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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송정동 아파트서 화재…주민 5명 구조 [이천=뉴스핌] 김가현 기자 = 20일 새벽 경기 이천시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웃 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아파트 관계자의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이천시 송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현장 사진이다. [사진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9분경 이천시 송정동 소재 한 아파트 세대 내에서 화재 경보가 울리고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자는 옆집 거주자로, 화재 경보 소리를 듣고 대피하던 중 인접 세대 출입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세대의 거주자와 자녀 1명 등 아파트 주민 5명은 화재 경보를 듣고 신속히 자력으로 대피했다. 또한, 아파트 관계자들이 소방대 도착 전 옥내 소화전을 활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하면서 불길이 크게 번지는 것을 막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57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현장 구조 활동 및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소방대는 신고 접수 16분 만인 오전 2시 55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는 파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부주의'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beignn@newspim.com 26-02-20 11:11
용인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기업 7곳 선정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근로 환경 안정을 위해 추진한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7곳을 선정, 총 3300만원을 10개월간 지원한다. 용인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12~27일 용인 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총 11개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기숙사 이용 근로자의 근무 경력 3년 미만 신규직원 또는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 비율, 우수기업 뿌리산업 기업 여부 등을 심사해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지원 조건은 사업주 명의로 임차한 기숙사에 한하며, 기업당 최대 3인 이내, 총 임차료의 80% 범위 내 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로 10개월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 인력 유입과 이탈 방지를 통한 고용 안정화 효과로 사업 호응이 높다"며 "지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인건비 부담 완화와 근로자 정주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26-02-20 10:58
용인시, 동백신봉선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 발주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올해 상반기 발주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추진 철도 사업 계획도.[사진=용인시] 시민 1035명이 참여한 '동백신봉선 조기 추진' 청원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이 시장은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은 2025년 12월 12일 국토교통부 승인 고시를 통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공식 반영된 노선"이라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용역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 발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원은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일까지 용인시 시민청원 게시판 '두드림'에 올라 100명 이상 동의로 서면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청원 내용에는 동백신봉선 조속 조사, 신규 노선 '언남~동천선' 연계, 플랫폼시티 고밀도 지역 통과를 통한 경제성 확보 등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언남동천선은 동백신봉선 신설을 전제로 추진 중인 신규 연계 노선으로 경기도 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이번 용역에서 플랫폼시티 언남지구 등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 연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언남동천선(동천~죽전~마북~언남, 6.87㎞)은 동백신봉선 전제 타당성 검토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1.23, 일일 이용객 3만1461명으로 경제성이 높게 평가됐다. 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신분당선), 구성역(GTX-A 수인분당선), 동백역(경전철)을 잇는 14.7㎞ 노선으로 반도체 소부장 AI 기업 입주 플랫폼시티와 연결된다. 용인선 연장은 용인경전철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 6.8㎞ 구간이다. 이 시장은 "1000명 넘는 시민 청원이 노선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준다"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미래를 위한 사업인 만큼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 등 세수 증가를 모니터링하며 사업 재원 마련도 검토할 계획이다. seraro@newspim.com 26-02-20 10:54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일대일 진로상담 '드림 라운지' 운영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운영하는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센터는 배곧너나들이 센터와 공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일대일 진로상담 프로그램 '드림 라운지'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드림 라운지'는 진로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과 '진로적성 검사(프레디저)'를 통해 아동 개인의 성향과 강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체계적인 진로 방향 설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기대와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자녀의 적성과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소래ㆍ배곧너나들이센터에서 격월로 운영된다. 소래너나들이센터는 오는 2월 21일 첫 상담을 시작으로 격월 1회(2ㆍ4ㆍ6ㆍ8ㆍ10월)씩 토요일마다 운영되고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오는 3월 21일 첫 상담을 시작으로 격월 1회(3ㆍ5ㆍ7ㆍ9ㆍ11월)씩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1~6학년)으로, 모집 인원은 월별 4팀(부모+자녀 1팀)이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각 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상담을 통해 아이의 성향과 강점을 더욱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운영하는 소래ㆍ배곧너나들이센터는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초등단계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단계별 진로ㆍ인재양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6-02-20 10:44
군포시,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5~27일 모집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2026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가구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시에 따르면 매입임대 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하도록 다세대 다가구주택 등을 LH가 매입 후 개 보수를 거쳐 시세의 약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모집 유형별 세대수는 1형(전용면적 50㎡ 이하) 20가구, 2형(전용면적 50㎡ 초과~85㎡ 이하) 10가구, 3형(전용면적 85㎡ 초과) 10가구이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6.02.11.)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1 2순위 자격을 충족한 경우로 1순위 대상자는 생계 의료 급여 수급자, 지원 대상 한부모 가족,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이며, 2순위 대상자는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또는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 가구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희망자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거주하는 동의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 또는 군포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26-02-20 10:39
