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대통령이 손놓은 민생경제 경기도·민주당이 함께 챙긴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 반영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 김준혁 염태영 국회의원,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 못골시장과 영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21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국회의원(김영진, 김준혁, 염태영),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민생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어 영동시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랑상품권 국고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현장방문 참석자를 비롯해 오세희 국회의원,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최극렬 지동시장 상인회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경제가 많이 어렵다. 민생은 지표보다 훨씬 더 어렵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민생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가장 많이 겪고 계실 것"이라며 "(정부가) 제대로 된 경제 인식 속에서 제대로 나아가야 할 경제정책 방향을 찾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로 역주행하고 있는 모습이 대단히 우려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건전재정이라는 미명하에 긴축재정을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을 7.2% 증액한 확대재정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정부가 올해도 국회에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해 제출했지만 경기도는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1043억 원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원장을 만나 정부의 잘못된 재정방향에 대해 얘기하고 경기도 예산에 대한 지원 요청을 드리고 왔다"며 "경기도는 민생 살리기,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관심가져 주시고 목소리 내주시고 잘못 가고 있는 경제 방향과 대한민국 앞길을 바로잡기 위해서 힘을 보태주시면 고맙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역화폐를 통해 돈이 지역에 한번 돌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역화폐 정책을 계속 추진해 왔는데 현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계속 줄이고 있다. 왜 그런지 이해가 안 된다"며 "돈의 흐름이 멈추면 경제가 죽는 것이고 돈이 돌게 하는 게 정부 경제정책이다. 행정부에서 제대로 하지 않으면 여러분이 나서 제대로 하게 만들어야 한다. 어떤 것이 필요한지 말씀해 주시면 다음 입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지역화폐가) 골목상권 매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민생정당으로서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터전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은 최소한 1조 원 이상은 세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지역화폐 예산을 확보해 주셔서 벼랑끝 상인들을 구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소상공인들은 "지자체 예산이 부족해서 지역화폐가 많이 축소되고 있다. 국비를 확대해 지역화폐를 더 활성화 시켜달라", "지역화폐가 소비촉진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사용한도를 늘릴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달라", "폐업을 하고 싶어도 코로나 때 받았던 대출금을 갚지 못해 폐업할 수 없다. 상환기간을 연장해달라"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요청했다. 21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방문 참석자 및 오세희 국회의원,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최극렬 지동시장 상인회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주요참석자들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국고 지원을위한 전통시장․소상공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정부는 올해 국회에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20일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2조 원 신규반영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화폐 발행에 1,043억 원을 편성했다. 또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 카드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100억 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50억 원),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200억 원) 등 소상공인 전통시장 관련 예산을 편성해 내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4-11-21 15:19
경기도박물관, 주말 체험 프로그램 '청화 항아리 향꽂이 만들기' 마련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3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토즐 시네마 in 경기뮤지엄파크'를 진행한다. 청화 항아리 향꽂이 만들기 이미지. [사진=경기문화재단]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영화를 매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에 상영하며, 각 일자별 상영작은 경기도박물관 공식 홈페이지(https://musenet.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화 항아리 향꽂이 만들기'가 마련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23일, 11월 30일, 12월 7일 총 세 번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전통미를 담은 경기도박물관 소장유물인 청화백자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향꽂이를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통문화유산을 새롭게 경험하고,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청화 항아리 향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은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인원은 하루 최대 75명으로 제한되며, 체험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net.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4-11-21 15:17
LH, 성남신촌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주차장용지 경쟁입찰 공급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LH 성남사업본부는 성남신촌 공공주택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주차장용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LH 오리사옥 전경. [사진=LH] 공급토지는 1년 거치식 3년 무이자 분할납부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여 매수자의 대금납부 부담을 줄였으며,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2025년 3월, 주차장용지는 2026년 6월에 토지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60% 최고층수 4층 이하이며, 주차장용지는 건폐율 90% 용적율 300% 최고층수 4층 이하이다. 성남신촌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와 주차장용지는 개인 및 법인 누구나 LH청약플러스 사이트(https://apply.lh.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1인 2필지 이상 가능)하며, 12월 10일 신청접수 후 12월 23~24일 계약체결 하게 된다. 기타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성남신촌 점포겸용 단독주택, 주차장용지 공급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 또는 성남사업본부 판매팀(031-698-3716)으로 문의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 24-11-21 15:14
