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반론보도] <제천 청풍랜드 위탁업체, 시설 재임대 폭리 '의혹'> 관련 본 신문은 지난 2025년 10월 31일 자에 청풍랜드의 수탁사 A사가 시에서 위탁받은 매점을 불법 전대하였다고 하였고, 제천시에는 연간 8,200만 원을 납부하고 1년 치 임대료의 40% 이상을 매점에서 받았다고 하였고, 집라인도 연간 2,000만 원을 받고 임대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A사는 "위탁받은 매점을 불법 전대한 사실이 없고, 해당 보도에서 전기요금 명목의 770만 원을 임대료처럼 과다 합산하여 제천시에 납부하는 임대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풀려서 폭리를 취한 것처럼 보이게 하였고, A사가 잠시 용역비를 지급하고 직영으로 운영한 집라인을 임대를 주어 불법 전대를 하여 폭리를 취한 것처럼 기사를 작성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A사는 "제천시청에서 적법한 절차를 통하여 행정 처리를 하여 청풍랜드를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5-12-03 08:28
이범석 청주시장, 고병원성 AI 방역현장 점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조치 사항과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방역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청원구 북이면 미호강 철새 도래지와 인근 방역초소 두 곳을 찾아 현장을 돌아보며 축산 차량 소독과 가금 농장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고병원성 AI 방역 현장 찾은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5.12.04 baek3413@newspim.com 그는 "전국적으로 야생 조류와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상황인 만큼, 철새 도래지와 가금 농장에 대해 소독과 출입 통제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현장 관계자의 애로 사항을 경청했다. 청주시는 현재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거점소독소 세 곳을 24시간 가동하며 축산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철새 도래지와 가금 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 실시, 축산 차량의 출입 통제를 위한 방역 통제 초소 12곳 운영 등 고병원성 AI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baek3413@newspim.com 25-12-04 16:19
"혈액 수급 부족 우려"... 헌혈하는 이복원 충북 경제부지사 4일 이복원 충북 경제부지사가 성안길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했다. 이 부지사는겨울을 맞아 혈액 수급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직사회와 도민의 헌혈 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직접 헌혈에 나섰다. 이날 기준 충북의 혈액 보유량은 4.5일분으로 혈액 수급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사진=충북도] 2025.12.04 baek3413@newspim.com 25-12-04 14:11
김광수 제주교육감, 충북서 특강...차별화된 교육정책 공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주교육청은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충북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의 특강은 지난 10월 윤건영 충북 교육감이 제주교육청을 방문해 실시한 특강의 후속 행사로, 두 교육청 간 정책 교류의 지속적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4일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충북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12.04 baek3413@newspim.com 김 교육감은 특강에서 제주교육청의 차별화된 대표 정책들을 소개했다. 자치 경찰을 활용한 학교 안전 경찰관 제도, 글로벌 역량 학교로 불리는 제주형 자율학교, 자율학교 운영 유형의 다양화,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운영, 늘봄학교 및 초등 주말 돌봄 센터 '꿈낭'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추가로 특수 학급 2인 담임제, 학생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해봄 위(Wee) 센터', 애월고와 프랑스 낭트셍나제르미술대 간 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 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 운영 등도 대표 사업으로 강조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특강에서 윤 교육감이 다채움과 언제나 책봄 등 유의미한 정책들을 공유해 제주 교육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양 교육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면서 충북과 제주의 교육 발전은 물론 전국적인 모범 사례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주교육청의 우수한 정책들을 소개해준 김광수 교육감에게 감사하며 교육 사업들의 공유와 협력으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4 13:33
증평군 새해 예산 2914억 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6년도 당초 예산을 역대 최대인 291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861억 원보다 1.8%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2707억 원, 특별회계 207억 원이다. 증평군청. [사진 = 뉴스핌DB] 일반회계가 처음으로 2700억 원을 돌파하며 3000억 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 예산 증가 배경은 자체 수입과 의존 재원의 고른 확대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각각 369억 원,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와 14% 늘었고 국도비 보조금도 1073억 원으로 역대 최대다. 세출 측면에서는 사회복지 예산이 11% 증가한 936억 원, 농림해양수산 317억 원, 산업 중소기업 에너지 79억 원, 교통 물류 78억 원, 보건 68억 원 등이다. AI, 스마트 기술, 로봇 등 첨단 산업 관련 시범 사업도 다수 반영됐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역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재정 효율성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예산안은 4~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25-12-04 11:24
제천시공공기관유치 추진위, 지역특화형 기관이전 건의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제천 이전을 촉구했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명현 추진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 2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투자유치국장과 면담을 갖고 제천시의 철도 및 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제천시 지역특화형 공공기관 이전 후보군을 건의했다. 제천시공공기관유치추진위원들이 충북도청을 방문해 도 관계자와 면담 하고 있다. [사진=추진위] 2025.12.04 choys2299@newspim.com 이어 충북도 공공기관 이전 담당부서를 '혁신도시발전과'에서 기획부서로 변경하는 제도적 개선도 요청했다.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은 충주댐 건설로 인한 대규모 수몰과 충북 강원지역 전력 공급을 위한 대규모 송전탑 설치, 충북혁신도시 배제 등 그동안 충북의 발전과 국가사업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왔다"며 "제천이 더 이상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이번 면담을 시작으로 지방시대위원회 중앙부처 충북도와의 논의를 지속해 나가며,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제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범시민추진위를 중심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choys2299@newspim.com 25-12-04 10:54
