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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송년 기자회견...돌밭에서 RE100까지 '미래 100년 도시' 완성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이 19일 강릉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3년 6개월을 정리하는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돌밭을 일궈 옥토를 만드는 농부의 심정으로 강릉 대전환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김 시장은 "시민 모두가 잘사는 NO.1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경제와 관광을 두 개의 축으로 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시민 중심 경제도시 관광도시를 축으로 한 민선 8기 시정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이 민선8기 시정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2025.12.19 onemoregive@newspim.com ◆"시민이 체감하는 NO.1 행복도시" 김 시장은 NO.1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중심 적극행정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기반 조성 ▲사계절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 ▲창의적 문화 예술 체육도시 조성 ▲농어업 생산기반 확충 ▲든든한 복지도시 조성 등 여섯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일 잘하고 청렴한 강릉시정을 구현했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정책만족도 73.5%, 시민의견 반영 78.1%, 시민생활 도움 79.8%, 행정서비스 개선 88.9% 등 주요 지표에서 긍정 평가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가 2023년 4등급에서 2024년 2등급으로 오른 점, 지난해 32건에 이어 올해 43건의 대외 수상을 거둔 점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로 꼽았다. 김 시장은 "협업과 책임에 기반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강릉 유치 등으로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을 다졌다"고 덧붙였다.​ ◆항만 철도 바이오로 가는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구상과 관련해 김 시장은 "항만 철도 복합물류 중심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천연물바이오 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개편하며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해 왔다"고 설명했다. 옥계항 무역항 기능 강화와 광역교통망 확충, RE100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 조성,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과학산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등을 잇달아 추진한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확대도 빼놓지 않았다. 김 시장은 "지역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과 민생경제 대책을 강화해 왔다"며, 내년에도 지역 경제 회복과 서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세계 100대 관광도시를 향한 권역별 인프라 관광 분야에서 김 시장은 "세계 100대 관광명소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통한 권역별 관광인프라 확충을 강조했다. 북부권에서는 케이블카 설치와 향호 국가 지방정원 조성, 남부권에서는 강릉바다내음 캠핑장에 이어 국립산림레포츠센터와 해변열차 사업이 2027년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부권은 강릉 평창을 잇는 대관령 케이블카와 솔향수목원 확장 사업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도심권에서는 경포 '달빛품은 호수정원'에 이어 경포호 환경개선, 오죽헌 전통뱃놀이,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무장애 나눔길, 도시바람길 숲, 경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김 시장은 "ITS 세계총회 등 국제행사 유치와 마이스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해 '제일 관광도시'를 넘어 세계가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농어업 복지까지 생활 기반 다지기 김 시장은 전통문화 예술 체육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 인프라 확충도 성과로 제시했다. 율곡국학진흥원 설립,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설립 추진, 초당동 유적 역사문화정비사업,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창경바리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등을 통해 "강릉만의 문화 브랜드를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로컬푸드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펫파크 조성,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설립, 강릉해양경찰서 신설 등으로 "경쟁력 있는 농어업 환경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복지 측면에서 김 시장은 아동돌봄 통합정보 제공 플랫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강릉안애' 통합돌봄, 지역필수의사제 도입 등을 통해 "전 생애 맞춤형 생활 복지 인프라를 갖춰 왔다"며, 교통편의 서비스 확대와 순환교통망, 친환경 도시 기반 강화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 시정 운영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2025.12.19 onemoregive@newspim.com ◆RE100 에너지 자립도시, 옥계항과 함께 가는 이유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특히 RE100 에너지 자립도시 구상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RE100 에너지 자립도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옥계항 옥계산단을 미래 수출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라며 "산단에 재생에너지를 직접 적용하기 위해 해상 육상 풍력 단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풍력 발전 가능성 검증을 위해 70억 원 규모 조사 예산을 확보해 표준지 2곳에서 1년간 풍황을 측정 중이며, "결과가 적합하면 바다와 육지를 합쳐 약 2000만 평 규모 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해 RE100 산업단지 전력으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2050년부터 유럽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는 탄소와 연관된 에너지를 쓰면 사실상 수출이 막히는 구조가 될 것"이라며 "25년밖에 남지 않은 시간을 생각하면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강릉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어 "옥계항만과 철송장,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 기반을 함께 깔 수 있다면 강릉에는 금상첨화"라며 "RE100 산단을 통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시민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큰 강원권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수출지향형 제조업과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RE100 산단은 에너지 비용의 장기 안정, 친환경 도시 이미지,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력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입지 선택의 결정적 조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이 같은 강점 때문에 강릉시의 RE100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 가능성은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김홍규 시장은 "지난 3년 6개월의 시간은 돌밭을 일궈 옥토를 만드는 농부의 심정으로 변화와 혁신의 강릉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해 강릉 대전환의 토대를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2026년은 그동안의 성과가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인 만큼, 경제도시다운 경제도시,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를 완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9 15:57
