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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본부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일산백병원 김훈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이 25일 '국제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제대 김훈 국제개발협력본부장 [사진=인제대학교] 2025.11.25 김 본부장은 국제개발협력(ODA) 분야에서 수원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제 보건의료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응급의학 전문의인 그는 20여 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의료인력 교육과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실질적 협력 모델을 확립했다. EDCF, KOICA, KOFIH 등 공적개발원조 기관과 협력해 해외 보건의료 인력 연수 및 병원 운영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보건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훈 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협력국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해온 모든 관계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국제보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5 17:04
부산 하단동서 크리스마스 장식 강풍에 전도…3명 부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사하구 하단동 번화가에서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 구조물이 강풍에 넘어지며 보행자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12시 50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서 크리스마스 장식 구조물이 강풍에 지상으로 전도돼 인명 및 차량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사하경찰서] 2025.11.25 25일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하단동 노상에 설치된 장식 구조물이 바람에 밀려 지상으로 전도되면서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 2명과 자전거 운전자 1명, 그리고 도로변에 있던 승용차 1대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보행자 2명이 머리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대 외국인 남성 자전거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 25-11-25 16:40
부산경찰,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과 업무회담…국제공조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25일 부산청을 방문한 베트남 호찌민시 공안청 대표단과 치안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과 호찌민시공안청은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상호 방문하며 치안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이번 방문은 양측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부산경철청에서 열린 부산경찰청과 베트남 호찌민시 공안청 대표단의 '치안협력방안 논의 업무회담' [사진=부산경찰청] 2025.11.25 양 기관은 재외국민 보호을 위한 경찰 협력 강화, 마약범죄 차단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조 확대, 국외도피사범 검거 및 송환을 위한 협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호찌민시공안청 대표단은 112치안종합상황실, 교통정보센터, 과학수사대, 경찰특공대 등을 둘러보며 부산의 첨단 상황관리 체계와 치안 인프라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는 "호찌민시공안청과의 협력은 양국 국민의 안전 확보와 국제범죄 대응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23일 호찌민시에서 한국인이 피살된 채로 발견된 사건 관련, 공안청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청했다. 양 기관은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향후 사건 처리 과정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ndh4000@newspim.com 25-11-25 16:31
김해시, 대만 인플루언서 초청 관광 홍보 추진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해외 핵심 관광시장으로 부상한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인플루언서 협력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시는 대만의 영향력 있는 여행 인플루언서 '차이아가(Cai Aga)'팀 40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가 대만 현지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 여행 인플루언서 그룹 '차이아가(Cai Aga)'팀 40명을 초청해 김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11.25 이번 행사는 대만 최대 송객사 콜라투어(Cola Tour), 국내 랜드사 뉴태창여행사, 김해문화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가 참여한 '코카콜라 여행 KOL Cai Aga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4일부터 28일까지 부산 김해 울산을 연계해 진행되는 4박 5일 일정 가운데 김해 관광은 2일차 주요 프로그램이다. 참가팀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김해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자원,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촬영과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첫날 일정으로 롯데워터파크를 방문해 워터 어트랙션을 체험하고 가야테마파크에서 가야왕국 체험 프로그램과 짚라인 등 액티비티를 즐겼다. 또 페인터즈 공연 관람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방문으로 김해 관광의 다양성을 체험했다.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대만 시장에서 김해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부산권 연계 관광 확산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 주요 매체와 SNS를 통한 확산 효과로 현지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전망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김해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2023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김해 와인동굴의 외국인 누적 방문객 가운데 대만인 비중이 18.3%로 가장 높다. 시는 증가하는 대만 관광 수요에 대응해 이달 초 대만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으며 앞으로 아시아권 크루즈 관광객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만은 인플루언서 중심의 관광 콘텐츠 소비가 활발한 시장"이라며 "김해의 역사 문화 자원과 체험형 관광 상품을 지속 발굴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5 15:57
변광용 시장 "민생회복지원금 침체된 지역경제 마중물…신속 지급"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25일 민생회복지원금 현장 접수처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25일 민생회복지원금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5.11.25 이번 점검은 접수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을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변광용 시장은 정부의 소비쿠폰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원금 지급 준비 과정을 세밀히 챙겼다. 접수창구 운영 방식과 민원 응대 체계, 선불카드 배부 상황 등을 점검하며 현장 공무원과 의견을 나눴다. 변 시장은 "오랜 노력 끝에 시민께 약속드린 민생회복지원금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지원금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한 대책이다. 시청 홈페이지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은 1인당 10만 원, 복지 대상자는 20만 원이 지급된다. 변 시장은 점검을 마친 뒤 접수 업무를 맡은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격려하며 "현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자리"라며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챙기고, 지원금이 차질 없이 전달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5 15:53
성낙인 창녕군수 "동주공제의 자세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활력도시'로 제시하며 경제 복지 문화 농업 분야별 핵심 시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성 군수는 25일 열린 제325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해 미래 모빌리티 소재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토끼 밥상 프로젝트 2차 사업과 영산 행복주택,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일자리와 주거가 연계된 정주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25일 열린 제325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1.25 복지분야에서는 출산장려금 확대, 돌봄서비스 강화, 소아청소년과 진료 인프라 보강 등 아동 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위기가구 통합 돌봄체계와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운영,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 세대별 맞춤 복지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EBS 학습전략 설명회, 대학생 장학금 및 주거비 지원,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가 떠나지 않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재난대응체계 강화와 스마트 CCTV 확충으로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유산인 교동 송현동 고분군 보존, 창녕박물관 복합문화관 증축, 부곡온천 재생사업 등을 통해 문화 관광 스포츠 융합도시를 조성하고, 파크골프장 및 체육센터 확충으로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 군수는 "2026년 함안군과 공동 개최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낙동강유채축제, 비사벌문화제 등을 전국적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업 시책으로는 스마트팜 신기술 보급과 과학영농시설 구축, 마늘 양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업과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한다. 성 군수는 "지방소멸과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군민과 군의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같은 배에 올라 함께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의 자세로 위기를 돌파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도 창녕군 예산은 전년보다 8.5% 늘어난 7704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군은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중심으로 재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25-11-25 15:39