충북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112명 공개 모집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지원단 11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모집은 선거법 안내 및 선거범죄 예방 단속 보조 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사진=뉴스핌DB] 지원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서는 충북선관위 지도과나 근무를 희망하는 구 시 군선관위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채용 인원은 도청의 1명을 포함해 각 시 군에 배치되며, 이 중 6명은 장애인 고용 인원이다. 최종 선발된 지원단은 2026년 1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충북선관위는 예방 단속 활동 강화를 위해 내년 3월에 추가로 약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상세한 모집 안내와 지원 서식은 충북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 25-12-04 10:39
제천경찰서, 원룸가 일대서 범죄예방 캠페인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경찰서는 청전동 범죄예방 관리구역 내 원룸 밀집 지역에서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과 함께 범죄취약계층 보호 캠페인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청전동은 야간 보행자가 많은 지역으로, 여성과 1인 가구가 특히 많이 거주하고 있다. 안전환경 조성 캠페인. [사진=제천경찰서] 2025.12.04 choys2299@newspim.com 경찰과 학생들은 주민들에게 비상용 전자 호루라기를 배부하고, 안전한 귀갓길 요령과 112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제천경찰서는 청전동을 포함한 대학가 원룸가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choys2299@newspim.com 25-12-04 10:12
소백산 설경과 선암계곡…단양 겨울의 백미 '각광'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겨울을 맞으며 한층 깊고 선명해진 자연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찬 공기 속에서 더 선명해지는 산세와 강 풍경이 어우러지며 단양의 겨울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계절의 감동을 선사한다. 구담보 장회나루 유람선 설경. [사진=단양군] 2025.12.04 choys2299@newspim.com 겨울 단양의 백미는 소백산 능선에서 시작된다. 소백산은 겨울이면 능선마다 흰빛이 일렁이며 장대한 설화 벨트를 만들어낸다. 해가 비치는 순간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흐린 날에는 고요한 흰 파도처럼 부드럽게 펼쳐져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이어지는 능선의 설경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감탄을 자아내며 단양 일대의 겨울 풍경을 더욱 웅장하게 만든다. 겨울의 고요함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은 선암계곡이다.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겨울에는 유독 정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든다. 단양 느림보유람길 1구간인 선암골생태유람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얼음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바람의 속삭임이 어우러져 자연이 전하는 고요한 위로를 만날 수 있다. 주변의 바위와 숲, 계곡의 물길은 겨울 풍경 속에서 마치 수묵화처럼 은은한 장면을 빚어낸다.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과 옥순봉을 바라보는 풍경도 겨울 단양이 선사하는 최고의 장면 중 하나다. 눈과 서리가 내려앉은 봉우리들이 강물 위에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은 계절이 만든 천연 조각 작품과도 같으며, 유람선 위에서 마주하는 장엄함은 다른 계절과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차가운 겨울 공기를 가르며 강 위를 지나면 봉우리들의 선명한 능선과 흰빛의 설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여행객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페이지가 된다. 단양 하선암. [사진=단양군] 2025.12.04 choys2299@newspim.com 군 관계자는 "단양의 겨울 풍경은 곳곳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며 "소백산 능선의 설경과 선암계곡의 고요함, 구담봉 옥순봉의 유람 풍경까지 단양만의 다채로운 겨울 정취를 많은 분들이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5-12-04 10:09
진천 농기센터 김은경 팀장,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 수상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김은경 소득작목팀장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공무원 중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은경 소득작목팀장.[사진=진천군] 2025.12.04 baek3413@newspim.com 김 팀장은 전국 유일의 허니짱 멜론 단지 조성, 충북 최대 규모 중소형 수박 단지 조성, 고품질 딸기 우량묘 생산단지 구축, 기존 하우스에 ICT 스마트팜 도입 등 시설채소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보급과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멜론, 딸기, 중소형 수박 작목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또한 2022년 수박 수직 재배 기술과 2025년 고온기 원예작물 온도 저감 기술로 농업기술 보급 혁신 경진대회에서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김은경 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농업 기술 보급과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2-04 09:13
진천군, 생활체육시설 확충... "주민 건강·활력 증진"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파크골프장, 다목적 체육관, 생활 체육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연간 약 12만 명이 이용 중이다.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사진=진천군] 2025.12.04 baek3413@newspim.com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은 약 14만㎡ 부지에 축구장, 야구장, 씨름장, 테니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 14개 이상의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총사업비 527억 원이 투입됐다. 전국에서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노령 인구 증가에 맞춰 파크골프장도 확대 중이다. 2023년 개장한 생거진천 파크골프장(18홀, 1만 7500㎡)과 올해 5월 문을 연 문백 파크골프장(18홀, 1만 9159㎡)은 3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읍면별로도 다목적 체육관과 생활 체육 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이월면 다목적 체육관은 6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1923㎡ 규모로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과 주민 자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광혜원면에는 113억 원 규모 체육 공원이 완공됐고 올해 말에는 170억 원을 투입한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시설은 수영장과 농구, 배드민턴, 배구장 등을 갖추고 2026년 상반기 정식 개장한다. 덕산읍(충북혁신도시)에는 188억 원을 투입한 덕산 스포츠타운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축구장, 테니스장, 다목적 구장과 휴게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김남현 군 체육 진흥과장은 "생활 체육 시설 확충이 지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와 체계적 관리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4 09:10

충북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