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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전북교육감 출마선언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18일 전북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에서 "학령인구 감소, 불안정한 교육재정, AI 전환,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입제도 개편 논의 등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며 "전북교육의 '미래 항로'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장은 "일부 후보가 '위기 붕괴 소멸'을 강조하며 '생존'을 시대정신으로 내세우지만, 생존은 삶의 기본 전제일 뿐 교육의 본질이 될 수 없다"며 "전북교육은 '공존'과 '성장'의 교육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 교육현장에는 이미 훌륭한 교사들이 많다"며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전북교육에 필요한 것은 교사를 대신하는 사람이 아니라, 교사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재정을 설계하는 검증된 리더"라고 자임했다.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전북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이남호]2025.12.18 lbs0964@newspim.com 이어서 "선거 때마다 '확 바꾸겠다', '모두 해내겠다'는 말이 넘쳐나지만 말만으로는 바뀌지 않는다"며 "미숙한 교육감의 시행착오로 수십만 학생과 학부모가 혼란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그는 전북교육 예산 '연 5조원 시대'를 제시했다. 이 전 총장은 "교부금을 배분하는 교육재정의 한계를 넘어 전북교육이 스스로 안정적인 재원을 만들어 가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며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천수답식 재정 운영'으로는 체계적인 교육정책을 펼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를 위해 "교육감 직속 전략재정 투자유치지원단을 설치해 타 부처 지자체 민간 국제 재원을 획기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AI 기반 전북교육 대전환을 약속했다. 이 전 총장은 "AI 시대를 불안과 공포가 아닌 기회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교육으로 만들겠다"며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교사와 협력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협업자"라고 규정했다. 또한 "'AI로 아이를 키우는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AI 학습진단 보정 성장관리 시스템, AI 행정지원 평가 자동화를 도입해 기초학력과 성장관리를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교학점제 대입 진로 체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전 총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 학생부 대입 진로 사이에서 서로 다른 지도를 들고 헤매고 있다"며 "전북 학생에게 유리한 방향을 설계하는 적극적 설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서 "현 대입제도에 대비해 수능 최저 등급 확보 등 실력 향상에 주력하고, 기본학력 책임제를 운영해 반드시 '공부 잘하는 전북'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 전 총장은 학교 대학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4주체 시대' 구상도 내놨다. 그는 "학교를 지역 문화의 플랫폼이자 공동체의 광장으로 만들고, 유 초 중 고를 넘어 대학과 연결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이 하나 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폐교를 에너지 자립형 교육시설 기후 환경 교육 거점 등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문화 부활의 인큐베이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남호 전 총장은 "아이들이 공교육 안에서 성장을 보장받고, 학부모가 학교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기본' 교육"이라며 "전북교육의 길, 이제는 우리가 열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8 12:40
익산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에 호남 첫 코스트코 유치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민 1471명이 참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10대 뉴스를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1위로 선정된 코스트코 익산 입점은 수년간 행정 협의와 민간 유치 끝에 8월 토지 매매계약을 맺었고, 지금 인허가와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호남권 첫 유치로 시민 편익 외에 지역 제품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 익산시민이 뽑은 2025년 10대 뉴스[사진=익산시]2025.12.18 lbs0964@newspim.com 2위는 익산시 30대 인구 순유입 전환, 3위는 다이로움 최대 28% 혜택 지속으로 시민 체감 정책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익산은 최근 2년 연속 청년 인구 순유입을 이뤘고 30대 전입이 두드러졌다. 귀농귀촌 확대와 청년 주거 창업 일자리 정책이 시정 전환의 핵심이라는 평가다. 다이로움은 지역화폐를 넘어 지역경제 견인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5% 추가 환급과 소비 프로모션으로 시민 혜택과 만족도를 높였다. 4위 민선6~8기 시정백서 발간은 10년 시정 변화를 한눈에 보여 시민 중심 결과를 공식화했다. 5위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2437억 원 예타 대상 선정은 훼손 생태계 복원과 치유 관광 자원화 프로젝트로 익산형 에덴프로젝트와 연결된다. 