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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실종 50대 여성 시신으로 발견…사건 발생 44일만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청주에서 퇴근길에 실종됐던 50대 여성 A씨가 44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음성군의 한 모처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경찰은 A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전 연인 김모(50대)씨로부터 시신 유기 장소를 자백받고 유기 지점을 수색했다. 시신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min72@newspim.com 25-11-27 21:24
이범석 청주시장, 농협중앙회장 감사패 수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7일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매년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지원에 헌신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농협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2025.11.27 baek3413@newspim.com 청주시청 임시 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이장환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역 농산물 공급 활성화를 위한 공공 급식 지원 센터 개소, 로컬 푸드 직거래 매장 확대, 스마트팜 원예 단지 조성 등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추진해 농업 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농협도 청주시와 협력해 농업인의 행복과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앞으로 농업 중심의 살기 좋은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1-27 16:21
이양섭 충북도의장 "실패 두려워 마라"... '꿈과 도전' 강조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는 이양섭 의장이 27일 진천 서전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청춘의 꿈과 도전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천 서전고에서 특강하는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사진=충북도의회] 2025.11.27 baek3413@newspim.com 이 의장은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정치 입문 계기, 도의회 의장으로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그는 "꿈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고 행동할 때 현실이 된다"며 청년들에게 꿈을 향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입시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향해 이 의장은 "지금의 선택이 평생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끝까지 밀고 나갈 용기"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특강 현장은 이 의장의 진솔한 이야기에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았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로 고민, 의회의 역할, 지역 발전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 의장은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충북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도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27 16:16
청주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46.9% ...안전 문제 우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의 공동주택 절반 가까이가 30년 이상 된 노후 단지여서 주거 안전과 유지 관리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 신민수 청주시의원(사창동, 성화개신죽림동)은 27일 주택국 행정 사무 감사를 통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민수 청주시의원. [사진 = 청주시의회] 2025.11.27 baek3413@newspim.com 신 의원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청주시 공동주택 666개 단지 중 313개(46.9%)가 1996년 이전 준공된 30년 이상 노후 단지다. 300가구 미만 소규모 비의무 단지는 323개(52.4%)로, 장기 수선 충당금 부족 등 유지 관리 문제가 두드러진다. 실제로 노후 공동주택의 구조적 위험도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재난 위험 시설 D등급을 받은 상당구의 A연립과 서원구 B상가아파트는 베란다 붕괴, 외벽 균열 등이 발생했으나, 각각 50억 원, 30억 원에 달하는 보수 비용을 자부담으로 감당하지 못해 안전 문제가 커지고 있다. 두 단지 모두 1980년대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으로서,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이다. 신 의원은 "아파트 신규 공급에 집중하는 사이 노후 아파트 유지 보수 관리 대책은 미흡하다"며 "노후화가 심화되면 향후 안전 이주 문제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소규모 공동주택은 사업성이 부족하여, 재개발 재건축 정비 사업도 어렵다"며 "노후 공동주택 기금 확충, 리모델링 장기 계획 수립, 재난 위험 공동주택 대상 신속 지원 체계 구축, 취약 계층 이주 지원 강화 등 종합적인 정책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27 15:56
최정훈 의원, '충북도 해병대전우회 지원 조례' 대표 발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는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최정훈 의원이 충북도 해병대전우회의 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충북도 해병대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해병대전우회가 도내 각종 행사와 재난 사고 현장에서 수행해 온 공익 활동에 법적 근거를 제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안전한 지역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정훈 충북도의원. [사진=충북도] 2025.11.27 baek3413@newspim.com 조례안에는 공익적 봉사 활동에 대한 예산 지원, 중복 지원 제한, 연중 활동 실적 평가 및 지원 중단 사유 규정, 공로가 있는 회원에 대한 포상 근거 등이 포함됐다. 최정훈 의원은 "해병대전우회는 재난과 위기 상황, 각종 행사 현장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파수꾼"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이들의 헌신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2월 2일 도의회 제430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25-11-27 15:40
