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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남부로타리클럽 '연탄 1600장' 기탁 삼척남부로타리클럽 연탄배달 봉사.[사진=삼척시] 2025.12.09 onemoregive@newspim.com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남부로타리클럽는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1600장을 근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인수 회장이 이끄는 삼척남부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이번 연탄 기탁을 추진했다. 이번 기탁과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근덕면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연탄을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배분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9 09:41
삼척시, 삼척블루파워와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삼척블루파워와 협력해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에 전기요와 이불세트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사업'.[사진=삼척시] 2025.12.09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사업은 삼척블루파워와 임직원의 매칭그랜트 방식 기부로 마련된 300만 원을 바탕으로, 근덕면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취약가구 15가구에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문호 회장은 "지역기업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나눔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삼척 지역 내 난방 취약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9 09:39
삼척시, 내년도 원예특작분야 묘목·묘종 분야 접수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역 농가 소득 기반 확대와 영농 안정성 확보를 위해 202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중 묘목 묘종 분야 6개 사업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랭지 대체작목 과수육성, 과수경쟁력제고, 지역특화작목육성, 신소득전략작목육성, 기후적응형 작목전환, 삼척대표작물육성 등으로 구성됐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5.12.02 onemoregive@newspim.com 고랭지 대체작목 과수육성 사업은 3만 주 규모 과수 묘목과 신규 과수시설을 지원해 채소 중심 재배에서 벗어나 새로운 소득 작목 확보를 돕는다. 과수경쟁력제고 사업은 노후 과원 구조 개선과 시설 현대화, 품종 갱신, 고소작업차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역특화작목육성 사업은 자두, 살구, 사과대추 등 삼척 지형과 기후에 적합한 특화작목을 대상으로 묘목 모종, 농기계, 생산 유통시설, 농자재를 지원한다. 신소득전략작목육성 사업은 도계 신기 준고랭지 지역에서 노동절약형 작목인 음나무, 두릅나무, 초피나무 묘목 구입비를 지원하며 도계농업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한다. 기후적응형 작목전환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2개년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 작목으로 전환을 돕기 위해 두릅나무와 초피나무 묘목 구입비를 지원하며 도계 신기 지역을 제외한 삼척 전역이 대상이다. 삼척대표작물육성 사업은 권역별 대표작물 15개 품목(두릅, 들깨, 사과, 딸기, 양배추 등)을 선정해 노동력 저투입형 및 기후변화 대응 작목의 모종 묘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지원으로, 삼척시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9 09:38
태백시,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운영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12월 한 달간 장성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르신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을 매일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근력 저하를 막고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마련됐다. 어르신 건강체조교실.[사진=태백시] 2025.12.09 onemoregive@newspim.com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소와 거리가 먼 소생활권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활동 중심 건강교실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번 체조교실은 정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주민 요구가 높아 겨울철 건강 유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빙판길 낙상은 어르신 건강을 급격히 악화시키는 주요 위험 요인"이라며 "근력 강화가 낙상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되도록 2026년에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9 09:31
'2025 태백가을영상공모전' 시상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지난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 태백가을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태백의 가을을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느낀 감성과 분위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5 태백가을영상공모전' 시상.[사진=태백시] 2025.12.09 onemoregive@newspim.com 일반부 대상은 '가을빛이 가장 아름답게 머무는 장소, 태백을 걷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태백의 가을빛이 머무는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해 태백을 직접 걸어보고 싶다는 감정을 불러일으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안녕, 태백의 가을'이, 우수상은 '추억과 자연, 그래서 가을 태백'과 'Fall in love with Taebaek_가을 태백으로부터의 초대'가 각각 선정됐다. 청소년부 우수상에는 '태백 가을, 이렇게 끝낼 수 없어'와 '태백으로 TOO BACK하다'가 이름을 올렸다. 태백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을 온라인 홍보와 SNS 콘텐츠 제작에 활용해 태백의 계절적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으로 태백 가을의 감성과 매력이 더욱 풍부하게 표현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영상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9 09:29
