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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6년 블로그·소셜 기자단 출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3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6년 블로그 소셜 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에 나섰다. 30일 경남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블로그 소셜 기자단 발대식'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5.12.30 이번 발대식에는 블로그 기자단 30명, 소셜 기자단 20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우수 기자 표창과 위촉장 수여, 활동 교육 등이 진행됐다. 새롭게 출범한 기자단은 내년 1년 동안 시정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정책, 행사, 생활정보 등 시민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시민 반응과 현장 목소리를 함께 담아 시정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공감형 콘텐츠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동호 창원시 공보관은 "시정 홍보는 이제 일방적 전달이 아니라 시민과의 소통이 핵심"이라며 "시민 눈높이에서 생활 속 변화를 자연스럽게 기록하고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30 19:03
밀양시의회, 예·결산 심사 전문성 높일 실무교안 발간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예산 및 결산 심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의정연구회를 중심으로 자체 '예 결산 심사 실무교안'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예 결산 심사 실무교안[사진=밀양시의회] 2025.12.30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예 결산 심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회 차원의 첫 시도다. 이번 교안은 이론편과 실전편으로 구성됐다. 이론편에는 예산 결산의 구조와 원리, 관련 법령을 정리했고, 실전편에는 심사 단계별 검토 포인트를 실무 중심으로 담았다. 국회와 지방의정 교육 자료를 참고해 내용을 종합 정리했으며, 의원과 정책지원관 등에게 기본 학습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이번 교안 발간을 계기로 예 결산 심사 과정을 정례화하고, 매년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사례와 심사 팁을 추가해 지역 맞춤형 심사 기법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성온 전문위원은 "이번 교안은 완성본이 아니라 실무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세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30 18:54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연말 취약계층 위문·복지시설 점검 나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연말을 맞아 고령자 아동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복지시설 현장을 점검하며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30일 마산회원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분관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창원시] 2025.12.30 장 권한대행은 이날 104세 어르신 가정과 마산애육원, 그리고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분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장 권한대행은 어르신 가정을 찾아 난방 상태를 확인하고 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오랜 세월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마산합포구 마산애육원을 찾아 보호아동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생활공간과 학습 자립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장 권한대행은 "겨울철 화재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현장의 건의사항을 직접 들었다. 1952년 설립된 마산애육원은 현재 29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으며, 19명의 종사자가 돌봄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복지관 분관 현장을 찾아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리모델링된 복지관은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족욕실, 강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마산회원구 어르신의 여가 문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거점이 될 전망이다. 장 권한대행은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통해 아동과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세심히 살피겠다"며 "복지관 분관 개관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30 18:49
같이 탈북한 남동생 살해한 비정의 누나 구속영장 발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함께 탈북해 생활해 오던 남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30일 오후 A(50대 여)씨에게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됐다고 밝혔다. 경찰[사진=뉴스핌DB] 법원은 A씨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A씨는 지난 8월 29일 오후 8시께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에서 남동생 B(40대)씨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 수면제 성분이 검출되는 등 정황을 토대로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 25-12-30 18:44
거창군,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스포노믹스' 본격 시동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사계절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스포노믹스(Sports-nomics)' 전략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촘촘한 생활체육망을 통해 군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전국 단위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성과를 거두며 생활인구 유입의 새 동력을 마련했다. 거창스포츠파크 전경[사진=거창군] 2025.12.30 군은 군민 맞춤형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체육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09년 34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28만㎡ 규모의 스포츠파크는 지역 여가활동의 중심지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하루 800명이 이용하는 대표 생활 체육공간이다. 이 같은 기반은 2025년 경남 초 중학생 수영대회 군부 1위로 이어졌다. 2014년 준공된 실버레포츠타운은 축구장과 씨름장을 갖추며 동호인 중심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2024년 완공된 다목적체육관은 전국체전 검도 경기장으로 지정되며 실내 종목의거점이 됐다. 2025년 준공된 제2스포츠타운은 야구장, 축구장, 양궁장 등을 갖춘 최신 복합시설로, 전지훈련 증가와 생활체육대회 성과를 이끌어냈다. 전 읍면 단위 파크골프장 확충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현재 거창읍 외 6개 면에 18홀 2곳, 9홀 9곳을 운영 중이며, 내년 말까지 추가 3개소를 완공해 2027년에는 북상면까지 전 지역 파크골프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제2창포원 내 36홀 파크골프장은 2025년 10월 시범 운영 이후 석 달간 8000명이 이용하며 전국적 명소로 떠올랐다. 전지훈련 유치 실적도 역대 최대다. 군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전지훈련 방문팀은 76개 팀, 1880명(연인원 1만2363명)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 축구와 검도팀이 주류를 이룬 가운데, 군이 시행한 숙박비 50% 지원 인센티브 제도가 재방문율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등 대형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전지훈련 최적지'로 입지를 굳혔다. 군은 2026년을 '공격적 스포츠마케팅 대도약의 해'로 정하고, 제2창포원 생활체육시설 완공 이후 스포츠파크 제2스포츠타운 창포원 일대를 잇는 '통합 스포츠벨트' 구축에 나선다. 군은 전지훈련 인센티브 확대, 종목 다변화, '2026 거창방문의 해'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키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시 찾고 싶은 거창' 브랜드를 확립하겠다"며 "스포츠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25-12-30 17:01
함양군, 교육발전특구 확대 추진…로컬유학 성과 가시화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운영과 장학사업 확대에 집중한 결과, 로컬유학 활성화와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교육기관 지원사업, 함양군장학회 인재육성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 로컬유학 전입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역 학교의 활력을 높였다. 경남 함양군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금반초등학교에서 산양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함양군] 2025.12.30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 중 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1대1 원어민 화상영어 사이버 스쿨을 운영하고, 초등학생 142명이 참가한 영어 역량 강화캠프를 열어 영어교육 경쟁력을 높였다. 남계서원과 대봉산 등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 중학생 750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선비정신 함양과 자연친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군은 작은학교와 연계한 공동학교 운영, 1인 1예술 특화교육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작은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개방형 학교 공간 조성사업도 추진 중으로, 관내 초 중학교 7개교 12개소를 주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LH 임대주택 건립과 빈집 정비 사업도 병행해 교육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함양형 인재육성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장학회는 재단법인으로 전환을 완료하고 장학기금 일원화를 통해 기본재산 100억 원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 대학생 재학생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연간 5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펼치며 학비 부담 완화 기반을 마련했다. yun0114@newspim.com 25-12-30 17:01