전국 광역단체장 12월19일 일정 ▲이철우 경북 도지사 - 2025년 4분기 우수부서 시상식(10:20 호국실) -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폐회)(11:00 도의회 본회의장) -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14:30 다목적홀) - 2025년 경상북도 공공의료 성과대회(15:30 화백당) 이철우 경북지사.[사진=경북도] ▲김관영 전북지사 - 신임 의용소방대장 임명식 (10:00 대회의실) - AI 기본사회 컨퍼런스 (13:00 왕의지밀) ▲강기정 광주시장 -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9:30 시의회 본회의장) - 민 군 공항 통합이전 설명회(11:00 광산구청) - 핵심전략산업 투자협약(14:30 비즈니스룸) - 새마을지도자 대회(15:00 대회의실) -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 시민펀드 출범(16:00 시민홀) ▲김영록 전남지사 - 대학지원 사업 참여 대학 성과공유회 (11:00 김대중 강당 ) - 조선해양인의 날 기념식(14:00 목포대 남악 캠퍼스) ▲김영환 충북지사 -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09:30 섬기는방) -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10:00 충무시설) -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전시행사(11:00 도청) - 충북형 도시농부 시상식(15:30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착공식(14:00 부산공동어시장) - 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15:00 스페이스 원지) - 초량이음 자율상권 상권활성화 사업 현장방문(16:00 초량전통시장 일원) ▲박완수 경남지사 - 노동 현안 특별간담회 (10: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성금 전달 (09:30 시장실)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 르네상스 관광 시대 포럼 (13:00 춘천 스카이컨벤션) -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 감사패 전달식(14:30 통상상담실)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문화재단 2025년 4차 임시이사회(10:00 대전예술가의집) ▲최민호 세종시장 - 자동집하시설 기술진단용역 최종보고회(09:30 집현실) - 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대회(14:00 여민실) - 4기 시민주권회의 2025년 성과보고회(16:00 대회의실) -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18:30 반곡동 수루배마을 1 8단지) ▲김태흠 충남지사 - 해외 순방(라오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 기우회 월례회(07:20 경제과학진흥원) -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10:00 경기아트센터) ▲오영훈 제주도지사 - 2025년도 우수 핵심과제 선정 및 협업 우수사례 공유회(16:00 탐라홀) [전국종합=뉴스핌] 25-12-19 06:44
태백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전개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 17일 황지연못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사진=태백시] 2025.12.18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캠페인에는 태백시와 한국전력공사 태백지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속되는 한파로 늘어나는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실내 적정온도 20℃ 유지, 겨울철 적정 옷차림, 미사용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 습관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겨울철 전기 난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한 전기 사용 요령도 함께 알리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옷차림 하나만 바꿔도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며 "태백시민 모두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인식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8 22:28
동해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최종 확정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안건 심의를 마치고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내년도 역점 사업 추진과 지역 경기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예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동해시의회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사진=동해시의회] 2025.11.26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의회는 18일 제35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최종 확정했다. 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총 11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26년도 본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는 판단에 따라 집행기관 제출안대로 원안 가결됐다. 민귀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예산안 심사에 힘쓴 의원들과 협조한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혈세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확정된 예산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집행부는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 의장은 또 "2026년은 동해시 역점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8 22:27
태백시, 저연차 공무원 대상 '대체처분 제도' 도입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저연차 공무원의 실수를 교육 봉사로 대체하는 새로운 감사 제도를 도입했다. 처벌보다 재발 방지와 업무 적응 지원에 방점이 찍혀 있다.​ 태백시는 지난 15일부터 재직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 미숙으로 인한 실수에 대해 훈계 주의 등 신분상 처분을 교육 이수나 현장 봉사활동으로 대체할 수 있는 '대체처분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태백시청.[뉴스핌 DB] 2025.07.30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제도는 저연차 공무원의 업무 미숙에서 비롯된 과실을 단순 처벌하기보다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감사 과정에서 업무 미숙에 따른 과실이 확인되면 훈계 등 신분상 조치가 불가피했으나, 앞으로는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대체처분을 적용할 수 있다. 