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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교육전문직원 최종합격자 96명 발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2025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교직원 누리집에 발표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고자 힘썼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최종합격자는 ▲일반전형 92명 ▲임기제전형 4명으로 총 96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사전 행정예고를 통해 새로운 교육전문직원 선발방식을 제시했다. 이는 종전에 실시하던 지식 중심의 지필평가를 전면 폐지하고, 학교와 지역에서의 실천 경험을 중심으로 역량을 종합 검증하는 방식을 처음 적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세부적으로는 교육 대전환 시대에 맞춘 ▲객관적인 교육경력과 지원자의 교육활동 유공 사항을 반영한 서류평정 ▲교직생애기술서, 성장포트폴리오, 교육전문직원 활동계획서 등의 증거 기반 포트폴리오 평가 ▲지원자가 작성한 학교 교육활동 실천 요약서를 바탕으로 다면적 역량을 평가하는 온라인 동료평가를 도입했다. 또한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 신설 ▲빅데이터 기반의 AI 인・적성평가 ▲본질적 역량과 실무적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심층면접 ▲학교방문을 통한 현장실사 등의 체계로 전면 개편했다. 각 단계마다 교직 생애 전반에 누적된 교육활동 실천경험, 실무적 역량, 전문성, 소통 및 관계 역량 등에 대한 입체적인 평가를 4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2025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전형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중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같은 해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도교육청 및 도교육청 소속기관에 배치해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최종철 교원인사정책과장은 "미래교육을 이끌 인재에게 요구되는 실천성, 전문성, 관계성 등을 폭넓게 검증함으로써 교육전문직원 선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다"면서 "다층적, 다면적 검증을 거쳐 선발된 역량 있는 교육전문직원이 학교 현장의 변화를 만들고, 경기미래교육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6:26
안산시, 탄소중립 실천 공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개관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열린 플랫폼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에서 인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체험 교육시설이다.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열린 에너지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부지면적 1만 9707㎡, 연 면적 213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마련됐다. 2층은 실습형 교육실과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돼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3층에는 시화호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돼 시민의 여가와 학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일곱번째)이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는 준공식 이후 약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게 된다. 지역 기업, 학교, 시민단체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준공된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가 시민과 학생, 전문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에너지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세번째)이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을 위해 시민들이 일상 속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생활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4:52
경기도 브랜드 공모전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 통합 대상 차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2025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그림 일러스트 분야의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이 통합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통합대상_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 [사진=경기도] 경기도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그림 일러스트▲웹툰 인스타툰▲숏폼 영상▲캐릭터 상품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지난해 855점보다 많은 1104개가 접수돼 역대 최다 작품을 기록했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쳤으며 총 4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통합 대상에 선정된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은 경기도와 각 시군을 하나의 마을로 재해석해 표현한 구성력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도는 수상작을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선보인다. 올해 전시는 '경기도 브랜드 홍보관'과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은 수상작 관람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과 경기도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올해 공모전에는 도민과 창작자분들의 열정과 재치가 가득 담긴 작품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접수됐다"며 "봉공이를 비롯한 경기도의 다양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앞으로도 도민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경기도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봉공이'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다'는 뜻의 '봉공(奉公)'에서 이름을 딴 경기도 공식 캐릭터다. 정약용의 '목민심서' 제3편 봉공 6조 정신과도 맞닿아 있으며 소통 공감 책임 신뢰 봉사 가치를 표현한다. 경기도는 봉공이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광역지자체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9월에는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4:41
