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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예비후보 "도청 경제기능 원주로 옮기겠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바꿀 핵심 공약으로 오는 31일 '강원도청 경제기능 원주 분산 배치'를 공식 발표하겠다고 30일 빍혔다. 구 예비후보는 공식 발표에 앞서 "원주는 강원 전체 제조업 생산의 52.1%를 담당하고 도내 세수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작 행정 인프라에서는 소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 산하 정책 연구 기관의 70% 이상이 춘천권에 쏠린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경제 관련 조직의 원주 이전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공약은 특정 지역 간 대결이 아닌 '상생의 재배치'를 지향하고 있다. 춘천은 행정, 원주는 경제, 강릉은 관광으로 기능을 특화하는 '강원형 3대 거점 체계'를 통해 도 전체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구 예비후보는 시장 취임 즉시 '경제기능 원주 본부' 설치를 위한 TF팀을 가동하겠다고 약속하며 "원주의 경제적 자산을 강원도 전체의 활력으로 승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안심원주'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2026.03.24 onemoregive@newspim.com 구자열 예비후보의 도청 경제기능 원주 분산 배치가 현실화될 경우 여러 측면에서 효과가 기대된다. 우선 행정과 산업 현장 간 거리가 해소된다. 원주의 제조업 생산액은 4조9577억 원으로 춘천(1조2585억 원)의 약 4배에 달하고, 연구기관도 70개를 보유하고 있다. 경제정책을 설계 집행하는 조직이 현장 가까이 오면 정책 피드백 속도가 빨라지고 기업 지원 대응력이 높아진다. 혁신도시 산업단지와의 시너지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원주 혁신도시에는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광해광업공단, 관광공사 등이 입주해 있고 11개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도 경제조직이 이 집적지 인근에 위치하면 공공기관-연구기관-기업 간 협업 체계가 강화되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도 맞물려 '연구 산업 행정' 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균형발전 효과도 기대된다. 춘천(행정) 원주(경제) 강릉(관광)으로 기능을 특화하면 특정 도시 편중 문제를 완화하고 각 도시가 강점 분야에 집중하는 다핵 거점 체계가 가능해진다. 기업 투자 유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는 최근 반도체 장비 방산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 11개 기업과 2,88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제정책 기능이 가까이 있으면 인허가 지원 절차가 빨라지고 투자 유치 대응력도 높아지는건 당연한 이치다. 구자열 예비후보가 앞서 발표한 기존 '첨단원주'가 원주 내부의 산업 생태계를 키우는 전략이었다면 이번 공약은 도 단위 행정 구조를 재편해 원주를 강원 경제의 공식 거점으로 격상시키겠다는 '외부 구조 전환' 성격으로 보인다. 구 예비후보는 오는 31일 기자회견에서 세부 실행 로드맵과 재원 조달 방안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30 16:59
한국산단공단 강원본부, '일터와 예술이 만나는 문화쉼터' 미술전시회 개막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서비스-일터와 예술이 만나는 문화쉼터' 미술전시회를 개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규현 강원본부장이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 개막을 알리고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2026.03.30 onemoregive@newspim.com (사)우리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고 문화적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막 당일에는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가 함께 열려 따뜻한 봄 분위기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문화적 감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는 4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규헌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산업현장 속에서도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문화주간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근로자들에게 활력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30 15:28
강릉시선관위, 시의원 예비후보 '기부행위' 고발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는 기부행위 혐의로 시의원선거 예비후보자 A씨를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사진.[강원도선거관리위원 홈페이지 캪쳐] 2022.05.12 onemoregive@newspim.com A씨는 2025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선거구민 7명에게 SNS에서 선물하기 방법으로 1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했다. 또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본인이 소속된 단체에 찬조금 명목으로 총 40만원을 기부하였고, 2025년 8월 단체 임원진 야유회에 참석해 출마사실을 언급하면서 4만2000원 상당의 주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 제1항(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에 따르면 후보자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자 등은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나 기관ㆍ단체ㆍ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돼 있다. 이를 위반 시 같은 법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 도선관위는 기부행위 등 선거범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조치를 통해 지방선거가 공정한 경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30 15:26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도민 동의 없는 도청사 착공 강행은 부적절"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강원도 신청사 착공식을 겨냥해 "도민들의 거듭된 우려에도 기어코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우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문제의 핵심은 9000억 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행정복합타운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것인지, 포기하겠다는 것인지에 대한 입장 표명"이라며 "먼저 입장을 밝히고 착공식을 하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했다. 태백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우상호 예비후보.[사진=우상호 선거사무소] 2026.03.20 onemoregive@newspim.com 우 예비후보는 도 측이 도청사 건설 비용을 분양수익금이 아닌 도비로 짓는다고 해명한 점에 대해서도 "본질을 호도하고 프레임을 전환하는 기만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도비로 짓는다 하더라도 지금 같은 시기에 5000억 원 가까운 도비를 도청사 짓는 데 쓰는 것은 재정의 효율적 운영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며 "강원도 경제 살리기에 먼저 투입하고, 경제가 살아난 뒤 도청사를 짓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착공식의 실체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우 예비후보는 "본청사 시공사 선정은 올해 하반기에나 이뤄지는 것으로 도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며 "진입도로 공사만으로 도청사 착공식이라고 명명한 것 자체가 거짓 아닌가"라고 따졌다. 우 예비후보는 "도청사를 짓는 문제에 대한 전체적 합의가 이뤄져 있다면 착공식에 크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지만, 논란이 많은 만큼 이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순서"라며 "5000억 원 가까운 도비를 도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착공하지 말고, 행정복합타운에 대해 '하겠다'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뒤 도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 정직한 태도"라고 촉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30 14:51
