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 종합민원실·무료 직업소개소' 운영 확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장애인 종합민원실 및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장애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종합상담, 구직 등록, 일자리 알선 등 취업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개인별 특성과 역량에 맞춘 일자리 연결에 집중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장애인 일자리 상담 모습[사진=익산시]2025.06.23 gojongwin@newspim.com 시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약 4개월간 총 110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이 가운데 15명의 장애인을 전북농업기술원, 원광대학교병원, 모현도서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주요 기관에 성공적으로 취업 연계했다. 취업자들은 모종 뽑기와 안내 도우미, 환경미화, 실험실 업무 보조 등 다양한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다. 익산시는 사후지도도 강화해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적응하고 장기 고용과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시가 올해 추진한 장애인일자리 사업에는 모집 인원의 두 배를 넘는 경쟁률(79명 모집에 166명 지원)이 기록돼 지역 내 높은 취업 수요를 확인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적극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쉽게 일자리를 접하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취업 연계 매뉴얼 마련 등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063-837-7300)으로 하면 된다. gojongwin@newspim.com 25-06-23 11:44
익산시 '위기가구 3년 집중관리' 본격 시행…복지 사각지대 해소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중단된 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실태 점검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위기가구 3년 집중관리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자격이 중단된 가구에 대해 최대 3년간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복지 정책을 도입했다. 시민 돌봄 체계 확충을 위한 공공부문 사례관리 유관기관 간담회[사진=익산시]2025.06.23 gojongwin@newspim.com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파악된 수급 중단 가구 전체를 전수 조사해 생활 실태와 위기 징후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복지 공백으로 인한 위기가 반복되는 구조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집중관리는 초기 3개월 동안 상담과 점검을 강화하고 이후에는 각 가구의 위험도에 따라 월 분기 연 단위로 모니터링한다. 현재까지 조사 대상자 가운데 약 766명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상황별 맞춤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된 경우에는 공적 급여 재신청 안내 등 직접적인 지원책을 안내하고 있으며, 주거 채무 고용 등 복합 문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용회복위원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복지를 목표로 관계 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열린 사례관리 간담회에서는 지역 권역별 담당자 네트워크 회의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아울러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분야 전문교육도 확대한다. 오는 7월에는 정신건강 전문의를 초빙해 주요 증상 및 위기 징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복지 공무원과 관련 종사자 약 100명이 참여해 상담 기술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복지제도의 사각에서 발생하는 위기를 막으려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에게는 복지가 통합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6-23 11:37
남원시, 여름철 노인복지시설 집중 점검…취약계층 보호 강화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모든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경로당 498개소를 비롯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3개소), 시니어클럽 등 시설별 특성과 여름철 기후 위협에 맞춰 예방조치와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총 55개 시설의 하절기 대비 상태와 감염병 및 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 등 시설물 안전과 화재 등 비상시 피난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여름철 노인복지시설 집중 점검 및 취약노인 보호 일환으로 노인복지회관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남원시] 2025.06.23 gojongwin@newspim.com 5월 19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2025년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시설의 자체 점검은 이미 마쳤으며 현재는 지자체가 직접 현장 방문해 추가 점검 중이다. 또한 시는 폭염과 폭우 등 기상재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읍면동 및 돌봄서비스 기관에 전달했다. 이 대책에는 어르신 안전확인을 비롯해 상황보고 체계 유지와 안전수칙 홍보 등이 포함됐으며, 오는 9월까지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선제적 보호활동이 이어진다. 경로당은 무더위쉼터 역할 강화를 위해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오는 8월 말까지 평일뿐 아니라 주말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냉방기 사전점검과 냉방용품 비치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남원시는 신축 중인 노인복지회관 공사 현장에도 지난주 기술감사팀장이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우기에 대비한 재해예방 대책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아울러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는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수 위험 여부 확인과 응급상황 대응 안내를 하고 있으며 선풍기 쿨매트 같은 냉방용품도 지원한다. 7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는 총 참여자 수가 약 5000 명이며 실외 근로자는 매일 체크리스트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받는다. 근무시간 조정과 휴식시간 확대, 쿨토시 선크림 배부 등 혹서기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폭염과 장마 등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지키기 위해 전 기관이 협력해서 철저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6-23 11:31