이 외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출시, 100원 버스 요금제, 24시간 아이 돌봄체계,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과 등이 10대 뉴스에 들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10대 뉴스는 시민이 체감한 정책으로 구성됐다"며 "시민 선택이 시정 방향이며 자부심 도시와 시민 주인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8 12:03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선언…"중앙정치·지역현장 모두 아는 준비된 일꾼"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9대 공약을 제시하며 완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군민이 주인되는 진짜 완주를 만들겠다"며 "완주를 전주의 변방이 아닌 전북 성장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도약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완주 대전환을 이뤄낼 준비된 후보가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이돈승 출마예정자는 "이재명 대통령 당대표 시절 직접 임명한 국민소통 특보 출신으로 유일한 원외 인사였다"며 "현역 국회의원들과 국정 흐름 및 정책 기획 역량을 현장에서 체득했다"고 부각했다.따라서 중앙정치와 지역현장을 모두 아는 준비된 일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사진=이돈승] 2025.12.18 lbs0964@newspim.com 그는 유희태 현 군수의 민선8기 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회적경제센터 정체성 해체와 측근 임명, 완주문화원 강제 이전 시도,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전시행정 등을 완주 자산 소모 사례로 꼽았다. 때문에 "'단절과 후퇴' 군정에서 실력과 실행력으로 미래를 설계할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돈승 출마예정자는 완주 대전환을 위한 9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공약은 피지컬 AI 및 수소산업 육성과 지역화폐로 골목경제 살리기, 영농태양광과 1마을 1발전소로 햇빛연금마을 추진, 사회적경제센터 복원과 사회적경제 및 로컬푸드 활력 증대, 아이는 신나고 부모는 든든한 완주형 교육도시 완성 등이다. 또, 촘촘한 그물망 복지로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사회적 약자 복지 확대, 완주 청년의 완주군 내 취업과 정착 지원,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 완전 교통복지, 주민이 주인되는 완주형 자치모델 고산에서 시작, 여성친화도시 위상 강화와 워킹맘 권리보장 확대를 포함한다. 이돈승 출마예정자는 "민심은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며 "완주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준비된 리더, 이돈승이 전북의 희망으로 완주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8 11:47
전북 교사 7명, 교육부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수상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18일 전북 교사 7명이 교육부 주관 '2025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을 수상해 전북의 수업 혁신 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초등교사 3명, 중등교사 4명이 수상했다. '수업혁신 교사상'은 교실 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교사를 발굴,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 원, 해외연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2025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수상 기념촬영[사진=전북교육청]2025.12.18 lbs0964@newspim.com 전국적으로 초등 54명,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은 7명이 포함돼 전북교육청이 추진한 수업 혁신 정책과 현장 중심 지원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도내 수상자는 김선희 장수초 교사, 최송이 전주양현초 교사, 허정수 전주초포초 교사, 김영경 이리남성여중 교사, 안태위 전주호성중 교사, 최민지 양현고 교사, 변경혜 남원여고 교사 등이다. 수상자들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교육과정 재구성, AI 에듀테크 활용 수업, 자발적 수업 나눔 실천 등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수업혁신을 교실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북교육청이 추진한 수업혁신 성장 인증제, 교원 맞춤형 연수, 수업나눔 문화 확산 정책 등이 현장 교사의 전문성 신장으로 연결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6명에 이어 올해 수상자가 7명으로 늘어나 전북형 수업혁신 정책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교육감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이 수상자들에게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교실에서 수업으로 답을 찾고,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선생님들의 노력이 전북교육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8 11:32
전북도·초록우산,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연말을 맞아 도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도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는 전날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5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전북도 관계자와 초록우산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 행사[사진=전북자치도]2025.12.18 lbs0964@newspim.com 참가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아동들이 사전에 적은 소원을 바탕으로 준비된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지역의 기업 단체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말 선물을 전달하는 대표적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신협, 전북개발공사, 더메이호텔 등 지역 내 주요 후원 기업 단체가 참여해 나눔을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장기간 결연 후원을 실천한 유공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돼 후원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했다.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대상은 아이들"이라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모인 선물이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자 오래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아동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아동 보호와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25-12-18 10:44
