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 연패는 없다"…키움전 임찬규 7이닝 1실점·송찬의 4타점 [고척=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LG 트윈스가 임찬규의 7이닝 1실점 완벽투와 송찬의의 4타점 맹활약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LG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키움에 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날 키움 선발 로젠버그에게 삼진 13개를 내주며 완봉패 당해 5연승이 무산된 LG는 이날 승리로 키움과 3연전 위닝시리즈(2승 1패)를 획득, 12승 2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LG 선발 투수 임찬규는 7이닝 동안 4사구 없이 5안타(1홈런) 1실점만 하며 승리 투수(3승)가 됐다. 지난 kt, 한화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호투. 이날 임찬규는 4회에 야시엘 푸이그, 이주형, 박주홍을 9개의 공 만으로 삼진으로 잡는 한 이닝 3연속 3구 삼진을 달성하기도 했다. 통산 10번째 진기록. ... [프로야구] 키움 로젠버그, 13K 위력투…'1강' LG에 8이닝 무실점 '홍창기·오지환 선발 제외' LG, 예상 밖 암초?…"목에 담·허리 안 좋아" 유일 '패전 투수' 에르난데스, 1강 LG 치명적 '약점'
[UEL] '손흥민 80분' 토트넘, 프랑크푸르트와 8강 1차전 1-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트넘이 올 시즌 유일하게 우승을 노릴 유럽축구 대항전에서 전력을 다해 뛰었지만 아쉽게 이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을 치른다. 25-04-11 06:47
'홍창기·오지환 선발 제외' LG, 예상 밖 암초?…"목에 담·허리 안 좋아" [고척=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염경엽 감독이 공수의 핵인 홍창기와 오지환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LG 트윈스는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불붙은 타격으로 개막 후 1패만 기록했던 LG는 9일 키움 선발 로젠버그에게 13개의 삼진을 당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25-04-10 19:35
[프로배구] 흥국생명 새 사령탑에 일본 명장 요시하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일본 출신 명장 요시하라 도모코(54)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요시하라 감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일본 V리그 명문 구단인 JT 마블러스의 사령탑을 맡아 9시즌 동안 리그 우승 2회, 준우승 3회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15~2016시즌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2023~2024시즌에는 정규리그 전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25-04-10 16:21
국민체육진흥공단,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 최고 A등급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5-04-10 15:33
유일 '패전 투수' 에르난데스, 1강 LG 치명적 '약점'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에르난데스가 LG 트윈스의 치명적 약점이 되고 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3이닝 4안타(3홈런) 4실점을 기록해 패전 투수가 됐다(시즌 2패, 평균자책점 8.31). 에르난데스는 직전 등판이었던 2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도 단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0.2이닝 5안타(1홈런) 3볼넷 8실점으로 무너진 데 이어 2경기 연속 난조였다. 시즌 첫 등판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25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는 7이닝 1안타 1볼넷 8삼진 위력투를 선보이며 25-04-10 15:32
메시, 2골 1도움… 마이애미, 북중미 챔피언스컵 4강행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불혹을 앞둔 리오넬 메시(38)가 여전히 구세주같은 활약을 펼쳤다.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메시는 10일(한국시간) 열린 LA FC와 2024-2025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2골 1도움 '원맨쇼' 활약으로 3-1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3일 원정으로 열린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마이애미는 합계 점수 3-2로 열세를 뒤집고 4강에 올라 UNAM 푸마스(멕시코)와 밴쿠버 화이트캡스(미국)의 승자와 결승을 다툰다. 25-04-10 14:55
[프로배구] 대한항공 새 사령탑에 헤난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항공이 자진해서 사퇴한 토미 틸리카이넨 전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질 출신 헤난 달 조토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헤난 신임 감독은 브라질 배구 역사의 상징적 인물로 16세의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탁월한 리시브 능력과 공격력으로 1989년까지 브라질 대표팀의 주축 아웃사이드 히터로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서 활약했다. 25-04-10 14:27
2028 LA올림픽, 골프 혼성 단체 등 22개 종목 추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8년 LA올림픽 골프 종목에 혼성 단체전 경기가 신설된다. 남녀 개인전에 혼성 경기가 추가되면 올림픽 골프 종목에는 3개의 금메달이 걸리게 된다. 골프 외 다양한 종목에 혼성 단체전을 추가해 '성평등 올림픽'을 표방한다는 취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골프와 체조를 포함한 주요 종목에 혼성 경기를 추가한 2028년 하계올림픽 종목을 공개했다. 25-04-10 12:41
[마스터스] 김주형 "셰플러와의 친분, 큰 동기부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나서는 김주형(23)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김주형은 셰플러가 자신에게 큰 동기부여를 준다고 밝혔다. 김주형은 10일 밤 11시26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조던 스피스(미국),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함께 대회 첫날 라운드를 시작한다. 25-04-10 12:16
조코비치, 세계 32위에 완패... ATP 100회 우승 또 무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의 ATP 100번째 우승이 또 물거품됐다. 이번엔 결승 문턱도 못미쳐 초반 탈락이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열린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2회전에서 알레한드로 타빌로(32위·칠레)에게 0-2(3-6 4-6)로 완패했다. 지난달에는 마이애미오픈에선 결승까지 올랐으나 19 영건 야쿠프 멘시크(23위·체코)와 0-2(6-7<4-7> 6-7<4-7>) 접전 끝에 ATP 100번째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쳤다. 25-04-10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