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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주 광산구, '재가동' 금호타이어 공장 방문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17일 대형 화재 6개월 만에 생산을 재개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환영 입장을 전했다. 박병규 청장은 "지난 5월 큰 불로 멈췄던 공장이 6개월 만에 재가동에 들어가 지역 경제가 큰 고비를 넘기게 됐다"고 안도감을 표했다. 박병규 청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방문. [사진=광주 광산구] 그러면서 "이 기적은 노사가 상생의 정신으로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찾고 합의를 이뤄낸 결과"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생산 재개로 구성원 고용 불안 해소는 물론 공장 주변 상권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공장이 화재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정상화되고, 함평 신공장 건립으로 노동자 고용안정과 새로운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하루 4000본 규모로 생산을 재개했으며 2027년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함평 신공장 건립 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bless4ya@newspim.com 25-11-17 18:43
광주시, '5·18 허위사실 유포' 인터넷신문 외부 필진 고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는 5 18민주화운동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 필진 2명을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와 5 18기념재단은 이날 광주경찰청에 필진 김모씨와 조모씨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 접수. 해당 기사와 관련은 없다. [사진=광주시] 고발장에 따르면 김씨는 2024년 4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 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칼럼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 주장을 반복한 혐의다. 광주시는 "이들은 칼럼에서 '5 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며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동일하거나 이를 연상시키는 아류적 주장으로 평가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만원씨가 2002년 처음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제기한 이후 관련 주장에 대해 수차례 법원에서 허위로 판단받아 형사처벌을 받았지만 여전히 허위 주장을 반복하고 있어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기영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 사무처장은 "5 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이 허위라는 것은 역사적으로 명확하다"며 "허위 주장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로, 신속한 수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5-11-17 18:42
전남도의회 "지역경제 활력은 소비에서"…가두 캠페인 전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는 17일 오전 전남도청 앞 사거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활력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착한 선결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등 도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력은 소비에서' 가두 캠페인. [사진=전남도의회] 2025.11.17 ej7648@newspim.com 행사에는 김태균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청 사거리 8개 방향에서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따뜻한 소비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출근길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구호를 전하며 참여형 거리홍보를 이어갔다. 김 의장은 이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비에서 시작된다"며 "도의회도 도민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도민의 관심이 지역상권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의회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소멸 인구감소 대응 T/F' 운영 등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j7648@newspim.com 25-11-17 17:46
전남 통합국립대 교명 공모, '국립남도대학교' 대상 [목포 순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지역 첫 의과대학 신설을 목표로 추진 중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 교명 공모전에서 '국립남도대학교'가 대상에 선정됐다. 전국민과 학내 구성원 모두에게 높은 공감을 얻으며 통합대학의 상징적 이름으로 부상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전경. [사진=목포대] 17일 국립목포 순천대학교에 따르면 교명선정위원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 국민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전남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 미래지향적 비전을 반영할 명칭을 공모했다. 심사는 정체성 대중성 차별성 확장성 상징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전국민 부문 대상은 '국립남도대학교'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국립전라대학교'와 '국립전국대학교', 우수상은 '국립하나대학교' '국립글로컬대학교' '국립목포순천대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순천대 학내 공모에서도 같은 이름인 '국립남도대학교'가 대상을 받았고 목포대 학내 공모에서는 '국립전라대학교'가 대상으로 뽑혔다. 대학통합공동추진위원회는 오는 21일 2차 후보군 4건을 선정한 뒤 양 대학 구성원 투표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교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25-11-17 17:29
권향엽 의원, 지역 민생행보 지속…"현장 목소리 국회 전달"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 광양 곡성 구례 을)은 정기국회와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에서도 지역 현장을 챙기며 민생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 의원은 최근 광양시 곶감 공동작업장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 재배 농가를 찾아 당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수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 광양 곡성 구례 을)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감 재배 농가를 찾아 당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수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사진=권향엽 의원실] 2025.11.17 chadol999@newspim.com 또한 제3회 대봉감축제를 방문해 추진위원과 농가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특산물 산업의 발전 방향과 농가 지원 대책 등을 협의했다. 권 의원은 "대봉감축제는 지역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광양시와 협력해 축제가 지역 대표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감 수확 현장에서 권 의원은 "국회 일정이 바쁘더라도 지역의 삶과 현장을 챙기는 일은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농가 인력난, 판로 가격 문제, 기후변화 피해 등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해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곶감 공동작업장은 가공 저장 유통 일원화를 통해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련 예산과 추가시설 지원 확대를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1-17 17:25