전주시의원, 수의계약 특혜·부동산 투기 폭로 '파문'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한승우 전주시의원(정의당) 18일 제425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주시민들이 전주시의회 개혁을 위해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동료 시의원들의 편법 탈법 행위를 작심 폭로했다. 한 의원은 "이기동 의원(민주당)은 자신과 가족이 소유한 건설업체가 전주시와 18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감사원에 적발되었음에도 당당히 의장에 출마, 민주당 독점의 전주시의회가 그를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한승우 전주시의원[사진=뉴스핌DB] 2025.12.18 lbs0964@newspim.com 이어서 "이기동 의장에 대해 시의원직을 사퇴하라는 시민사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움도 없이 의장으로 뽑았다"며 "이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암묵적인 의사결정과 전체 35명 시의원 가운데 30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서로 묵인하고 방조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더욱이 "최근 김세혁 의원까지 5명 이상의 시의원들이 전주경륜장 이전과 신축을 요구했는데, 이는 이기동 의원과 가족이 경륜장 인근에 7978㎡의 이상의 땅과 건축물 등 37억원 상당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의원들의 이러한 5분 발언은 대다수 공무원과 전주시설관리공단 직원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모르는 척' 발언해 한없이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지난 4년여간 보고 겪은 전주시의회는 무능과 부패 그 자체였다"며 "진실과 정의는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 변했다"고 고백했다. 나아가 "지방의회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지만, 전주시의회는 전혀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범기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에서 불법과 비리, 온갖 특혜가 난무함에도 눈 감았다"며 "떨어지는 떡고물에 감사하며 면죄부를 주었다"고 비판했다. 또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운영사를 자격도 없는 업체에 불법적으로 변경했다는 지적에도 시의원 누구도 동조하거나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며 "결국 폭발사고로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4명의 노동자가 중화상을 입었다"고 비난했다. 뿐만아니라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전주대대 이전과 천마지구 개발, 청소노동자의 해고 문제 등에서 온갖 특혜와 불법 부당한 일이 난무해도 전주시의회는 동조하고 면죄부를 주었다"고 추가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8 09:57
전국 광역단체장 12월18일 일정 ▲김관영 전북지사 - 전북특별자치도-더불어민주당 전북국회의원 정책간담회 (08:00 국회의원회관) -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기공식 (14:00 군산컨벤션센터)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미술 아카이빙전시(10:00 자치연수원) - 충북 5대 교통인프라 사업 관련 언론브리핑(13:20 도청 브리핑룸) - 도립파크골프장 개장식(14:00 내수읍) ▲강기정 광주시장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회의(11:00 서울) ▲김영록 전남지사 - 완도군 정책 비젼 투어 (14:30 완도문화 예술의 전당)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구미 첨단 AI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협약식(14:00 사림실) - 2025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사업 성과보고회(15:00 동락관 공연장) - 2025년도 결핵 크리스마스씰 성금 전달식(16:30 접견실) - 2025 경상북도 장애인체육인의 밤(17:00 스탠포드호텔 안동) ▲김진태 강원도지사 - 필리핀 동계 전세기 단체관광객 환대행사(12:30 양양국제공항) - 강원지역산업 정책워크숍(15:00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 - 강원 체육상 시상식(18:00 춘천 스카이컨벤션)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광역시 국가유산위원회 위촉식(10:00 세미나실) - 한밭도서관 재개관 기념식(14:00 한밭도서관) ▲최민호 세종시장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회의(11:00 서울 운산) - 한국남부발전 기부금 전달식(15:3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해외 순방(라오스) ▲유정복 인천시장 - 오직인천토크콘서트 (18:10)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식(10:00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성공 성과보고회(11:00 롯데H) - 방송촬영-KNN 파워토크(13:30 KNN) - 행정부시장 퇴임식(16:00 1층 대강당) - 제4회 수산인의 밤(17:00 국립부경대학교) - 2025 부산 장애인복지대회(18:00 아르피나) ▲박완수 경남지사 - 시도지사협의회 임원진 간담회(11:00 서울 CCMM빌딩) ▲김두겸 울산시장 - 농협은행 울산본부 성금 전달(10:3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제387회 정례회 4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5-12-18 06:51