전북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인터넷통신비 지원…정보격차 해소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격차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줄이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및 난민인정자 또는 그 자녀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6.23 gojongwin@newspim.com 지원 신청은 해당자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월 1만7600원의 인터넷통신비가 제공되며 형제 자매 중 최연소 학생에게만 가구당 한 회선씩 지급된다. 올해 전북교육청은 약 8862명에게 총 18억7100여만 원의 통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저소득층 학생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복지 정책을 확대해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6-23 11:20
'임실N치즈축제' 청년 주도형 축제로 새 단장…10월 개막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를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꾸민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임실N치즈축제 제1기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축제 방향성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실N치즈축제 제1기 청년기획단 발대식[사진=임실군]2025.06.23 gojongwin@newspim.com 청년기획단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지역 청년 17명으로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제안과 홍보 콘텐츠 제작, 현장 운영 등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주체로서 함께 만들어가는 기반이 마련돼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역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기존보다 하루 늘어난 총 5일간 열린다. 일정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장소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실N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를 활용한 디저트퐁뒤 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벨기에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준비된다.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과 유럽형 장미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영두 제전위원장은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임실N치즈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청년기획단과 함께 전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5-06-23 10:51
하림·전북교육청 '글로벌 학생과학캠프' 싱가포르서 성료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전북과학교육원과 함께 추진한 '글로벌 학생과학캠프'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초 중학생 24명이 참가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하림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후원하는 사회공헌 장학사업으로, 지난해 일본에서 첫 캠프에 이어 지원을 이어갔다. 하림 후원으로 글로벌 학생과학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사진=전북교육청]2025.06.23 lbs0964@newspim.com 참가 학생들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뒤 서류 심사와 면접 등 체계적인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캠프 기간 동안 싱가포르의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방문해 ESG 정책, 스마트팜,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했다. 특히 현대자동차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는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위상을 확인했고, IB 명문 OWIS와 난양공대(NTU)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로봇 특강 등 미래 교육 트렌드를 경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한국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과학 활동을 통해 과학자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며 "제 인생에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쳐 기쁘고, 이번 경험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정 전북과학교육원 원장은 "출국 전 두 차례 사전교육으로 안전을 최우선에 뒀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6-23 10:40
전주 덕진권역 도시재생 'G-Town' 설계 확정…2027년 완공 목표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인 'G-Town' 조성을 위해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G-Town'은 전주종합경기장 MICE복합단지 인근에 들어설 AI 기반 첨단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 거점시설로 총 사업비 465억여원이 투입되며, 연면적은 1만3420㎡(지하1층 지상5층) 규모다. 덕진권역 도시재생 거점시설(G-Town)[사진=전주시]2025.06.23 lbs0964@newspim.com 당선된 설계안은 MICE 단지 내 다양한 기능과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대학생 청년 기업가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동선을 효과적으로 배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래 지향적 공간 구성과 함께 'LIMITLESS CUBE'라는 콘셉트를 도입해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하반기에 착공,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부에는 ICT 첨단 공연장(500㎡), 가변형 입주 공간(1360㎡), 메타버스 체험관, 가상현실 스포츠룸 등이 들어서며 외부에는 이벤트광장이 조성된다. 아울러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G-Town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별도 프로그램 개발과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에도 협력한다. 시는 이미 지난 상반기에 대학가요제 등 문화행사를 개최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창업 교육 및 테스트베드 운영 등 후속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25-06-23 10:29
