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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장난감은행 1호점' 재개관…다양한 해양 놀이 교구 제공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 19일 '장난감은행 1호점 꿈꾸미의 보물창고'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장난감은행 1호점 꿈꾸미 보물창고 [사진=사천시] 2025.11.20 이번 리모델링은 2025년 경상남도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조성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시설을 전면 새 단장해 지역 특성인 해양을 테마로 꾸몄다. 아동 발달 단계별 놀이 교구와 도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실내 놀이터를 마련했으며, 특히 해양 생물을 주제로 한 교구와 놀이도구를 다양하게 갖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영유아 보호자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양육시설 대표자 등이며, 상세 내용은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재개관한 장난감은행 1호점이 단순 대여가 아닌 놀이문화를 즐기는 육아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육아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1-20 11:17
산청군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 22일 개최…10개 팀 250명 참가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22일 생초체육공원에서 '2025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경남 장년층 축구대회[사진=산청군]2025.11.20 도내 10개 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0대와 60대 부문으로 나뉘어 풀리그 승점제로 진행된다. 산청군은 이 대회가 장년층 체육 활성화와 선수단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가 건강과 화합, 지역 활력을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 유지와 소통의 장 마련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1-20 11:13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창원상의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총 1억 8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가운데)이 20일 시청에서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맨 왼쪽),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지역 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총 1억 8000만 원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1.20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는 2022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사업에서는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약 1,500세대에 각각 12만 원씩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1억 5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추가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4년째 지속하는 에너지 지원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기쁘다"며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과 기업에 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에 감사드리며, 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돌보는 복지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0 11:11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거제시, 지역 문화예술 인재 협력 강화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지역 공연 및 첨단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공연과 문화예술 관련 실무 경험 제공 및 기량 연마를 위한 인턴십 운영, 재단 공연 사업 지원을 위한 동명대 시설 및 교강사 지원 등을 약속했다.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가 최근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공연, 문화예술 및 첨단 엔터테인먼트산업분야 관 학협력과 실용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명대학교] 2025.11.20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경남권 문화예술 특성과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공연 전시 교육 사업과 지역 예술가 지원을 주도하는 대표 공공예술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해양관광도시 거제의 브랜드 가치에 부합하는 창의적 문화콘텐츠 발굴과 지역 예술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상임이사는 "대학과 예술 기관 간 협력이 지역 문화 지속 성장과 새로운 창작 생태계 형성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동명대 이우영 엔터테인먼트예술학과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성장하며 미래형 K-콘텐츠 창작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부산 경남 지역 공연과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5-11-20 11:06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총력…팝업 스토어 운영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이동식 매대를 활용한 '찾아가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 삼장면 북촌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사진=산청군]2025.11.20 유동 인구가 많은 관광지 등에서 12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청산 신선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현장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 삼장면 북촌마을회관 일원에서 시작된 사과, 곶감 장터는 오는 30일까지 주말마다 열린다. 12월에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딸기, 단감 등을 판매하는 팝업이 6일간 이어진다. 산청군은 간편한 이동식 매대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직접 판매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 판매를 넘어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유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1-20 10:58
남해군, 청년후계농 선발·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11일까지 2026년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내달 11일까지 2026 청년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11.20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별도 선발하며,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영농계획서 등 서류와 함께 온라인 접수해야 한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에게는 월 90만~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3년간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하며, 최대 5억 원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대출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의무 영농기간 준수, 교육 이수, 경영장부 기록, 경영안정시책 가입 등 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김도 남해군 농축산과 과장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 해소와 영농기반 마련 지원으로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돕고, 농업 분야 젊은 인재 유입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1-20 10:57
