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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 최고 수준 공공승마장 확장 추진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말산업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는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6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공공승마장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도비 포함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익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을 구축한다[사진=익산시] 2025.11.24 lbs0964@newspim.com 핵심은 전국 규모 승마대회 유치가 가능한 경기용 마사 218칸과 수장대 9칸 신설이다. 시는 이를 통해 경기 운영의 효율성과 말 관리 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전문 승마인부터 생활체육인까지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XR말산업체험관, 포니랜드 등 공공승마장 주변 체험시설과 연계해 '체험 교육 대회 관광'을 결합한 말산업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익산 공공승마장이 전국 승마대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4 11:32
익산시, 내년 예산 1조8686억원 편성…시의회 제출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둔 2026년도 예산안 1조 8686억 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는 내년 예산을 2025년 본예산 1조 8108억 원보다 578억 원(3.2%) 늘린 규모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1조 6836억 원과 특별회계 1850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산안은 장기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신중하게 구성했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 강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에 집중했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1.24 lbs0964@newspim.com 미래를 선도할 전략사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67억 원,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51억 원,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 37억 원,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31억 원,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23억 원, 첨단바이오 R D 지원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운영 472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8억 원, 다이로움일자리사업 16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4억 원, 북부시장 주차환경개선 10억 원, 다이로움 정책수당 3억 원이 편성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400억 원, 전략작물 직불제 116억 원, 농민 공익수당 88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부담금 46억 원, 농식품바우처 15억 원 등을 반영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 청년 지원과 교육 혁신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도 빠짐없이 담았다. 익산형 청년근로수당 36억 원, 청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36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26억 원, 청년월세지원 22억 원, 전세 보증금 이자지원 14억 원,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7억 원 등 청년 생활 주거안정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 또한 학교무상급식 67억 원, 교육발전특구 조성 28억 원, 친환경학교급식 23억 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억 원, 글로컬대학원 지역상생사업 5억 원을 편성해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명품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63억 원, 통합문화이용권 36억 원, 미륵사 정보센터 건립 34억 원, 문화도시 조성 27억 원, 고도지구 이미지찾기 사업 22억 원, 황등면 체육공원 17억 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16억 원 등이 투입된다. 복지, 환경, 안전 등 시민 편의 증진과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도 집중했다. 취약계층과 노년 생활 안정화를 위해 기초연금 1912억 원, 생계급여 966억 원, 노인일자리 501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26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아동보육 분야 사업은 0~2세 보육료 220억 원, 아동수당 135억 원, 부모급여 141억 원, 한부모가족 양육비 78억 원 등으로 아동 가정지원을 강화했다. 안전 및 국토 지역 개발 분야에는 여산 목천소 재해위험개선지구 107억 원, 함열 도시재생 84억 원, 제2일반산단 재생 41억 원, 국가산단 환경조성 31억 원, 연동지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억 원, 함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2억 원, 급경사지 정비 8억 원, 도민안전보험 1.9억 원이 반영됐다. 기후대응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수소차 구매지원 131억 원, 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122억 원, 도시생태축 복원 77억 원, 2공단 수소충전소 증설 20억 원, 노후 슬레이트 철거지원 14억 원 등을 편성했다.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지방정원 조성사업 19억 원, 도시숲 조성 17억 원, 용제동 기후대응 숲 15억 원, 함라산 무장애나눔길 15억 원, 용안생태습지 관광지 조성 9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익산시는 지난 21일 2026년 예산안을 익산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안은 오는 28일부터 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입 정체와 경직성 경비 증가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세심하게 구성했다"며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4 11:31
