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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온달관광지, 충북 유일 강소형 관광지 선정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깃든 충북 단양군의 온달관광지가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변신을 준비한다. 5일 단양군에 따르면 대표 역사문화 관광지인 온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세종 충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사업' 공모에서 충북도내 유일한 대상지로 선정됐다. 단양 온달관광지.[사진=단양군] 2026.03.05 choys2299@newspim.com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현재 인지도는 다소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전문적인 관광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해당 관광지를 경쟁력 있는 관광 명소로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선정으로 온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온 오프라인 홍보 마케팅과 관광 콘텐츠 제작, 연계 관광상품 개발, 관광 인프라 개선 등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온달관광지는 고구려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드라마 촬영 세트장과 온달동굴, 온달산성 등 풍부한 역사 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동시에 갖춘 곳이다. 특히 탄탄한 역사 스토리와 자연 관광 자원이 결합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공모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의 정적인 관람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MZ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와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유치 범위를 넓히며 온달관광지를 단양 관광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온달관광지가 가진 독보적인 역사 서사와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을 발판 삼아 단양 관광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3-05 08:41
충주아쿠아리움, 개장 4개월 만에 관람객 20만명 돌파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가 조성한 충주아쿠아리움이 개장 4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충주시는 5일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찾은 것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 덕분"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아쿠아리움 관람객들. [사진=충주시] 2026.03.05 baek3413@newspim.com 탄금공원 인근에 위치한 충주아쿠아리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실내 아쿠아리움과 야외 동물원을 함께 갖춘 가족 친화형 공간이다. 남한강을 비롯해 전 세계 물고기 70여 종, 약 2천여 마리의 수생생물이 전시돼 있으며, 중앙탑 목계나루 충주댐 등 충주의 명소를 모티브로 한 수조와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야외 공간에는 충주시 대표 캐릭터 '충주씨'의 동물인 수달을 비롯해 라쿤, 토끼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과 학습 공간으로 인기다. 또한 최근에는 '바다의 천사'라 불리는 무각거북고둥(클리오네) 전시가 국내 단독으로 진행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일부터는 '퍼시픽 시네틀 해파리 특별전'이 열릴 예정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다. 3층 카페에서는 탄금공원의 사계를 조망할 수 있으며, 충주시는 연말까지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5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아쿠아리움이 시민 여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3-05 08:40
제천시, 노후 경유차 356대 조기 폐차 지원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7억 2960만 원을 투입해 ▲4등급 경유 차량 176대▲5등급 차량 148대▲건설기계 32대 등 총 356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6.03.05 choys2299@newspim.com 노후 경유차 사업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5등급 차량(경유 이외 모든 연료 포함)▲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이다. 또한 신청일 기준 제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차량 소유자의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랑 기준 가액에 지원율을 곱하여 산정되며 특히 5등급 자동차는 올해까지만 지원 예정이므로 해당 차량 소유자는 사업 종료 전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제천시청 자연환경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기준과 일정은 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ys2299@newspim.com 26-03-05 08:37
전국 광역단체장 3월5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영동군 순방(11:00 영동군 일원)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김관영 전북지사 - 천원의 아침밥 전북대학교 방문 (08:20 전북대학교 후생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 전국장애인체전 전국1위 유공자 특별승급(09:40 통상상담실) - 강원RISE 운영 정책 발표(10:00 신관 소회의실)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경상북도-삼성 청년지원 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11:00 사림실) - 첨단재생의료산업 추진사무국 개소식(14:00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전남 통합 장흥군 상생토크(10:00 군민회관) - 3 8세계여성의 날 광주전남여성대회(14:00 전일빌딩245) - 동명동 행정복합센터 신청사 개청식(15:00 동명동 행정복지센터) - 광주전남 통합 화순군 상생토크(16:00 화순군청) ▲김영록 전남지사 - 나주 공산면,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식(14:00 나주 공산면) ▲이장우 대전시장 - 서남부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착공식(14:00 서남부스포츠타운 부지) - 우암사적공원 야간경관조명 점등식(19:00 우암사적공원) ▲최민호 