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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생활폐기물 민원 '4097건→1948건' 급감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민선 8기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이 효과를 거둬 관련 민원이 크게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은 2023년 4097건에서 지난해 2244건으로 줄었다. 올해 10월까지는 1948건에 불과하며 현재는 2000건 미만인 것으로 추정된다. 생활폐기물종량제 수거. [사진=광주 광산구] 광산구는 종량제 생활폐기물 일일 수거 체계 도입 등 다양한 대책을 실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부터 종량제 생활폐기물 수거 구역을 확대하고, 수거 주기도 주 3회에서 하루 단위로 늘렸다. 재활용품 수거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적정 수거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 노후 청소 차량을 교체하고 생활폐기물 수거를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조정하며 업무 안전성은 물론 효율까지 높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결한 도심 환경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확인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도록 시민 중심의 청소 행정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bless4ya@newspim.com 25-11-28 15:43
광주신세계, '톰 브라운' 여성 단독매장 오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신세계가 28일 호남권 최초로 '톰 브라운' 여성 단독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2층 톰 브라운 매장에서는 시그니처 및 신상품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색다른 스타일을 찾는 여성을 위한 뉴 럭셔리 쿠튀르인 톰 브라운의 26SS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톰 브라운' 여성 단독 매장 오픈. [사진=광주신세계] 톰 브라운은 40개국에 걸쳐 300개 이상의 주요 백화점과 부티크를 운영 중이며 현대의 유니폼이라 할 수 있는 전통적인 수트의 정형화된 틀을 깨 자신만의 독특한 핏을 창조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심한성 잡화팀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호남권 처음으로 톰 브라운 여성 단독매장을 오픈했다"며 "광주신세계에서 톰 브라운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bless4ya@newspim.com 25-11-28 15:41
국립광주과학관, '위기의 지구, SOS' 개막식 개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이 28일 기후 멸종위기 특별전인 '위기의 지구, SOS'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등 과학 교육 산업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위기의 지구, SOS' 개막식 단체사진.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이정구 광주과학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를 실질적인 기후 행동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립광주과학관은 기후 환경과 같은 시의성 있는 주제를 적극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체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내년 3월 2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less4ya@newspim.com 25-11-28 15:41
보성군, 노인일자리 우수모델 선정…국비 1억7000만원 확보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와의 협력사업인 '2025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에서 우수한 고용 성과를 인정받아 국비 1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군이 지난해 처음 사업을 도입해 국비 1억2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결과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고용 관리한 실적이 성과 인정의 근거가 됐다. '2025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에서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보성군] 2025.11.28 chadol999@newspim.com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은 ESG(환경 안전 복지) 분야에 노인 인력을 채용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고용기업에 인건비 지원금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5개월 이상 근로, 월평균 76만2천 원 이상의 임금, 4대 보험 가입 요건을 만족할 경우 기업당 1인당 최대 170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보성군은 2026년 사업 규모를 확대해 160명의 어르신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총 2억6000만 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확보된 예산은 '보성600'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447개 등록경로당에 지원할 '어르신 보드게임 꾸러미' 제작에 활용된다. 해당 꾸러미는 인지기능 강화와 치매 예방에 효과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김철우 군수는 "어르신 친화적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해 지역사회 내 활력과 존중 문화를 함께 키워가겠다"며 "노인복지와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1-28 13:58
광양시, 내달 5일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가 12월 5일 '제1회 광양항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명사 특강을 열고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광양항의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된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양항의 중요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향후 광양항이 나아가야 할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광양항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항만물류기업 기탁식이 예정돼 있다.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 및 명사 특강' 홍보물 [사진=광양시] 2025.11.28 chadol999@newspim.com 이어 전 MBC '100분 토론' 진행자이자 유튜브 채널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지윤 박사가 '북극항로 시대, 광양항의 기회'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김 박사는 급변하는 국제 물류 환경 속에서 북극항로 개척과 함께 광양항이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와 미래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승재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북극항로를 "국제 물류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신흥 항로"로 규정하며, 관련 인프라와 산업구조를 갖춘 광양항이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문성을 갖춘 명사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북극항로와 광양항의 미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항 개항일인 12월 5일을 기념한 '광양항의 날'은 항만산업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광양시가 지난 2월 공식 지정했다. 광양시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양항의 날'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광양항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25-11-28 11:52