완주군민대책위, 완주-전주 통합논의 철회·법령 개정 촉구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가 완주군민의 압도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논리에 밀려 무대책으로 지속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완주-전주통합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 송병주 상임대표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 이돈승 자문위원은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에게 '완주-전주 행정통합 철회 및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공식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반대대책위는 건의문에서 "수십 년간 반복된 통합 논의가 완주군민에게 깊은 갈등과 상처만을 남겼으며, 세 차례의 주민투표를 비롯한 수많은 절차에서 확인된 반대 민심조차 정치적 명분에 밀려 외면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025.11.24 lbs0964@newspim.com 특히,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에서도 완주군민 65~71%가 통합에 반대함에도, 행안부의 주민투표 결정이 지연되고 일부 정치권에서 여론을 왜곡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 군민들의 피로감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는 주민의사를 존중해야 할 민주주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통합반대대책위는 "이러한 갈등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구조적 원인으로 현행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균형발전법)'과 '전북특별자치도법'의 문제점"을 지목했다. 중앙정부가 통합 대상 지자체를 발굴 건의하도록 설계된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45조, 행정안전부 장관이 통합 권고와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구조, 극소수 주민(1/100~1/50)의 서명만으로 통합 논의가 촉발될 수 있는 제도, 전북특별자치도법 제103조가 도지사에게 통합건의권을 부여한 점 등은 지방자치의 근본 정신을 훼손할 뿐 아니라 중앙집권적 통제와 정치적 개입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적 허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통합반대대책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0월 말 주민투표 권고 결정을 앞두고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하였고, 해당 조사에서 '통합 반대' 의견이 약 15%p 높게 나온 정황이 비공식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 결과를 즉시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정부가 스스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조차 반대 의견이 우세하게 확인된 만큼, 이를 근거로 완주-전주 통합 추진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통합반대대책위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완주군민의 압도적 반대 여론을 반영한 조속한 통합 추진 중단 및 '불권고' 결정, 중앙주도형 통합 구조 전면 재검토 및 지자체 간 합의와 주민의 민주적 의사에 기반한 통합 절차로의 법령 개정, 전북특별자치도법 제103조 개정을 통한 도지사의 단독 통합건의권 폐지 등을 공식 요구했다. 송병주 상임대표는 "완주 전주 통합 문제는 특정 정치인의 업적이나 선거 전략의 차원을 넘어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며 "완주군민들은 매일 아침 통합을 반대하는 시위를 이어가며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어 행안부 장관은 하루빨리 통합 중단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권요안 의원은 "완주군민은 자치와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며, 이번 건의가 반복된 갈등을 멈추고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 행정 통합은 인위적인 통합이 아닌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4 11:11
완주군, 전북 4대 도시 진입 기념행사 29일 개최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24일 정읍 김제 남원시를 제치고 전주 익산 군산시 다음으로 4대 도시 진입과 종합운동장 건립 기공식을 기념하는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 행사를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2021년 기준 전북 기초지자체 중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1위를 차지했으며, 수출액 산업단지 지방세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도 도내 상위권(각 지표별 3~4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 완주군의 성과를 기념하고,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통해 미래 100년 도약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운동장 조감도[사진=완주군]2025.11.24 lbs0964@newspim.com 행사 명칭은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로, 인구 10만 시대를 연 완주군이 앞으로 더 큰 발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행사 장소는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리며, 전북 4대 도시 진입 기념식과 종합운동장 기공식이 함께 진행된다. 완주군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용진읍 운곡리 약 30만㎡ 부지에 총 96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의 핵심 사업이다. 종합스포츠타운은 1단계로 테니스장을 시작으로, 실내테니스장(4면), 배드민턴 배구 족구 등 실내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놀이 체육 휴식을 결합한 가족친화형 어린이체육공원을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마지막 4단계로 종합운동장을 건립해 체육 문화의 중심 거점을 완성하는 단계별 사업이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 공연으로 축하 무대가 펼쳐지고, 전북 4대 도시 진입 경과보고와 종합운동장 추진 경과보고가 이어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4대 도시 진입은 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완주군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종합운동장 기공은 완주의 미래 100년을 여는 핵심 출발점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4 10:57
전북 고창군-전남 장흥군 '자매결연'...상생 발전·상호 교류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과 전남 장흥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상생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지역은 앞으로 폭넓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 번영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고창군-장흥군, 자매결연 체결식[사진=고창군]2025.11.24 lbs0964@newspim.com 고창군과 장흥군은 21일 장흥군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성 장흥군수 등 양 지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양 지역이 우호 교류 의사를 나누며 상호 관심이 높아진 데서 시작됐으며, 이후 대표 축제 상호 방문과 실무진 간 교류 논의를 통해 행정, 관광, 문화, 농업 등 다양한 협력 분야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해 왔다. 고창군과 장흥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관광자원뿐 아니라 동학농민혁명 당시 북접과 남접의 거점 역할을 담당했던 역사적 공통점도 공유하고 있어, 이번 자매결연이 두 지역 간 연대와 상생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창군과의 자매결연은 두 지역이 자연, 문화, 역사적으로 이어온 공통 기반을 바탕으로 더 깊은 교류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남진 장흥군에서 양 군이 의미 있는 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상생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4 09:37
