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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구 건물 지하주차장서 화재…1명 부상 [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3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다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께 지하층에서 "펑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46분 현장에 도착해 농연이 상층부까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을 확인하고 즉시 인명 검색과 진압 작업에 돌입했다. 이 화재로 1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지하 주차장 일부가 소손되고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차된 차량 2대에서도 그을음 피해가 확인됐다. 현장에는 소방 46명, 경찰 15명 등 총 63명이 투입됐으며 펌프차 6대, 탱크차 2대, 구조차 4대, 구급차 3대 등 장비 25대가 동원됐다. 불은 진압 작업 17분 만인 오후 6시 3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01 11:30
시흥시, 노후 경로당 8곳 '그린 리모델링' 준공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관내 경로당 18곳이 대상으로 선정되며 국 도비 14억 7000만 원을 포함한 총 18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단일 연도 기준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가 선정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 이후 8개월 만인 올해 6월 18곳의 경로당 전체 설계를 완료했다. 이후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8곳이 준공됐다. '선정-설계-착공-준공'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하며 경로당 이용자인 노년층의 편의를 신속하게 개선했다는 평가다. '그린 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강화, 노후 창호 전면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등 에너지 효율 중심의 전면 개선 사업이다. 준공된 경로당에서는 실내 온도 유지력 향상과 냉난방비 절감,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등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남은 10곳 경로당은 2026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공모분 전체 18곳을 연내에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25년 공모에서 추가 선정된 경로당 3곳(총 4억 5000만 원)에 대해서도 2026년 중 리모델링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현자 노인복지과장은 "그린 리모델링은 시설을 손보는 것뿐 아니라 어르신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정책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그린리모델링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 전체 경로당의 에너지 절감ㆍ쾌적성ㆍ안전성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1 11:12
원광디지털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가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 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모집 학과는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치유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산업안전보건학과)다. 원광디지털대는 100세 시대 은퇴 이후의 활기찬 삶 또는 자기계발하며 제2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웰빙건강, 전통문화, 실용복지에 중점을 둔 이색 학과들을 운영 중인 사이버대학이다. 원광디지털대에서는 새로운 시작 또는 제2의 진로를 세우려는 2040 직장인 주부부터 은퇴를 앞두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0 중장년층 그리고 배움을 즐기려는 7080 시니어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 2026학년도 1학기 '산업안전보건학과' 신설 원광디지털대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산업안전보건학과'를 신설하며,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신설 학과는 '직장 내 웰빙 문화를 선도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 체험 중심 교육과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산업안전기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도 지원한다. 임대성 산업안전보건학과장은 "산업안전과 보건은 행복한 사회의 근간"이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원광디지털대 전통공연예술학과 삼도설장고 특강에 참여하는 학생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AI 기반 미래 교육혁신 가속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5월, 교육부 주관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AI 학습분석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최근에는 실습형 콘텐츠 제작 공간 'HyperXR 스튜디오'를 완공해 미래형 원격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이번에 완공된 HyperXR스튜디오는 첨단 영상 제작 기술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환경이 결합된 차세대 통합형 스튜디오로 사이버대학 최초로 다각뷰 카메라 시스템을 활용한 360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HyperXR 스튜디오는 학습자에게는 몰입감 높은 교육 경험을, 교수자에게는 실제 수업에 가까운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AI 학습분석시스템은 예측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학습자에게 교과 추천, 학습 포기 예측, 몰입도 분석 등 학습 전 과정에서 세밀한 피드백이 가능하다. 