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마무리한 尹, 개각 포함 인적쇄신·트럼프 대비 등 과제 산적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중남미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 후 임기 후반기 내각을 이끌 국무총리를 비롯한 개각과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책 마련 등 산적한 현안 대응에 집중할 전망이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임기전환점을 전후해 내각과 참모진 인적 쇄신을 위한 인재 풀 물색 및 검증 작업을 진행해왔다. ... 尹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등 중남미 순방 마치고 귀국 尹 APEC·G20 성과는…美·中·日 협력 강화·북러 군사협력 대응 공조 대통령실 "인적쇄신·개각, 예산안 통과 후…인사검증 돌입"
민주 미래성장위 "분배보단 성장에 집중할 때...경제 성장 해내야"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가 21일 "이제는 성장의 시대가 끝나고 조금만 더 지나면 마이너스 성장 시대로 돌입 중"이라며 "지금 상황에서는 성장 동력을 다시 살리지 못하면 분배를 얘기하는 게 의미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위원장인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1차 기획회의를 열고 "그동안 민주당은 경제 성장에 대해선 별말을 안 하고 분배를 이야기했지만 사실 분배하려면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4-11-21 15:12
병영에 '청춘책방' 설립…공군, 롯데지주와 장병 독서 활성화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과 ㈜롯데지주가 21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콘테이너형 독서카페 '청춘책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에 체결한 업무협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양 기관은 청춘책방이 장병들의 독서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공감해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매년 1~2개의 청춘책방을 설치할 예정이다. 콘테이너형 독서카페 설치 사업은 롯데지주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구세군자선냄비사업본부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독서나 문화활동에 대한 접근성에 제약이 있는 지역의 군부대에 청춘책방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24-11-21 15:06
이재명, 소상공인 만나 지역화폐 강조..."모두가 필요성 인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삭감을 비판하며 지역화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사랑상품권 국고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계속 줄이고 있다. 올해도 예산 편성에선 0원"이라며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24-11-21 14:57
주형환 부위원장 "내년 초 고령자 계속고용·노후소득 보장방안 마련"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1일 "전문가 간담회, 현장소통, 관계부처 협의 등을 지속한 후 내년 초에는 고령자 계속고용 여건조성과 노후소득 보장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고용노동부, 한국노동연구원 등과 함께 서울 시청역 인근 상연재에서 개최한 '고령자 고용 활성화 포럼'에서 인사말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고령층에 진입하는 베이비붐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학력·건강, 정보화 능력 등 수준이 높은 만큼 계속 고용 의지가 높으나 상당수는 주된 일자리에서 52세 전후에 조기퇴직을 한 후 저임금, 비정규직으로 이동하는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n 24-11-21 14:34
유용원, '개발제한구역 내 군 숙소 건축 허용' 법안 대표발의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개발제한구역이더라도 부대 근처에는 군 숙소를 건축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유 의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에서는 건축물을 지을 수 없도록 돼 있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르면 예외적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 건축할 수 있는데, '국방·군사에 관한 시설'은 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국방·군사에 관한 시설의 범위에 군 숙소가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한 해석상의 혼란이 있어 왔다. 일부 지자 24-11-21 14:32
[종합] '명태균 강원지사 공천 개입' 녹취록 공개...김진태 측 "도정에 집중"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의 녹취가 21일 공개했다. 김 지사 측은 "모든 후보에게 경선 기회를 준 것이 공천 개입인가"라고 반박하며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2022년 4월 초중순 명 씨와 지인 간 통화 녹취에서 명 씨는 본인이 지난 지선 당시 영향력을 행사에 김 지사의 컷오프가 번복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24-11-21 14:16
순방 마무리한 尹, 개각 포함 인적쇄신·트럼프 대비 등 과제 산적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중남미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 후 임기 후반기 내각을 이끌 국무총리를 비롯한 개각과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책 마련 등 산적한 현안 대응에 집중할 전망이다. 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임기전환점을 전후해 내각과 참모진 인적 쇄신을 위한 인재 풀 물색 및 검증 작업을 진행해왔다. 24-11-21 13:19
당정, '재정준칙 법제화' 촉구…"누수 없이 돈 쓰려면 재정준칙 필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정부와 국민의힘은 21일 "돈을 누수 없이 잘 쓰기 위해서 반드시 재정준칙이 필요하다"며 재정준칙 법제화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재정춘칙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24-11-21 13:18
천막텐트 소재 다양해진다...플라스틱·목재 허용 검토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그동안 천막텐트로 제한했던 야외텐트 소재를 플라스틱, 목재 등 기타 소재로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 외에 외국인근로자 현장투입 기간 단축, 폐교 무상대부 요건 완화, 폐배터리 분쇄물 재활용 등 기업현장에 불편을 초래해온 규제들도 신속 개선에 나선다. 정부는 21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업현장 규제 불편 해소방안(13건)'을 확정해 발표했다. ◆ 외국인근로자 여권으로 건강진단 가능…폐교 무상대부 조건 완화 우선 식품위생분야의 외국인근로자 현장 투입기간이 단축된다. 그동안 식품위생분야 취업 예정 외국 24-11-21 12:00
윤한홍 "난 尹에 경고했던 사람"…'명태균 회유·거래 의혹' 부인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명태균 씨 회유 의혹' 당사자로 언급된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회유니 거래니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거짓"이라며 부인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통화했던 지인에게 확인해 보면 금방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24-11-21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