GH, 수의계약 대상토지 무이자 할부 적용 등 연말까지 특별 판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의계약 대상토지에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는 등 연말까지 용지 특별 판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필지 이미지. [사진=GH] 수의계약 대상 토지를 할부 판매할 경우 무이자를 적용하고, 고객이 할부 원금을 당초 약정일보다 선납할 때는 선납 일수 만큼 선납 할인을 제공한다. 현재 GH의 할부 이율은 4%, 선납 할인율은 5%이다. 특별 판매 대상토지는 화성 동탄2 신도시 내 장지동 433번지 일원 116개 단독주택 필지다. 주거 전용 단독주택 용지(D33, D34)의 필지당 면적은 215~303㎡, 판매가격은 4억3천537만5천~6억2천418만 원 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80%로 최고 층수 2층 이하, 2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급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로, 1세대 당 1필지를 신청할 수 있다. 평택고덕신도시 내 고덕동 110-1 일원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FD1) 67개필지도 눈여겨볼 만하다. 필지당 면적 239~266㎡, 판매가격은 6억6천420만~8억3천645만2천 원 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 최고 층수 4층, 5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그 외 종교 및 업무시설 용지 각 1필지가 대상이다. 또 파주시 3개 산업단지(파주선유, 파주월롱, 파주당동산업단지), 평택오성산업단지, 안성원곡물류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대해서도 무이자 할부, 선납 할인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계약금 비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GH는 전체 수의계약 대상용지(화성동탄2, 평택고덕,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약 2천억 원 상당 토지에 대해 부동산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중개수수료를 지급하는 인적판매 인센티브제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중개수수료율 0.9% 이내로 12월 말까지 계약체결 건에 적용한다. 분양 신청은 GH 토지분양 시스템(https://buy.gh.or.kr)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GH 토지 분양 시스템 공고문, GH 택지판매부(031-220-3022), 산단판매부(031-220-3533) 로 문의하면 된다. ssamdory75@newspim.com 24-11-21 15:14
대한민국 최고 한우를 가린다…농협, 26일 전국한우경진대회 개최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오는 26일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가 가려진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오는 26일 안성팜랜드에서 대한민국 최고 한우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편 전국한우경진대회는 1969년 제1회 전국챔피언 대회를 시작으로 1994년 전국한우경진대회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한우를 가리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0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총 49마리의 암소가 후보에 올랐다.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18마리 수상개체를 선발한다. 총 상금 규모는 1억200만원으로 최종 그랜드 챔피언으로 선정된 농가에는 대통령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외모심사 평가와 함께 축산과학원의 국가단위 유전체 평가시스템을 통한 유전능력 평가결과를 심사에 반영해 최고 한우를 선발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축산농가의 암소 개량 성과를 축하하고, 우리 한우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4.11.21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4-11-21 13:52
고준호 경기도의원 '흙향기 맨발길 조성' 특조금 13억8천만원 확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시)은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흙 향기 맨발 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3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시)은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흙 향기 맨발 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3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고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흙향기 맨발길 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파주시 주요 근린공원과 자연휴양지 등 22개소에 적용될 예정이다. 고준호 의원은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현장 확인을 통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파주시의 건강한 발전과 시민들의 웰빙을 위한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마장근린공원(파주시 광탄면)과 산내공원(파주시 목동동), 북두레공원(파주시 목동동), 미리내공원(파주시 와동동), 짚풀공원(파주시 목동동), 고령산(파주시 광탄면) 등 자연친화적 명소를 중심으로 총 22개소에 맨발길이 조성된다. 개소당 평균 9천 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민들이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마장근린공원, 고령산(보광사) 등 자연친화적 명소와 연계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발길을 끌 수 있는 관광 명소화도 기대하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시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공감했다"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파주시 전역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의 흙 향기 맨발 길은 주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흙길 조성 사업은 기존 공원과 녹지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며 파주시의 환경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준호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지속 가능한 파주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4-11-21 13:21
화성시, 무장애 도시 환경 구축 과제 '행정안전부 장관상' 선정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 20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공감e가득'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빅데이터 기반 화성시 무장애 도시 환경 개선 및 구축' 과제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모습. [사진=화성시]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0개 기관이 참석해 과제 수행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과제심의위원회의 평가와 사전에 진행한 주민 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화성시는 지난 3월 수행기관인 협동조합 작은시선(이하 윌체어)과 함께 '교통약자 접근성 증대를 위한 무장애 가게 발굴 및 서비스 제공'을 구체적인 과제로 삼아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윌체어 및 장애인 당사자인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스로해결단'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 간 사업을 수행했다. 수행기관인 윌체어는 자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웹이미지 수집 기술을 기반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화성시 관내 음식점과 식당 정보를 1차적으로 구축해 자체 어플리케이션인 '윌체어'를 통해 표출했다. 이후 스스로해결단과 함께 구축된 데이터의 활용성과 편의시설 정보 제공으로 인한 접근성 향상률을 검증했다. 