지난 2022년부터 도입한 원광디지털대의 AI 학습분석시스템은 최근 고도화 사업으로 학습자의 실제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등록 및 수강 포기 예측, 개인별 맞춤 교과 마이크로디그리 추천, 학습 몰입도와 성취도 분석을 세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LLM 기반의 요약 및 인사이트 기능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패턴을 쉽게 확인하고, 교수자는 학습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두 사업 모두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교육의 질적 혁신을 이루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 사각지대 없는 장학제도로 학업 문턱 낮춰 원광디지털대는 1인 가구, 1인 가장, 주부, 직장인, 만학도 등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고려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OLO 가장 장학금은 25세 미만 자녀나 65세 이상 부모를 부양하는 입학생에게 수업료 30%를 감면해 주며, 1인 가구 장학금은 만 20~30세의 1인 가구 학생에게 수업료 20%를 지원한다. 주부 직장인 장학금은 관련 서류 제출 시 연속 2회까지 수업료 20%를 감면하며, 만학도 장학금은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교내 장학금 외에도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매 학기 두 가지 장학금을 중복해서 적용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82%의 학생들은 한 학기에 100만 원 미만의 등록금을 납부하고 있다. 최근 완공된 원광디지털대 HyperXR스튜디오 모습.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 12월 1일부터 1월 14일까지 신 편입생 모집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자는 2 3학년 편입학이 가능하다. 특히 산업체(기관) 위탁교육 협약을 맺은 재직자 또는 신규 협약 체결자는 일반전형 대비 경쟁률이 낮은 산업체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한편, 2026학년도 1학기 신 편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부산, 익산 세 지역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입학설명회를 시행한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서울캠퍼스(9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10일) △익산캠퍼스(11일)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설명회는 17일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준비된 영상을 시청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온 오프라인 중 희망하는 방식 및 일자에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전형료가 전액 면제된다. 진행 내용 및 참가 인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go.w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1 10:54
'2025 그랑프리 경정' 10~11일 개최…정예 30인 경쟁 돌입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정 최고 권위의 대회인 '2025 그랑프리 경정'이 오는 12월 10 11일 경기도 미사경정장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총괄본부에 따르면 총상금 9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올해 최고 성적 선수들이 총집결하는 만큼 역대급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사경정장에서 출전 선수들이 턴마크를 돌며 경합을 펼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여타 대상경주와 다른 예선 구조...특선급+일반급 성적 모두 반영 올해 그랑프리는 예선 운영 방식부터 기존 대상경주와 차별화됐다. 1회차부터 48회차까지 평균 득점을 기준으로 상위 30명이 출전하며, 예선 첫날 특선급 5개 경주와 일반급 2개 경주에 모두 참여한다. 특선급 성적만으로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일반 대상경주와 달리, 두 등급 성적을 합산해 상위 6명만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 티켓이 단 6장뿐이어서 "단 한 번의 실수도 치명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평균 득점 상위권 선수들 대거 포함...정예 30인 윤곽 현재 평균 득점 상위권에는 김민준, 김완석, 조성인, 김종민, 김민길, 박원규 등 시즌 내내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김도휘, 심상철, 박종덕, 김민천, 손제민, 이동준, 김응선, 김인혜, 문안나, 배혜민 등 다양한 스타일의 상위권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예선 전개가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반면 어선규, 주은석, 이용세, 김창규, 길현태 등은 최근 6개월 이내 출발 위반 전력이 있어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 결승행 '6장의 티켓'...코스 배정이 최대 변수 정예 30명 중 단 6명만 결승 진출권을 얻는 만큼, 예선 두 번의 경주에서 모두 안정적인 성적을 내는 것이 필수다. 특히 코스 배정은 평균 득점 순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위권 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도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경정 관계자는 "일반급과 특선급 모두 변수 여지가 많아 코스 유불리가 경기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 시즌 MVP 후보 김완석, 그랑프리까지 정복할까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올해 가장 뜨거운 상승세를 보인 김완석이다. 김완석은 올해 6월 왕중왕전과 10월 쿠리하라배에서 연속 우승하며 시즌 MVP 최유력 후보로 꼽힌다. 아직 그랑프리 우승 경력이 없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시즌 3관왕'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김민준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이다. 2023년 그랑프리 우승 경험이 있으나 올해 주요 대회에서 다소 부침을 겪은 만큼 명예 회복이 절실하다. 조성인, 김민길, 박원규 등 출발 강점형 선수들도 첫 그랑프리 우승에 대한 의지가 강해 '인생 경주'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진다. 그랑프리는 과거 우승자들이 강세를 보여온 대회다. 김종민, 심상철, 김민천 등 기존 그랑프리 우승 경험자들은 복잡한 예선 방식에 익숙해 전략 운영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정예 30명 중 단 한 명만 왕좌에...12월 미사리 '별들의 전쟁' 개막 올 시즌 경정을 대표하는 상위 30인 중 단 6명만 결승선에 설 수 있고, 최종 우승자는 단 한 명이다. 예측 불가 대진과 변수 많은 예선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2025 그랑프리 경정은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경정 팬들의 시선은 벌써 미사리 경정장에 쏠리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1 10:44