남원 노암산단 '천연물 바이오소재 융합센터' 착공...2027년 준공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17일 노암산업단지에서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 착공식을 열고 사업 본격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물 신축을 넘어 남원이 그간 추진해온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의 가시적 성과로 평가된다. 남원시는 바이오산업을 지역 신성장 축으로 규정하고 천연물 식물소재 중심 연구개발 강화, 바이오 기업 성장 지원 인프라 확충, 연구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산업 구조 구축 등을 중심으로 관련 전략을 추진해왔다. 남원시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 착공[사진=남원시]2025.12.17 lbs0964@newspim.com '천연물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조성 사업'은 남원 지리산권 자원생물을 활용해 안정적인 바이오소재 원료 공급 체계를 만들고, 디지털 정밀재배 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를 개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는다. 사업은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천연물 기반 첨단 소재 발굴, 지표물질 고도화 분석, 기업 맞춤형 소재 개발 및 실증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바이오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릴 전망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노암산업단지는 바이오 원료 생산시설, 화장품 제조시설, 바이오 기업지식산업센터, 연구기관 등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이번 착공을 계기로 남원 바이오산업의 핵심 산업 클러스터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의 핵심 시설인 '천연물 바이오소재 융합센터'는 2024년 설계를 시작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건축면적 약 1900㎡, 연면적 약 3800㎡ 규모로 조성된다. 융합센터에서는 천연물 바이오소재의 환경제어 및 성분 표준화 기술 개발, 빅데이터 기반 소재 연구, 실증 연계 연구 등이 이뤄져 안정적인 첨단 소재 공급과 산업 간 밸류체인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융합센터는 창업 및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전시 체험 공간, 첨단 바이오소재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산업과 시장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산업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바이오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연구 중심 단계를 넘어 산업화 확장 단계로 도약, 지역 기반 바이오산업을 선도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25-12-17 15:59
전북자치도 하반기 특교세 231억 확보...49개 사업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지역현안 49개 사업에 232억원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되기 힘든 구체적 사정이나 예상치 못한 재정수요를 메우는 재원이다. 지역현안 특별교부세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나뉜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2.17 lbs0964@newspim.com 이번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주요 사업은 전주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건립 10억 원, 정읍 동물보호센터 설치 10억 원, 완주 공설운동장 시설보강 10억 원,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10억 원, 부안 하서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 원, 군산 방축도 자가발전시설 개선 6억 원 등이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60억 원 규모로 김제 월성동 세천 정비 10억 원, 정읍 덕천문 장무소하천 교량 재가설 5억 원, 남원 감성소하천 정비 5억 원, 임실 신정리 상습피해지역 정비 5억 원, 고창 흥덕면 재해예방 정비 5억 원 등 도민 안전 사업에 쓴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중앙정부와 지속 소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재원 확보하고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특별교부세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 주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12-17 15:39
장수군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금강 첫물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장수군은 훼손된 산림과 지형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장수군 뜬봉샘 복원 계획도[사진=장수군]2025.12.17 lbs0964@newspim.com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면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과 복원을 유도하는 제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접수된 131개 사업 가운데 40개를 선정했으며 장수군이 포함됐다. 장수군은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내 과거 개간으로 조성된 폐과수원 일원을 중심으로 훼손된 산림과 지형을 복원하고 단절된 산림 생태축을 회복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과수원 조성 과정에서 지형이 훼손되고 비점오염물질 유입 우려가 있어 체계적 복원이 필요하다. 군은 폐과수원 복원을 통해 멸종위기종 세뿔투구꽃의 서식지를 확장하고, 기존 시설과 지형을 활용해 소생물 서식습지, 조류 유인 숲, 수분매개식물 군락, 학습쉼터 등을 조성해 생태 기능 회복과 환경교육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면서 방문객이 자연환경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25-12-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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