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새마을금고 선거 범죄 신고자에 890만원 포상금 지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인에게 현금을 제공한 사실을 신고한 A씨에게 포상금 89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선관위는 이날 개최된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A씨가 중대한 선거 범죄인 매수 및 기부 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신고 제보해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의 공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사진=뉴스핌DB] 이번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는 위탁선거법 위반 행위 신고자에게 최대 3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으며, 공직선거 범죄 신고자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지급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돈 선거' 관행 근절에는 유권자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 제보가 필수"라며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위법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17 17:50
청주 세광고 김요셉·김태언,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서 지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2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명문 야구 고등학교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김요셉은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SSG 랜더스에, 김태언은 7라운드 전체 6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각각 지명됐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19명 등 총 1261명이 참가해 2024년도 구단 순위 역순으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됐다. 김요셉 선수. [사진=충북교육청] 2025.09.17 baek3413@newspim.com 김요셉은 189cm의 큰 키에도 민첩한 내야 수비와 정교한 타격 능력을 갖춘 좌타자이다. 올해해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하는 등 0.416의 높은 장타율을 기록하며 결정적인 득점 찬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우완 강속구 투수인 김태언은 안정적인 제구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2025년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15경기에 등판해 3승, 56탈삼진, 평균자책점 1.19를 기록했다. 김태언 선수. [사진=충북교육청] 2025.09.17 baek3413@newspim.com 특히 고등학교 입학 후 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해 146km/h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긴 이닝을 소화하는 체력도 뛰어나다. 정예용 세광고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학부모, 동문, 지역 교육청과 체육회의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KBO 리그에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세광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광고는 2025년 주말리그 고교야구 전 후반기 통합 우승과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위 입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와 야구 관계자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5-09-17 17:43
충북농협·동청주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과 동청주농협은 17일 청주 미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낭성면과 미원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 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청주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농협 청주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동청주농협이 주관했다. 농촌 왕진버스 운영. [사진 = 충북농협] 2025.09.17 baek3413@newspim.com 이범석 청주시장,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이장환 청주시지부장, 도정선 동청주농협 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주민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40여 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한방 진료, 구강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봤다. 충북농협 상호금융지원단은 '디지털 배움 교실'을 열어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수확철을 앞두고 의료 접근이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정선 동청주농협 조합장도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농심 천심 운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17 15:22
"천년 숲의 맥을 잇다"...제천 의림지 노송 후계목 네 그루 이식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의림지의 소나무 종자를 채취해 발아 육성한 후계목 네 그루를 처음으로 이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중 세 그루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의림지 제림 내 부모 나무 아래에 자리 잡았고 한 그루는 인근 솔밭공원에 심어져 천년 숲의 맥을 잇는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했다. 의림지 후계목.[사진= 제천시] 2025.09.17 choys2299@newspim.com 2017년 시작된 후계목 육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양묘장에서 880주의 후계목을 의림지 제방 노지로 옮겨 세심히 관리해 온 결과다. 이번 첫 이식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상징적 성과로, 의림지와 제림 소나무의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는 제천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시는 앞으로도 후계목 육성사업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추가 이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의림지 제림의 소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제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소중한 국가유산"이라며 "이번 후계목 이식을 통해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5-09-17 15:02
제천시 '사람중심 스마트 도시' 자리매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시민 안전 강화와 생활 편의 증진을 넘어 데이터 기반 미래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시는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 전역에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했다. 스마트 횡단보도.[사진=제천시] 2025.09.17 choys2299@newspim.com 이 사업은 긴급 출동(112 119), 재난 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섯 가지 연계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며 관제센터 영상 정보를 경찰과 소방 등 관계 기관과 실시간 공유해 골든타임 확보 체계를 구축했다. 2020년 10월에는 제천시청, 경찰서, 소방서 간 공동 활동 협약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강화하며 '스마트 안전 도시 제천' 브랜드를 확립했다. 같은 시기 화산동에서는 스마트 가로등, 무료 와이파이, 지능형 CCTV 등 14개 스마트 서비스가 도입된 도시 재생 사업이 진행돼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개선했다. 2022년부터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 도시 사업이 본격 확대됐다. 서부동과 역세권 도시 재생 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제설, 스마트폴, 지능형 CCTV 등이 설치돼 보행자 안전과 겨울철 도로 결빙 방지에 기여했다. 송학면 입석리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에서는 스마트 보안등, 미세먼지 측정, 과속 계도 시스템, 스마트 정류장 등이 도입돼 환경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침수 취약지에 지능형 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 실시간 수위 감지와 차량 진입 차단 기능을 갖춰 기후 위기 대응 안전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도심에서는 2024년부터 청전동 생활 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과 중앙동 스마트 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이 추진 중이다. 스마트 분리수거장, 스마트 주차장, 스마트 횡단보도,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등이 도입돼 주민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시는 충북도와 협력해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데이터 허브 시범 솔루션 발굴 사업을 추진, 도시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측 대응하는 데이터 중심 도시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형 스마트 도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안전에서 생활, 데이터 기반 AI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5-09-17 11:30