연말 그랑프리 앞둔 경륜 양강 구도 재점화…정종진·임채빈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25년 연말 그랑프리를 앞두고 경륜 최고의 라이벌 임채빈과 정종진의 대결 구도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광명스피돔에서 특선급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총괄본부에 따르면 최근 열린 '37주년 서울올림픽기념 대상경륜'에서 정종진이 우승을 거두며, 지난 2년간 이어진 임채빈의 독주 체제를 흔들 추격세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 시즌 두 선수의 맞대결 8경기 중 승리만 보면 정종진은 2승에 그치지만, 경주 내용은 단순 수치 이상의 변화를 드러낸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 초주부터 달라진 구도..."선행형 임채빈, 왜 뒤로 갔나" 경륜 전문가들은 올 시즌 맞대결에서 초주 배열이 '정종진 임채빈'으로 나온 비율(8경기 중 6경기)에 주목한다. 일반적으로 선행형 임채빈이 앞자리를 잡고 정종진이 마크 추입으로 대응해온 관행과는 다른 흐름이다. 정종진은 선행 젖히기 등을 섞은 변칙 전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임채빈의 선택지를 제한하는 전략을 구사해왔다. 임채빈 역시 "정종진이 길게 레이스를 끌면 오히려 내가 불리하다"는 경험이 누적되면서 앞자리를 고집하지 않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6월 '임채빈 정종진' 초주가 나온 경기에서도 임채빈은 젖히기 승부를 시도했으나 정종진의 추입에 막혀 패했다. 지난해 4월에도 같은 패배 패턴을 겪은 바 있어, 임채빈에게 일종의 '학습효과'가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정종진의 '완성형 레이스'...김포팀 연대까지 맞아떨어져 최근 대상경륜에서 정종진의 우승은 전술 판단 팀 연대가 모두 조화를 이룬 경기로 꼽힌다. 정종진은 김포팀 동료들을 앞세워 최단 거리 싸움을 설계하고, 경기 상황에 맞춰 완급 조절과 탄력 유지로 임채빈의 리듬을 여러 차례 끊어냈다. 반면 임채빈은 주행 흐름을 주도하지 못한 채 탄력 손실이 반복됐고, 강점인 지구력 기반 선행 전개를 살리지 못했다. 관계자들은 이를 두고 "정종진만이 구현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경주"라며 전술 다양성과 노련함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 임채빈, 내용 흔들리며 고민 깊어져...승률은 앞서나 '심리전 밀리는 모습' 전문가들은 이번 패배가 단순한 1패 이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초반 위치 선정이 김포팀 전략에 흔들리고, 정종진의 심리전에도 대응이 늦었으며, 전술 선택 역시 패턴화된 한계가 드러났다는 점을 이유로 든다. 특히 선행형 임채빈이 최근 추입 마크 전개 비중을 늘리는 흐름도 주목 대상이다. 전문가들은 "선행형 선수가 전술 거리를 짧게 가져가면 전체 시속이 떨어지고, 장기적으로 기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 '왕좌 VS 황제'...그랑프리 최대 변수는 임채빈의 전술 변화 팬들의 관심은 임채빈이 그랑프리에서 어떤 전술을 꺼내 들지에 쏠린다. 정종진이 선행 추입 젖히기 등 전술 스펙트럼을 넓혀온 반면, 임채빈은 최근 심리전 내용 전술 다양성 측면에서 다소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결승 진출자가 많은 김포팀의 전술 연대는 정종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팀 전술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륜 특성상 무시하기 어려운 요소다. 예상지 '최강경륜' 박창현 발행인은 "정종진은 전술 다양성과 팀 연대 측면에서 '내용 우위'를 확보해가고 있다"며 "반면 임채빈은 높은 승률에도 전술 고민이 깊어지고 있어, 그랑프리에서 어떤 작전 변화를 보일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박 발행인은 이어 "임채빈은 그동안 잘 드러내지 않았던 연대 기습 맞불 등 다양한 작전 카드까지 동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1 10:31
경기도 '수원메가쇼 2025 시즌2' 참가..."G마크 인증 식품 홍보·지원"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수원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경기도의 G마크(G-Marked) 인증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는 G마크 인증을 받은 식품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파주, 평택, 이천 등 도내 10개 시군의 13개 업체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참여업체들은 인증을 받은 꿀, 과일즙, 잼, 전통주, 버섯, 축산물 등의 다양한 우수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G마크 인증식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마켓경기'를 홍보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원메가쇼 참가는 G마크 식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참여 농가 및 업체의 판로를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온라인 '마켓경기'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G마크 농식품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1 09:47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22㎍/㎥ 목표 달성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겨울부터 이른 봄철에 대응하기 위해 제7차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운영한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처음 시행한 제도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사업장 및 공사장 관리 강화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추진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지난해 목표치(24㎍/㎥)보다 강화된 초미세먼지(PM-2.5) 22㎍/㎥ 달성으로 ▲사전조치 ▲도민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및 협력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6대 분야 19개 이행과제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도민 건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10월부터 지하역사 106개소에 대해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 및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도심지 중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배출시설 330개소에 대해 집중 수사했다. 