삼척소방서 직원 108명, 고향사랑기부제로 1080만 원 기부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삼척시에 따르면 삼척소방서 직원 108명이 총 108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 삼척시를 비롯한 도내 인근 시군에 기부했다. 삼척소방서.[뉴스핌 DB] 2022.10.12 onemoregive@newspim.com 이들은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17일까지 기부금 모금에 참여했다. 폐광에 따른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김재석 삼척소방서장은 "이번 기부가 삼척을 비롯해 태백, 영월, 정선, 동해 등 도내 시군의 지역사회 발전과 재정 지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시 관계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기금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은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30 14:31
김한근 강릉시장 예비후보 "13조 AI 데이터센터, 시민 우롱하는 허상"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근 강릉시장 예비후보가 30일 강릉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 AI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전면 의문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력 공급 인프라가 전무한 상황에서 13조80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강릉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릉시는 지난 26일 강동면 안인진리에서 시행사 강릉디씨피이에프(DC PEF) 주관으로 AI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1단계 80MW 규모에 1조4000억원이 투입되며 전체 5단계를 거쳐 1GW급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빅테크 기업의 내부 설비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69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강릉시는 추산하고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 예비후보와 시도 의원 예비후보자들이 AI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김한근 선거사무소] 2026.03.30 onemoregive@newspim.com 그러나 김 예비후보는 이 사업의 핵심 전제인 전력 공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전력에 직접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은 송전탑 건설이 거의 불가능한 지역이고 계획 자체가 없다"며 "8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는 반드시 변전소가 필요한데 어디에도 건설 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옥계 지역 포스코 변전소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그는 "내가 시장으로 재임할 때 이미 계획이 세워졌던 옥계 송전탑이 아직도 건설되지 않고 있다"며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의 베네피스 사업 전제가 되는 포스코 변전소도 2030년까지 완공이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전소 하나 짓는 데 최소 5~10년이 걸린다. 한전과의 전력 수급 계약은 행정적 접수에 불과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력업체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파트너사로 참여한 에코글로우에 대해 "화장품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애완용품, 테마파크, 면세점, 반도체, 의료기기 등 수많은 사업을 등기에 올렸다"며 "필요할 때마다 관련 사업을 걸고 부동산 PF를 조성한 뒤 빠지는 이른바 '땅 작업' 전문 업체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에코글로우는 옛 '스킨앤스킨'에서 사명을 변경한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해 AI 사업을 정관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DC PEF의 과거 이력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다. 김 예비후보는 "DC PEF는 2024년 동해안경제자유구역청에서 베네피스와 경쟁해 실적 부족으로 탈락한 업체"라며 "왜 탈락한 업체가 이듬해 다시 강릉시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투자 규모의 현실성에도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는 "구글이 런던 외곽에 짓고 있는 데이터센터가 1조2000억 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에 짓는 것이 4조 원"이라며 "SK가 아마존과 울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7조 원인데 유저도 없이 69조 원이라는 가공의 숫자를 남발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행정인지 되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기공식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가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예비후보는 인허가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주민 동의 절차, 주민 공청회, 시의회 보고 절차가 아무것도 없었다"며 "밀실 행정, 독선 행정의 전형적 사례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랭식 냉각 방식에 따른 주변 환경 영향과 주민 피해에 대한 평가도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시는 현재 한국전력 강릉지사에 전기 사용 계약을 신청한 상태로 3월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계약 체결 후 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해 자금 조달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행사 측은 "올 상반기 해외 기업들의 현장 실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사용자 기업의 구체적 정보는 비밀유지 계약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30 14:06
