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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북부내륙 대설주의보…동해 앞바다 너울·강풍 주의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기상청은 5일 오후 8시 40분을 기해 강원산지와 강원북부내륙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춘천 홍천평지 횡성 평창평지에는 이날 밤(18~24시) 사이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후 8시 40분 현재 강원 중 북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광덕고개 말고개 등 해발고도가 높은 강원 내륙 고갯길을 중심으로 시간당 1cm 미만의 눈이 쌓이고 있다. 강원 동해안에는 시간당 1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관측되고 있다. 강원 고성군 건봉사.[사진=고성군] 2025.03.18 onemoregive@newspim.com 기상청은 6일 밤(18~24시)까지 강원도에는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고, 강원북부동해안은 7일 새벽(00~06시)까지 강수가 남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이 기간 내리는 비 눈은 대기 하층과 지상의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 군 내에서도 고도에 따라 강수 형태가 달라지고, 적설량 편차도 클 것으로 보여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미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강원 산지와 강원 중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5일 밤(18~24시)부터 6일 새벽(00~06시) 사이 시간당 1~3cm, 일부 산지에는 시간당 5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눈이 강하게 내리면서 그 밖의 지역으로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도로 결빙과 시야 장애,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동해상 바다날씨도 거칠겠다. 동해 중 북부 해상에는 북서~북동풍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1.5~3m 안팎으로 높게 일겠고, 일부 해역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는 곳도 있겠다. 해상에서는 작은 어선과 레저선박의 출항 자제, 항 포구 계류선박 결박 상태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하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5 21:11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첫 행보로 '청년 농부'와 만남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청년 농부'를 찾아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우 예비후보는 5일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곧바로 춘천시에 위치한 '알로록 딸기농장'(대표 조효명)을 방문해 청년 농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임을 강조하며 "무엇보다 기본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강원 농업의 뿌리를 지키는 청년 농부들과 함께하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예비후보가 청년농부와 수확한 딸기를 분류하고 있다.[사진=우상호 선거사무소] 2026.03.05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청년 농부 4명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 ▲영농 초기 자본과 기술 부족 ▲유통 판로 개척의 진입장벽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우 예비후보는 "청년 농부들의 생존권이 보장돼야 강원 농업의 미래도 있다"며 "도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원도 농산물의 수출 판로를 획기적으로 넓히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단순 생산 지원을 넘어 재배 유통 수출을 아우르는 '강원 농업 미래 비전'에 대해 청년 농부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우 예비후보는 청년 농업인 전용 수출지원 프로그램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강화 등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 이후 우 예비후보는 약 1시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포장 작업에 참여하며 청년 농부들의 노동 환경을 몸소 체험했다. 이후 '춘천지역먹거리지원센터'로 이동해 지역 농산물의 수확,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점검하고, 지역 기반 먹거리의 순환 체계를 살펴봤다. 우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고, 또 전국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 농부들이 '지역에서 세계를 꿈꿀 수 있는 강원도'를 만드는 데 도지사 후보로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 예비후보는 이번 청년 농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강원도 내 청년,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주체 등 다양한 도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가며 구체적인 지역 발전 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5 21:09
임미애 의원 농협 개혁 위한 '공직선거법·농협법 개정안' 발의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농협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위탁선거법 당선 무효자 공직출마 제한'과 '비상임 조합장 사퇴 의무화'를 담은 이른바 '김병원 방지법'이 발의됐다. 임미애 국회의원(국회 농해수위, 비례대표)은 조합이 취급하는 대규모 금융 자산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 운영의 책임성과 정치적 중립성 강화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국회 농해수위, 비례대표)[사진=임미애 의원실]2026.03.05 nulcheon@newspim.com 이번 두 건의 개정안은 농협 개혁의 핵심 과제인 '조합 신뢰 회복'과 '도덕적 해이 차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이번에 발의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일명 '김병원 방지법'으로,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이후에도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던 법적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것이 주요 취지이다. 