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재계 국감 증인 출석 최소화…김현지 출석은 원칙대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재계 증인 출석 최소화' 원칙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3대 원칙'을 밝혔다. 3대 원칙은 ▲재계 증인 최소화 ▲상임위원회 중복 출석 방지 ▲집중 질의 시간 확보가 핵심이다. 김 원내대표는 "(증인·참고인을) 취합해 보니 중복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며 "단순히 뒤에 자리를 채우는 증인들이나 꼭 참석이 필요 없는 증인들도 불러서 국감을 진행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중요한 현안이 있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출석해야 하지만 그 정도 현안이 아닐 경우에는 실무자가 충분히 답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실 실무자가 답변을 더 잘할 수도 있다"고 ... 국회 정무위, 'SK 최태원·KT 김영섭·MBK 김병주' 증인 채택 "APEC 기업인 회의는 어쩌라고"...재계, 잇단 국감 증인 채택에 당혹 與, 조희대 국정감사 출석 압박…"대선 개입 의혹 소상히 밝혀라"
국감 채비 마친 국민의힘…김현지·한미 관세협상 정조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야당인 국민의힘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논란 등을 위주로 이재명 정부를 향한 송곳 검증에 나선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0일 '이재명 독재를 저지해 내 삶을 지키는 국감'을 슬로건으로 ▲자유와 공정의 수호 ▲경제성장의 회복 ▲국정운영의 투명화 등 국감 세부 목표를 정했다. 25-10-10 16:33
李대통령, 소비쿠폰 주제 디지털 토크 개최…"국민 패널 모신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4일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디지털토크 라이브'를 연다. 이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에 "대통령실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디지털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를 개최한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이번 주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쿠폰'"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실 국민 패널을 모신다"고 했다. 이어 "우리 동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과 소비쿠폰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진솔한 경험과 함께 지혜를 구한다"며 "현장에서 느낀 정책의 효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제 25-10-10 16:09
포털·통신3사 CEO, 국감에 줄소환…'해킹'·'노사' 현안 도마 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올해 국정감사에는 국내 주요 포털사와 통신 3사 최고경영진이 증인석에 오른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의 공정성부터 개인정보 보호, 해킹 대응, 플랫폼 공정거래, 노사 관계 등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가 국감의 집중 점검 대상으로 오를 예정이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는 오는 13일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네이버, 카카오 등을 상대로 AI 기술 활용, 허위정보 대응, 통신 보안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먼저, 네이버에서는 김광현 검색·데이터플랫폼 부문장(부사장)과 이정규 서비스통합지원 전무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AI 알고리즘의 공정성과 투명성, 데이터 학습 과정의 25-10-10 15:22
與 "지방선거 공천규정 이달 말 확정…경선룰 마련"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말까지 내년 6월 지방선거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룰과 가산점 반영 방식 등을 포함한 공천 규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열고 "현재 공천제도 분과와 전략 분과를 운영 중이며, 공천 분과에서 (공천) 심사 기준부터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25-10-10 15:12
[2025 국감] 13일 과기부 국감 개시…사이버 보안·AI·R&D '대수술' 예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오는 13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첨단 산업과 ICT 생태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통신 3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기관 및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하는 가운데, 잇따른 해킹 사고에 따른 보안 책임과 소비자 보호, AI·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의 혁신 방향, 플랫폼 기업의 공정성 및 독점 규제 등 한국 미래 과학기술의 핵심 의제들이 총체적으로 검증대에 오를 예정이다. ◆ 통신 3사 해킹·유출 사고 집중 포화... 보안 책임 규명 이번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 중 25-10-10 15:09
[뉴스핌 이 시각 PICK] 여야, 조희대 국감 증인 소환 공방 外 ■ 여야, 조희대 국감 증인 공방…삼권 분립 위배 논란까지 ■ '최장 10일' 연휴 막바지 주말에 비…다음주 주말도 '쌀쌀' ■ 코스피 3600 돌파…삼성전자·하이닉스 랠리 언제까지? ■ 25-10-10 15:01
與 "재계 국감 증인 출석 최소화…김현지 출석은 원칙대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재계 증인 출석 최소화' 원칙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3대 원칙'을 밝혔다. 3대 원칙은 ▲재계 증인 최소화 ▲상임위원회 중복 출석 방지 ▲집중 질의 시간 확보가 핵심이다. 김 원내대표는 "(증인·참고인을) 취합해 보니 중복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며 "단순히 뒤에 자리를 채우는 증인들이나 꼭 참석이 필요 없는 증인들도 불러서 국감을 진행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중요한 현안이 있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출석해야 하지만 그 정도 현안이 아닐 경우에는 25-10-10 14:32
李 정부 첫 국정감사, 보건 분야 쟁점은…건보·공공의료 송곳 검증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국정감사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복지위 보건분야 국정감사에서는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 공공의료 강화, 전공의 수련환경 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복지위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 尹 정부 의료 정책 결과 '도마 위'…건보재정·전공의 수련 체계 검증 이번 국정감사는 윤석열 정부 정책 결과에 대한 검증과 이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질의가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야당 측에서도 현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윤 정 25-10-10 14:30
[사진]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행사 자리한 김정은 - 또 럼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 세번째 부터)과 또 럼 베트남공산당 서기장,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 러시아당 의장이 지난 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행사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스푸트니 25-10-10 14:26
李대통령, 연차 중 국정자원 화재 현장 점검…"전산 자원 국방 비견, 신속 복구"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화재가 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현장 점검하면서 "국가 전산 자원의 중요도는 국방에 비견할 만 하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신속한 복구와 확고한 재발 방지 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연휴 직후인 이날 오전 화재가 나 복구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했다. 이 대통령이 국정자원 화재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 9월 26일 화재 발생 이후 14일 만이다. 25-10-10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