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PF는 부실 덩어리...저자본·고보증 문제 키워"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한국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은 Pseudo(거짓) PF다"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PF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연구위원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의 부동산PF는 진정한 PF가 아닌 거짓PF"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요 선진국과 달리 낮은 자기자본 비율만으로 사업에 뛰어드는 국내 부동산 PF 구조는 기형적으로 변질됐다는 것이다. ... '갈라파고스' 부동산 PF, 선진화 필요…국회서 토론회 열려 부동산PF 매각 부진에 금융당국, 경공매 전용 플랫폼 만든다 금융당국, 부동산PF 수수료 부과대상 용역 수행으로 제한
베트남 도시정비·인니 공간정보, 국토교통 ODA 신규사업 입찰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베트남 도시정비 사업과 인도네시아 공간정보 사업이 올해 국토교통 ODA(공적개발원조) 신규사업으로 발주된다. 20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2025년 국토교통 ODA 신규사업으로 6건 약 211억9900만원 규모 사업이 지난 19일 발주됐다. 아울러 감리용역 4건 각 1억5000만원 규모 사업도 6월중 발주될 예정이다.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 ODA 전담기관이다.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 개발도상국 정 25-02-20 16:17
'갈라파고스' 부동산 PF, 선진화 필요…국회서 토론회 열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총 사업비의 3~5% 수준의 낮은 자기자본 비율로 문제 시된 국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개최한 '부동산 PF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25-02-20 15:17
동부건설,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공사 착공..."지역 숙원 사업 본격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전북 지역의 숙원 사업인 공공의료 사업이 본격화된다. 20일 동부건설은 군산 전북대학교병원 건립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산 전북대학교병원 투시도 [사진 25-02-20 13:54
DL이앤씨, 대구·천안서 올해 마수걸이 분양 나선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DL이앤씨가 대구와 천안에 주택전시관을 열고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오는 21일 동대구와 천안 성성권역에서 주택전시관을 각각 오픈해 2025년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초역세권'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산단 직주근접' 천안 성성호수공원 DL이앤씨가 분양하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천안 성성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성성호수공원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25-02-20 13:53
英·佛 우크라 평화유지군 3만명 파병 추진...해·공군 중심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 종전 후 해군과 공군을 중심으로 약 3만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파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더 타임스와 가디언 등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군 수뇌부는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3만명 미만의 영국군 및 유럽 군대를 "안심군(reassurance force)"으로 파병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파병이 실현될 경우 우크라이나 영공의 민항기 안전 운항과 흑해의 해상 무역 안전이 주 임무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흑해를 통한 해상 무역의 안전은 우크라이나의 식품 및 곡물 수출에 매우 중요하다. 이 외에 정찰기, 위성 25-02-20 13:11
고정수요 확보…'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 관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이라는 고정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어 공실 리스크가 낮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단지일수록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 상권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전문가들은 시장이 불황일수록 테마 상가나 근린 상가보다는 고정 고객 확보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가구 수가 많은 대단지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경우 투자 수익은 물론 매매 시 프리미엄까지 챙길 수 있어 인기다. 이런 가운데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는 4,300여 세대, 1만 5천 명의 고정 수요를 확보한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면서 이목이 집중 25-02-20 11:23
지하차도, 극한호우에도 끄떡없다…100년 단위 홍수 규모로 설계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 발생해 사망사고로 까지 이어지는 지하차도 물고임 사고를 막기 위해 주변 배수시설을 100년에 한번 올 수 있는 빈도의 홍수 수준으로 바꾼다. 지금은 50년 단위로 설계됐다. 이를 위해 지하차도 집수정의 유입구를 늘리고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 대해서는 맨홀을 설치하지 않는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 배수시설 설계 및 관리지침'과 '도로 비탈면 녹화공사의 설계 및 시공지침' 개정안이 2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은 최근 10년간 강우량 기록과 침수 이력 등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연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됐다. 25-02-20 11:12
[인사] 신영씨앤디, 이승민 부사장 신임 대표 선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신영그룹이 20일 건설 계열사인 신영씨앤디의 신임 대표로 이승민 부사장을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승민 대표는 1993년 한양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졸업 후 대우건설에 입사해 30년간 근무했다.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는 대우건설에서 상무직을 맡아 활동했다. 이후 신영씨앤디로 회사를 옮겼다. 25-02-20 09:36
서울시, 옛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 공고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20여 년간 유휴부지였던 서울시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부지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신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창조산업 기반의 직·주·락 미래도시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이자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일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을 위한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지난 20여 년간 유휴 상태였으며, 신경제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단계를 시작한다. 창조산업 기반의 직·주·락 미래도시 조성이 계획 25-02-20 06:00
부산·인천 이어 대전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개최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 19일 대전 둔산지구와 법동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5-02-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