전국 광역단체장 11월24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 기자간담회(10:30 도청 기자실) - 대한민국 탄소포럼(13:30 대한상공회의소) - 대한상공회의소 간담회(14:30 대한상공회의소) ▲김관영 전북지사 - 전북겨레하나 창립20주년 기념식 (19:00 그랜드힐스턴) ▲이철우 경북도지사 -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 현장방문(10:00 경북도청신도시공동육아나눔터) - 경상북도 이 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11:00 예천 한천체육공원) - 2025 K-U시티 청송 국제 역노화 회담 개막식(14:30 소노벨 청송)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 주간업무회의(9:00 대회의실) - 갑천2블록 입주 기념행사(10:30 갑천2블록 출입구 광장) - 백운초 통학로 개선사업 설명회(15:00 대회의실) - 2025 동구 성탄트리 점등식(17:00 동구청광장) ▲최민호 세종시장 -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 덕산온천관광 활성화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11:00 스플라스리솜) - 충남 국제테니스장 기공식(14:00 내포신도시) ▲김영환 충북지사 - 확대간부회의(09:00 의회 워크숍룸1) - 충북인구포럼(14:00 한국교원대학교) - 자치연수원 특강(16:00 자치연수원) ▲강기정 광주시장 -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14:00 대회의실) - 세방그룹, 사랑의열매 기부차량 전달식(16:00 세방전지 로켓플래닛) ▲김영록 전남지사 - 제13기 도민명예기자 역량강화 워크숍(11:00 해남 산이정원 - 월천~석창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착공식(15:30 함평 손불면) ▲유정복 인천시장 -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출법대회 (14:00) - 장애인사업장 격려 방문 (15:05) - 주요업무 보고회 (16:00) ▲박형준 부산시장 - 주간 정책회의(09:00 영상회의실) - 제14회 한중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10:00 12층 소회의실2) -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 착공식(11:00 수영만 요트경기장)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이취임식(14:00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 사랑의열매달기 및 월동 난방비 전달식(14:00 접견실) ▲김두겸 울산시장 - AI기반 안전도시 울산 실현 공동협력 선언 (10:30 종하이노베이션) - 2025 하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16:00 경주 힐튼호텔) ▲김동연 경기도지사 -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 원산 개최를 위한 국회토론회(10:00 국회의원회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 주간 혁신 성장회의(08:40 탐라홀) - 2025년 제3기 신규임용자과정 간담회(09:50 공공정책연수원) - 2025년 수놀음돌봄공동체 사업 성과 공유회(11:00 아스타호텔) - 2025년 제15회 제주산업발전포럼(13:00 메종글래드 제주) - 동부권역 현장 도지사실 운영(14:30 구좌읍 일원) [전국종합=뉴스핌] 25-11-24 07:18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 출범...실천중심·교육생태계 변화 목표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은 2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2000여 명의 교육계 정치권 학계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이남호 상임대표가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전북교육 혁신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실천 중심의 교육혁신 플랫폼으로 전북 교육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남호 상임대표가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전북교육 혁신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사진=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2025.11.23 lbs0964@newspim.com 김관영 도지사와 문승우 도의장, 민주당 박지원 최고위원, 민주당 윤준병 도당위원장, 조국혁신당 정도상 도당위원장 등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 출범을 축하했다. 전 축구선수 이동국, 정소영 성심여고 배드민턴 감독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우범기 전주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시도의원, 언론사 대표, 시민사회 대표, 이석 황손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포럼 출범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정재석 전북교사노조 위원장, 오준영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김지숙 학부모협의회장, 임현백 좋은정책포럼 이사장, 양복규 동암학원 이사장, 심의두 화산중학교 이사장, 이병석 사립중고 이사장협의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출범식은 김재원 포크리컨설팅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융곤(전 사대부고 교장) 공동대표가 경과보고와 함께 포럼의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남호 상임대표는 비전 선포를 통해 전북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이라는 포럼의 비전은 닫힌 학교가 아닌 열린 학교, 경쟁 중심이 아닌 성장과 관계가 살아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 교육이 곧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 이남호 상임대표는 "위기의 전북교육을 살리는 것이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의 몫이고, 저와 여러분들의 사명이자, 간절한 꿈으로 뜻을 모아 오늘 이 자리에 모이게 됐다"며 "오늘 출범식은 전북교육의 르네상스를 여는 자리이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로는 이남호 상임대표의 제자이자 방송인 허재무(비바컴퍼니 대표)의 사회로 '공감토크'가 캠핑 분위기의 프리토킹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전 제출한 질문을 중심으로 전북교육의 혁신 방향과 미래교육 구상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상임대표는 공감토크에서 어머니의 사랑과 배우자 믿음, 걸어온 길 등 삶과 교육 철학을 진솔하게 연결했다. 참석자들이 사전 제출한 질문들을 중심으로 전북교육의 혁신 방향과 미래교육 구상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도 제시했다.