임 의원에 따르면 "2016년 3월 취임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은 2015년 12월 농협중앙회장 선거 당시 투표장 안에서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2016년 7월 기소돼 1심에서는 벌금 150만 원의 당선 무효형을, 항소심에서는 90만 원 벌금형으로 회장직을 유지하다가 2021년 4월 29일 대법원에서 항소심 판결을 파기환송했고, 이후 서울고등법원은 2021년 7월 7일 파기 환송심에서 김 전 회장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해 확정이 되어 당선 무효가 됐다." 당선 무효 확정까지 5년이라는 장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때는 이미 김 전 회장이 임기를 마친 이후였다. 특히 김 전 회장은 당선 무효 확정에도 불구하고 공직선거 출마를 강행했고, 함께 기소된 인물 또한 재판 진행 중 선거에 출마하는 등의 일이 이어지며 제도 보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공직선거에서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한편, 비상임 조합장도 상임 조합장과 마찬가지로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도록 해' 선거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 '농협법 개정안'은 조합과 농협중앙회가 상호 금융 등 대규모 자금을 취급하는 공적 성격이 큰 조직인 만큼, 조합 및 중앙회의 사업과 관련해 사기 횡령 배임 배임수증재 등의 죄를 범하거나 금융 관련 법령을 위반해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된 뒤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조합장 등 조합의 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임미애 의원은 "농협 개혁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조합원의 재산과 신뢰를 지키는 제도부터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조합선거 과정에서 위법을 저지른 자의 공직 출마를 제한하고, 조합이 상호금융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중대 비위 전력자의 임원 진입을 차단해 도덕적 해이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6-03-05 17:28
박홍식 강릉해경서장, 파출소·출장소 현장 점검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이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파출소 출장소 등 최일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박홍식 서장은 지난 4~5일 이틀간 소속 파출소와 출장소를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과 대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기 인사 이후 일부 인원이 교체된 파출소의 임무 수행 능력과 상황 대응 태세를 조기에 점검해 팀워크를 다지고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이다.​ 박홍식 서장이 파출소 직원들에게 해양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6.03.05 onemoregive@newspim.com 박 서장은 주문진 강릉파출소와 관할 출장소를 찾아 안전관리 현황과 구조 즉응태세를 집중 점검하고, 연안구조정 등 구조장비 관리 상태와 민간 해양재난구조대와의 협력체계도 살폈다. 그는 "육 해상 순찰을 통해 사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과,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릉해경은 오는 3월 31일까지를 해양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어선 낚시어선 등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승선 인원 2인 이하 어선의 구명조끼 미착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2026년 7월 1일부터 모든 어선 승선원이 갑판에서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제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과 어선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구조가 지연될 우려가 큰 1인 조업선에 대한 모니터링과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원거리 조업 어선에는 출항 전 자체 점검과 선단 조업을 당부하고, 낚시어선을 대상으로는 육 해상 불시 단속을 통해 승선 정원 초과, 음주 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저해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아울러 3월부터 해상에 짙은 안개가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새벽 시간대 어선 레저보트 간 충돌사고를 우려, 사전 기상정보 제공과 주의 문자 발송 등 안전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5 16:16
양양군, '2026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참가자 모집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청정 자연과 남대천의 경관을 배경으로 달리는 '2026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양양군과 G1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3월 20일까지는 선착순 6000명에게 참가비 5000원을 할인해주는 '얼리버드 기간'이 운영된다. 이후 3월 21일부터는 정상가로 본 접수가 진행된다. 2025 양양마라톤.[사진=양양군] 2026.03.05 onemoregive@newspim.com 오는 9월 12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등 3개 부문으로 열리며 경기 안전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이 투입된 '레이스 패트롤'이 운영된다. 완주 기념 촬영용 포토존은 기존보다 두 배로 늘려 참가 편의를 높였다. 특히 10km 코스는 낙산대교를 통과해 남대천을 따라 우회전하는 구간으로 일부 변경돼 청정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엘리트 부문은 제외되고 마라톤 동호인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순수 참여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며,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문의는 대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대회 관계자는 "남대천과 동해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를 마련했다"며 "안전 대책을 강화한 만큼, 많은 러너들이 양양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는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5 16:12