태백시, 365세이프타운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운영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365세이프타운과 키즈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 및 연말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365세이프타운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사진=태백시] 2025.12.09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동화 4종, 이벤트 3종, 특별 체험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25일과 27일에는 빙하 캔들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미니트리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등 4종 체험이 1일 3회(10시30분, 13시, 15시) 운영된다. 체험은 크리스마스 체험권(5000원) 소지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16일 오전 9시부터 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트리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안전체험관은 이번 행사에 365세이프타운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가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태백 여행의 대표 체험 관광지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9 08:55
[의학정보] 날은 춥고 일조량은 줄고…우리 아이 '비타민 D' 괜찮을까? 낮이 짧아지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겨울철에는 부모와 아이 모두 야외 활동을 줄이고 따뜻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실내 생활이 길어지면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D'가 쉽게 부족해질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비타민 D 부족이 뼈 건강과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부족하다는 이유로 보충제를 과하게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햇빛으로 만드는 영양소, 비타민 D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도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성장기 소아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다. 부족할 경우 키 성장 저하나 치아 발육 부전, 심하면 구루병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연어나 고등어, 달걀 노른자, 유제품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음식으로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양의 30%도 채우기 어렵다. 나머지는 햇빛에 포함된 자외선을 받아 피부에서 직접 합성해야 한다. 강릉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기영 교수.[사진=강릉아산병원] 2025.12.09 onemoregive@newspim.com ◆겨울에는 햇빛이 부족해요 겨울철에는 일조 시간이 짧아지고 추운 날씨 때문에 자연스럽게 외출이 줄어든다. 두꺼운 옷차림으로 피부 노출이 줄어드는 것 역시 햇빛을 받기 어렵게 만든다. 여기에 스마트폰 사용, 영상 시청, 게임 등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비타민 D 합성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타민 D 결핍으로 병원을 찾은 0~19세 환자는 2014년 4254명에서 2024년 1만 1310명으로 165% 증가했다. 강릉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기영 교수는 "생후 6개월 이후의 소아기와 급성장기 청소년기에는 적절한 비타민 D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부족하면 뼈 성장 저하나 골밀도 저하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리창 너머 햇빛은 소용 없어요 햇빛에는 여러 종류의 자외선이 섞여 있는데, 이 중 '자외선 B(UV-B)'가 피부 속 콜레스테롤 성분과 반응해 비타민 D를 만든다. 하지만 자외선 B는 유리를 통과하지 못한다. 따라서 실내에서 햇볕을 쬐더라도 비타민 D는 생성되지 않는다. 박 교수는 "날씨가 추워 유리창 안에서 햇볕을 쬐게 하면, 겉보기엔 충분히 햇빛을 받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효과가 없다"며, "직접 실외에서 자외선을 받아야 비타민 D가 합성된다"고 말했다. ◆얼마나 햇볕을 쬐어야 할까? 비타민 D를 만들기 위한 적절한 자외선 노출 시간은 계절, 위도, 피부색, 노출 부위에 따라 다르다. 겨울철 서울 기준으로 얼굴과 팔, 다리 등 신체의 약 절반을 노출했을 때 약 90분 정도가 적당하다. 피부가 어두울수록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단, 자외선 차단제는 비타민 D 합성을 막기 때문에 일정 시간은 바르지 않은 상태로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너무 오래 노출되면 화상이나 피부암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생아에게는 '햇빛'보다 '영양 섭취'가 중요 세계보건기구(WHO)는 6개월 미만 영아에게 직접 자외선을 쬐게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피부 화상이나 체온조절 미숙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생아는 음식으로 비타민 D를 보충해야 한다. 이때 모유를 먹는 아기라면 산모의 비타민 D 상태가 중요하다. 산모의 비타민 D가 충분할수록 모유 속 함량도 높아지기 때문에, 수유모 역시 임신기와 수유기에 비타민 D 섭취와 햇빛 노출을 충분히 해야 한다. 박 교수는 "일반 분유는 하루 약 1,000cc를 먹으면 400IU의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있다"며, "수유량이 적은 12개월 미만 영아는 별도의 보충제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비타민 D 보충제, 많이 먹을수록 좋을까? 연령별, 수유, 임신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비타민 D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보통 400~800IU다. 보충제를 너무 많이 복용할 경우 혈중 칼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구토, 피로, 변비, 근육 약화, 고혈압, 신장 문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D 독성은 햇볕을 오래 쬐거나 음식을 통해 생기지는 않는다. 대부분 보충제를 과도하게 섭취할 때 발생한다. 따라서 아이가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는 '햇빛 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영양소다. 겨울철이라도 잠깐 산책을 하거나 낮 시간대에 바깥 활동을 챙겨주면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박기영 교수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키 성장에 일부 영향을 주지만,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키가 커지는 것은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사실이다"며, "햇볕이나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보충제 섭취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5-12-09 08:51
