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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치유 받았다"…李대통령 부부, 충북장애인복지관서 음악 치료 체험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1일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일자리 작업장을 살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번 방문은 맞춤형 일자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있는 낮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1일 오후 충북 충주시건강복지타운 그냥드림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KTV] 2026.02.11 pcjay@newspim.com 이 대통령 부부는 장애인일자리 작업장에서 직업훈련 참여자 20여 명이 수도관파이프 부품을 조립하는 모습을 둘러봤다. 안내에 나선 이승환 관장은 "자동화가 어려운 작업공정 일부를 업체로부터 제공받고 있다"며 일거리 찾기가 쉽지 않다는 현실적 고민을 토로했다. 한 참석자가 이 대통령 부부에게 "일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큰 소리로 인사하자 이 대통령 부부는 허리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뒤이어 주간이용시설 프로그램인 음악치료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10여 명의 참석자들과 악기를 연주하며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합창했다. 이 대통령은 핸드드럼, 김 여사는 윈드차임 앞에 각각 앉았고 다른 참석자들은 마라카스, 트라이앵글 등을 맡았다. 각자의 악기를 소개하던 중 이 대통령이 핸드드럼을 두드리자 강사는 "너무 힘껏 치지 마시고 울림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노래가 끝난 뒤 "생각보다 소리를 예쁘게 내기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가 치유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고, 한 남성은 김 여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pcjay@newspim.com 26-02-11 17:19
김영환 충북지사, 괴산서 도정 보고회 열어...현안사업장 점검·주민 여론 수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괴산군을 찾아 주요 현안 사업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수산파크에서 문을 연 '정서곤충체험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현장 일정에 나섰다. 괴산군청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직원으로 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6.02.11 baek3413@newspim.com 정서곤충체험관은 기존 사무 연구동을 업사이클링해 조성한 체험형 생태 교육 공간으로,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느끼며 배우는 환경 학습장으로 꾸며졌다. 이어 김 지사는 칠성 마을 골목 박물관 거리를 찾아 청년 창업 공간들을 둘러봤다. 각 공방에서 창업 콘텐츠를 체험하며 청년 창업자들과 의견을 나눈 그는 간담회를 열어 창업 과정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또 괴산 허브센터를 방문한 김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입주 여성 단체 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여성 일자리, 돌봄, 복지 정책 등 지역 맞춤형 여성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어 괴산군의회를 방문해 군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업 추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도와 군이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 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으며, 도민 공감 토크 콘서트로 이어졌다. 김 지사는 토크 콘서트에서 ▲칠성 다목적 체육관 개 보수 ▲서부리 산림욕장 조성 ▲박달산 자연 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장암 매전 간 군도 확 포장 ▲연풍 장연 광역 상수도 확장 등 괴산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군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도시 농부 ▲도시 근로자 등 올해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괴산 군민들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민생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시 군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주요 현안 사업 점검과 도민 의견 수렴을 지속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26-02-11 17:06
LH충북본부, 설 명절 맞아 2000만원 온누리상품권 기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LH충북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2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오송 충주 진천 음성 소재 사회복지관과 충북혜능보육원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명절키트 나눔 행사. [사진=LH충북본부] 2026.02.11 baek3413@newspim.com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각 기관을 통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등 명절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는 데 활용됐다. 특히 이날 오송과 충주 사회복지관에는 김형주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24명이 직접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LH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마련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새해 인사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형주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충북지역본부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2-11 16:37
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 '청주 센트럴파크' 조성 구상 발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장 출마 예정자인 서승우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청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호 공약인 '10대 시민권리 회복 선언'을 발표했다. 서 전 부지사는 이 가운데 첫 번째로 '문화 관광권 회복'을 내세우며, 사직동 6만 평 부지를 전면 재구조화해 '청주 센트럴파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갈 곳 없는 주말은 단순한 지루함이 아니라 시민의 문화 관광권이 박탈된 결과"라며 "청주를 '노잼 도시'에서 365일 문화가 흐르는 '머무르는 도시'로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 사직동 일대에 자리한 노후 체육시설은 오송 등 외곽 지역으로 단계적으로 이전한다. 이전 부지에는 국제 전국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스포츠 콤플렉스'를 신설해 선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체육시설이 떠난 사직동 부지에는 2만 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과 연극 전시 전용관, 가족형 실내 놀이터, 잔디광장, 실외 공연장을 건립한다. 서 전 부지사는 "K-POP 콘서트와 국제 페스티벌을 유치할 수 있는 충청권 대표 문화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투자 방식으로 프리미엄 호텔과 컨벤션 시설을 유치해 문화소비와 경제활동이 연결되는 자족형 '문화경제 벨트'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청주시 재정만으로 추진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국비 도비 확보와 민간 공공기여 투자를 병행해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공원 조성 과정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다. 명칭 공모, 설계, 운영 단계까지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거버넌스형 공원 모델을 도입해 '시민 주도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서 전 부지사는 "보여주기식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사직동 6만 평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것은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르는 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2-11 16:35