대체 이행 방식은 ▲집합교육 16시간 이상 ▲사이버교육 20시간 이상 ▲현장 봉사활동 16시간 이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행하면 해당 신분상 처분을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태백시는 이번 대체처분 제도가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조기 적응을 돕고 보다 진취적인 업무 수행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체처분 제도는 저연차 공무원의 조기 적응을 돕고 보다 진취적인 업무 수행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청렴성과 행정 효율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유연한 감사제도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8 22:26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 전개...4500여명 참여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17일 오후 7시 30분 원주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제26회 합동순찰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 전개...4500여명 참여.[사진=원주시] 2025.12.18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순찰에는 개운동, 명륜1동, 명륜2동, 단구동 등 4개 행정구역의 자생단체와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원주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4개 조로 편성돼 인근 지역을 순찰하며 방범 활동을 펼쳤다.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지난 2023년 2월 발대 이후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25차례 순찰에 총 4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체감형 안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해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5년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의 안전 순찰 활동에 참여해 주신 대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원주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저녁을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시민 보호를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8 22:26
삼척시, '1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7일 삼척중앙시장 일대에서 '2025년 1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사진=삼척시] 2025.12.18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눈과 한파로 스키 보드 스케이트 썰매 등 겨울 스포츠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점검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시 재난안전과 안전도시팀이 참여해 겨울철 스포츠 안전수칙과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제 관련 안내 전단을 배부했다. 또한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위험요소 신고 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8 21:19
삼척시, 미역·문어·대게 포장재 11만여개 보급 완료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025년 어업지원사업 일환으로 미역 문어 대게 포장재 제작 보급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5.12.02 onemoregive@newspim.com 상반기 미역 포장재는 상자형 비닐형 등 총 4만4610개를, 문어 포장재는 그물망 5만9000장을 지원해 어업인 포장 비용을 줄이고 상품 외관을 개선했다. 하반기에는 대게 전용 박스 테이프 등 1만2120개를 보급, 유통 품질 유지와 운송 편의를 고려한 규격으로 산지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이 수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와 유통 구조 개선의 기반이라며, 공공 부담으로 어업인 경쟁력을 강화한 효과를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 유통 환경이 한 단계 개선됐다"며 "앞으로 부가가치 높이는 실질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8 21:18
양양군, '2026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3종 선정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지난 15~16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 4개 업체를 포함한 총 24개 업체 53개 품목을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5.09.08 onemoregive@newspim.com 선정 기준으로는 ▲답례품 구성 가격 적정성 ▲업체 운영 역량 ▲생산 유통 안정성 ▲사업목적 부합성 ▲지역대표 상품 연계성 등을 종합 검토했다. 군은 29일까지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공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답례품은 곡식 버섯 육류 꿀 전통주 장류 과자 기름 반찬류 등 양양 농축산물과 가공품 중심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규 선정 품목으로는 양양 오프너 마그넷, 옻칠 액막이북어, 플레이팅 도마, 감자전 페이스트 등이 포함돼 기부자 선택 폭을 넓혔다. 이상길 양양군 자치행정담당관은 "특색 있는 답례품으로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 참여 확대를 유도하겠다"며 "양양 대표 우수 품목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1월 19일 모바일 양양사랑상품권 발행 후 3만 원권을 답례품으로 추가해 기부자 방문과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8 21:17
김원학 삼척시의회 부의장 '어르신 교통·목욕 카드 통합' 등 제안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원학 강원 삼척시의회 부의장이 어르신 교통 목욕 이 미용 복지 개선을 촉구하며 교통복지카드 택시비 포함 확대와 카드 통합을 제안했다. 18일 삼척시의회 제26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김원학 부의장은 먼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복지카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월 20회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제공하나, 버스 운행이 드물거나 노선이 없는 지역 어르신들은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김원학 부의장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시의회] 2025.12.18 onemoregive@newspim.com 이에 버스 이용 횟수제에서 교통비 지급제로 변경하고, 지급액을 버스비뿐 아니라 택시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두 번째로 만 75세 이상 목욕 이 미용비 카드(월 1만5000 원, 내년 1월 지역화폐 카드 도입)와 교통복지카드의 통합을 제안했다. 사업별 카드 다양화로 어르신들의 휴대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통합으로 실질적 편의 제공과 발급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했다. 또한 방문 신청 수령 시스템 개선도 요구했다. 고령 어르신에게 부담이 크다며 비대면 온라인 발급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것을 촉구, 전남 신안군 '행복 더하기 통합복지카드' 사례(2023년 12월 도입, 버스 택시 목욕비 통합, 온라인 발급)를 참고해 행정 효율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통합 카드 내 금액을 필요 분야 자유 사용하고 시 운영 시설까지 확대 적용할 것을 덧붙였다. 김원학 부의장은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작은 불편이 어르신들에겐 큰 어려움"이라며 "제도는 수요자 중심으로 실현될 때 빛난다. 어르신 복지 중요성이 커지는 오늘, 세심한 배려 행정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삼척'을 만들어 달라"고 박상수 시장과 공직자들에게 호소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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