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단대동 아파트 5층서 화재...주민 200명 대피 [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오후 3시 43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소재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0명이 긴급 대피했다. 25일 오후 3시 43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소재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층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가 출동했으며, 화재는 오후 4시 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해당 층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목 통증을 호소했으나 생체 징후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기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연면적 1만 1569㎡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 14층짜리 아파트 1개 동에 대한 긴급 대피를 실시했으며, 초기 진화 후 피해 확산은 막은 상태다. 이번 화재에는 소방과 경찰 등 총 72명의 인원과 2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04-25 17:30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우)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2025 청년 주니어보드 발대식 참가자들과 함께 동참했다[사진=안성시교육지원청] 특히 켐페인에는 2025 청년 주니어보드 발대식 참가자들도 동참했다. 이정우 교육장은 "미래 세대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도 인구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정우 교육장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확산을 독려했다. lsg0025@newspim.com 25-04-25 17:22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5월 3~6일 어린이날 특별 행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5년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 '무궁무진! 함께해요~'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합(合)'을 주제로 3부작 특별전 중 1부인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을 진행 중인 경기도박물관은 이번 어린이날 특별 행사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와 창의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태극, 무궁화, 독립문 등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경기뮤지엄파크 내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어린이박물관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함께 걸어요 Walk Together' 스탬프 투어가 함께 진행된다. 각 기관을 방문해 리플릿 뒷면의 6개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소정의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경기도박물관 1층 아트홀에서는 '토토즐 in 경기도박물관'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 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특별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행사 기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내 외부 공간에서 현장 선착순으로 접수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https://musenet.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5-04-25 17:04
시화병원 '백세까지 건강하게 치매·뇌졸중 건강강좌' 성료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시화병원은 지난 24일 본관 송산홀에서 개최한 '백세까지 건강하게 치매 뇌졸중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강좌 기념촬영 모습. [사진=시화병원]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사회에서 의료 수요가 높은 뇌혈관 질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내원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좌는 ▲구민우 뇌졸중센터장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치매 뇌경색 바로 알기' ▲진성원 뇌혈관외과센터장의 '머릿속 시한폭탄 뇌출혈, 어떻게 치료할까?' 강의를 통해 급성기 뇌혈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후유증과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 방향을 알기 쉬운 내용으로 전달했다. 이어서 ▲영양팀 오유나 임상영상사의 '맛있는 한 끼로 뇌 건강을 지키자!' 강의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방법과 식단을 공유해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기여했다. 강승일 병원장은 "본원은 시흥 지역에서 유일하게 뇌혈관 시술 및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 4인과 혈관조영장비 3대를 운영해 365일 24시간 지역주민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뇌혈관 전문 치료 의료기관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04-25 17:00
경기 광주 회덕동 야외 주차 차량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오전 경기 광주시 회덕동의 한 빌라 앞 야외 주차장에서 승용차 1대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경기 광주시 회덕동의 한 빌라 앞 야외 주차장에서 승용차 1대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9분께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가 출동, 오전 7시 41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는 차량 전면부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차량 전체가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 관계자는 "차량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으며, 운전자는 "최근 배터리를 교체했고, 주행 중에는 별다른 이상 증세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조수석 방향 등화장치와 냉각기 주변이 심하게 소실됐고, 배기관 주변에 오일 누유 흔적과 수열 자국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기계적 요인에 의한 발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화재 진압에는 소방 인력 34명과 경찰 2명 등 총 36명, 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등 장비 12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04-25 15:49
수원시, 2025년 수원연극축제 해외초청작 참여 시민 공연자 모집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2025년 수원연극축제 해외초청작 '너를 안고'(carry-on)에 참여할 시민 공연자를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연 이미지. [사진=수원시] '너를 안고'는 프랑스 프레스끄 씨아모아즈 극단이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거리극이다. 엄마나 아빠가 자녀와 한 팀(총 8팀)을 이뤄 공연에 참여한다. 아이를 낳고 기르며 부모가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과 내면의 변화를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의 특별한 유대와 사랑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가족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되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엄마와 아이 1명으로 이뤄진 4팀, 아빠와 아이 1명 4팀을 모집한다. 아이는 2018년생부터 2022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수원연극축제 홈페이지(https://www.swcf.or.kr/st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민, 수원 근교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5월 7일 발표한다. 선정된 팀은 5월 15~16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 열리는 1 2차 워크숍, 5월 17일 오전 10시 열리는 리허설(부모만)에 참석해야 한다. 공연은 5월 17~18일 오후 5시 30분 시작된다. 워크숍은 공연 전문 예술가와 함께한다. 시민 공연자에게는 2025년 수원연극축제 공식 유니폼, 기념사진, 다과 음료 등을 제공한다. 2025년 수원연극축제는 5월 17~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작품 17편을 만날 수 있다. 서커스, 음악극, 신체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 푸드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ssamdory75@newspim.com 25-04-25 15:45
