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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KTX 시대 열렸다"...30일부터 동해선 부산·강릉행 KTX 왕복 3회 운행 [울진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달 30일부터 동해선 부전(부산)~영덕~울진~강릉 구간에 'KTX-이음' 열차가 신규 투입되고 상 하행 6회(1일 왕복 3회) 신규 증편 운행된다. 울진과 영덕 등 동해안에 KTX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경북 울진군의 젖줄인 왕피천을 가로지르는 동해선 열차.[사진=뉴스핌DB]2025.12.16 nulcheon@newspim.com KTX 신규 운행으로 부산과 포항, 강릉을 오가는 지역민들의 이동 편익 증진은 물론 울진과 영덕지역을 찾는 동해안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대폭 강화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의성 청송 영덕 울진군, 국민의힘)은 올해 1월 개통해 현재 'ITX-마음'이 운행 중인 동해선 부전(부산)~영덕~울진~강릉 구간에 12월 30일부터 'KTX-이음'이 상 하행 총 6회(왕복 3회) 신규 증편 운행된다고 16일 밝혔다. 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군, 국민의힘)[사진=뉴스핌DB] 2025.12.16 nulcheon@newspim.com 이번 'KTX-이음' 신규 증편 운행으로 '영덕역~강릉역' 구간은 약 40분가량 단축되고(2시간 38분 1시간 59분), '울진역~강릉역' 구간은 약 20분가량 단축(1시간 45분 1시간 25분)된다. 기존의 'ITX-마음'과 '누리호'는 현재대로 1일 16회(8회 왕복) 운행하게 된다. 이달 30일부터 신규 증편 운행되는 'KTX-이음' 승차권 예매는 이달 15일부터 개시됐다. 박형수 의원은 "동해선에 KTX-이음 열차가 왕복 3회 신규 증편되어 울진과 영덕 등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들의 이동 복지도 크게 향상되어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저는 그동안 동해선 KTX 추가 투입 관련하여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열차 운행 횟수를 늘려가기 위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2-16 21:20
양양군, 2026년도 예산 4220억원 확정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의 내년도 예산이 4220억 3592만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지난 15일 제293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올해 본예산 4133억 8282만 원보다 86억 5310만 원(2.09%)이 늘어난 규모로, 본예산 기준 2023년에 이어 4년 연속 4000억 원을 넘어섰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5.09.08 onemoregive@newspim.com 예산 증액의 주요 원인은 보조금 증가다. 세외수입은 전년 대비 138억 원 감소했으나,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대규모 국비 지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보조금이 242억 원 늘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936억 4079만 원으로 올해보다 74억 9649만 원(1.94%)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6개 분야 283억 9512만 원으로 전년 대비 4.25% 증가했다. 분야별 예산은 ▲경제 분야(농림해양수산 산업 교통 지역개발 등) 1296억 원(32.9%) ▲군민 삶의 질 향상 분야(문화 관광 환경 복지 보건 등) 1382억 원(35.1%) ▲안전 및 재산보호 분야 174억 원(4.4%) ▲행정운영 분야 1046억 원(26.6%)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양양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76억 원 ▲양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5억 원 ▲강현면 기초생활거점조성 72억 원 ▲환경자원센터 운영 66억 원 ▲하조대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55억 원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50억 원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45억 원 ▲후진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40억 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27억 원 ▲동산리 해안생태탐방로 조성 10억 원 ▲양양사랑상품권 발행 운영 6억 원 ▲노인 아동 청소년 버스 무료교통카드시스템 구축 4억 원 등이 포함됐다. 군은 내년에도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상철 양양군 기획예산과장은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군민의 생활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6 20:39
태백시 삼수동,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 행사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함께해서 행복한 기쁨, 우리 모두 나눠요' 밑반찬 나눔 행사(6회차)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육개장, 불고기, 도라지 오이무침, 완도 파래김 등 영양가 높은 반찬 4종이 준비돼, 삼수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태백시 삼수동,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사진=태백시] 2025.12.16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밑반찬 나눔은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관내 7개 사회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사회단체 후원금 약 730만 원 상당의 예산을 활용한다. 지역 내 저소득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 6회, 반찬 4종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권오형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로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눌 수 있었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정 삼수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과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6 20:37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학교밖청소년 '꿈드림 졸업식' 개최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시설관리공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청소년전용공간 '풀이음친구랑'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축하하는 '2025년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학교밖청소년 '꿈드림 졸업식'.[사진=속초시시설관리공단] 2025.12.16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졸업식은 제도권 밖에서도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호자와 시 관계자, 검정고시반 강사, 꿈드림 멘토단 등 45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박수를 보냈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의 성장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졸업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노래와 댄스 공연도 펼쳐져 감동을 더했다. 스스로의 노력으로 졸업의 길을 완성한 학생들의 모습은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졸업식 후에는 내빈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꽃다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김태균 이사장은 "오늘의 졸업은 지난 시간을 인정받는 날이자,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시작점"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꿈이 멈추지 않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6 20:37
'동해어업관리단 지역사무소' 내년 1월 동해·묵호항에 개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지역사무소가 오는 2026년 1월 동해시 동해 묵호항에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1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역사무소가 설치되면 그동안 부산에 집중돼 있던 동해어업관리단의 행정 기능이 강원권으로 분산돼, 강원특별자치도 유일의 국가항만인 동해 묵호항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동해 수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안전 지원과 현장 대응 체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어업관리단 홍보영상 캪쳐. 2025.07.11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어업관리단은 동 서 남해에 설치된 3개 어업관리단 중 하나로, 우리나라 바다면적의 약 35%를 관할한다. 해양주권 수호, 어업인 안전보호, 수산자원 관리 등 어업활동 전반을 지도 감독하는 기관이다. 지역사무소는 묵호해양수산사무소 2층을 리모델링해 임시로 운영한 뒤, 2030년까지 동해항 북부두(국제여객터미널 부두)에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지역사무소에 어업지도선 4척과 직원 80여 명을 순차적으로 배치한다. 2026년 1월에는 4500t급 지도선 2척과 직원 40명이 우선 배치되고, 2030년까지 1000t급 지도선 2척과 인원 40명이 추가 배치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지역사무소 개설로 항만 기능 강화와 인력 상주에 따른 소비 증가 등 연간 4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어선사고 구조 구난 대응의 신속성 향상, 대화퇴 및 한 일 EEZ 인접해역 어업인 안전 지원 강화, 해양주권 수호 역량 제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지역사무소 개설은 강원 어업인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넘어, 동해 묵호항이 해양경제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항만 기능 확대와 상주 인력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6 20:35