과천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 개최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2025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사진=과천시] 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 20일 래미안슈르 아파트, 21일 과천린파밀리에 아파트에서 차례로 열렸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는 공동주택 공동체 형성에 관심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과 더불어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사진=과천시] 교육은 공동주택 내에서 실제 발생하는 분쟁 사례와 공동체 관계 형성, 갈등 대처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후에는 원예, 보자기 공예 등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찾아가는 어울림 아카데미가 입주민 간 신뢰를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 간 소통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사진=과천시] 1141world@newspim.com 25-11-21 13:33
하남 중부고속도로서 차량 6대 연쇄 추돌…4명 중·경상 [하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오전 경기 하남시 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21일 오전 경기 하남시 중부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7시 8분께 하남시 하산곡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톨게이트 인근 서울 방향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는 "여러 대 차량이 잇따라 부딪혔다"고 신고했다. 사고는 경찰차 1대와 승용차 1대, SUV 1대가 1차 추돌한 뒤 뒤따르던 봉고차, SUV 2대가 다시 추돌하면서 총 6중 충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으며, 이 중 3명이 중상으로 분류됐다. 중상자는 △80대 여성(심정지) △60대 남성 △50대 여성이며, 경상자는 40대 남성(SUV 운전자)이다. 소방당국은 차량 13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오전 7시 20분께 경찰 운전자 구조가 이뤄졌고, 7시 29분에는 심정지 1명, 중상 2명의 상태가 확인됐다. 이어 7시 34분에는 경찰 차량 내 구조 대상자 구조가 모두 완료됐으며 심정지 환자에 대한 CPR(심폐소생술)도 실시됐다. 부상자 3명은 오전 8시 18분경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2:58
경기도 고영인 부지사 "복지예산 흔들려선 안 돼...삭감분 최대한 되살리겠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내년도 복지예산 심의를 앞두고 필수사업 예산의 미반영 논란에 대해 "의회와 협력해 최대한 복원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21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가 경기도 복지예산 관련 언론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의 삶과 직결된 예산 일부가 온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을 확인했다"며 "혼란을 드린 데 대해 먼저 죄송하다"고 말했다. 고 부지사는 "경기도 집행부는 의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노인상담센터 지원비, 노인복지관 운영비 등 필수불가결한 복지예산이 복원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취약계층 복지의 연속성과 안정성은 어떤 경우에도 흔들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8일 경기도사회복지연대(22개 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복지예산 편성 배경을 설명한 뒤 "삭감된 예산은 최대한 복구하겠다"고 약속한 사실도 공개했다. 이어 "추가로 필요한 사항은 추경을 통해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부지사는 "오늘도 장애인복지단체와 면담을 진행한다"며 "장애인 정책의 연속성과 현장의 안정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완대책을 설명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돌봄 간병 체계 강화 등 복지 전달체계 확충을 추진해 왔다. 다만, 최근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악화하면서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고 부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 여파와 경기 침체로 세수 확보가 줄면서 경기도 재정 상황이 어려워졌다"며 "국비 매칭 도비만 3,049억원이 필요해 일부 자체사업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또 "일몰 사업 정리 과정에서 복지 현장과의 협의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금은 경기도 집행부와 경기도의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필요한 복지예산이 복원될 수 있도록 의회의 협조를 요청한다. 경기도는 도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2:47
안양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응 체계 가동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2024년 안양시 제설작업. [사진=안양시] 앞서 시는 지난 10월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사전대비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는 사회복지관, 노인 장애인 가정 아동 청소년 복지시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취약한 사회적약자 시설 및 관내 한파쉼터(7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이달 19일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 약 150여명이 민 관 협력으로 제설차량, 살포기, 제설 자재, 자동염수 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는 관내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15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파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한용품 지원도 준비 중이다. 관내 약 5만개 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 및 대응 계획도 마련했다. 시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해 동파 계량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응급복구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수도 시설물의 동결 동파 누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급수 상황실도 가동한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재해 상황을 파악하고 전파할 예정이다. 예비특보 발효 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언덕길에 액상제설제 살포 장비 72대를 추가로 임대해 사각지대에 대한 제설 작업으로 대설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습적인 한파나 대설에도 인명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1:34
