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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강원도회, 동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최상순 회장이 지난 1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건설협회 강원도회, 동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사진=동해시] 2025.12.03 onemoregive@newspim.com 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해시 발전에 마음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탁금이 지역 성장과 시민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을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해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동해시는 이번 기부금을 아동 청소년 복지, 문화 체육 시설 개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익사업에 배분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예우 제도 강화와 답례품 품질 관리,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3 16:59
삼척시, 겨울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겨울철 재난 안전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대설, 한파, 화재, 축제 행사 등 계절적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를 집중적으로 받는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5.12.02 onemoregive@newspim.com 대상은 제설 미흡, 시설물 파손 붕괴 위험, 인도 결빙, 동파 우려, 화재 비상구 물건 적치, 불법 취사소각, 인파 밀집 우려 및 안전관리 미흡 등이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긴급 상황은 112(경찰) 또는 119(소방)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은 사전 준비와 작은 위험요소의 신속한 신고가 피해를 줄이는 최선"이라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3 16:47
석탄재 재활용 기업, 동해 북평산업단지 자유무역지역 입주 신청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ESG 경영과 순환경제 실현을 목표로 하는 K2메트로폴리스(주)가 강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내 자유무역지역 입주를 준비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석탄재(슬러지)와 수산 부산물인 굴 패각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형'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2메트로폴리스는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850만 톤의 석탄재 중 미처리되는 약 80만 톤을 활용한 소파블록(해안 방파제 보강재)과 인공어초를 제조할 계획이다. 동시에 연간 36만 톤 규모의 굴 패각을 기능성 소재로 변환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화력발전소 슬러시를 활용한 제품 생산 과정.[사진=k2메트로폴리스] 2025.12.03 onemoregive@newspim.com 기업명 케이투메트로폴리스(주)의 김원교 대표이사는 "동해시 입주를 통해 국내 해양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이는 단순한 폐기물 처리 사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제품화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안전형 소파블록은 기존 42톤 제품을 52톤으로 중량을 늘려 해수 침해를 방지하는 한편, 사각형 탈출 보조 장치를 설치해 미끄러짐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현재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의 약 2700개 방파제와 2000개 선착장에 삼각형 시멘트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 사고가 연간 약 150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해시 북평산업단지내 자유무역지역 입주를 희망하는 K2메트로폴리스는 공장 설립 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중국 등 동남아시아 인접 국가로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해양과학기술원과의 협력으로 해외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이며,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전개도 추진 중이다. 연간 수출 계획은 미화 600만 달러 규모로, 1차년도(2026년 9월~2027년 6월) 생산 계획은 한화 15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 회사는 또 동해 북평산업단지 내 입주로 제조공장 인원 20명, 현장 요원 24명, 관리인원 9명 등 직접 고용 53명을 시작으로, 향후 관련 산업 종사자 포함 2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K2메트로폴리스는 이미 정부 연구 개발 사업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고도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 등록 8건과 출원 3건, 상표 2건을 포함한 총 13개의 산업재산권을 확보한 상태다. 주요 기술은 ▲고파랑 대응 소파블록(등록번호 10-1657278) ▲산업 부산물을 활용한 만자형 인공어초 (등록번호 10-2456544) ▲굴 패각을 이용한 친환경 건축자재(등록번호 10-1815018) ▲패각을 활용한 친환경 가로수 보호판(등록번호 10-1815017) 등이다.