여수해경, 수출용 패류해역 해양오염 특별단속 [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수출용 패류 생산지의 수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양오염 특별단속에 나선다. 1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내달 5일까지 미 식품의약국(FDA)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인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 일대에서 운항하는 여객선, 유 도선, 어선 등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여수해경이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해양오염 여부 등을 점검중이다 [사진=여수해경] 2025.11.17 chadol999@newspim.com 이번 단속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패류 수입국의 위생관리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한국패류위생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분뇨 쓰레기 등의 폐기물 처리 적법 여부와 관련 시설의 설치 관리 상태 등이다.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 해역은 각각 제4호와 제5호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 총 면적은 8586헥타르에 이른다. 해당 지역에서는 굴, 피조개, 바지락 등 주요 패류가 생산돼 해외 수출과 국내 유통을 통해 소비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수출용 패류가 국제 위생 기준에 맞게 관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며 "해양 종사자 스스로도 오염 방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1-17 17:24
완도해경, 김장철 농수산물 컨테이너 밀반입 단속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농 수산물의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원산지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천일염, 새우젓, 고춧가루 등 주요 김장 재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컨테이너를 이용한 대규모 밀반입 행위,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허위 또는 혼동표시, 그리고 매점매석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다. 김장철 농수산물 컨테이너 밀반입 단속. [사진=완도해경] 2025.11.17 ej7648@newspim.com 특히 완도해경은 최근 온라인 거래가 크게 늘어난 점을 고려해 지역 상점뿐 아니라 수입업체, 통신판매업체 등 다양한 유통 경로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대상 품목의 수입 유통 단계 전반에 걸쳐 불법 행위를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부정 유통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원산지 미표시 시에는 5만원에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j7648@newspim.com 25-11-17 16:48
국립목포대, '스토브리그 지역경제 모델'로 전국 최우수상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체육학과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가 주관했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산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 발전 모델을 찾는 취지로 진행됐다. 국립목포대, '스토브리그 지역경제 모델'로 전국 최우수상. [사진=국립목포대] 2025.11.17 ej7648@newspim.com 목포대 체육학과 학생들은 '스토브리그(전지훈련)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전남 서남권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비수기 지역경제를 살리는 전략으로, 체류형 프로그램 브랜드화, 시합 매칭, 원스톱 서비스, 전지훈련 특구 조성 등을 제안했다. 지역 체육회 지자체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구조를 제시해 실효성과 확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RISE사업단이 추진하는 지역정주 인재양성 및 문제해결형 교육 기조와 맞닿아 있다. 목포대는 교육과 비교과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 스포츠산업 분석, 지역 맞춤형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왔다. 전상완 체육학과 교수(스포츠 인재양성 부장)는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주도적으로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지역 연계형 실무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1-17 16:26
한국환경공단 광전제, 제주오일시장서 '그린리턴-Day' 개최 [광주 무안 제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17일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분리배출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그린리턴-Day'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청, 제주시청, 제주시니어클럽, 제주민속오일시장상인회,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등 6개 민 관 공 기관이 협력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 기반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 2025년 그린리턴 사업. [사진=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 2025.11.17 ej7648@newspim.com 시장 광장 내 회수거점에서는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1㎏당 10ℓ 종량제봉투 2매를 지급하는 보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그린리턴'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페트병 20개 회수 시 1시간(최대 2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됐다. 이와 함께 한국환경공단과 제주시니어클럽은 시장 안팎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해 탈플라스틱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의 의미를 높였다. 고호영 본부장은 "그린리턴-Day가 도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재활용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며 "민 관 공 협력을 통해 깨끗한 제주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1-17 16:11
구례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 [구례=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인구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례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주민들이 각 생애 단계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표지 [사진=구례군] 2025.11.17 chadol999@newspim.com 가이드북은 임신 출산,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등 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174개 사업을 수록했다. 각 정책의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제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 교육 주거 일자리 정보를 한 자리에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례군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소책자와 전자책 형태로 동시 발간했다. 모바일북 버전은 구례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종이책은 각 읍 면 사무소와 공공기관에 비치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생애 단계별로 군민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료"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통해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1-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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