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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복지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이 군민의 마음 건강 증진 정책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다. 18일 담양군에 따르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예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사진=담양군] 2025.12.18 ej7648@newspim.com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 확대 노력, 제공기관 관리 수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담양군은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현장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밀착형 상담 지원과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선정은 군민의 마음 건강을 행정의 중심 과제로 두고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이 언제든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18 10:59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진단 토론회 22일 개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오는 22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원인 대책 진단 긴급토론회'가 개최된다. 1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했으며 공공 발주 공사의 구조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3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가 매몰된 작업자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다. 2025.12.13 bless4ya@newspim.com 김영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회장과 박홍근 포유건축사 대표가 발제를 맡는다. 시공 단계의 하중 조건 구조검토 의무화의 필요성 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조창근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김의용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단 위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병철 국토안전관리원 호남본부장이 참여한다. 정 의원은 "미래 청소년들이 사용할 도서관이 공사 중에 붕괴돼 하청업체 노동자 네 분이 돌아가신 심각한 산업재해로 철저한 사고조사와 원인 규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8 10:58
전남농업기술원, 수확기 귤응애 방제기술 개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수확기 만감류에서 발생하는 귤응애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유기농업자재를 선발하고, 수확기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방제기술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귤응애는 수확기까지 지속 발생해 과실 착색 불량과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주요 해충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잔류농약 우려로 일반 화학농약 사용이 제한돼 농가의 방제에 어려움이 컸다. 귤응애 과실 피해. [사진=전남농업가술원] 2025.12.18 ej7648@newspim.com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한 대체 방제기술 개발을 위해 현장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팜오일(50%) 처리구는 처리 7일 후 86.4%, 14일 후 69.7%의 방제 효과를 보여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또한 낭독추출물(50%)은 처리 7일 후 81.1%, 14일 후 67.1%의 방제율을 기록했으며, 기계유(96%) 150배 희석 처리 시에도 7일 후 74.6%, 14일 후 71.1%의 방제 효과를 보여 수확기 친환경 방제 자재로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다. 농업기술원은 유기농업자재를 7~10일 간격으로 반복 처리할 경우 안정적 방제 효과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기계유는 고온기 사용 시 약해 우려가 있어 고온기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수확기 사용 가능한 유기농업자재 방제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귤응애 피해를 줄이면서도 안전한 방제 수단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대선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연구사는 "수확기 귤응애 방제는 농가의 최대 애로사항 중 하나"라며 "선발된 유기농업자재를 현장에 적극 보급해 감귤 품질 향상과 안전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18 10:54
목포시,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특교세 2억 원 확보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상위 15개 시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률, 사용률,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 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창의적 운영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통계자료와 지자체 제출 자료를 토대로 정량 정성 평가를 병행했다. 전남 목포시청 전경.[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전국 75개 기초 시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시는 신속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현장 밀착형 홍보를 확대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운영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3개 동 전역에서 '찾아가는 신청 지급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으며 부흥동은 평일 근무시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야간 주말 서비스를 확대했다. 유달동은 도서지역과 고령층을 직접 찾아가 섬과 경로당에서 소비쿠폰을 전달하는 등 지역 맞춤형 행정을 실천했다. 목포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정책을 강화하고, 실질적 민생경제 회복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불편을 먼저 살피고, 지역경제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5-12-18 10:47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광주공항 이전, 균형발전 중요한 전기"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8일 광주 군 민간공항 통합 이전 합의에 대해 "오랜 지역 갈등을 상생으로 전환한 뜻깊은 결단"이라고 환영했다. 김 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합의는 광주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왼쪽)이 최근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구] 특히 "수십 년간 도심 발전의 걸림돌이 돼 왔던 마륵동 탄약고 이전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서구에도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공항 이전 합의가 탄약고 이전의 속도와 완결성을 높이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제 중요한 것은 약속의 이행"이라며 "서구는 정부, 광주시,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합의가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8 10:43