전국 광역단체장 6월23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 기자간담회(10:30 기자실) - 강원특별자치도 발전방안 토론회(14:30 강춘천 스카이컨벤션) - 의암대상 시상식(16:00 통상상담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2025.05.19 lbs0964@newspim.com ▲김관영 전북지사 - 간부회의 (09:00 회의실) - 전북특별법 특례실행 추진상황 보고회 (10:00 종합상황실) - 디지털 기반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업무 협약 (11:20 회의실) - 올림픽 범도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15:00 소리문화의전당) ▲이장우 대전시장 - 주간업무회의(9:00 대회의실) - 정성가득 여름김장 나눔 대봉사(10:00 시청 남문광장) - 2025 대전 자율방재단 여름철 재난대응 결의대회(14:00 대강당) - 6.25 참전 유공자회 업무용 차량 기탁식(15:00 응접실) - 대전형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기부식(15:30 응접실) - 2025년 2분기 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정기 간담회(18:30 한남대캠퍼스혁신파크) ▲최민호 세종시장 - 제98회 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김태흠 충남지사 - 지휘부 티타임(9:30 집무실) - 투자협약식(10:20 외부접견실, 대회의실) - 美 VC초청 충남 스타트업 투자교류회(14:10 천안 창업마루 나비) ▲이철우 경북 도지사(김학홍 행정부지사) - 제19회 자연보호 세미나(11:00 더케이호텔경주) -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경북 산불피해지역 방문 및 지역문화탐방(16:00 경주시)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브리지 토너먼트 개막식(18:00 라한셀렉트 경주) ▲김영환 충북지사 - 못난이부추 손질 밥퍼작업장 방문(10:10 청명원) - 오송 CEO포럼( 11:00 한국기초과학 지원연구원) - 6월 호국보훈의 달 참전유공자 위문(15:00 산남동) ▲강기정 광주시장 - 제333회 임시회 개회(11:30 시의회 본회의장) - 시도지사협의회 호남권 정책토론회(14:00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한마음대회 개회식(0:00 장성군민회관) ▲유정복 인천시장 - 권역별 정책토론회 (14:00) ▲박형준 부산시장 - 주간 정책회의(09:00 영상회의실) - 업무협약-대우제약 부산 공장 증설 투자(10:40 대우제약, 사하구 신평동) - 새정부 출범 및 민선자치 30년 맞이 부산 과제 토론회(14:00 부산상공회의소) - 자활혁신프로젝트 올리브 사업 런칭행사(15:00 1층 대강당) - 교육행정협의회(16:00 부산시교육청) ▲박완수 경남지사 - 실국본부장회의(09:00 도정회의실) - 교육지원 정책 토크콘서트 (14:00 창원) ▲김두겸 울산시장 - 제3기 부동산아카데미(10:00 2층 대강당)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울산지역협의회 산불피해 성금전달(10:30 시장실) - 2025 청년울산대장정 U-Road발대식(11:00 시민홀) - 영상인사 촬영(16:00 시민홀) ▲김동연 경기도지사 - 보훈단체 대표 간담회(12:00 수원 도담소) ▲오영훈 제주도지사 - 공무국외출장(프랑스, 이탈리아) 25-06-23 07:26
대구·경북 등 전국 13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하향 조정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에 내려졌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산림청은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지역에 발령된 위기경보를 '관심'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을 포함 전국 13개 시도에 내려졌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자료사진임.2025.06.22 nulcheon@newspim.com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든데 따른 조치이다. 다만 산림청은 여름철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 근무와 비상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 산사태 취약 지역과 산지전용지, 2025년 대형산불피해지, 산림다중이용시설 등 산림 분야 취약지역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과 예찰을 통해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응급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25-06-22 10:39
우범기 전주시장, 재해 우려지역 점검…"과할 정도 대응 필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완산구 대성동과 객사천 일대를 직접 방문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우 시장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2023년 수해가 있었던 대성동 일대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집중호우 시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확인하고, 예방 대책을 보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재해우려지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전주시]2025.06.21 lbs0964@newspim.com 객사천 일원은 하천 통수능력 부족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범람 위험이 컸던 지역이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 이곳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총사업비 368억 원을 투입해 하도 준설 및 유수지 설치 등으로 통수능력을 높이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2028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 7월 하루 동안 내린 폭우(251mm)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대성동 마을도 둘러봤다. 이곳은 전주천과 원당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급격한 수위 상승에 따른 배수 지연 문제가 반복돼왔다. 시는 현재 총사업비 275억 원을 들여 하천 폭을 기존 8m에서 16m로 확장하는 원당천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며, 역시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우 시장은 장마철 재난 예방 수방대책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준비상황, 비상 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이번 장마에는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과할 정도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실시간 예찰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5-06-21 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