충북 1세대 시민운동가 박연수 씨, 보은군수 출마 선언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의 1세대 시민 운동가로 알려진 박연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60)이 11일 보은 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부의장은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보은의 새로운 100년, 섬기고 돌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11일 박연수씨가 보은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출마 예정자측] 2026.02.11 baek3413@newspim.com 그는 '군민이 군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정치는 삶의 궤적과 미래의 가치를 평가받는 과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천 행정을 강조했다. 보은 출신인 박 부의장은 종곡초 동광초 보은중, 청주 신흥고, 충북대를 졸업했다. 충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정부 혁신 협의회 위원, 국무총리실 시민사회위원,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지내며 중앙과 지역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속리산 둘레길 설립과 운영을 주도해 침체된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고, 향토문화연구회와 장애인 후원회, 적십자 봉사회 등에서 생활 밀착형 봉사 활동을 했다. 박 부의장은 이날 1호 공약으로 '섬기고 돌보는 군민 기본소득(보은형 기본소득)'을 제시했다. 그는 "보은의 미래인 아이들과 보은을 지켜온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하겠다"며 0~19세 아동 청소년과 65세 이상 어르신 1만 6260명에게 매월 20만 원(연 240만 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연간 약 3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보은군 전체 예산(약 5193억 원)의 7.1% 수준이다. 재원은 예산 운용 이자, 국비 지원(인구 감소 기본 소득 시범 사업), 충북 도비 매칭, 군 예산 구조 조정 등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 부의장은 "기본 소득은 복지를 넘어 인구를 지키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전략적 투자"라며 "아이와 어르신에게 지급된 지역 화폐는 결국 청년과 소상공인의 소득으로 되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밖에도 ▲독거노인 AI 돌봄 시스템 및 원스톱 진료 서비스 ▲스마트 농업과 청년 농부 육성 ▲가축 분뇨 악취 저감 및 자원화 ▲신재생 에너지 기반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속리산 구병산 성곽 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생활체육 기반 확충 및 관계 인구 유입 등 7대 핵심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baek3413@newspim.com 26-02-11 16:16
"대통령 덕분에 마수걸이"…온누리상품권 들고 무학시장 찾은 李대통령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충북 충주 무학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을 만났다. 이 대통령 부부는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결제하며 상인들로부터 현장 의견을 설 민심을 청취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1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은 설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민생 행보의 일환"이라며 이같이 알렸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7일 이 대통령의 SNS에 추석 명절 인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SNS] 2025.10.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 부부는 황태포, 시금치, 곶감과 깐밤 등 제수용품과 먹거리를 구입했다. 즉석에서 백도라지와 마른 멸치, 배추전 등을 즉석에서 맛보기도 했다.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모두 결제했다. 이 대통령 부부에게 더덕을 판매한 상인은 웃으며 "덕분에 마수걸이를 한다"며 "오늘 장사가 잘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상인들도 "힘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고생 많으시다"며 인사했다. 김 여사가 물건을 고르는 사이 이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장사는 잘 되느냐. 곧 설인데 어떠시냐"고 물었다. 정육점 사장은 "대목 때는 잘되는 편이지만 차례 지내는 집이 줄어 구이용 고기가 많이 나간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 천장 등을 둘러보며 정비사업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후 시장 내 백반집에서 청와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했는데, 식사를 함께한 김병호 상인회장과 식당 주인 부부에게 시장 정비사업, 전통시장 현황 등을 물었다. 충북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무학시장은 1970년대 초반 무허가 노점상이 운집하자 노점 상인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1978년 현재의 충주무학시장 터에 점포를 열고 영업을 개시하도록 허가했다. pcjay@newspim.com 26-02-11 16:16
"정말로 힘든 사람 굶지 말자는 것"…충주 먹거리 그냥드림 찾은 李대통령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청북도 충주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방문해 "이 사업은 시민 복지 사업이 아니라 정말로 힘든 사람들이 굶지 말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후 충청북도 충주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에 방문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1일 충북 충주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해 이용자들과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KTV] 12월에 시작한 그냥드림 코너는 매일 평균 91명이 방문 중이며, 이날까지 1984명이 접수했다고 한다. 