진주시, 연말연시 인파 밀집지역 안전점검 강화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에 나섰다. 시는 30일 경남도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현장을 점검하며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30일 경남도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제야의 종 타종' 및 '해맞이 행사' 행사장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5.12.30 이번 점검은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폭죽 행사와 떡국 나눔 등 부대행사를 포함해 다수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동 동선과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한 것이다. 시는 ▲안전관리요원 배치 ▲교통 주차대책 ▲응급환자 대비 구조 구급체계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 31일 개최되는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유관기관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질서유지에 나선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인력 배치와 현장 통제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해맞이 행사 대비 안전관리반을 중심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과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상황 전파를 강화하고, ▲비봉산 대봉정 ▲평거동 석갑산 ▲내동면 둔티산 ▲금산면 금호지 ▲명석면 광제산 ▲정촌면 실봉산 등 6곳을 인파 밀집 예상 지역으로 지정해 선제적 관리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중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강도 높은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시민들도 질서를 지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30 16:52
진주시, 2025년 대외평가 58건 수상…행정 경쟁력 입증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남도 등 각종 기관 평가에서 58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행정 경쟁력과 정책 추진력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시상금 228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3억7900만 원을 확보했다. 경남 진주시가 지난 8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진주시] 2025.12.08 시는 올해 추진한 주요 시책이 명확한 목표 아래 효율적으로 운영되며 확실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 전국 단위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실현 노력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이다. 진주시는 2020년부터 6년 연속 수상하며 올해도 '국토부 장관상'을 받아 중소도시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25 대한민국 도시 지역혁신대상' 생활 복지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도시혁신 모델로 평가받았다. 건축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공공건축가 제도 정착과 공공건축물 목조건축 활성화 노력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5년 연속 수상과 경남도 '건축행정평가' 도내 종합 1위 등 각종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 투명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고,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77.7%가 시정 운영을 긍정 평가했다. 시민의 90%가 '진주는 살기 좋은 도시'라고 응답해 행정 성과가 시민 체감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일반부문 대상, 행정안전부 '주소정책 업무 유공'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생활 밀착형 행정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중앙 및 도 단위 공모사업 44건에 선정돼 552억 원의 국 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되며 문화도시 기반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일군 결과로, 진주의 행정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2026년에는 우주항공 선도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세계가 주목하는 진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30 16:52
진주시, 박동성·이성갑 대표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수여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동성 동이피엠씨㈜ 대표와 이성갑 ㈜동명특수강 대표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가운데)이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박동성 동이피엠씨㈜ 대표와 이성갑 ㈜동명특수강 대표를 올해 '2025년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 2025.12.30 올해로 20회를 맞은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지역산업 발전과 고용창출, 사회공헌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예우하는 제도다. 시는 기업 성장 잠재력과 지역경제 기여도, 사회공헌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2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박동성 동이피엠씨 대표는 1998년 동이공업 2공장을 설립한 뒤 사명 변경과 법인 전환을 거치며 기업 구조 고도화를 이끌었다. 이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와 스마트공장 구축 등 제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왔다.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인력양성, 복지재단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갑 동명특수강 대표는 1988년 창업 이후 설비 확충과 경영혁신으로 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법인 전환과 정촌산업단지 이전으로 생산 환경을 개선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2020년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에 참여했으며, 지역 상공회의소와 복지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산업계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병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최고경영자상은 지역 산업을 이끌어온 중소기업인의 헌신을 인정하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우수 경영인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 기업에는 시의 기업지원 시책 우선 혜택과 함께 경남은행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news2349@newspim.com 25-12-30 16:43
인제대, 'KOICA 국제개발협력사업' 6년 연속 선정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2026년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도 경남도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사업 인도네시아 현지 한국어 교육 현장[사진=인제대학교] 2025.12.30 2021년 첫 선정 이후 6년 연속 선정으로, 인제대의 국제개발협력 교육 역량이 다시 입증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제대는 미래 사회 변화를 이끌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낸다. 대학은 세계시민 의식 함양과 공적개발원조(ODA)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문 교양 과목을 운영해왔으며, 국내외 현장 활동과 전문가 특강을 연계한 실무 중심형 교육 과정을 구축했다. 인제대는 내년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을 신설해 첫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로써 학부에서는 국제개발협력 이해를 넓히고, 대학원에서는 전문 역량을 심화하는 단계별 교육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사업책임자인 이수경 인제대 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는 "이번 선정은 학생들이 지구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인재 양성의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국제협력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경상남도 도민참여형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기능직 근로자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 교육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ews2349@newspim.com 25-12-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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