박완수 경남지사 "남해안을 해양·물류 거점의 핵심 축으로 만들겠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에서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순신 정신을 중심에 둔 남해안 비전과 산업구조 개혁을 축으로 한 경남의 미래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해외에서는 K-푸드 K-팝 등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국내 사회에는 여전히 사익이 앞서는 모습이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공익과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이순신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에서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순신의 바다' 남해안 비전과 경남 산업구조 개혁을 축으로 한 미래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1.25 이날 포럼은 KNN, 동남권발전협의회, 부산경남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가 공동 주최 주관했으며 부산 울산광역시장과 주요 기관장, 방송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지방자치 30년, 경남의 과제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민선 8기 도정 방향을 "갈등보다 통합, 이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K-정신(Spirit)"으로 제시했다. 그는 그간의 도정 성과로 청렴도 향상, 국비 확보 확대, 재정 건전성 회복, 수출 고용 지표 개선, 현장 복지 강화 등을 꼽으며 행정 역량 회복과 민생 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특히 '이순신의 바다, 남해안의 비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남해안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곳이자, 북극항로 개척 시 세계 물류 중심으로 부상할 잠재력이 크다"며 "조선 물류 관광 산업을 결합해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벨트로 구축해 대한민국 해양물류 거점의 핵심 축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경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산업구조 개혁을 과제로 제시했다. 박 지사는 "제조업 중심 구조로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가 어렵다"며 "물류 제조 로봇이 융합된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김해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산업구조를 다각화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전역을 규제 부담 없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경제자유자치도'로 발전시켜 투자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부산 울산과의 초광역 협력을 강화해 경제와 시민사회 전반의 상생 기반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경남은 부산 울산과 함께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드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경남의 미래 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김두겸 울산시장은 'AI대전환 시대, 울산이 설계한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5 15:30
부산시, 내달 1일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191개국 참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총회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11.25 총회에는 각국 정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경기연맹, 도핑방지기구 등 191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해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표준 개정, '부산선언' 도출을 논의한다. 주요 참석자는 위톨드 반카 WADA 회장,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 전 IOC 위원장, 최휘영 문체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다. 본회의는 3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선수위원회 및 정부기구 회의 등 분과회의도 병행된다. 공식 일정은 1일 누리마루 APEC하우스 사전 만찬으로 시작해 2일 개회식, 3일 환영만찬 순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도핑방지 국제협력과 선수 보호 의지를 담은 '부산선언'이 채택된다. 2일에는 도핑방지 인식 확산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역 학교에서 열린다. IOC 선수위원장 엠마 테르호를 비롯해 WADA 선수위원 15여 명과 국내 선수위원 김나라 홍석만 원윤종 기보배 등이 부산체육고를 방문해 도핑방지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KADA 선수위원 김연경이 경남여자중학교를 찾아 배구부 학생들에게 도핑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총회에는 동아오츠카, 머거본, 삼진어묵, 이대명과, 골든블루 등 국내 식음료 기업이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와 라인바싸 탄산수, 먹는 샘물 '더 마신다'를 제공하며, 머거본은 단백질아몬드 스낵, 삼진어묵은 어포 스낵, 이대명과는 전병, 골든블루는 상황버섯 발효주를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총회는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다시 입증하는 계기"라며 "공정한 스포츠 가치 확산과 국제 협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1-25 15:14
김광명 부산시의원,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25일 제332회 정례회 제2차 회의에서 김광명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부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김광명 부산시의원 이번 개정은 부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운영 효율성과 공정한 이용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지역 농업 현실에 부합하는 장비 확보와 임대대상 확대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은 수요조사 조항을 신설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기계 확보의 법적 근거를 두고, 인근 시 군 농업인까지 임대 자격을 확대했다. 또한 불성실 임대자에 대한 제한 규정을 세분화해 임대제도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김광명 의원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가의 생산성과 경영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25-11-25 15:09
사천시, 태권도·궁도·배드민턴 시장기 대회 잇달아 개최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최근 태권도, 궁도, 배드민턴 등 세 종목의 시장기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열린 사천시장기 궁도대회에 박동식(왼쪽 네 번째) 사천시장을 비롯해 김규헌(왼쪽 세 번째) 의장이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천시]2025.11.25 먼저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사천시장기 태권도대회에는 초 중 고등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품새와 겨루기에서 기량을 펼쳤으며, 개회식에서 유공 선수 격려와 함께 체육 발전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사천시태권도협회(회장 김현일)가 주최 주관했다. 사천읍 관덕정에서 사천시궁도협회 주최로 열린 궁도대회에는 15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활쏘기 전통의 멋과 기량을 선보였다. 삼천포체육관에서는 사천시배드민턴협회주최로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다. 362명의 참가자들이 남녀 연령별 등급별 경기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오후 2시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응원 속에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동식 시장은 "생활체육의 확산은 도시 경쟁력의 기반이자, 우주항공 수도로 나아가는 사천의 힘이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앞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종목별 대회 지원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동식(가운데) 사천시장이 최근 열린 제26회 사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천시]2025.11.25 m25322532@newspim.com 25-11-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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