12만명 찾은 2026 삼척정월대보름제…"이젠 글로벌 브랜드 도약"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삼척기줄다리기'를 앞세운 2026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사흘간 12만명을 끌어모으며 겨울철 강원도를 대표하는 민속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통 세시풍속과 현대 공연, 해변 야간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전통은 살리고, 축제성은 키운' 모범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척대기줄다리기.[사진=삼척시] 2026.02.28 onemoregive@newspim.com 삼척시에 따르면 '으라차! 삼척기줄! 전통을 당겨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한 2026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엑스포광장과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정월대보름 당일인 3월 3일에는 별도 전통 제례를 올리며 축제의 마침표를 찍어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삼척기줄다리기였다. 수천명이 참여한 줄다리기 본행사는 남 녀노소, 시민 관광객의 경계를 허물며 '모두가 끌고 모두가 이기는' 참여형 퍼포먼스로 연출됐다. 달집태우기, 망월놀이, 산신제 사직제 등 전통 의례에 에어리얼 쇼와 불꽃놀이를 결합해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힌 점도 눈에 띈다.​ 도심과 해변을 잇는 동선 구성도 호평을 받았다. 낮에는 엑스포광장에서 세시풍속 민속놀이 소원 적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촘촘히 배치하고, 밤에는 삼척해수욕장에서 낙화놀이와 달집태우기, 축하공연을 이어가며 '하루 종일 머무는 축제'를 구현했다는 분석이다. 축제기간 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하며 운영 안전 관리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삼척조비농악.[사진=삼척시] 2026.02.28 onemoregive@newspim.com 다만 급성장한 축제 규모에 비해 체류형 관광 전략은 여전히 과제로 남는다. 지역 숙박 교통과 연계한 2~3일 패키지 상품, 야간 상설 프로그램 등 방문객을 '당일치기 관광객'에서 '머무는 손님'으로 전환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통 의식과 공연의 의미를 다국어 안내와 전문 해설로 풀어내는 시스템도 보완이 요구된다.​ 해외 불축제 벤치마킹을 통한 확장성도 거론된다. 영국 스코틀랜드 셰틀랜드 제도에서 열리는 '업 헬리 아(Up Helly Aa)'는 바이킹 장선을 불태우는 대형 화(火)축제로, 도시 전체가 퍼레이드와 불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1년 내내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지역 청년단이 배 제작 의상 행렬을 도맡아 '청년이 키우는 도시 축제'로 자리잡은 대표 사례다.​ 일부에서는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업 헬리 아처럼 '불과 빛'을 전면에 내세운 야간 대표 장면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달집태우기 낙화놀이 불꽃놀이를 하나의 야간 쇼로 묶고, 해변과 도심을 잇는 라이트 워크(빛길)를 도입하면 '밤에 걷고 머무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23삼척정월대름제의 대미를 장식한 달집태우기.[사진=삼척시청] 2023.02.07 onemoregive@newspim.com 기줄다리기와 세시풍속을 모티브로 한 테마 퍼레이드를 신설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상징적 장면을 키워가야 한다는 제안도 나온다.​ 청년 시민참여단 조직도 관건이다. '기줄 크루' '달집 크루' 등 장기 참여형 시민 조직을 꾸려 전통놀이 연구 콘텐츠 개발 교육을 맡긴다면, 축제는 연중 프로젝트로 확장되고 지역 공동체 결속도 강화될 수 있다. 여기에 기줄다리기 체험, 전통 음식 주류, 동해안 풍광을 묶은 해외 겨울 관광 상품을 개발하면, 정월대보름제가 삼척을 넘어 동북아 겨울관광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라는 위상을 품은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이미 전국 단위 인지도를 확보한 '성공한 축제'다. 남은 과제는 전통 보존을 바탕으로 불 바다 달을 키워드로 한 야간 경관, 퍼레이드, 글로벌 마케팅을 정교하게 결합해 '세계가 찾는 정월대보름 브랜드'로 키워내는 일이다. 삼척이 이 과제를 얼마나 치밀하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강원의 겨울 축제지도가 다시 그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척해변에서 펼쳐진 낙화놀이.[사진=삼척시] 2026.02.28 onemoregive@newspim.com onemoregive@newspim.com 26-03-05 16:05
보훈공단, 원주 보훈단체장 간담회…"보훈은 국가의 기본 가치"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5일 윤종진 이사장 주재로 원주 관내 9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역 보훈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훈공단이 원주 지역 보훈단체와 소통 회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2026.03.05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는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주요 원주 지역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해 고령 보훈대상자 지원 확대, 지역 연계 협력 강화, 보훈가족 예우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훈공단은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향후 공단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윤종진 이사장은 "보훈은 시대를 넘어 존중받아야 할 국가의 기본 가치"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훈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훈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보훈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5 15:46