충북도, 민원 전화 전수 녹취 시스템 도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17일부터 민원 전화 응대의 정확성과 직원들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전수 녹취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공무원이 필요할 때만 녹음 버튼을 눌러야 했고, 녹취 안내 멘트도 자동 송출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다. 충북도가 민원전화 전수 녹취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충북도] 2025.09.17 baek3413@newspim.com 이번 시스템은 민원 전화가 수신되면 자동으로 녹취 안내 멘트가 송출되고 별도의 조작 없이 통화가 자동 녹음된다. 충북도는 본격 시행에 앞서 민원 응대가 많은 감사관, 경제기업과, 도민소통과 등 7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했으며 이날부터 도 본청 내 전 부서로 확대 적용한다. 원길연 정보통신과장은 "전수 녹취 시행으로 민원 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민원인들은 안심하고 문의할 수 있고, 공무원들은 보다 명확하게 응대할 수 있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민원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17 10:18
괴산군, 내년 재해예방사업 2개소 선정…사업비 171억 원 확보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해 예방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학골 자연재해 위험 지구 정비사업과 원풍 N3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정비사업 등 2개 지구다. 학골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평면도.[사진=괴산군] 2025.09.17 baek3413@newspim.com 학골지구에는 2029년까지 123억 원을 투입해 청천면 송면리~이평리 구간 소하천 3.42㎞ 정비, 교량 4개소 재가설, 가동보 1개소 설치가 진행된다. 원풍 N3 지구는 2028년까지 48억 원을 들여 연풍면 원풍리 군도 23호선 0.25㎞ 구간을 이설해 낙석 위험으로부터 주민과 자전거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2026년 두 지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15억 원을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재해 예방 사업은 집중호우,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재해 위험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 송인헌 군수는 "상습 침수 지역과 급경사지 붕괴 위험을 조기에 해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재해 취약 지구를 지속 발굴하고 국 도비를 확보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17 09:33
충북 의료기기 기업들, 태국 국제 박람회서 73억 수출상담·32억 계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태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에 도내 의료기기 기업 8개사가 참가해 총 522만 4000달러(약 73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230만 3000달러(약 32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40여 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의료용 소모품, 수술용 기기, 체외 진단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2025 태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5.09.17 baek3413@newspim.com 충북도 공동관에는 휴메트론, 메타바이오메드, 데쥬벤트, 에이치피엔씨, 에이스헬스케어, 유림양행, 녹십자엠에스, 디알비헬스케어 등 8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했다. 특히 디알비헬스케어는 첫 참가임에도 다양한 바이어와 상담하며 회사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매년 도내 의약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오는 10월 유럽 국제 의약품 박람회(CPHI Worldwide 2025)에도 8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글로벌 마케팅과 수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09-17 08:24
풍년 맞은 괴산 청정 사과, 한가위 밥상 달군다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보름 앞둔 17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한 사과밭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햇살에 반짝이는 붉은 홍로 사과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농민들의 손길을 기다렸다. 괴산군 연풍면의 한 과수원에서 농민이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사진=괴산군] 2025.09.17 baek3413@newspim.com "올해 사과 당도가 좋아 한 입 베면 아삭한 소리에 절로 웃음이 나올 겁니다." 수확에 바쁜 지영규 씨의 말에 자부심이 묻어났다. 괴산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과 큰 일교차 덕분에 당도와 향이 뛰어난 사과 산지로 유명하다. 특히 한가위 즈음 수확하는 '홍로' 품종은 새콤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지난달 문을 연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 선별장은 '사과 행렬'로 북적이고 있다. 수확한 사과는 트럭으로 속속 도착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16단, 24단 자동 선별기를 거쳐 무게별로 깔끔하게 포장된다. 이렇게 선별된 '괴산 청정 사과'는 전국 도매시장과 대형마트로 향하며 괴산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알린다. 선별을 마치고 출하를 기다리는 괴산 사과. [사진=괴산군] 2025.09.17 baek3413@newspim.com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사과 생산량은 약 7200톤에 달한다. 군자농협에는 연풍 칠성 장연 지역 499농가가 참여해 괴산 전체 사과 농가의 61%, 재배 면적의 72%를 차지하며 지역 사과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영규 씨는 "올해 여름 날씨가 좋아 사과가 더 크고 색도 곱다"며 "괴산 사과 맛을 본 소비자들이 다시 찾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괴산군 관계자는 "유통센터 가동으로 출하 편의성과 유통 경쟁력이 높아졌다"며 "청정 이미지에 걸맞은 품질 관리로 괴산 사과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09-17 08:07
영동 심천면 최규택 어르신, 손수 만든 지팡이 134개 기증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 심천면 장동리의 최규택(88) 어르신이 손수 만든 전통 '청려장' 장수 지팡이 134개를 면사무소에 기증하며 깊은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17일 기증된 장수 지팡이는 최 어르신이 명아주나무를 정성껏 다듬어 만든 전통 지팡이다. 손수 만든 장수지팡이 134개를 기증한 최규택 어르신. [사진= 영동군] 2025.09.17 baek3413@newspim.com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세대를 잇는 따뜻한 마음의 다리 역할을 한다.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빚어진 장수 지팡이는 단순한 지팡이를 넘어, 지역사회의 사랑과 존경을 담은 상징이 되었다. 심천면은 기증받은 지팡이를 마을별로 나누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건강한 노후를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최규택 어르신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장용섭 심천면장은 "기증받은 청려장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꼼꼼히 배부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09-17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