강릉 성산면 다가구주택 화재...중상 2명·경상 7명 [경찰=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성산면 다가구주택에서 9일 오전 1시 34분쯤 화재가 발생해 25분 만에 진화됐다. 강릉시 성산면 다가구주택 화재.[사진=강원소방본부] 2025.12.09 onemoregive@newspim.com 이 사고로 거주자 19명 중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7명은 경상을 입었다. 재산 피해는 약 7597만 원으로 추산된다.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3층 다가구주택 1층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소방 장비 25대와 인력 87명이 투입돼 오전 1시 59분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는 30㎡ 면적을 태우고 500㎡에 그을음을 남겼다. 거주자 19명 중 10명은 자력 대피했으나 20대 여성 2명은 추락과 의식 소실로 중상을 입어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상자 7명 중 5명은 강릉동인병원과 강릉의료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9 08:05
전국 광역단체장 12월9일 일정 ▲강기정 광주시장 - 양동역사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착공(11:00 양동시장역 지하2층 대합실) - 하남도서관 개관식(14:00 하남도서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도의회 본회의(10:00 본회의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 저출생 및 지역소멸 극복포럼 (13:00 한국여성수련원) - 강원동부 법무보호복지대회(14:00 강릉 커피커퍼박물관) - G1 '뉴스8' 생방송 인터뷰 출연(20:20) ▲김관영 전북지사 - 우석대학교 AI혁신추진위원회 출범식 (11:20 우석대학교) ▲이장우 대전시장 -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학교부지 사용 협약(10:30 응접실) -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13:30 대강당) - 2025년 D-유니콘 기업의 날(15:00 D-유니콘라운지)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9:00 집현실) -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10:30 집무실) - 바르게살기 세종시협의회 바른삶실천다짐대회(14:00 세종시교육청 교육원) - 2025년 세종시 환경인의 밤(18:30 세종필드GC) ▲김태흠 충남지사 - 제62회 충청남도 무역의날 기념식(10:30 모나밸리) - 2025 충남체육인의 밤(17:00 스플라스리솜) ▲김영환 충북지사 - 중부내륙 특별법 개정 관련 토론회(13:30 대회의실) - 못난이김치 유공자 표창(14:00 여는마당) ▲박형준 부산시장 - 매일경제 원아시아 포럼 개회식(08:00 파라다이스H) - 디지털복지관 개소식(10:00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 - 접견-제22기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운영위원(16:30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취약계층 보호 복지 봉사활동(10:00 김해 한림체육관 등) ▲김두겸 울산시장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성금 전달 (10:00 시장실) ▲이철우 경북 도지사 - 2025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국제 공개 토론회(10:30 힐튼 경주) -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14:00 포항실내체육관) - 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 출범식 및 전체 회의(16:00 경상북도 동부청사)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김동연 경기도지사 -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11:00 집무실) ▲오영훈 제주도지사 -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공급 협력 업무협약식(10:30 도청 삼다홀) [전국종합=뉴스핌] 25-12-09 06:45
삼척시민단체 "삼척 공공산후조리원 유지 결정…책임 회피" 비판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와 강원도가 논란 끝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계속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그러나 지역 시민단체들은 "뒤늦게라도 무엇을 최우선시해야 하는지 깨달은 결정"이라면서도, 그동안의 잘못된 행정 과정과 책임 회피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삼척동해시민행동, 삼척초등학교총동문회, 진주초등학교총동문회, 지역사회연구소, 부남예술인사회적협동조합, 삼척학습실천연대, 민주노총강원본부 동해삼척지역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강원지부 삼척지회, 동해삼척기후위기비상행동,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삼척석탄화력발전반대투쟁위원회 등 11개 단체는 8일 공동 성명을 내고 "강원도와 삼척시는 시민의 불안과 반발에 떠밀려 결정을 번복했을 뿐, 시민을 향한 사과나 반성의 태도는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삼척의료원 전경.[사진=삼척의료원] 2024.09.12 onemoregive@newspim.com 이들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을 "도립으로 둘 것인가, 시립으로 바꿀 것인가를 두고 벌어진 줄다리기 속에서 시민을 배제한 밀실행정"으로 규정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삼척시와 강원도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생명보다 행정 편의와 책임 미루기에만 몰두했다"고 비판했다. 단체들은 지방의회에도 책임을 물었다.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강원도의회와 삼척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지난 7월 KBS 보도가 의료원 이전 후 조리원 운영 공백을 경고했음에도 단 한 명의 도의원, 시의원도 대책을 묻지 않았다"며 "이런 안일함이 시민 불신을 키웠다"고 꼬집었다. 성명서는 또, 계속 운영을 결정한 조리원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될지에 대한 구체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조리원 리모델링, 의료원 이전, 건물 철거 등 과정에서 이용자 건강과 안전을 어떻게 보장할지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충분히 시간을 두고 시민에게 알리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조리원이 도립이든 시립이든 중요하지 않다. 행정기관은 산모와 신생아에게 무엇이 최선인가를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과거 공공산후조리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이유는 같은 건물 내 부인과 소아과와 긴밀히 연계되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신축 의료원 부지 내 조리원을 재건할 때도 이 장점을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단체들은 "운영 중단 결정을 번복한 것은 환영할 만한 변화이지만, 늦게 내린 결정을 졸속으로 추진한다면 또다시 시민 불안을 키울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행정을 추진하라"고 성토했다. 이어 "잘못을 인정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데는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강원도와 삼척시의 행정이 시민 중심으로 바로 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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