곽문근 "토론 거부는 비겁한 회피…이재명식 정공법으로 당당히 나서라"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곽문근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원주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 정책 토론회 무산의 책임이 구자열 예비후보에게 있다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곽 예비후보는 "토론회 무산은 원주 시민을 기만한 것"이라 규정하고, 구 예비후보의 SNS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앞서 원창묵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SNS를 통해 "민주당 원주시장 후보자 간 공개토론회가 구자열 후보의 불참 의사로 무산 위기에 처했다"며 참여를 촉구한 바 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곽문근 원주시장 예비후보. 2026.03.30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구자열 예비후보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민주당 시장 경선은 토론 없이 정책설명회로 시민 평가를 받았다"며 "원창묵 후보는 왜 그때 응하지 않고, 지금 필요하다고 하느냐"고 맞받아치면서 토론회를 둘러싼 후보 간 공방이 격화됐다. 곽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구 예비후보의 '2018년 전례' 논리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8년 전 전례가 현재의 당위성이 될 수 없다"며 "민주당은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정당인데, 과거 관행에 안주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당시 원창묵 예비후보가 토론에 응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면서 본인도 똑같이 토론을 거부하는 것은 내로남불의 전형"이라며 "논리적 함정에 빠져 있음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곽 예비후보는 토론 거부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와도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이재명 정부는 국무회의를 포함해 국정 운영 전반의 투명성과 공개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당내 경선에서 유권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토론회를 불필요한 논쟁으로 치부하는 것은 민주당 중앙정부의 소통 기조와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또 구 예비후보가 SNS에서 '원팀'과 학교 선후배 관계를 언급한 점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곽 예비후보는 "맹혹한 정치 현장에서 사적 관계를 내세워 공적 검증을 피하려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시민들은 시장을 뽑는 것이지 선후배를 고르는 것이 아니다. 서열과 연고를 강조하는 구태 정치는 젊은 유권자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곽 예비후보는 이어 "검증을 거부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직무유기"라며 "예비후보가 시민 앞에서 정책과 자질을 검증받는 토론회는 권리가 아니라 의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미 검증됐다'는 자의적 판단은 유권자의 선택 기회를 박탈하는 비겁한 독단이며, 본인의 콘텐츠가 빈약하거나 상대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할 자신이 없음을 자인한 꼴"이라고 직격했다. 곽 예비후보는 "선후배 뒤에 숨고 과거에 안주하는 비겁한 정치는 민주당의 길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승리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이재명식 정공법으로 당당하게 토론장에 나서 시민의 선택을 받는 것이 진정한 원팀의 길"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끝으로 "시나리오 없는 자유 토론을 제안한다"며 "세 번씩 원주시장을 지낸 예비후보, 세 번째 민주당 후보가 되려는 예비후보, 그리고 처음 출전한 저 곽문근 예비후보가 기울어진 토론장에서 한껏 달려보고 싶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지난 25일 도내 기초단체장 15곳 공천을 확정하면서 원주시는 원창묵 곽문근 구자열 3인 경선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원주 토론회 개최 여부가 경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30 11:47
동해시립도서관, 4월 12일부터 '제62회 도서관 주간' 운영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립도서관이 도서관의 날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제62회 도서관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공식 주제는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이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5.02.11 oks34@newspim.com 도서관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동해시립도서관이 시행하는 행사로 도서관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매년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작가 초청 강연회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 '나쁜 말 먹는 괴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해시립발한도서관에서는 피크닉 바구니와 추천도서 등이 담긴 '책소풍 꾸러미'를 10월까지 무료 대여한다. 방문 접수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은서 동해시 평생학습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 진작과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30 10:49
동해시, 관광객 몰리는 어달삼거리 일대 안전관리 강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SNS를 중심으로 묵호 발한 어달 일대가 사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급증하자 동해시가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묵호역. 2026.03.30 onemoregive@newspim.com 30일 시에 따르면 묵호역 KTX 이용객 수는 지난해 12월 약 2만명에서 올해 1월 약 5만명으로 2.5배 늘었다.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어달삼거리 등 주요 해안권역에 방문객이 집중되면서 차량 통행 도로 위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동해시는 5월 31일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달삼거리 일대에 현장 안전관리 근무자를 배치한다.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하고 관광객 대상 안전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어달삼거리 내리막 구간의 제한속도를 현행 시속 40km에서 30km로 하향하는 방안을 경찰서에 건의했다. 관련 절차가 완료되면 교통안전표지와 노면표시를 정비하고, 방호울타리 설치 검토 등 교통안전시설 전반의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윤 동해시 부시장은 "어달삼거리 일대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시민과 방문객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한 관광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30 10:39
양양군, 합성니코틴 전자담배 규제 앞두고 금연 캠페인 본격화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강화된 담배 규제 법령 시행에 발맞춰 '담배 연기 없는 청정 양양' 조성에 나섰다. 양양군은 12월 말까지 약 10개월간 관내 시내버스를 활용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한다. 버스 외벽에 "지금 시작하는 금연, 양양군 보건소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해 주민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한다. 양양 전역을 순회하는 시내버스의 접근성과 기동성을 활용해 금연 홍보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5.09.08 onemoregive@newspim.com 오는 4월 24일부터는 개정 담배사업법 시행으로 담배의 정의가 확대된다. 그동안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만 담배로 인정돼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정식 담배 범주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금연구역 내 사용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일반 담배와 동일한 과태료가 부과된다. 온라인 유통과 광고 포장 판매 등 전반에 걸쳐 기존 담배와 같은 수준의 규제가 적용된다. 양양군 보건소는 법령 개정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금연클리닉을 통해 전문가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 등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강화된 담배 규제 법령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양양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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