먹거리 등 물품은 998명에게 제공 됐는데, 남은 인원들에게는 제공할 물량이 부족한 상태라서 오는 12일 필요 물품을 수령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광훈 코너장은 "원래 계획은 하루에 20명을 예상했는데 워낙 인기가 많다"며 "2월만 해도 평균 91명인데, 어제는 120명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 코너장이 재방문하는 사람 숫자가 300명이 넘었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상황이 아주 안 좋은 사람들이겠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말로 힘든 사람들이 먹을 것을) 훔쳐서 감옥 가지 말자 이런 취지이며,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 않다고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코너장은 "(그냥드림 코너가) 단순한 사업이면 물건만 나눠주면 되는데 복지 서비스하고 연계되기 때문에 상담사 등 지역 내 복지와 연결될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전담 요원이 필요하다"며 "도시 안에 있는 어르신들은 접근성이 좋은데 시골에 계신 분들은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북 충주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해 종사자, 이용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V] 이 대통령 부부는 뒤이어 충주시 푸드마켓도 둘러봤다. 한 직원이 2년 전 이 대통령이 부산에서 피습당했던 당시 울었다며 2년 전 작성한 일기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의 다친 상처를 가리키며 당시를 함께 회상했다. 이어 푸드마켓 옆 경로식당으로 이동한 이 대통령 부부는 식사 중인 이용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하자, 한 이용자가 "대통령님 얼굴이 창백하시다. 걱정이 많으신 것 같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이나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현재 전국 107개소가 시범 운영 중이다. 운영 2개월 만에 3만6000여명이 이용했다. 이 대통령 부부가 이날 방문한 충주 그냥드림 코너는 지방정부 그냥드림 코너 중 실적 상위 5위 안에 드는 곳이다. 그냥드림 코너 옆 식당에서 누구나 라면을 무료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나누면'을 복지관 자체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평소 '배고픔 때문에 고통받는 국민이 없도록 정부가 최소한의 먹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며 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이 대통령은 이 코너장에게 운영 현황을 들은 뒤 이용자들의 재방문 여부,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꼼꼼히 물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이곳을 들르는 누구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용자 지침을 확실히 해 배고픈 사람은 누구든 굶지 않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안 부대변인이 말했다. 안 부대변인은 아울러 "그냥드림 코너에서 일하는 한 종사자는 이 대통령에게 '소액 투자지만 덕분에 주식 계좌가 두 배로 불어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pcjay@newspim.com 26-02-11 16:13
민주당 충북도당, 지방선거 공천기구 구성 완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관련 주요 기구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 체제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재심위원회(재심위),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구성이 확정됐다. 민주당 충북도당. [사진=뉴스핌DB] 공관위원장에는 김병우 전 충청북도교육감이 선임됐으며 재심위원장에는 이혜정 청주YWCA 사무총장, 선관위원장에는 도형석 전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현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다. 충북도당은 이번 인선에서 교육계 시민사회 법조계 등 외부 인사를 전면에 배치해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의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앙당 지침에 따라 공관위와 재심위는 여성 위원을 50% 이상, 청년 위원을 10% 이상 구성했으며 선관위도 여성 30%, 청년 10% 비율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당은 조만간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위원회의 검증을 마친 인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천 심사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어수선했던 도당 분위기를 조속히 수습하고 견고한 선거 체제를 구축해 다가오는 6 3 지방선거에서 당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2-11 13:24
보은군, 150억 투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첫 삽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지역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보은군은 11일 삼승면 우진리 678-5번지 일원에서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사진=보은군] 2026.02.11 baek3413@newspim.com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입주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산업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국비 105억 원과 군비 45억 원 등 총 150억 원이 투입된다. 지상 3층, 연면적 3,349㎡ 규모로 조성되는 센터에는 공장 12실, 기숙사 20실이 들어서며 1~2층에는 회의실 전시홀 매점 등 지원시설이, 3층에는 기숙사와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보은군은 충청권 중심 입지의 교통 접근성과 산업단지 조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기반으로 기업 활동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센터 건립으로 기업 입주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기업 유출 방지와 신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보은의 지리적 강점과 산업 여건을 살려 중소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산업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보은군은 향후 입주기업 모집과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함께 펼칠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 26-02-11 13:13
'골수암 의심 진단' 아내 목 졸라 살해…기초수급 60대 체포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골수암 의심 진단을 받은 아내와 함께 동반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60대)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쯤 보은군 보은읍의 한 모텔에서 아내 B씨(60대)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다음 날 오전 "아내가 숨진 것 같다"며 119에 신고했다가 경찰이 사망 경위를 추궁하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아내의 건강이 악화돼 함께 죽기로 했다"며 "수면 유도제를 먹고 잠든 뒤 깨어난 아내가 '살해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했다. B씨는 최근 건강 악화로 제대로 걷지 못했고 사건 당일 청주의 한 병원에서 '골수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들은 뒤 극단적 선택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부부는 자택에서 미리 장례비용 500만 원을 챙겨 모텔로 간 뒤 동반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자녀 없이 원룸에서 단둘이 살며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26-02-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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