광주 직업계고 2026입학 경쟁률 1.32대 1 기록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직업계고등학교가 미래산업 인재 산실로 부상하면서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2개 직업계고등학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1794명 모집에 2375명이 지원해 평균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시교육청. [사진=박진형 기자] 이는 지난해 1.27대 1보다 크게 오른 수치이며 이들 학교 모두 2년 연속 모집 정원을 초과했다.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는 2.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65대 1, 광주자연과학고 1.59대 1, 전남공업고 1.44대 1 등 순이었다. 광주공업고등학교는 2024학년도에 신입생 지원자가 정원의 62.3%에 그쳤으나,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후 2025학년도에는 1.15대 1, 2026학년도에는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과 함께 학급당 학생 수를 18명 내외의 소규모 체제로 조정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환경을 강화함으로써 진로 진학 측면에서 매력적인 학교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송원여자상업고는 2026학년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철도전기과를 신설했다. 이번 원서 접수기간 철도전기과에는 정원의 136%에 해당되는 지원자가 몰렸다. 이 밖에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등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직업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중학생 직업체험', '직업계고-중학교 연계 진로 프로그램', '지역기업 연계 현장체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는 것도 인기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이정선 교육감은 "산업 변화에 맞춰 학과를 과감하게 개편하고 미래 학과를 신설한 결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광주 직업계고가 미래 직업교육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5-11-28 10:58
전남농기원, 소과종 '무네트 멜론' 재배 매뉴얼 발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소과종 '무네트 멜론'의 현장 보급 확대를 위해 재배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1 2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로 700 900g 소형 멜론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가운데, 당도와 향이 뛰어난 소과종 멜론이 새로운 유망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무네트 멜론 재배 매뉴얼. [사진=전남농업기술원] 2025.11.28 ej7648@newspim.com 매뉴얼에는 소비 트렌드 분석부터 무가온 하우스 작형 설정, 육묘 정식 관리, 착과 수확 관리,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방제, 재배 단계별 체크리스트까지 농가가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단계별로 담겼다. 남부 지역 무가온 2중 비닐하우스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정식 시기, 재식 밀도, 줄기당 착과 수, 착과 위치 등 표준 재배 기준을 제시해 연속 착과와 상품률 수량 향상을 돕도록 했다. 또 무가온 하우스에서 자주 발생하는 열과, 호박과 등 생리장해의 원인과 예찰 요령을 사진과 함께 수록해 초보 농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번 매뉴얼을 도내 시 군 농업기술센터에 우선 배포하고, 현장 컨설팅 자료로 활용해 소과종 무네트 멜론 재배 기술을 집중 확산할 계획이다. 김민정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연구사는 "무네트 멜론이 1과 700 900g 크기로 1회 섭취에 적합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반응이 좋다"며 "재배 매뉴얼이 농가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난방비 부담이 적은 무가온 하우스에서도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5-11-28 10:21
광주·전남 강풍에 체감온도 뚝…평년보다 추워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8일 광주 전남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져 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9~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 시민이 핫팩으로 몸을 녹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11~13도)보다 더 낮을 전망이다. 일교차는 10도 이상 매우 크겠다.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초당 15m로 강풍이 불겠다. 오는 29일 아침 죄저기온은 -3~4도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다. 곳곳에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겠다. bless4ya@newspim.com 25-11-28 10:21
광주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전국 1위…대통령상 수상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했으며 공직문화의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 대상 수상. [사진=광주시]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140개 우수사례 가운데 6건이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국민심사단 평가, 온라인 생중계 국민투표, 민간전문가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방세 자료 연계를 통한 농업법인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지방 재정 확충 성과'를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해 김민석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여받았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세 과세자료와 농업법인 관리정보, 법인 재무재표, 농지직불금 내역, 토지대장, 항공사진 등 다양한 행정데이터를 연계 분석하는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983개 농업법인을 전수 조사해 106억원의 세원을 발굴 추징했으며, 부동산업을 영위한 74개 법인에는 해산명령 등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해 시정 전반에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less4ya@newspim.com 25-11-28 10:20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섬진강변 폐도 생태복원 우수상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구간 폐도를 생태공간으로 복원한 '섬진강변 폐도복원 사업'으로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사업부문 훼손지 복원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섬진강변 폐도복원 사업'은 남해고속도로 구간 중 30년 이상 방치되어온 폐도를 활용해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지역 주민과 야생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경관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 ,섬진강변 폐도복원 사업 '자연환경대상' 우수상 수. [사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2025.11.28 ej7648@newspim.com 생물서식처 복원, 자전거길 쉼터 전망대 설치,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디자인 등이 주요 내용이며, 국립생태원과의 협업을 통해 생물서식처 조성과 서식 환경 모니터링을 병행했다. 특히, 현장에 설치된 야생동물 모니터링 카메라를 통해 너구리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 장면이 포착되어, 생태적 연결성이 실질적으로 회복되었음을 입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수상이 고속도로 유휴공간의 생태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ESG 기반 도로 복원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준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길이 끊긴 곳에서, 생명이 다시 이어졌고, 이번 수상은 도로의 기능을 넘어 생태, 지역, 사람을 잇는 통합적 경관 조성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고속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5-11-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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