김수민, 국민의힘 청원구 조직위원장 복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이 내년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조직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김수민 전 충청북도 정무부지사가 청주 청원구 조직위원장으로 복귀한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27일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충청권을 포함한 지역 조직 재정비의 일환으로 이번 인선을 단행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김수민 전 충북정무부지사. [사진=독자] 2025.11.27 baek3413@newspim.com 김 전 부지사는 12월 중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20대 국회의원(비례) 출신인 그는 당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을 맡아 정권 교체에 기여했다. 이후 민선 8기 충북 정무부지사로 임명되어 '충북 최초 30대 여성 부지사'라는 타이틀과 함께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국민의힘 중앙당 '총괄기획단' 위원으로 지방선거 전략 수립에 참여하며 청주와 충청권의 중장기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김수민 전 부지사는 "대선 승리 경험과 도정 운영 실무, 중앙당 기획 역량을 결합해 지역 조직을 재건하겠다"며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청주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당협 재정비와 당원 단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주시 전체를 위한 더 큰 변화와 책임을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 혁신의 선봉장으로서 청주의 정치 회복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27 15:26
김양희 충북역사문화원장 연임…"문화유산 가치 확산에 주력"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양희 충북역사문화연구원장이 1년 연임을 확정했다. 충북역사문화연구원은 전날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 원장의 연임을 최종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양희 원장. [사진=충북 역사문화연구원] 2025.11.27 baek3413@newspim.com 김 원장은 지난 2년간 재정 건전성 확보와 도민 문화유산 향유 확대, 미래 지향적 비전 수립 등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냈다. 특히 2년 연속 당기순이익 실현을 통해 재정 기반을 다졌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화유산 향유 사업도 확대해 공익적 역할을 강화했다. 그는 국가유산청장상 2회 수상, 충북도 경영평가 우수 등급 획득, 전국 광역 지자체 문화유산 연구기관 협의체 구성 등 대외 협력과 기관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양희 원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국가유산 체제에 발맞춰 충북 역사문화의 미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27 11:37
충북 교사 5명, '수업혁신' 교육부상 수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7일 교육부가 주최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교사 5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전국 초 중 고 교사 중 수업 혁신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100여 명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혁신교사 수상자들. (왼쪽부터 박정재 백승연 신진선 정진수 윤진 교사) [사진=충북교육청] 2025.11.27 baek3413@newspim.com 초등 분야에서 박정재 각리초 교사, 백승연 만수초 교사, 신진선 군남초 교사 등 3명이, 중등 분야에서는 정진수 단양중 교사와 윤진 충북예고 교사 등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학교장 또는 동료 교사의 추천을 받아 충북교육청과 교육부의 서면 심사, 학교 방문 현장 실사, 공개검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는 충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체계적인 수업혁신 지원 정책의 결과로 평가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충북 교사들의 수업 혁신 노력과 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27 10:36
제천시 백운면 이장협의회, 송전선로 철회 결의문 채택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 백운면 이장협의회가 한국전력공사의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 경유 결사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천지역은 4개 읍 면 동 17개 마을에 송전탑이 들어설 계획으로 백운면은 방학2리, 도곡1리, 운학1리, 운학2리, 덕동리 5개 마을이 경과대역에 포함되어 있다. 제천시 백운면 이장협의회는 성전선로 철회를 촉구하며 결의문을 채택했다.[사진=제천시] 2025.11.27 choys2299@newspim.com 백운면은 기존에 345KV, 154KV 송전탑이 70~80개 정도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백운면 이장협의회는 "제천시민을 무시하며 추진 된 한전의 일방적인 절차는 용납할수 없고 제천은 이미 다수의 송전선로 통과, 댐건설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며 "국가사업 추진에 있어 수혜는 수도권과 대기업이 보고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 주민과 농촌이 입게 되는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상황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정부는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choys2299@newspim.com 25-11-27 10:10
김문근 단양군수, 국회서 새해 국비 확보 총력전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단양군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김문근 군수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국회 한정애 의원실을 방문해 단양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2025.11.27 choys2299@newspim.com 김 군수는 이날 단양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명을 방문해 단양군의 시급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비의 국비 반영을 거듭 요청했다. 특히 단양군의 중장기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지금이 아니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신설(142억 원) ▲남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426억 원) 등 3대 핵심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618억 원에 달한다. 단양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한 다각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2026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choys2299@newspim.com 25-11-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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