세종시장 - 제13회차 찾아가는 현장소통(10:30 세종시립도서관) - 어린이집 친환경급식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14:3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싱가포르 순방 ▲박형준 부산시장 - 언론 인터뷰-매일신문 배종찬의 시사폭격(10:00 매일신문 서울지사) - 언론 인터뷰-조선비즈(14:00 서울 본부) ▲박완수 경남지사 - (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간담회(11:00 도정회의실) - 경상남도 시장 군수 정책회의(16:00 대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시정언론브리핑(11:00 본관 2층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김동연 경기도지사 -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14:00 세종) ▲오영훈 제주도지사 - 출입기자단 간담회(09:30 도청 소통회의실) - 제주지방공공기관 현장 간담회(10:30 제주의료원) - 제주의료원 인공신장실 개소식(11:20 제주의료원) - 성평등 민 관 거버넌스 연석회의(14:00 도청 탐라홀) - 제주도민대학 제2회 명예학위 수여식(16:00 비인 공연장) [전국종합=뉴스핌] 26-03-05 06:48
충북교육청·제천시, AI 시대 맞춤형 IB 교육 방향 모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과 제천시는 4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AI 시대 질문하는 제천 IB 교육'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관심학교인 대제중, 제천여중, 제천중, 제천여고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 운영 방향과 학교급 간 연계 가능성, 현장 안착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AI시대 학부모와 IB교육 정책간담회. [사진=충북교육청] 2026.03.04 baek3413@newspim.com 참석자들은 IB 교육의 평가 방식, 대학입시와의 연계성, 수업 운영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을 질의하며 학교급별 차이와 단계별 준비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IB는 전 세계 160여 개국 5900여 개 학교에서 운영되는 국제 인증 교육과정으로, 탐구 중심과 비판적 사고를 강조한다.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도록 설계돼 암기식 교육을 넘어 사고력과 성찰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충북에서는 단재고등학교가 도내 첫 IB 월드스쿨(IB World School)로 인증을 받았으며, 동주초와 감곡초가 상반기 인증을 앞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약 25개 학교를 IB 운영학교로 지정하고 교원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초 중 고 연계를 강화한 '제천형 IB 모델'을 통해 학교급 간 교육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기반의 IB 확산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IB 교육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대전환 시대에는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질문을 만들고 사고를 확장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제천형 IB 모델을 통해 미래형 교육을 구체화하고 학교 현장 안착을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3-04 18:51
보은군 '다문화마을' 정식 개장…숲속 이국적 숙박시설 운영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면 동학로 572 일원에 조성된 '다문화마을'을 정식 개장하고 숙박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마을은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건축 양식과 분위기를 반영했다. 보은군, '다문화마을'. [ 사진=보은군]026.03.04 baek3413@newspim.com 시설은 숙박동 8동 10실과 관리사무소, 야외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객실은 2~4인 기준으로 운영된다. 내부에는 취사와 숙박에 필요한 기본 집기와 편의시설을 마련했고 야외에는 바비큐 공간도 조성됐다. 또한 숙박동이 숲으로 둘러싸인 독립형 구조로 설계돼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속리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개장에 앞서 객실 상태, 위생 관리, 안전시설, 이용 동선 등을 종합 점검하고 운영 전반을 정비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입실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퇴실은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예약은 다문화마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조병철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다문화마을은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색다른 분위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서비스 개선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3-04 13:30
언어 장벽 낮춘 증평군, 무인민원발급기 다국어 서비스 시행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외국인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의 다국어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군은 최근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지원 프로그램 설치를 완료하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5개 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증평군청. [사진 = 뉴스핌DB]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이 각종 민원서류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증가에 맞춘 행정 수요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올해 2월 말 기준 증평군의 등록 외국인은 1465명에 달한다. 다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는 증평군청, 증평군립도서관, 증평읍사무소, 도안면사무소 등 5곳에 설치돼 있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서비스로 외국인 주민들이 필요한 서류를 쉽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불편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감형 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3-04 11:00