강원특별자치도, 2026년도 미래산업국 예산 2931억원 확정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2026년도 미래산업국 소관 예산을 총 2931억 원(일반 특별회계 416억 원, 기금 2515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강원특별자치도의 7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인 수소산업 고도화와 폐광지역 산업 구조 개편, 지역경제 회복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동해.삼척시 수소 저장 운송 클러스터 위치도.[뉴스핌 DB] 2023.12.06 onemoregive@newspim.com 일반 특별회계에는 ▲수소 저장 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69억 원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257억 원 ▲수소충전소 및 생산시설 지원 20억 원 ▲태백시 청정메탄올 생산시설 조성(신규) 1억 원 등이 포함됐다. 폐광지역개발기금은 총 2476억 원 규모로, 폐광지역 시 군에 1142억 원을 배분하고 ▲폐광지역 이전기업 지원 113억 원 ▲관광상품 개발 운영(신규) 4억 원 등을 투입한다. 비축무연탄관리기금 39억 원은 석탄경석 실증 인프라 운영과 태백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지원 등에 사용된다.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과 신규 선정된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용 이 충전 안전장치 국산화 사업'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내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 각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소 저장 운송 클러스터 사업은 총사업비 520억 원 규모로 내년 3월 산업진흥센터와 안전성시험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삼척 수소계량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은 72억 원을 투입, 내년 4월 착공 계획이다. 경제진흥사업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기본 실시설계 및 보상 등 절차를 착수했으며 석탄경석 자원화 실증 인프라 운영지원은 5억 원 규모로 산업 인증기준 마련과 장비 운영 등을 추진한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수소산업은 도의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핵심 전략 산업"이라며 "폐광지역이 경제진흥사업 예타 통과를 계기로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법 개정에 따라 내년 4월부터 '폐광지역'이 '석탄산업전환지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수소산업과 산업전환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6 20:34
속초시, '인생사진 맛집, 속초' 공모전 수상작 23점 선정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인생사진 맛집, 속초' 사진 공모전의 접수와 심사를 마치고 최우수상 1점을 포함한 총 2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 곳곳의 숨겨진 촬영 명소를 발굴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고,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생사진 맛집, 속초' 공모전 수상작.[사진=속초시] 2025.12.16 onemoregive@newspim.com 총 280명이 참여해 819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는 미발표작 여부, 관광 홍보 가치,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새마을길 비오는 날(새마을길)'이, 우수상에는 '영랑호 품은 설악(영랑호)'과 '속 초능력(갯배전망대)'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200만 원(1명), 우수상 각 50만 원(2명), 입선 각 20만 원(20명) 등 총 23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별도로 열지 않는다. 시는 수상작의 저작권을 확보해 공식 SNS, 관광홍보물,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찍은 '나만의 사진 명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홍희재 속초시 시민소통과장은 "한 장의 사진이 여행의 이유가 되듯,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속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상작을 관광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해 더 많은 분이 속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6 20:32
태백시 VIP.T,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 기부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VIP.T가 지난 15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태백시 VIP.T,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 원 기부.[사진=태백시] 2025.12.16 onemoregive@newspim.com 지준혁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만큼 그에 보답하고자 주말 클래스 세미나 수익금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신체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강원공동모금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접수돼 소외계층 및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VIP.T는 지난해에도 성금 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6 20:31
속초문화관광재단, '롯데 마음온도 37도' 사업 선정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문화관광재단이 롯데장학재단이 추진하는 '롯데 마음온도 37도' 난방설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한다. '롯데 마음온도 37도' 사업은 사람의 체온 36.5도에 0.5도의 따뜻함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설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 마음온도 37도' 난방 지원 사업.[사진=속초시] 2025.12.16 onemoregive@newspim.com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사)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이 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 3억 원을 후원받아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본 사업을 신청,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 795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50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속초시 복지정책과와 협력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탈북민, 조손가정 아동 등 차상위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16일 속초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속초문화관광재단 이병선 이사장과 (사)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 이은택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마음온도 37도 사업이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지원해준 롯데장학재단과 (사)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6 20:28
태백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346명 환송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송행사를 진행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근로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태백시가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346명으로, MOU 체결을 통해 필리핀 182명과 라오스 35명을 유치했으며, 결혼이민자 가족 129명도 초청했다. 태백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346명 환송.[사진=태백시] 2025.12.16 onemoregive@newspim.com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5~8개월간 관내 농가에 배치되어 배추, 고추, 샐러리, 상추, 사과 등 지역 대표 농작물 재배에 참여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태백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단 한 명의 이탈자나 사고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해출입국관리소, 대한결핵협회 등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체계적인 관리로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고용주협의회 구성, 전용보험 가입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사업은 올해보다 약 77% 증가한 77개 농가, 450명 규모로 법무부에 신청 배정받았으며, 변경된 관련 법규를 반영해 내년 1월 초 고용주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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