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은 이미 K2메트로폴리스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레미콘 회사와 국내 상위권 PC(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제품 제조 회사들이 원료 구매 의사를 표시했다. 이는 생산 동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의미한다. 굴 패각을 활용한 테트라포스 제작.[사진=k2메트로폴리스] 2025.12.03 onemoregive@newspim.com 국내 해양 블록에 대한 시장 규모는 연간 6000억 원 내외로, 향후 증가가 예상된다. 현재 일본 업체와 기술제휴를 맺은 소수 기업이 전체 시장을 독점하면서 기술 사용료를 지급하는 상황으로, K2메트로폴리스의 진입은 시장 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석탄재협회(WCA)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전 세계 석탄재 발생량은 약 7.8억 톤이며, 이 중 54%가 재활용되고 있다. 국가별 재활용률은 일본 96.4%, 유럽 90.9%, 중국 67.1% 등으로 편차가 크다. 화력발전소가 주요 에너지 인프라인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국가에서의 사업화 기회가 풍부하다. 국내에서만 매년 36만 톤의 굴 패각이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는 연 900만 톤에 달한다. 그간 패각은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되어 재활용이 제한적이었으나, 2022년 7월 21일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법'이 시행되면서 사업화의 법적 기초가 마련됐다. 친환경 건축자재와 기능성 제품 시장의 성장으로 패각 활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k2메트로폴리스는 지난 2일 동해시에 자유무역지역 입주 협조를 요청했다. 협조문에서 고용인력 창출로 동해시 인구 유입과 경제활성화, 친환경사업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3 16:47
"권력은 국민을 이길 수 없다"…원주시민 "완전한 내란 청산" 요구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원주시민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위헌 비상계엄 선포 1년을 맞아,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민주주의의 실질적 회복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위헌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인 3일, "권력은 국민을 이길 수 없다"며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을 촉구했다. 시민들은 5 18 광주항쟁을 기억하고 경험한 국민의 저항 정신을 언급하며 "시민을 지키기 위해 다시 머리와 광장으로 나섰다"고 강조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원주시민들이 '내란청산'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5.12.03 onemoregive@newspim.com 발언에 나선 시민들은 "오늘은 시민이 승리한 날이자 국민이 승리한 날"이라며, 비상계엄 1년을 '위대한 시민의 승리를 확인하는 날'로 규정했다. 이어 "불법 위헌 계엄 선포 1년을 맞아 우리는 완전한 내란 청산을 주장한다"는 제목의 발표문을 낭독했다. 시민들은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던 당시 상황을 되짚었다. 발표문에 따르면, 계엄 선포 직후 원주 시민들은 두려움에 떨면서도 밤새 온라인 소통방을 만들었고, 400여 명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을 논의했다. 이들은 "계엄령에 맞선 시민 저항을 결의하고 조직하기 시작했다"며 "다음 날인 12월 4일 오전 8시, 시청 앞에 모인 100여 명의 시민이 불법 위헌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의 탄핵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 자리에서 '윤석열 정권퇴진 원주운동본부'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원주시민들은 이후 강원감영 앞, 원주의료원 사거리 등지에서 계엄 해제와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를 매일 이어갔다고 회고했다.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4월 4일까지, 매일 도심 곳곳에서 촛불과 손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고 지난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은 "9개 읍면과 16개 동, 원주 곳곳에서 투쟁의 깃발을 들었다"며, 한겨울 아스팔트 위에서 어묵과 핫팩,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내란 청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치열한 투쟁"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발표문에서 원주시민들은 "비상계엄을 선포해야 할 이유도 없고 절차도 무시한 불법 위헌 비상계엄이었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내란 수계인 윤석열을 추종하는 국민의힘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민주공화국에서 국민을 배신했다"며 "국민배신정당, 내란동조당의 길을 계속 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시민들은 헌법재판소가 8대 0 만장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했음에도, 국민의힘이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선 것"이라며 불법 계엄을 옹호하고 합법적 절차에 의해 구성된 정부를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적 기본질서를 끊임없이 훼손하는 국민의힘은 하루라도 빨리 위헌정당으로 해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앞으로도 원주 시민들과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밝히며 "완전한 내란 세력 청산과 사회 대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기자회견이 끝이 아니라, 시민의 힘으로 헌정질서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심화시키는 출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곽문근 원주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해 민주노총원주지역지부, 아카데미의친구들, 원주여성민우회, 노동당 원주횡성당협, 진보당 기본소득당 원주지역위원회, 원주시민연대, 원주횡성촛불행동, 저스피스원주, 원주시농민회, 성공회원주나눔의집, 생명교육연구소, 참교육동지회 등이 참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3 16:11