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은 ▲전북교육 미래전략 개발▲학교-지역-대학-산업 협력 모델 제안▲교육공동체 대상 상향식 현장 문제 및 정책 제안▲교육 혁신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 출범식이 23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2000여 명의 교육계 정치권 학계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2025.11.23 lbs0964@newspim.com 이 상임대표는 "모범생 이남호가 아닌 '모험생 이남호'로 학교생활을 했더라면 그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거란 아쉬움도 크다"면서 "흙수저 아이였던 저는 이제 전북 아이들이 격차에 막히지 않도록 길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위기의 전북교육을 살리는 것이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의 몫이고 저와 여러분들의 사명이자 간절한 꿈으로 뜻을 모아 오늘 이 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남호 상임대표는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학사 석사 박사)를 졸업하고, 전북대 총장과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3 17:37
남원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광치제1농공단지에 근로자 복지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광치복합문화센터'를 완공하고 21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광치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75억 원(국비 32억, 도비 4억, 시비 39억)을 투입해 2021년 11월 착공 후 약 4년 만에 완공됐다. 연면적 1865.94㎡ 규모로 복합문화동과 기숙사동이 조성됐으며 근로자의 교육 문화 활동과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동시에 지원한다. 남원 광치복합문화센터 준공식[사진=남원시]2025.11.21 lbs0964@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기관 단체장, 중소기업 대표,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에는 기업 대표와 임직원, 근로자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근로자 화합 한마당'이 이어졌다. 광치농공단지협의회를 비롯한 농공단지 구성원들이 함께 만든 공동 축제로 관내 중소기업들이 마련한 경품이 더해져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광치복합문화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일과 삶의 균형을 만들고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며 성장하는 활기찬 산업단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남원 일반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고, 남원역세권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면서 남원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조건을 갖췄다"며 "기업과 근로자가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농공단지 근로자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복지 복합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근로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주기업 단체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25-11-21 15:36
익산시립합창단, 송년 음악회 내달 4일 무료 공연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립합창단이 내달 4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송년 정기연주회 '하모니-마음의 울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로, 이대우 지휘자가 객원 지휘를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감동, 위로, 아름다움, 설렘의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클래식 합창과 현대적 감성의 작품을 아우른다. 익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포스터[사진=익산시]2025.11.21 lbs0964@newspim.com 1부에서는 올라 예일로(Ola Gjeilo)의 '다크 나이트 오브 더 소울'과 스티브 도브로고즈(Steve Dobrogosz)의 '매스(Mass)'가 피아노와 현악, 합창이 어우러진 풍성한 울림으로 인간 내면의 평화와 위로를 표현한다. 2부에서는 박나리 작곡 '오래된 가을', 조혜영 작곡 '못잊어', 박문희 작곡 '항해' 등 서정적이고 깊이 있는 합창곡이 이어진다. 사랑과 이별, 삶의 여정을 담은 노래들은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김기영 편곡 '매니 무드스 오브 크리스마스(Many Moods of Christmas)'로 익숙한 캐럴 선율을 세련된 화성과 다채로운 리듬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기쁨을 선사하며 연말을 아름답게 물들일 계획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예매는 24일부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arts.iksan.go.kr)에서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음악을 조화롭게 엮어 특별한 송년음악회로 마련했다"며 "관람객들이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해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1 15:29
익산시, 겨울철 폭설·결빙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1502개 도로 노선 894㎞ 구간에 대해 신속한 제설 작업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5t 덤프트럭 7대, 5t 덤프트럭 4대, 굴삭기 2대 등 대형 제설 장비를 확보했고 읍 면 동 이면도로와 마을 안길에는 1t 트럭 32대와 소형 제설장비 32대를 투입해 골목길까지 제설을 실시한다. 겨울철 제설 차량 가동 모습[사진=익산시]2025.11.21 lbs0964@newspim.com 또한, 모현대교 등 10개 상습 결빙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 장치 16대를 설치해 기온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해 결빙을 예방한다. 제설 자재도 충분히 비축했다. 비식용 소금 1,800t, 염화칼슘 50t, 액상 제설제 350t, 친환경 제설제 250t, 모래 250㎥를 확보했으며, 적사함 320개와 모래주머니 3만 개를 교량, 교차로, 고갯길 등 주요 도로에 배치해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설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내내 24시간 도로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대설특보 발령 시에는 전 공무원이 비상체제에 돌입해 주요 고갯길과 그림자가 지는 도로 등 담당 구역별로 실 과 소장이 책임지고 신속한 제설 작업을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마을 안길과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는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1-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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