도민이 머무는 생활공간 관리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지하역사 대합실 실내주차장 등 총 1,026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기설비와 공기정화장치 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고농도 상황에서 노인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미세먼지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정 환경 산림 부서가 참여하는 60개의 불법소각 합동점검단을 구성하고, 영농 잔재물 파쇄 지원도 18개소로 확대 운영해 생활 속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인 불법소각 관리를 시행한다. 도는 시화 반월, 포승, 동두천 등 산업단지에 스캐닝 라이다(LiDAR) 장비 3개소를 운영하며, 의심 사업장은 드론활용과 대기오염물질 검체반을 운영해 불법 배출을 차단한다.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감시단' 559명과 명예환경감시원 282명이 지역 내 오염원을 상시 순찰하며 생활 속 불법 배출행위를 감시한다. 계절관리 기간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도내 운행이 토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한된다. 단속카메라 154대가 설치된 87개 지점에서 자동 단속하며, 위반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륜차 공회전 제한과 학원가 터미널 등 차량 밀집지역 배출가스 상시 단속도 함께 진행되며, 도는 10~11월 모의단속 기간 중 적발 차량에 문자를 보내 사전에 안내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겨울철 미세먼지는 기상여건과 배출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공간, 산업, 교통 등 모든 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1 09:42
전국 광역단체장 12월1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탄소중립포인트제 기부금활용 햇빛나눔 업무협약 (09:00 회의실) - 결핵퇴지기금마련 크리스마스씰 증정식 (09:30 회의실) - 희망나눔2026캠페인 출범식 (10:30 오거리문화광장) - 제4회 장애인단체 교류회 및 복지대상 시상식 (13:30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이철우 경북도지사 - 공식 일정 없음 ▲강기정 광주시장 -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10:30 5 18민주광장) -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제2차 워크숍(13:00 김대중컨벤션센터) - 광주 시정보도 사진전(14:00 시민홀) - AI 유치기업 업무협약(15:20 비즈니스룸) ▲김영록 전남지사 -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11:00 도청 광장) ▲김영환 충북지사 - 12월 직원조회(09:00 도청 대회의실) - 희망 2026 나눔 캠페인(10:30 상당공원) - 충북산림포럼 심포지엄(14:00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센터) - 충북인평원 제49차 이사회(16:00 인평원 대회의실) - 2025 경제인 한마음대회(17:00 엔포드호텔) ▲김진태 강원도지사 -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14:00 도청 광장) -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15:00 통상상담실) ▲이장우 대전시장 - 소상공인 등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간담회(9:30 대회의실) -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14:00 남문광장) - 2025 대전시 새마을지도자대회(15:00 대강당) -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온정나눔 후원금 기탁식(17:00 응접실) - 2025 바이오인의 밤(18:00 호텔ICC) ▲최민호 세종시장 - 12월 직원 소통의 날(9:00 여민실) - 「희망2026나눔캠페인」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10:30 시청 광장) ▲김태흠 충남지사 - 12월 직원 월례모임(9:00 문예회관) - 실국원장회의(10:00 중회의실) - 충청남도 RISE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제3차 회의(11:00 상황실) -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14:00 다목적광장) - 농업정책 대전환을 위한 현장간담회(15:20 스플라스리솜) ▲유정복 인천시장 - 착한 가격 업소 현판식 (11:00) - 전통시장 방문 (11:30) - 2026년도 적십자특별 회비 전달식 (13:35) -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14:00) ▲박형준 부산시장 - 주간 정책회의(09:00 영상회의실) -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10:00 송상현광장) -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11:00롯데백화점 서면본점) - 화상 인터뷰-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최종심사(14:00 영상회의실) - 2025 부산시민 대토론회(15:00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박완수 경남지사 - 확대 간부 회의(08:40 도정회의실) -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11:00 창원광장) -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13:30 창원컨벤션센터) ▲김두겸 울산시장 - 희망 2026 나눔캠페인 특별모금 생방송(10:30 울산시청 광장) - 2025 울산 명장 선정 기념식(11:00 울산박물관 2층) ▲김동연 경기도지사 - 기후보험 전 국민 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10:00 국회 의원회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 12월 소통과 공감의 날(09:00 도청 탐라홀) -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11:00 도청 탐라홀) [전국종합=뉴스핌] 25-12-01 07:23