안산도시공사 '찾아가는 생태교육' 3~9월 운영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 교육자원을 기반으로 한 '2026년 찾아가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찾아가는 생태교육 운영사진. [사진=안산도시공사] 공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생태교육은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해 온 자연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안산의 우수한 도심 자연환경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가 운영하는 박물관 자원을 교육 장소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아웃리치(out-reach)형 생태교육으로, 박물관 교육 콘텐츠를 현장 중심 체험학습으로 확장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랑유원지,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별망어촌문화관 등에서 운영된다. 주요 교육 주제는 ▲철새 및 조류 ▲식물 ▲곤충 등 계절별 생태자원을 반영해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 및 돌봄 단체 등이며, 회차별 20명 내외로 운영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관내 돌봄단체를 대상으로 2회 별도 운영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지원하고 체험형 환경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첫 교육은 3월 7일에 시작되며, 참가 신청은 2월 25일부터 가능하다. 공사는 2025년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조강사 인력을 확대하고, 참여 인원에 맞는 운영 물품을 보강하는 등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김인옥 안산도시공사 관광레저부장은 "찾아가는 생태교육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태의 가치를 직접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2-20 10:30
이천시 장호원읍 모텔서 화재…투숙객 등 11명 대피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가 진압된 현장이다. [사진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틀 전 오후 4시 36분경 이천시 장호원읍 소재의 한 모텔 2층 창문에서 회색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모텔 청소 근로자 A씨의 기지가 빛을 발했다. 화재 경보음을 인지한 근로자는 즉시 투숙객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했다. 덕분에 모텔 내부에 있던 투숙객 11명 전원이 무사히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와 구조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 경찰 인력 66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대는 신고 접수 9분 만인 오후 4시 45분께 초진을 완료했으며, 이어 오후 4시 51분경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beignn@newspim.com 26-02-20 10:30
광명시 23일부터 '광명02번' 노선 본격 운행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오는 23일부터 광명동 재개발 지역과 주요 지하철역을 잇는 마을버스 '광명02번' 노선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광명02번 버스 사진.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신설은 최근 광명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 단지 입주가 이어지며 급증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02번은 재개발로 조성된 4개 아파트단지와 기존 6개 아파트단지 등 총 10개 단지를 경유하며,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1호선 구일역 등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한다. 이에 따라 대규모 인구가 유입된 광명동 일대 주민들의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주요 생활권 간 이동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은 광문중학교를 기점으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사거리역을 거쳐 트리우스 아파트, 자이더샵포레나 아파트 등 재개발 단지를 지나 구일역까지 운행한다. 해당 노선에는 버스 7대가 투입되며, 배차 간격은 9~13분이다.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각 개발 지역의 입주에 맞춰 대중교통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6-02-20 10:26
경기도농업기술원, 신규농업인 귀농설계기초반 20명 모집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귀농 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제1기 신규농업인 귀농설계기초반'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업 사진.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교육 대상은 경기도민과 귀농 귀촌 희망자다.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성공전략 수립 ▲농지제도와 주택마련 ▲병해충 및 토양관리 ▲선도 농가 견학 등이다.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와 선도 농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총 20명으로, 서울 인천 시민도 수도권 농촌진흥기관 업무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화성시 병점중앙로 289-2)로 현장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현장 견학 사진.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농촌의 미래는 신규 농업인들의 체계적인 준비에 달려있다"며 "이번 귀농설계기초반이 귀농의 막연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2-20 10:16
경기도, 도세 관련 소송 86건 중 65건 승소…747억원 재원 확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도세 관련 소송 86건 가운데 65건에서 승소하며 747억 원의 재원을 보존했다고 20일 밝혔다. 승소율은 75.6%로, 최근 4년간 80% 안팎의 높은 승소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도는 대형 법무법인과 세무법인을 앞세운 고액 납세법인의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지방세 법무 전담팀'을 신설했다. 전담팀은 전문 변호사를 담당 공무원으로 채용해 도세 소송을 시군과 공동 수행하고, 동일 쟁점 사건에 대해 대응 논리를 공유하며 항소 상고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표 사례를 보면, A주식회사는 전환 국립대학법인에 기부채납할 목적으로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비과세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지방세법' 제9조 제2항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국가 등)에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부과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A법인은 '지방세기본법' 제154조(전환 국립대학법인의 납세의무에 대한 특례)를 비과세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도는 전환 국립대학법인은 '지방세법'에서 말하는 국가 등에 해당하지 않으며, '지방세기본법' 비과세 규정은 해당 국립대학법인이 납세의무자인 경우에만 적용된다는 점을 근거로 대응했다. 다른 대학법인 공법인과의 조세 형평성을 고려하더라도 비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논리를 제시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고, 이를 통해 91억 원의 재원을 보존했다. 이 밖에도 2차 발전설비(배열회수보일러, 증기터빈 등)에서 생산한 전력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며 10개 법인이 동일한 논리로 제기한 소송에서 모두 승소해 154억 원을 지켜냈다. 도는 관련 법 규정의 문언과 입법 취지, 화력발전의 사전적 정의에 따라 2차 발전 역시 과세 대상인 화력발전에 포함된다는 판결을 이끌었다. 도는 도세 1억 원 이상 소송 사건의 경우 전 과정을 시군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여러 시군에서 동일 쟁점 소송이 제기됐다면 표준 서면 제공이나 도 대표 변론을 통해 행정비용을 줄이고 대응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소송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담 변호사가 매년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소송 단계별 매뉴얼과 판결 사례집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도 세입 관련 소송에서 승소한 시군 담당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해 사기 진작에도 힘쓰고 있다. 도는 앞으로 재정 파급 효과가 큰 기획 소송과 대형 로펌이 참여하는 사건에 대해 전담 변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동일 쟁점에 대한 대응 논리를 체계화해 도 재원을 지속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류영용 경기도 세정과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세 소송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대형 로펌이 참여하는 소송에서도 공평과세와 조세정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2-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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