광주 북구, 용봉동 커뮤니티센터 개소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북구가 '용봉동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용봉동 커뮤니티센터는 총 18억 70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307.66㎡ 규모의 지상 2층 필로티 구조로 건립됐다. 내부 공간은 프로그램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용봉동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광주 북구] 용봉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용 공간이 부족해 주민 소통과 마을자치 활성화에 대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북구는 용봉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인 주차장 부지에 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추진해 왔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8 10:41
강진군 '벼 경영안정자금' 10억 원 추가 편성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전남도의 '벼 경영안정대책비' 50% 삭감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10억 원을 추가 편성, 총 60억5000만 원 규모의 군비를 투입한다. 군은 쌀값 회복과 농정 여건 변화로 2025년도 도비 경영안정대책비가 전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듦에 따라, 자체 예산을 증액해 벼 재배농가 지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비 16억7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77억 원에 달한다. 노랗게 익어가는 벼. [사진=조은정 기자] 강진군은 내년도 지원 단가를 ㎡당 도비 29.5원, 군비 91.5원으로 정했다. 농가당 최대 지원액은 275만 원으로, 전년(226만 원)보다 40만 원 이상 늘어난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서 제외된 간척지와 타작물 재배 논 등도 포함된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신청을 접수했으며, 대상자 검증을 거쳐 내년 1월 설 명절 이전에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진군의 경영안정자금은 2008년 17억 원으로 시작해 2017년 조례 제정 후 농가당 최대 3ha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2023년에는 사업비 50억 원을 넘기며 실질적 농가 지원책으로 자리 잡았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가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하고, 예기치 못한 농정 변화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18 10:41
광주서 출근길 숙취 운전자 13명 적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경찰청이 18일 출근 시간대 숙취운전 단속에 나서 1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이날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교통사고 취약 지역에서 실시됐다. 5개 경찰서에서 싸이카, 암행순찰대, 교통경찰, 기동대 등 총 61명이 동원됐다. 숙취운전 단속 모습. [사진=광주경찰청] 이번 단속에서 음주운전 총 13건이 적발됐다. 면허 취소 1건, 정지 7건이며 훈방 수치(0.003% 미만)는 5건이다. 광주경찰은 야간은 물론 주간 심야시간대 중심으로 상시 음주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아갈 수 있는 중대 범죄임을 인식하고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18 10:40
전남도 창업보육 1호 박셀바이오, 화순 신사옥 개소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창업보육기업 1호이자 지역 바이오 상장사인 ㈜박셀바이오의 신사옥 개소를 통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전남도는 17일 화순생물의약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박셀바이오 신사옥 개소식에 심상완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셀바이오 개소식 테이프 커팅식. [사진=전남도] 2025.12.18 ej7648@newspim.com 박셀바이오는 2010년 전남바이오진흥원 창업보육을 통해 출범해 NK세포 기반 항암면역치료제 연구 개발로 기술력을 확보했다. 2020년 9월 전남 자생 바이오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며 지역 바이오산업 성공 모델로 부상했다. 화순생물의약1산단 내 1만3352㎡ 부지에 들어선 신사옥은 연면적 2132㎡, 지상 2층 규모로 첨단제조플랫폼(AMP) 시설과 연구개발(R D) 공간, 사무실 등을 갖췄다. 향후 항암면역치료제의 연구 사업화를 담당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도는 바이오 백신 산업 육성을 위해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전주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성장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이번 신사옥 개소는 이러한 정책이 산업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진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박셀바이오는 간암 치료제 임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으며, NK세포 제조기술과 관련 특허를 다수 확보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립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박셀바이오의 성장은 도의 바이오산업 육성정책의 결실"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바이오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18 10:20
전남도 '해양수산 수도' 도약…내년 국비 6472억 원 확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2026년 해양수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647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산업과 해양관광, 항만 인프라, 기후변화 대응 등 전남 해양수산 전반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재정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예산에는 ▲국립김산업진흥원 설립 마스터플랜 용역비 5억 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계용역 35억 원 ▲해양환경정화선 신규 건조 4억 원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7억 원 ▲해양수산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2억 원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준설 32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515억 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179억 원 등 114건이 포함됐다. 목포신항 전경. [사진=전남도] 2025.12.18 ej7648@newspim.com 이 가운데 국립김산업진흥원 설립은 국가 핵심 식품산업인 김 산업을 종합 컨트롤할 전담기구다. 김 종자 개발에서 기초 연구개발(R D), 생산 가공기술 개발, 수출까지 김 산업 전주기를 지원하고, '마른김 거래소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김 산업 주도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을 통해 수산업 역사와 문화, 산업과 사람을 종합적으로 기록 전시함으로써 전남의 해양문화 인프라 확충과 체험 기회 확대로 해양교육문화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총사업비 1697억 원)과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총사업비 1조980억 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전남 해양관광 기반 확충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수산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도 주목된다. 해당 센터는 어업재해 대응과 해양환경 변화 연구를 통해 전남이 지속가능한 어업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전남 해양수산산업의 전반적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5-12-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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