경기복지재단 '2025 경기복지거버넌스 성과공유회·정책토론회' 개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복지재단은 지난 28일 오전 라마다프라자수원에서 2025년 경기복지거버넌스 성과공유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경기복지거버넌스 정책토론회. [사진=경기복지재단] 경기복지거버넌스는 도내 복지 의제 발굴과 현장 중심 정책 논의를 위해 2016년에 출범한 민 관 협의 기구로, 현재 제5기 운영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 기구는 실무협의회와 아동, 노인, 장애인, 생활 주거 보장, 고용 노동, 건강, 문화 여가, 환경, 시군의 9개 전문위원회 및 실무TF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 정책 개발, 현안 협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해 경기복지거버넌스의 활동을 격려했으며, 총 110여 명의 제5기 공공 민간위원이 함께했다. 성과공유회는 제5기 운영보고 영상 상영, 경기도지사 유공자 표창, 중간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전문위원회는 제5기 활동 동안 발굴한 의제와 성과를 공유하고 도내 복지 현안과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정책토론은 두 개 전문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아동전문위원회는 '행정 밖의 아이들, 공공 안으로: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공적 확인 및 지원체계 구축'을, 생활보장 주거 전문위원회는 '경기도주거복지센터, 균형과 통합의 길을 찾다: 시 군 주거복지 전달체계 개선과 지원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각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고 청중의 의견이 수렴됐다. 성과공유 및 정책토론회를 통해 제5기 경기복지거버넌스의 운영 성과가 공유되었고, 아동 및 생활보장 주거 분야를 포함한 주요 복지 현안에 대한 정책 개선 논의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빈 대표이사는 "경기복지거버넌스의 활동은 주민참여예산, 조례 제 개정안 및 제도 개선안을 통해 경기도 정책 수립의 토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 관 협력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30 16:06
안양시, 청과동 붕괴 후 1년...총 148억 원 투입 복구 '총력'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사고 이후 1년간의 정상화 노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복구와 경쟁력 있는 도매시장 조성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이 붕괴된 시각인 12시2분에 멈춘 시계. [사진=안양시]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청과동 붕괴는 점심 시간대에 300명이 넘는 인원이 있는 가운데 발생했으나, 시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수습됐다. 이 같은 위기 대응 능력으로 안양시는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청과동 복구공사를 시작하며, 이르면 내년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가설건축물에서 영업 중인 중도매인들은 2027년부터 복구된 청과동에서 영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추가 공사가 필요한 경우 공사 기간 연장이 있을 수 있다. 복구공사에는 약 148억 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안양시는 청과동 복구공사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청과동의 남측 구간은 지난해 11월 28일 폭설로 붕괴된 후, 시는 3일 만에 지하에 임시 경매장을 설치해 중도매인들의 영업 재개를 지원했다. 2주가 지난 후, 경사 지붕 형태의 가설건축물도 설치했다. 현재 중도매인들은 가설건축물 2개 동에서 총 1800㎡ 규모로 영업하고 있으며, 임차 기간을 연장해 복구공사 완료 시까지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장방문.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긴급 조치를 취한 이후, 지난 1년 동안 시민 신뢰 회복과 유통 정상화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1월에는 청과동 남측 구간 철거를 신속하게 마쳤으며,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북측 구간도 지난달 초에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안양시는 올해 3월에는 임시로 사용 중인 가설건축물에 대한 구조 안전 진단 용역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태풍에 대비하여 중량물 보강 설치를 완료했다. 5월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으로 농수산물 품질 관리를 위한 저온 저장 창고 15개를 설치했으며, 내년에 8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쾌적한 환경 개선을 위한 오물처리동 증축 및 도매시장 건물 외벽 도색 작업도 진행 중이다. 시는 복구 추진 과정에서 중도매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이상의 관련 회의를 30여 차례 개최해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올해 8월에는 청과동 복구계획에 대한 1차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다음 달에는 2차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안양시는 도매시장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여건 및 현황 분석과 최적의 도매시장 현대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 현대화는 도매시장의 구조적 안전성과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방향이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장방문.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지난해 붕괴 사고를 계기로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해빙기 공공 건축물 및 아파트 건설 현장, 철도 공사 현장, 교량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내년에도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안전 관리 체계를 더 견고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복구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중도매인의 생업 안정과 시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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