수원시, 관내 중소업체 베트남·싱가포르 시장 개척 지원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2025년 중소기업 베트남 싱가포르 수출판매개척단'을 운영해 관내 중소업체의 베트남 싱가포르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개척단 운영 모습. [사진=수원시] 베트남 싱가포르 수출판매개척단 참여기업들은 4월 21~25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비스타 비즈니스센터와 노보텔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에 마련된 수출 상담장에서 50개 업체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했다. ▲다인펌프(소형 다용도 펌프) ▲라이맥스(유기농 생리대) ▲부강코스메틱(과일 성분 세정제) ▲에스엠에코랩(향균피부재생 화장품) ▲하이퍼놀로지(인공지능 위험 감지 소프트웨어)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참여 업체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바이어가 연결되도록 지원했다. 또 현지 업체와 수출 상담, 국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참여 업체는 바이어와 제품 수출 상담을 하고, 현지 사업장을 찾아가 제품을 홍보하며 수출 실무사항을 논의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04-25 15:41
화성시 "고향사랑기금, 어려운 이웃 돕는 등 소중하게 쓰여요"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25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5개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화성시] 확정된 기금사업은 ▲외국인 노동자 겨울옷 나눔 행사 ▲보행성 장애인의 보행 훈련 지원 ▲찾아가는 짜장면 무료 급식 사업 ▲활력 넘치는 지역 공동체 축제 운영 ▲전통시장 생분해봉투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함께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을 처음 활용하는 것으로, 2024년 연말 기준 누적 모금액인 8억 9000만 원 중 1억 3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기금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기부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기금사업 분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분야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부서 대상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시의회의 추경 예산안 확정을 거쳐 최종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5개 사업을 운영한 후 사업 성과와 시민 반응 등을 검토해 내년도 기금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했다"며 "기부자와 지역 사회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익 가치를 실현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5-04-25 15:40
수원시 영세 소상공인 수원페이 가맹점 결제수수료 지원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영세 소상공인 수원페이 가맹점 1만 8333개소에 2024년 7~12월 수원페이 결제분에 대한 결제수수료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추가로 할인 혜택을 주는 할인가맹점 ▲수원시 모범 소상공인, 발전 유공 수상 가맹점이다. 7~12월 수원페이 결제분에 대한 결제수수료 총 1억 8000여만 원을 24일 가맹점의 하나카드 매출 대금 계좌로 지급했다. 수원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수원페이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영세 소상공인 수원페이 가맹점에 결제분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결제 수수료 지원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며 "수원페이 이용을 활성화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04-25 15:39
경기도의료원, 장애인 의료돌봄 연계방안 실무 간담회 실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료원은 25일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의료돌봄 연계방안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의료돌봄 연계방안 논의 위한 실무 간담회. [사진=경기도의료원]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16일 체결된 '경기도의료원 경기복지재단 간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장애인 의료돌봄 연계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경기도의료원을 중심으로 한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필수 경기도의료원 원장을 비롯해,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이하 경기 중애모) 공동대표, 경기복지재단 관계자, 산하 6개 병원의 공공사업 실무자, 재활의학과 전문의, 돌봄의료센터장 등의 의료진이 함께했다. 경기도의료원은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친화 건강검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 ▲돌봄의료센터 ▲진료협력센터 등 기관 내 장애인 돌봄 인프라 현황을 공유하고,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과 지역사회 내 연계체계 강화를 위한 병원별 실행 방향과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부모단체의 발제에서는 장애인 당사자의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의료사각지대 문제, 그로 인해 가족이 감당해야 했던 돌봄 부담과 정서적 어려움 등이 공유되었다. 경기 중애모 최버들 공동대표는 "아이와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던 시간이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단절되었고, 결국 사설 기관에서 치료비를 감당하며 치료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공공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재활 인프라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기 중애모 조지연 공동대표는 중증장애인 치과, 건강검진 등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역 내 접근성 문제를 언급하며 "장애인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료원은 현재 ▲중증장애인치과진료소를 수원병원(남부권)과 의정부병원(북부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친화 건강검진은 현재 수원병원에서 시행 중이다. 또한 안성병원과 이천병원은 올해 내 리모델링을 완료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포천병원은 내년 3월경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 실무자들은 병원별 자원과 현장의 제약을 공유하며, 장애인 의료돌봄을 위한 내부 시스템 정비 방향, 지역 기반 협력모델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안을 이어갔다. 장애인 의료돌봄 연계방안 논의 위한 실무 간담회. [사진=경기도의료원]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연계방안 마련과 협력체계 구상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점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장애인 가족과 의료현장, 실무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의료돌봄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한 자리였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각 병원이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할부터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04-25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