 A씨 등 9명을 마약류관리 관한 법률 위반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이들 중 4명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고 나머지 5명은 불법체류자로 전해졌다. 경찰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나머지 5명에 대해 출입국 외국인청으로 인계한다는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23-09-28 10:06
필리핀 산페르난도시 사절단 안산시 방문...교류 활성화·협력 방안 논의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필리핀 산페르난도시 사절단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우호증진 협약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7일 필리핀 산페르난도시 사절단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우호증진 협약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과 헤르메네질도 산페르난도시 시장.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날 방문한 헤르메네질도 구알베르토(Hermenegildo A. Gualberto) 시장 등 5명의 사절단은 농업, 문화,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우호관계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내비췄다. 인구 12만5000여 명이 거주하는 산페르난도시는 필리핀 북서부 라유니온주 중앙에 위치한 정치, 산업, 행정, 문화의 중심도시다. 앞서 안산시와는 지난 2001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여러 차례 상호 방문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나, 2016년 이후부터 현지상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교류 활동이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민은 총 989명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 가운데 7번째로 많은 국가다. 시는 이번 협의서 체결을 기반으로 한동안 단절됐던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사절단은 이민근 시장과 면담을 진행한 이후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산업역사박물관 ▲도시정보센터 스마트팜 ▲로컬푸드직매장 등을 방문해 시의 역사와 현재를 경험하고 앞으로 상호교류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의서 체결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교류를 새롭게 정립하는 기회로 삼고 앞으로 민간 차원에서도 다방면의 교류가 추진 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헤르메네질도 시장도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굳건한 우호협력 도시로서의 관계를 잘 유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산시는 지난 27일 필리핀 산페르난도시 사절단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우호증진 협약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안산시] 1141world@newspim.com 23-09-28 10:03
김동연 지사 "야당 대표 무리한 구속 시도에 사과·책임 뒤따라야"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을 환영하며 "야당 대표에 대한 무리한 구속 시도에 대해서는 당연히 사과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뉴스핌 DB] 김 지사는 "민주당도 더 큰 통합, 더 큰 혁신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민주당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로 돌아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바른 말씀이다', '묵묵히 앞만보고 가세요. 늘 함께 할겁니다', '도지사님 동감합니다. 한결같은 응원드립니다', '무한 신뢰가 쌓이고 있습니다. 파이팅 하세요' 등의 댓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141world@newspim.com 23-09-27 20:02
박승원 광명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소통 행보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지역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소외된 시민을 격려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지역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소외된 시민을 격려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이날 일정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에 더욱 소외되는 어려운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먼저 광명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으로 떡, 견과류, 과일 등을 손수 구매하며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면밀히 살피고, 전통시장 이용하기, 물가안정, 지역화폐 사용하기 등 '물가체험 및 광명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명절 덕담을 건네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모니터 요원을 중심으로 대추, 사과,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특히 물가모니터링 및 가격표시제, 원산제표시제 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시장 방문에 앞서 지역내 독거 어르신들을 시청으로 초대해 함께 송편을 빚고 추석을 맞이하는 소통 행사를 가졌다. 시청 구내식당인 이든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18개 동에서 1명씩 초청된 독거 어르신 18명과 시청 직원, 직원 자녀 등 50여 명이 모여 송편을 빚고 담소를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과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 시장은 "모든 광명시민이 긴 연휴 동안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광명시 공직자들이 광명시 구석구석을 세세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지역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소외된 시민을 격려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사진=광명시] 한편 이날 빚은 송편은 지역내 광명마을냉장고 8곳으로 보내져 이웃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23-09-27 19:31
고준호 경기도의원 '다자녀가정 지원정책 현황·과제' 토론회 개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지난 26일 파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지원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지난 26일 파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지원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약 280조 원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집계됐다"며 우리나라 초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짚었다. 고 의원은 "그동안 정부의 다양한 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가시성 있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점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며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처 및 학계, 민간단체,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발제자로 나선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시 군별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 현황을 발표하며 다자녀가정 기준의 법적 근거 마련 및 학령기 교육비 지원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병호 아주대학교 교수는 "지자체 차원에서는 선별적 복지를 강화해 각 시 군별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면서, "현물 서비스 지원이 아닌 출산장려금 등 현금 중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육아종합지원본부장은 전남 영광군과 강원 화천군, 일본의 나기초 마을 등 국내외 다자녀가정 지원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다자녀가정 지원정책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했고, 유정주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사무관은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과제 추진방향'에 맞춰 다자녀가구 지원정책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세 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강은미 파주 문발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다자녀가정 지원정책의 홍보 부족 문제를 꼬집고, "주거 교육 심리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경기도 임보미 인구정책담당관과 양경화 가족다문화과,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홍경순 팀장 등은 현행 도 도교육청 차원에서 추진 운영되고 있는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으로 '둘째아이 돌보미 지원', '공용주차장 감면', 방학 중 결식아동 식생활 지원사업인 '행복밥상', 초등돌봄 서비스, 교복 지원, 학교 준비물 부담 등에 대한 설명했다. 고준호 의원은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는 정책이 능사가 아닐 것이다. 정책의 우선순위를 가치에 두고 기타 정책을 보조적 수단으로 삼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출산율에만 매몰되지 말고 다자녀가정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해 긍정적 효과를 불러 일으킬 정책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례안 입안 과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힘, 파주5)과 김완규 의원(국힘, 고양12), 심홍순 의원(국힘, 고양11), 이인애(국힘, 고양2) 등이 참석했다. 1141world@newspim.com 23-09-27 18:5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공약과제 순항…65개 정상 추진중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약속한 65개 공약과제 모두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임태희 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지난 8월 실시한 공약이행평가 결과 총 65개 공약사업 중 62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개 과제는 이미 추진 완료하고 사후 관리를 위해 계속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AI 튜터 활용 맞춤형 학습 집중 지원 △지자체 협력 초등학생 책임 돌봄 확대 △유아교육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유치원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 제고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7개 사업은 연내 목표치를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에듀테크 분야=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구축 및 시범운영 △교사 수업지원 분야=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교권보호 핫라인 및 법률지원단 운영 △기본 인성교육 분야=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으로 경기교육 주체를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공약을 8대 정책분야, 20대 정책과제, 65개 실천과제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상반기 1회 공약이행평가를 실시하고, 도민 교직원 청소년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공약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는 교육 3주체가 모두 평가에 참여해 공약과제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소년은 스마트기기 보급, 인성교육, 학생인권 교권의 균형과 같은 학교생활과 연계성 높은 공약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발전적인 의견을 냈다. 도민과 교직원은 공약과제의 현장 체감도가 높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확산과 공유가 필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민선5기 교육감의 공약이 적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정책과제의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23-09-27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