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4할대 출루율·16G 무실점... 한화 '숨은 주역' 최재훈·김범수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가 전반기를 리그 1위로 마무리하며, 1992년 빙그레 시절 이후 33년 만에 팀 통산 가장 빠른 50승 고지를 밟았다. 승률 6할을 넘긴 한화의 질주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묵묵히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최재훈과 김범수라는 숨은 주역들이 있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복귀를 노리는 한화는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베테랑 포수 최재훈과 불펜의 핵심 김범수가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팀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 [프로야구] 최재훈 역전 3점포… 선두 한화, KIA 꺾고 5연승 [프로야구] 한화 '안방마님'이 본 엄상백 부진... "고액 FA라 부담 느껴" [프로야구] 33년만의 '50승 선착' 한화, 1992년 빙그레 소환하다
'발달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 US 어댑티드 오픈서 3년 연속 준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프로가 세계 장애인 골프 대회인 US 어댑티드 오픈에서 3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승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로크빌 우드먼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4회 US 어댑티브 오픈'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라클란 우드(호주)와 함께 남자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5-07-10 15:25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행사 참석 선수 확정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오는 11~12일 양일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의 행사 참석 선수와 시상 내역이 10일 최종 확정됐다. 11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4시부터 30분간 퓨처스 올스타 선수들을 한밭야구장 내 팬 페스트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 허인서, LG 김종운, 상무 류현인, 삼성 김대호는 북부, 남부로 나뉘어 각 15분씩 배팅존과 피칭존에서 팬들에게 투구와 타격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25-07-10 14:08
고우석, 트리플A서 1.1이닝 2실점... 이적 후 평균자책점 8.10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고우석이 4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섰지만 다소 아쉬운 투구를 남겼다.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헨스 소속 고우석은 10일(한국시간) 네브래스카주 베르너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캔자스시티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1.1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1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상승세를 탔지만, 이번 등판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25-07-10 14:08
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혼복 4강... 3주 연속 우승 순항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혼합복식의 에이스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이 다시 한번 정상에 다가섰다. 임종훈-신유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8강전에서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스페인) 조를 3-0(11-8 12-10 11-6)으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23분에 불과했다. 25-07-10 14:00
[윔블던] 조코비치, 코볼리 잡고 4강… 신네르와 결승행 다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윔블던 잔디 위에서 또 한 번 '세대 대결'이 펼쳐진다. 38세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와 23세의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메이저 대회 두 대회 연속 4강에서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24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350만파운드·약 997억원) 남자 단식 8강에서 플라비오 코볼리(24위·이탈리아)를 3-1(6-7<6-8> 6-2 7-5 6-4)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윔블던 통산 20번째 출전인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이 대회 14번째 준결승 진출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종전 최다 기록은 로저 페더러(은퇴& 25-07-10 13:48
컴투스, 'KBO 올스타전' 현장 이벤트…응원 굿즈·게임 쿠폰 증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컴투스는 '2025 KBO 올스타전'을 맞아 야구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는 올해로 4년 연속 'KBO 올스타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프라이데이' 메인 행사로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를 진행한다. 홈런더비는 100%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타자들이 퓨쳐스 올스타전 경기 종료 직후 홈런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5-07-10 11:31
[프로축구] "심판이 직접 설명한다"...K리그, VAR 결과 장내 방송 도입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이제 K리그에서도 비디오 판독(VAR) 결과에 대한 주심의 설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에서의 VAR 결과 장내 방송(VAR Public Announcement, VAR PA)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한다. 오는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2 안산-서울 이랜드전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25-07-10 10:54
국민체육진흥공단, 해양환경공단과 ESG 경영 실천 위한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해양환경공단이 지속 가능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9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스포츠 복지 확대와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강용석 이사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5-07-10 10:49
태권도진흥재단, 아시아 최초 '버추얼 태권도 자격 과정' 개최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세계태권도연맹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버추얼 태권도 경기 운영자 자격 과정을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인 태권도원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의제(어젠다) 2020+5를 통해 가상 스포츠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궁, 야구, 댄스 등의 종목과 함께 태권도가 격투 종목 중 유일하게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2023'에 포함됐다. 25-07-10 10:35
[프로야구] 한화 '안방마님'이 본 엄상백 부진... "고액 FA라 부담 느껴"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 선발진의 유일한 약점으로 꼽히는 엄상백이 또다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며 부진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의 공을 직접 받는 포수 최재훈은, 엄상백의 부진에 대해 "FA 계약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크다"는 진단을 내놨다. 엄상백은 9일 대전 KIA전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3안타 4볼넷 3실점(3자책점)으로 또 무너졌다. 그는 0-3으로 뒤진 4회초 1사 2루에 책임주자를 두고 조동욱과 교체됐다. 조동욱이 실점을 막으며 추가 자책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팀은 7-4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엄상백의 부진은 또다시 숙제로 남았다. 25-07-10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