"아이 먼저" 새 학기 등굣길 지킨다…삼척시, 초교 통학로 안전 캠페인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3월 4일 아침 관내 주요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등굣길 안전캠페인.[사진=삼척시] 2026.03.05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캠페인은 삼척초등학교, 정라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등 3개교 주변 통학로에서 진행됐으며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척시와 삼척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 관 유관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아이 먼저' 실천을 안내하고,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아동 범죄 예방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삼척시 김순향 재난안전과장은 "새 학기를 맞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 먼저'를 실천하고 어린이 유괴 예방 등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5 15:42
삼척시, 전 직원 대상 '예산·교부세·적극행정' 교육…"생각을 행동으로"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 교부세 이해와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시, 전 직원 대상 '예산 교부세 적극행정' 교육.[사진=삼척시] 2026.03.05 onemoregive@newspim.com 이날 교육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지방교부세 구조와 국비 확보 전략, 재정 운용 방향 등을 설명하며 지방재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정승호 강사가 '적극행정 마인드셋: 생각을 행동으로'를 주제로 강의하며, 관행에서 벗어난 창의적 능동적 사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적극행정 사례와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교육 현장에는 김광철 삼척시 부시장도 직접 참석해 직원을 격려하며 적극행정 실천을 당부했다. 김광철 부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대적 책무이며 선배 공직자의 경험과 신규 직원의 창의성이 어우러질 때 조직이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조직 내 소통을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또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예산과 지방교부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행정 마인드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과 적극행정 실천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5 15:35
원창묵 예비후보 "글로벌 관광·AI산단으로 성장엔진 되살리겠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 원창묵 전 시장이 5일 2차 정책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의 성장 엔진이 꺼져가고 있다"며 "연습이 아닌 즉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검증된 전문가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차 발표에 이어 이번 회견에서 '일자리와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원 예비후보는 먼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강원도 글로벌 관광지 조성 사업을 원주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 준비된 전문가인 제가 반드시 사업을 원주로 끌어와 부지 매입과 조성 공사에 4조원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최종 25조원 규모 투자를 이끌어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살리겠다"고 말했다.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창묵 원주시장 예비후보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2.26 onemoregive@newspim.com 그는 글로벌 관광지 예정 부지 900만평 가운데 일부에 AI 기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의료기기 산업을 지원하고 '관광하면서 일하고 일하며 즐기는' 워케이션 산업단지를 구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와 함께 강원도 은퇴자를 위한 미니신도시를 원주에 유치해 관광 산업 정주가 결합된 새로운 경제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대책으로는 지역화폐 '원주사랑상품권' 연간 발행 규모를 최소 12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매할인율도 7%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위기 상황인 만큼 일정 기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해 서민경제 부담을 덜겠다"고 덧붙였다.​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혁신도 약속했다. 원 예비후보는 "과도한 규제와 무리한 요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인허가 지원팀을 상설 운영해 신속한 허가 처리와 규제 완화를 통해 투자를 끌어들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주시와 민간 발주 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최소 40%까지 높여 "원주의 돈이 원주 안에서 돌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액 국비 1800억 원 규모, 40만㎡ 정지뜰 호수공원 사업의 조기 착공도 공약했다. 그는 "재직 당시 사실상 설계를 마쳤지만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기 토지보상과 공사 발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시장직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도시 발전 전문지식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지 냉철하게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사랑하는 원주를 두 배 더 크고, 두 배 더 풍요로운 도시로 키우겠다"며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시장'으로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고,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원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6-03-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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