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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 동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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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계올림픽 100번째 메달 '새역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격차는 예상보다 더 크게 벌어졌다. 일본이 한국과 중국을 잇달아 따돌리며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 통산 메달 100개를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일본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수확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전까지 98개였던 누적 메달 수를 100개로 늘리며 상징적인 '세 자릿수' 고지를 밟았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왼쪽)와 나카이 아미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2026.02.20 wcn05002@newspim.com 피겨 싱글에서 사카모토 가오리는 총점 224.9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나카이 아미는 219.16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226.79점을 기록한 미국의 알리사 리우에게 돌아갔다. 특히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던 나카이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쉬운 실수를 범하며 순위가 내려갔지만, 값진 동메달로 일본의 100번째 메달 완성을 함께했다. 일본의 동계 올림픽 메달 역사는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가야 치하루가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초의 동계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이후 한동안 메달 소식이 뜸했지만, 1972년 삿포로 대회에서 스키점프 금메달을 포함해 3개의 메달을 따내며 전환점을 맞았다. 그 뒤로 일본은 대회마다 한 자릿수 메달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본격적인 도약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부터였다. 당시 13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두 자릿수 성과를 처음으로 기록했고,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18개로 늘리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저변 확대와 종목 다변화가 성과로 이어진 셈이다.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도 일본의 기세는 이어지고 있다. 아직 일정이 3일 남은 상황이지만, 일본은 이미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로 총 24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이는 일본 동계 올림픽 역사상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이다. 종합 순위 10위에 오르며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에 띈다. 반면 한국은 추월을 허용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통산 79개의 메달을 기록해 일본(76개)보다 앞섰지만, 이번 대회에서 격차가 뒤집혔다. 한국은 현재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포함해 총 7개의 메달을 추가, 통산 86개를 기록 중이다. 중국 역시 이번 대회에서 10개의 메달(금 3·은 3·동 4)을 보태며 통산 87개로 올라섰다. 그 결과 아시아 국가별 동계 올림픽 통산 메달 순위는 일본(100개), 중국(87개), 한국(86개)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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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02월20일15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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