무심천, '빛과 쉼이 흐르는 수변축' 변신… 청주 도심 새 명소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무심천이 도심 속 활력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어둡던 하천의 밤은 빛으로 채워졌고 물가에는 시민이 걷고 쉬고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생겼다. 서문교 야경. [사진=청주시] 2026.03.04 baek3413@newspim.com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문교와 청남교는 미디어 파사드로 꾸며져 다리 자체가 야간 콘텐츠로 변신했다. 모충교 일대엔 경관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쉼터가 들어서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장소로 바뀌었다. 흥덕대교 측면과 하부에는 5월까지 경관 조명이 새로 설치된다. 분평동 무심천변에는 벚꽃길을 밝히는 조명이, 방서교 일대에는 음악 분수와 조명 분수가 조성돼 감성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사직동 튤립 정원에 이어 운천동, 방서교, 유기농산업단지 인근에 대규모 꽃정원이 조성돼 볼거리가 늘었다. 1운천교 주변엔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피크닉 존'이 마련됐고 청주대교~1운천교 구간엔 데크길이 설치돼 벚꽃길 산책이 한결 쾌적해졌다. 가족형 여가 공간도 눈에 띈다. 청남교 인근 물놀이장은 여름엔 물놀이, 겨울엔 썰매장으로 활용되며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운천동에 피클볼장 6면과 그라운드 골프장 1코스, 방서동에는 18홀 규모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건강 인프라도 확충한다. 청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무심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이원화 사업'을 지난해 완료했다. 장평교~까치내교 10.6㎞ 구간이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로 분리돼 안전성이 높아졌다. 무심천 음악분수대. [사진=청주시] 2026.03.04 baek3413@newspim.com 야간 이용 불편도 개선됐다. 산책로와 횡단보도 곳곳에 9,800개의 도로 표지병이 설치돼 밤에도 밝게 이어진다. 간이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교체 중이며 올해 6개소를 추가 개선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올해부터 중기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대표 사업인 '방서 친수공원 조성 사업'은 음악 분수와 연계한 다목적 광장과 휴식 공간을 갖추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30년까지는 청주대교~1운천교 구간에 경관 인도교를, 방서교 인근에는 음악 분수-친수 공원-원마루시장을 잇는 세월교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인다. 청주대교 체육공원 리모델링, 문암 인도교 조성, 서문교 친수 공간 및 맹꽁이 생태 습지 리모델링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범석 시장은 "무심천의 변화는 시민의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일"이라며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심 속 수변 공간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3-04 10:33
영동군 50만원 지원금, 음식점·마트서 120억원 풀려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군민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음식점과 생필품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이어진 신청 기간 동안 전체 대상자의 98.7%에 해당하는 4만2402명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영동 재래시장. [사진=영동군] 2026.03.04 baek3413@newspim.com 이번 지원금은 군민 1인당 50만 원씩, 총 212억 원 규모로 이 중 56.6%인 약 120억 원이 신청 기간 내 집중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는 한식 업종이 14억 원(11.7%)으로 가장 많았다. 중식 일식 양식 패스트푸드 등을 포함한 음식점 업종 전체 소비액은 22억 원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이어 마트 편의점 13억7000만 원(11.5%), 주유소 13억4000만 원(11.2%), 정육점 및 농축산물 판매점 11억 원(9.2%) 순으로 집계돼 생필품과 식자재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소비가 쏠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설 연휴 전후로 전체 사용액의 절반가량인 50억 원이 집중 소비되면서 명절 특수와 맞물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민생안정지원금이 단기적인 소비 촉진에 그치지 않고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3-04 09:59
충북농기원, 국가 농업 R&D 예산 218억원 확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올해 국가 기관이 주관한 농업 분야 연구개발(R D) 공모사업에서 84개 국책과제가 선정돼 총 218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은 이번 성과로 전국 9개 광역지자체 중 2026년 국비 출연 R D 과제 수 부문 1위, 확보액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충북농업기술원.[사진 =뉴스핌DB]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추가 과제가 확정되면 국비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사업'에서 수박 스마트팜 핵심기술 개발 등 33개 과제를 따내 117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에서는 콩 작황 시험용 센싱 분석 기술, 원예작물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은행 구축 등 51개 과제를 통해 101억 원이 배정됐다. 이 밖에 충북농기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함께 영농형 태양광 기반 탄소배출 제로 스마트팜 기술개발, AI 연계 농업 탄소저감 시스템 구축 등 14개 과제(38억 원 규모)를 추가 응모해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선정된 과제들은 향후 3~5년간 ▲기후변화 대응 연구 ▲빅데이터‧AI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에 투입된다. 도 농기원은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연구 실용화와 현장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직원들이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에 임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연구혁신으로 충북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3-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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