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당첨자, 대출규제에 '혼선'...1억 넘게 추가 조달해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정책대출 한도를 줄이면서 3기 신도시의 사전 청약 당첨자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가격 대비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출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전청약 당첨자 가운데 일정 수준의 현금을 보유하지 못한 수요자들은 자금 마련 당첨 지위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규제 강화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 남아 있는 3기 신도시 본청약 역시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늦으면 못 판다"...6·27 대출규제 충격파에 5억 낮춘 급매물 등장 "대출규제는 맛보기" 李대통령 초강수 발언…부동산 불패신화 막 내릴까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본청약 임박...GTX·9호선 교통망 수혜 부각
국정위, 전세사기피해 지원 확대…소액임차인 최우선변제금 구제 방안 도입 전망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소액임차인에 대해서는 최우선 변제금을 돌려주는 지원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정기획분과 박홍근 위원장이 주재하는 전세사기 관련 국정과제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2분과 이정헌 국토·SOC·지역 소위원장, 염태영 의원(민주당 전세사기특위 간사), 허영 의원, 관계기관, 전문위원 등이 참여했다. 25-07-08 20:15
서울 중랑·송파에 무주택자 '줍줍' 2가구 나온다…'로또 청약' 주목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다음주 서울에서 불법행위로 인해 계약이 취소된 2가구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조감도. [자료=SK에코플랜트] 25-07-08 18:10
계룡그룹 KR산업, '2025년 도로의 날' 기념식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수상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025년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해 계룡그룹 KR산업 임직원 7인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8일 계룡그룹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계룡그룹 KR산업이 총 7개의 포상을 수상하며 도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5-07-08 17:27
대방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최우수 등급 기업은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25-07-08 17:27
SM그룹 경남기업,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인 경남기업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대기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사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거래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나누는 제도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PQ(사전입찰심사) 등에서 가산점을 받게 된다. 25-07-08 17:25
반도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반도건설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의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의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1998년 도입됐다.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올해 95점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반도건설을 비롯해 28곳이다. 25-07-08 17:21
한국주택협회-서울AI재단, AI기술 교류 협약…"AI기술로 주거 혁신"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주택협회와 서울AI재단은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AI기술을 활용한 주택건설산업 발전 등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서울AI스 25-07-08 16:00
'故이건희 회장 유산' 이태원 단독주택, 228억원에 팔렸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가가 보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최근 228억 원에 팔렸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지난 2010년 계열사 새한미디어로부터 약 83억 원에 매입했던 이 주택은 14년 만에 약 145억 원 오른 값에 매각됐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지면적 1073㎡(약 325평), 연면적 497㎡(약 150평)에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지어진 이 주택은 지난달 13일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소유권은 아직 이전되지 않아 매수자는 등기부에 나오지 않았다. 25-07-08 15:51
부산 해안가 주거지 재조명… '남천동 시대' 열렸다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주거 수요자들 사이에서 집을 고를 때 '조망 여건'이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바다와 지역 상징물을 동시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는 공급 자체가 드물고, 지역적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입지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조망 조건은 고급 주거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조망 선호 트렌드에 힘입어 부산 해안가 아파트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바다를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는 오션 프론트 단지들은 실거주 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흡수하며 프리미엄 주거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은 부산의 전통 부촌인 수영구 남천 25-07-08 14:42
규제 피한 성수동 '오티에르 포레' 특공에 막차 수요 몰려…경쟁률 '233대 1'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대출 규제를 아슬아슬하게 빗겨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오티에르 포레'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이 200대 1을 넘겼다. '오티에르 포레' 조감도. [자료=포스코이앤씨] 25-07-08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