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공명 연립 붕괴에 다카이치 총리 선출 '빨간불'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정권을 구성해 왔던 공명당이 연립 탈퇴를 밝히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의 총리 선출에 빨간불이 커졌다. 공명당의 사이토 데쓰오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다카이치 총재와 약 1시간 반 회담을 갖고 연립에서 탈퇴할 방침을 공식 전달했다. 기업·단체 기부금 규제 강화 문제에서 양당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이 결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 정부·여당은 오는 21일 임시국회를 열고 총리 지명 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의원(하원) 총 465석 중 자민당은 196석, 공명당은 24석으로 두 당이 연립하면 과반수에 가까워 큰 어려움 없이 다카이치가 총리에 선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공명당이 연립에서 이탈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日공명당, 자민당에 연립 탈퇴 방침 전달 日 제1야당, 야권 총리 단일화 제안...실현 가능성은 낮아 다카이치號, 출범 전부터 흔들...연정 붕괴 위기
[베트남 증시] 시장 지위 격상 영향 지속, VN지수 사상 최고치..."4분기 1800P 향할 것"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0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호찌민 VN지수는 1.81% 상승한 1747.55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48% 내린 273.6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이어 이날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금융지수 제공업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베트남 증시를 기존의 프런티어 마켓에서 신흥국 마켓으로 격상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투자자 자신감이 살아난 가운데, 전 섹터에 걸쳐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면서 외국인 매도세를 상쇄했다고 현지 매체는 분석했다. 부동산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 25-10-10 18:49
[사진]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차도,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 [카라카스 로이터=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지난 1월 9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3선 취임을 앞두고 반정부 집회에서 연설을 25-10-10 18:15
[사진]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 베네수엘라의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홈페이지=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2025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베네수엘라의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2025.10.10 ihjang67@newspim.com 25-10-10 18:09
外人, 지난달 印 주식 3.8조원어치 팔아...美 영향으로 의료·IT 종목 매도 많아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3조 8370억 원어치의 인도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책의 변화로 의료 및 정보기술(IT) 부문에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됐다. 9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스탠다드에 따르면,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는 지난달 27억 달러(약 3조 8370억원) 규모의 인도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첫 2주 동안 11억 1000만 달러, 마지막 2주 동안 15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 주식을 매도했다. 특히 의료 및 정보기술(IT) 부문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16~30일 FPI는 451억 1000만 루피(약 7235억 6500만원)어치의 제약 주식을 매도했고, IT 25-10-10 18:02
[속보] 올해 노벨 평화상, 베네수엘라의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ihjang67@newspim.com 25-10-10 18:02
깊이가 다른 글로벌 투자 정보 GAM - 맛보기편 (10/10) 고품격 글로벌 투자 매체 GAM(Global Asset Management)이 10월10일 제공한 콘텐츠입니다. CG온콜로지 ①방광 지키는 신약 눈앞, 주가 침묵 깼다 25-10-10 17:00
메타, '워터워스' 인도 파트너 및 접속 지점 선정..."인도, AI 인프라의 허브 될 것"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가 초대형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인 '워터워스(Waterworth)'의 인도 파트너로 사이파이 테크놀로지스(Sify Technologies, 사이파이)를 선정했다고 이코노믹 타임스(ET)가 소식통을 인용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메타는 프로젝트 협력을 위해 사이파이와 500만 달러(약 71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저 케이블의 인도 지역 접속 지점으로는 금융 중심지인 마하라슈트라주의 뭄바이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주요 항구 도시인 비사카파트남을 선정했다. 워터워스는 메타가 올해 2월 발표한 세계 최장 규모의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다. 미국과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연결하는 케 25-10-10 16:52
日공명당, 자민당에 연립 탈퇴 방침 전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자민당과 연립 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이 연립에서 탈퇴할 방침을 밝혔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공명당의 사이토 데쓰오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와 약 1시간 반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이토 대표는 자민당과의 연립에서 탈퇴할 방침을 전달했다. 사이토 대표는 기업 기부금 대응에 대해 자민당 측이 앞으로 답변할 것이라는 답을 받았다고 밝히며 "불충분하며 극히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자금수지보고서의 미기재 문제에 대한 전면적 해명도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공명당은 자민당과의 연립에 대해 "일단 백지로 하고, 지금까지의 25-10-10 16:43
월가에 약달러 베팅의 역풍, 달러가 약해질 수 없는 이유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월가에 약달러 베팅의 역풍이 거세다. 2025년 초 이후 일일 거래액 약 10조달러 규모의 지구촌 외환시장의 지배적인 트레이딩은 달러화의 하락 가능성을 겨냥한 베팅이었다. 골드만 삭스와 JP모간, 모간 스탠리 등 월가의 대표적인 투자은행(IB)도 달러화 약세 전망에 무게를 실었다. 실제로 상반기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수십 년 만에 가장 가파른 내림세를 연출했다. 연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전면적인 관세 부과를 보류하자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허용할 만큼 완만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4월 이른바 '해방의 날' 이후 무역전 25-10-10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