삼척시, 겨울철 도로제설 4개월 총력 대응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3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국도 7호선 38호선을 비롯해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 53개 노선 총 251.359km에 대해 제설작업을 벌인다. 삼척시 제설작업.[사진=삼척시] 2025.12.03 onemoregive@newspim.com 삼척시는 국도 7호선 동부아파트 구간, 마달동 마달재, 조비동 여삼재, 등봉동 등 제설 결빙 취약구간 7개소와 고립 우려 지역 7개소를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구간에 대해 '골든타임 확보'에 집중하며 상습 교통두절 예상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또 유니목, 15톤 덤프, 1톤 제설차, 트랙터, 굴삭기 등 총 215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했다. 특히 읍면동 지역 이면도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관내 건설업체를 이면도로 전담 제설업체로 지정하고 1톤 제설덤프 25대를 집중 투입한다. 공무원, 도로보수원, 환경미화원, 유관 기관 단체, 자율방재단 등 1524명의 제설 인력을 확보했으며 기상예보와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비상 근무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염화칼슘 73톤, 소금 1845톤, 모래 200㎥ 등 제설 자재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도계읍 황조리 강원대 도계캠퍼스 진입도로 내 급경사 급커브 위험 도로에는 염수탱크를 증설하고 염수분사장치를 추가로 설치했다. 안용환 건설과장은 "폭설로 인한 재해 발생 시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3 15:33
이철규 의원, 지역구 핵심사업 예산 확보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2026년도 국가예산안에 동해 태백 삼척 정선 지역의 핵심 사업 예산이 포함돼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미래 먹거리 사업과 도로 철도 항만 도시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 등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이철규 국회의원.[뉴스핌 DB] 2025.07.22 pangbin@newspim.com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태백시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 구축 20억 원(총사업비 6475억 원), 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 73.7억 원(총사업비 3540억 원),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30억 원(총사업비 164억 원),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35억 원(총사업비 425억 원), 광산안전교육관 신축 20억 원(총사업비 70억 원), 상권활성화 사업 6.25억 원(총사업비 60억 원) 등이다. 삼척시는 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 45.4억 원(총사업비 3603억 원), 삼척~영월 고속도로 건설 51.08억 원(총사업비 5조 6167억 원), CCUS 진흥센터 구축 88억 원(총사업비 386억 원),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23.65억 원(총사업비 244억 원), 대용량 ESS 복합 시험 인증 플랫폼 10억 원(총사업비 245억 원), 장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5억 원(총사업비 313억 원), 폐갱도 석탄재 채움 시범사업 20억 원(총사업비 190억 원) 등이다. 동해시는 수소 저장 운송 클러스터 50.74억 원(총사업비 3177억 원), 동해신항 1175억 원(총사업비 1조 8678억 원), 기타광석 및 잡화부두 829.08억 원, 석탄부두 264.46억 원, 진입도로 62.60억 원, 해양수리현상조사 7.55억 원(신규), 관리부두 5.31억 원, 사후환경영향조사 6.51억 원, 동해 묵호항 소규모 항만재개발 8.32억 원(신규), 하수관로 정비사업 묵호 2단계 27.68억 원(신규), 묵호진동 새뜰마을 사업 1.9억 원(신규, 총사업비 28.1억 원) 등이다. 정선군은 지방보훈회관 건립 2.5억 원(총사업비 30억 원), 노수상수관망 18억 원(총사업비 363억 원), 경찰서 직원관사 신설 9.05억 원, 가리왕산 산림복원 17.56억 원, 국가광물정보센터 5.08억 원, 국도 59호선 남면~정선 83.64억 원(총사업비 1083억 원), 국도 42호선 임계~신흥 백복령 구간 터널화 222.77억 원(총사업비 2,132억 원) 등이다. 이철규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해 태백 삼척 정선의 미래 100년을 완성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며 "확보된 예산이 적기에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통과된 태백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구축, 삼척 태백 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 삼척~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 예산이 포함돼 강원 남부권의 중장기 발전 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3 15:27