또 윌체어는 교통 약자를 위한 접근성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SaaS 솔루션을 화성시에 제공해, 지역 사회 내 교통 약자의 실질적인 편의 개선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교통약자들이 편의시설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삼성전자 신규입사자와 함께 협업 캠페인을 진행해 웹기반으로 수집이 어려운 이미지를 보완 구축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화성도시공사에 축적된 장애인 이동지원센터의 차량 배차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인의 이동 경로 대비 편의시설이 부족한 장소를 시각적으로 도출해 화성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편의시설 현장조사 사업에 활용한 점은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주민이 겪는 지역 문제를 주민과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데이터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의 이번 수상은 데이터기반행정이 정책 현안 해결로 연계된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공모사업의 성과를 활용해 교통약자의 삶의 질과 이동 편의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3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평가'에서 민선8기 중점 공약사업인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 복지택시 확대사업' 추진 등이 높게 평가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4-11-21 13:20
평택 청북 부영3차 어린이집, 고사리 손으로 얻은 수익금 기부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청북읍 소재 부영3차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김정)' 원생들이 청북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21일 사랑으로 어린이집과 청북읍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과자를 만들어 파는 복고데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평택 청북 부영3차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들이 청북읍을 찾아 수익금을 기부했다[사진=평택시] 이날 김정 원장은 "모두가 함께 참여한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다가오는 연말 좋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만큼 어려운 청북읍 주민들에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안순복 청북읍장은 "부영3차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들, 원장님 이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들이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부된 성금은 청북읍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krg0404@newspim.com 24-11-21 13:15
과천시 "30일, 4호선 5개역 첫 차부터 '기후동행카드' 쓸 수 있다"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오는 30일 첫 차부터 지하철 4호선 5개 역(선바위~정부과천청사)에서 기후동행카드 혜택이 적용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열린 서울-과천 기후동행카드 업무 협약식 모습. 신계용 과천시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과천시] 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선택한 사용기간 동안 대중교통(지하철, 서울시계 버스)과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과천시는 기후동행카드 혜택 적용으로, 서울과 일부 수도권으로 통근 통학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교통카드 선택권 확대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과천시는 올해 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실무협의와 대중교통비 지원근거 마련에 힘써 30일부터 혜택을 적용한다. 특히 과천시는 시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교통복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후동행카드, 과천토리패스, The경기패스 등을 비교 안내하는 게시판을 30일부터 시청 누리집에서 운영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하철에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적용해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선택권 확대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내려받아 충전 후 바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실물카드 구매를 원하는 경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선설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월 열린 서울-과천 기후동행카드 업무 협약식 모습. 신계용 과천시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과천시] 또한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카드는 충전 없이 후불로 이용할 수 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첫 서비스 개시일도 30일이다. 발급 신청은 25일부터 개별 카드사를 통해 가능하며, 28일부터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할 수 있다. 참여사는 ㈜티머니와 9개 주요 카드사다. 무제한 대중교통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후불 기후동행카드' 한 장에 담을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1141world@newspim.com 24-11-21 12:56
용인교육지원청 '미르 아이 용인 교육 페스타' 22~23일 개최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22 23일 지원청과 용인시청,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 축제 '2024 미르아이 용인 교육 페스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페스타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용인 미래 교육, 5천 개 교실 속으로 스며들다! '를 주제로 용인 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미래교육 대토론회 '미래 톡톡 용바시'(22일 용인교육지원청)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다룬 '르네상스 교실 혁명'(22일 용인교육지원청) ▲학교 문화 예술 교육을 활성하는 '아트 뮤직 어울림 한마당'(23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펼치는 '이끌림 체험존'(23일 시청 하늘광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2024 미르 아이 용인 교육 페스타' 포스터. [사진=용인교육지원청] '미래 톡톡 용바시'는 지역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토론회로 교육 관계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다. '르네상스 교실 혁명'은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AI 디지털 교과서 체험과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아트 뮤직 어울림 한마당'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축하 공연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판소리 사물놀이를 펼치고 학생들의 예술 역량을 발휘하는 무대를 제공한다. '이끌림 체험존'은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지역사회 단체가 협력해 42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AI 코딩 예술 놀이 체육 체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희정 교육장은 "페스타는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한 미래 교육을 조망하고 교육 공동체가 소통하면서 협력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을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24-11-21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