남해유배문학관,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달 8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 포스터[사진=남해군]2025.11.20 이번 전시는 남해 지역 문학의 흐름을 되짚고, 한국 문학사에 발자취를 남긴 문학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에는 남해 출신과 인연이 깊은 근현대 문학인 200여 명의 활동과 업적이 소개되며, 그 의미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소장 중인 정병욱 선생의 문학 자료가 공개된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오늘날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데 정병욱 교수의 노력이 결정적이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김임주 남해유배문학관 기획운영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남해의 문학적 유산을 재발견하고, 지역 문학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1-20 10:51
남해해경청, 32억원대 불법 레이저 의료기기 밀반입 조직 적발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중국산 불법 레이저 수술 의료기기를 밀반입해 전국 피부관리업소 등에 판매한 업자 7명을 적발하고, 주요 유통책 2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소재 미용재료샵에서 압수한 불법 레이저 의료기기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2025.11.20 국내 최대 유통업자 A(50대)씨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국에서 무단 반입하거나 국내 수출용으로 제조된 의료기기 약 4660대를 무자료 거래로 유통해 약 3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50대)씨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의료기기를 부품 형태로 위장 반입한 뒤 전파법을 악용해 미용기구로 등록하고 A씨 등에게 약 460대를 판매해 4억6500만원 상당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소재 C(50대)씨는 역시 허위 신고 등을 통해 레이저 의료기기 약 160대를 뷰티숍 등에 되팔아 2억2000만원을 챙긴 혐의로 검거됐다. 나머지 4명은 국내 중간 유통업자로 파악됐다. A씨와 C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SNS를 활용해 제한된 미용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게릴라식' 세미나를 열고, 사업자등록증을 확인한 뒤 거래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무자료 방식으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제품은 인체에 중등도 위해성을 지닌 3등급 의료기기로, 병원용 제품을 축소 제작한 형태다. 가격이 수십배 저렴한 대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피부 화상 염증 등 부작용 위험이 높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불법 밀반입 의료기기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의료기기 유통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해경은 의료기기를 국내에 밀반입한 중국인 총책을 추적 중이며,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25-11-20 10:48
함안군·창녕군, 2026년 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내년 함안군과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와 제29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함안 창녕, 하나된 열정으로! 제65회 도민체육대회 상징물 확정 [사진=창녕군] 2025.11.20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용역을 통해 양 군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수정 작업을 진행해 최종 결과물을 확정했다. 대회 마스코트는 함안군의 아라가야 유물인 사슴뿔잔을 모티브로 한 '함토리'와 창녕군의 천연기념물 따오기를 의인화한 '우포따오기'로 정해졌다. 대회마크는 두 지자체의 초성 'ㅎ'과 'ㅊ'을 형상화해 가야 문화권의 공동 도약을 상징한다. 포스터는 체육인의 활기찬 이미지를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하고, 두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조화롭게 담아 공동 개최의 의미를 부각했다. 슬로건은 '하나되는 함안 창녕, 두배되는 행복경남'으로, 함께하는 도민의 통합과 화합을 강조했다. 이번 상징물은 인쇄물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무빙포스터와 캐릭터 기반 모션그래픽 등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창녕군은 이를 활용해 온라인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징물 확정으로 대회 준비와 홍보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확정된 상징물을 기반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대회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0 10:44
경남 고성군, 8010억 원 규모 제3회 추경예산안 편성 [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01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7801억 원 대비 209억 원(2.68%)이 늘어난 것이다. 경남 고성군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 7801억원 대비 2.68%이 증액된 8010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경남 고성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6.30 이번 추경은 연내 마무리되는 사업의 집행 잔액과 기편성 예산의 재추계분을 재투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재정 효율화와 가용재원 재배분을 목표로 한 올해 마지막 정리추경이다. 주요 사업은 특별교부세 선정사업 7건 12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선정사업 12건 10억 원을 포함해 자체사업 115억 원, 국도비사업 72억 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해양치유센터 내부 인테리어 8억5000만 원, 고성도서관~금강4차 구간 도로 개설 4억5000만 원, 망일포2 진입도로 확포장 5억 원,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수립 8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국도비사업으로는 고성형 근로자주택 건립 23억 원, 인증부표 보급 9억9천만 원,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11억2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불요불급한 지출을 정비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효율적으로 재배분하기 위한 절차"라며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군민 삶의 질과 지역 발전에 더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군이 제출한 예산안은 제306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25-11-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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