안산시, 청소년 자유공간 '별다락' 개소식 개최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동 청소년 자유공간 '별다락'(상록구 원당골1길 13, 202호 소재)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0일 안산동 청소년 자유공간 '별다락' 개소식에서 인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안산중학교 밴드 동아리 축하공연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촬영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청소년자유공간은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지역 기반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시는 그동안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환경 개선을 중점 과제로 추진 해왔다. 이번 개소 지역인 안산동 역시 시 외곽에 위치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휴식공간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던 지역이다. 신규 개소한 안산동 '별다락'은 청소년의 접근성과 주변 안전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산초등학교 앞 근린생활시설 2층에 자리 잡았다. 총사업비 3억 4000여만 원(도비 8600만 원, 시비 2억 6000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 맞춤 공간을 조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둘째 줄 가운데)이 20일 안산동 청소년 자유공간 '별다락'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특히, 청소년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포켓룸과 넓은 평상을 비롯해 카페테리아, 뮤직룸, 포토부스, PC존 등 다양한 시설을 추가했다. 청소년 자유공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임시)로 운영된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자유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기존에 개소한 대부동 바지락(2024년 5월)과 월피동 달뜨락(2025년 7월)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반월동 반디락(12월 10일 예정) ▲호수동 꿈자락(12월 17일 예정)▲본오2동 보노락(12월 24일 예정) 청소년자유공간이 추가로 개소를 앞두고 있다. 본오동 청소년문화의 집(2027. 4. 개소 예정)과 신길동 청소년어울림문화센터(2027년 9월 개소 예정)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안산중학교 밴드동아리가 20일 안산동 청소년 자유공간 '별다락' 개소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산중학교 학생회장과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회장은 "언제든 친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며 우리의 꿈도 별처럼 빛나도록 채워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별처럼 빛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따뜻한 다락방이라는 의미처럼, 이곳을 무대로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가능성이 반짝이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의 성장과 꿈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1:28
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받아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서 2년 연속최우수(A) 등급을 받아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송산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모습. [사진=화성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 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9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정남면 일원에 태양광 발전설비 849kW, 지열 발전설비 455kW, 태양열 발전설비 430㎡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1,802MWh를 생산해 화석에너지 331.06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모는 지자체 등이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 민간(수요자) 등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제출하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이를 심층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저출산 대책으로 다자녀 임산부 가구가 포함된 신청자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의 차별화된 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 있는 소상공인 신청자 등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기초 지자체 중 공장 등록 수 전국 1위로 산업분야가 전력 소비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산업단지를 포함하고 있는 정남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해 분산형 전원 쳬계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의 가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1 11:20
경과원, 동부권역 'Start-Up Day 성과공유회' 개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0일 하남에 위치한 경기창업혁신공간(동부권역)에서 올해 동부권 스타트업이 거둔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2025 Start-Up Day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과공유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과원]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부권 스타트업의 기술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이뤄낸 투자 유치와 기술 협업 결과를 공유해 대 중견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창업혁신공간은 경기도가 8개 권역별로 구축한 창업 거점으로, 스타트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초기 장벽을 낮추기 위해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왔다. 행사에는 동부권역 스타트업 35개 사와 투자사 대기업 파트너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주)열다컴퍼니, (주)커리어블, (주)솔라토즈, (주)엔젤앤비, 써모아이(주) 등 5개 사가 기업설명회(IR) 피칭을 진행해 AI 기반 공간 솔루션, 음성 변환 기술, 나노코팅 재활용 기술 등 핵심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경과원과 서울대학교기술지주는 동부권 스타트업의 기술창업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부권 스타트업의 TIPS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민간투자 연계 기반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부에서는 코스맥스바이오(주), 믹스앤매치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기업과 스타트업 간 추진된 8건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성과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진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콘서트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업 과정에서의 기술 검토 절차와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의 주요 성과도 공유됐다. 다바르㈜는 폴리우레탄폼 화학적 재활용 기술의 지원 순환 기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초기 투자 3억 원을 유치하고, 딥테크 TIPS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과원은 이번에 확인된 협업 사례와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투자연계 및 시장진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동부권 스타트업이 한 해 동안 이뤄낸 투자성과와 기술협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민간기업,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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