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게임은 지금부터' 트럼프-영국 협상 타결은 적신호, 왜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전면전에 불을 당긴 이후 처음으로 영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했지만 결과를 지켜본 월가는 적신화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중국을 포함해 앞으로 전개될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 결과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티머 영국 총리는 일제히 승전보를 울렸지만 승자는 없다는 데 월가와 주요 외신은 한 목소리를 낸다. 5월8일(현지시각) 뉴욕증시의 S&P500 지수가 장 초반 5720선까지 뛰었다가 상승폭을 축소하며 5663.94에 거래를 마감한 데도 부정적인 견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 영국은 가장 쉬운 상대, 왜 = 사실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점쳐진 국가가 영국이었다.... 관세충격에 中 4월 대미 수출액 21.1% 급감 [종합]美 관세 충격 직전 3월 경상흑자 91.4억 달러…23개월 연속 "미국, 이르면 내주 '對中관세 145→50% 인하' 검토"
깊이가 다른 글로벌 투자 정보 GAM - 맛보기편(5/9) 고품격 글로벌 투자 매체 GAM(Global Asset Management)이 5월9일 제공한 콘텐츠입니다. '어닝 트리플' 퍼도세오에듀, 수익성 좋고 싸고 튼튼하다① 25-05-09 17:02
[일본 증시] 관세 우려 완화되며 '리스크 온'...닛케이 3만7000선 회복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9일 닛케이주가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매수세를 뒷받침한 가운데 지난 3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3만7000엔선을 회복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56%(574.70엔) 상승한 3만7503.33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는 1.29%(34.77포인트) 오른 2733.49포인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과의 무역 협정에 합의했다고 발표하고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도 언급하면서, 향후 관세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 자산 선호 움직임이 확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추가 관세를 발표한 이후, 미국이 무역 협정에 25-05-09 16:54
印 정부, 머스크 '스타링크' 서비스 승인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망 스타링크가 인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8일(현지 시간)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스타링크가 인도 정부로부터 위성 인터넷 서비스 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인도 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가 안보 관점에서 스타링크의 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 제안을 승인했다"며 정부에서 발급한 의향서가 스페이스X 측에 전달됐다고 매체에 전했다. 인도 정부의 위성 통신 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페이스X는 상업적 운영을 시작한 뒤 5년 이내에 지상 설비의 최소 20%를 현지화하고, 인도 내에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야 하며, 인도의 위성 기반 항법 시스템(NavIC)을 적용 25-05-09 16:50
오디오 왕국 꿈꾸는 하만...삼성전자와 시너지 효과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HARMAN)이 세계적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추가 확보하며 오디오 사업의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하만은 최근 미국 마시모(Masimo)의 소비자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 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인수는 삼성의 '비(非)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기반이자, 향후 양사 간 기술 시너지를 본격화하는 전환점으로 해석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만은 이번 계약으로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 B&W), 데논(Denon), 마란츠(Marantz)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 JBL, AKG, 하만카돈 등과 함께 하만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소비자 오디 25-05-09 16:43
[오늘 A주] 대미 수출급감에 하락...SMIC 등 반도체주 급락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9일 하락했다. 단기 상승에 대한 조정 심리가 발생했으며, 이날 발표된 4월 무역 데이터가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30% 하락한 3342.00, 선전성분지수는 0.69% 하락한 10126.83, 촹예반지수는 0.87% 하락한 2011.7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9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4월 무역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의 대미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1% 감소한 330억 달러였다. 중국의 4월 대미국 수입액은 12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8% 감소했다. 4월 미국과의 무역액은 455억 달러로 19.4% 줄었다. 미국의 25-05-09 16:36
美 밴스, 印·파키스탄 분쟁에 '거리두기'..."우리가 상관할 바 아니야"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전면전 우려를 키우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에 대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우리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9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의 '더 스토리 위드 마사 맥컬럼'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사태가 가능한 빨리 완화되길 원한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이들 국가를 통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들이 긴장을 좀 완화하도록 격려하는 것뿐"이라며 "미국이 통제할 수 없는 일이고, 본질적으로 우리와 무관한 전쟁의 한가운데에 개입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스 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인도와 파키스탄이 6년 만에 충돌한 뒤 전면전으로 치 25-05-09 15:45
[기자수첩] 마이너스 성장·대미 관세 폭탄 위기…스텝 꼬인 2026년 예산안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연말까지 마무리해야 할 '2026년 예산안' 편성이 첫 단추부터 꼬였다. 재정이 나아갈 방향키를 쥘 대통령이 없기 때문이다. 예산안 편성은 '국가재정법'에 따라 진행된다. 매년 3월 31일까지 기획재정부가 각 부처에 '이러이러한 방향으로 예산을 짜라'는 내용이 담긴 편성 지침을 통보하면, 각 부처는 5월 31일까지 예산요구서를 제출한다. 기재부는 부처로부터 받은 요구서를 검토해 9월 3일 전까지 정부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25-05-09 15:44
[뉴스핌 이 시각 PICK] 김문수 "내가 나서서 승리할 것" 外 ■ 김문수 "내가 나서서 승리할 것"…국힘 지도부 "대단히 실망" ■ 최태원 회장 "AI 이미 늦었다…못하면 韓 경제모델 파괴" ■ 복지부 "사직전공의 복귀 의사 확인돼야 추가 모집 검토" ■ 李파기 25-05-09 15:31
[GAM]반토막 난 LUNR 매수 기회 ② 3배 상승 기대감, 근거는 이 기사는 5월 8일 오후 2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는 지난 2023년 2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통한 기업공개(IPO) 이후 2년 가량 작지 않은 진전을 이뤄냈다. 지난 1~2년 사이 미 항공우주국(NASA)로부터 가장 많은 상업적 달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달에 페이로드를 배송하기 위한 총 네 건을 계약을 체결했고, 이 가운데 두 건을 25-05-09 14:57
드론 날리고 미사일 쏘고...印·파키스탄 무력충돌 지속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6년 만에 무력 충돌한 인도와 파키스탄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주고 받으며 상대국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9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과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지난 7일 이후 전날까지 인도 무인기 29기가 국경을 넘었고, 이 중 28기를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인도 무인기는 카라치와 라호르 등 대도시는 물론 파키스탄군 본부가 있는 라왈핀디까지 공격했다고 파키스탄군 당국은 주장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 장관은 "인도가 무인기로 군사 시설을 공격하려 했고 민간인을 겨냥했다"며 이 과정에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으며 군인 4명도 부상했다고 말했다. 인도 국방부도 같 25-05-09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