원주시, 원주천 '조도 개선 사업' 완료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시민 건강 관심 증가와 원주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 이용자 증가에 대응해 지난해부터 원주천 조도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원주천 태봉교 조도 개선 사업.[사진=원주시] 2025.12.03 onemoregive@newspim.com 이 사업은 태학교에서 대평교까지 5.8㎞ 구간에 조명 45개를 신설 정비해 야간 안전과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하천 산책로와 13개 교량 하부를 전수 조사해 조명을 설치 정비했다. 조명 설치가 어려운 북원교부터 강변교까지 1㎞ 구간에는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스포츠용 고효율 LED 투광등을 설치했다. 이로써 야간 원주천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원주시의 적극적인 도시 인프라 투자로 평가된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3 15:03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제3회 원주 농업·농촌 발전 포럼 개최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원주시가 후원한 제3회 원주 농업 농촌 발전 포럼이 지난 2일 원주에서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원강수 시장, 조용기 시의장, 박길선 도의원,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책을 모색했다. 제3회 원주 농업 농촌 발전 포럼.[사진=원주시] 2025.12.03 onemoregive@newspim.com 포럼 1부는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황선구 교수가 '농업 소멸 현황과 위기 극복 방안, 신규 청년 농업인 유치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길선 도의원, 축산경영인 원주시연합회 이진원 회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신호철 농지은행관리부 차장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진행됐다. 오석근 회장은 "한류 열풍으로 국내 농산물 수출과 인기가 높아졌지만 농업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농업인들이 꿋꿋이 농업을 지키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 유치와 기념관 건립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노동력 확보와 청년 농업인 유치 및 유지를 위한 지원, 수요자 중심의 지원 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3 14:55
원주시,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우수상 수상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원주시청.[뉴스핌 DB] 2025.12.03 onemoregive@newspim.com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 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아동보호체계 내실화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심사했다. 원주시는 2020년 8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이후 전담 요원을 2명에서 9명으로 확대했다.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 점검과 원가정 복귀를 위한 친생부모와의 면접 교섭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아동보호체계 내실화 노력이 주목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촘촘하고 두터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책임감 있게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3 14:55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12.3 불법 계엄 1주년 '책임 규명' 촉구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가 지난해 12 3 불법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국민의 위대한 저항과 민주주의 회복 의지를 강조했다. 이들은 불법 계엄 주역인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처벌을 촉구하며 국민주권의 헌법 가치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12 3 비상계엄 1주년인 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특별성명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2025.12.03 ryuchan0925@newspim.com 강원특별자치도당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전 예고 없이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해 헌정사에 큰 상처를 남긴 사건을 회고했다. 당시 국민과 국회의원, 시민들은 계엄군보다 빠르게 국회에 진입해 6시간 만에 불법 계엄을 해제시키는 기적을 이뤘다. 이후 1년간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조기 대선과 정권 교체 등 민주주의 회복 과정이 이어졌다. 그러나 내란 세력으로 규정된 불법 계엄 주역들은 여전히 건재하며 국민의힘은 책임을 회피하고 국민과 여당에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법부의 진상규명 속도도 더디고, 내란수괴 윤석열의 1심 재판도 진행 중이며, 관련자 조사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국민에게 불법 비상계엄 전모를 밝히고 관련자를 국민 심판대에 세워 다시는 반헌법적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내란 세력을 몰아내고 헌법 정신을 바로 세워 국민주권의 대한민국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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