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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양산휴게소 인근 4중 추돌…70대 운전자 숨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산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7일 오전 4시2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산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사진=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2026.02.07 7일 오전 4시 2분께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7.6㎞ 지점 3차로를 주행 중이던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은 뒤 1차로에 멈춰섰다. 뒤따르던 또 다른 승용차가 1차로에 정차 중인 차량을 추돌하고 갓길로 이동해 멈췄으며, 이어 1차로를 달리던 다른 승용차가 앞서 멈춰 있던 차량을 다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최초 추돌 승용차의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과 당시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 26-02-07 10:07
부산 영도구, 전국 최고 탄소중립 A등급 획득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계획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아 기후 대응 선도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가 전국 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로드맵을 인정받으며 기후 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사진은 부산 영도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3.12. 녹색전환연구소의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영도구는 정량 정성 종합평가에서 65점 이상을 기록하며 상위 4.8%인 11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 평가는 전국 지자체 계획을 전수 조사한 결과로 영도구의 실효성과 완성도가 탁월함을 입증했다. 영도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젊은 해양도시 영도' 비전을 세우고 지역 여건에 맞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제1차 부산광역시 영도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국가 부산시 계획과 연계해 6개 부문 36개 감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50년 탄소중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세대적 필수 과제"라며 "구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2-07 09:55
경남교육청, 학교 성고충심의위 교육지원청 이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단위학교 성고충심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1일부터 단위 학교에서 운영하던 '성고충심의위원회'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1.22 이번 조치는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단위학교 운영 시 이해관계와 민감성으로 2차 피해 우려가 컸던 점을 고려했다. 교육지원청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 심의를 진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성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고 양성평등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회복 중심 예방 활동에 집중해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도 정착을 위해 매뉴얼 개발 보급, 교육지원청 학교 담당자 위원 대상 연수, 도교육청 전담장학사 전문가 지원을 추진한다. 이관 전담TF 운영과 정책 연구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학교 교육지원청 간 유기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news2349@newspim.com 26-02-07 09:48
거제시 '극단 예도' 예술단체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극단 예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억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 예술단체인 극단 예도 공연 장면[사진=거제시] 2026.02.06 이 사업은 공연예술 분야 지역 격차 해소와 기반 예술단체 육성을 위해 문체부가 추진한다. 올해 서울 제외 전국 102개 단체가 참여한 공모에서 41개가 뽑혔다. 총 사업비 145억 원 중 국비 40~70%가 지원되며 경남에서는 거제 극단 예도 등 4곳이 선정됐다. 문체부는 극단 예도의 뮤지컬 '거제도'를 지역 특색 살린 대표 사례로 꼽았다.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토착민 삶과 애환을 그려 차별화된 공연 전개로 호평받았다. 극단 예도는 지난해 공연 수익금 전액을 거제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해 관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 소상공인 활성화에 기여했다. 예술과 지역 상생 사례로 평가된다. 올해 공연 일정은 창작 초연작 '봄이 지나가는...'으로 세계 평화 기원(거제문화예술회관), 연극 '0'으로 청년 고민 위로(통영시민문화회관 김해 문화의 전당), 뮤지컬 '거제도'(거제문화예술회관) 등이다. 송황 문화예술과장은 "2년 연속 선정은 거제 문화 역량을 전국에 알린 성과"라며 "지역 이야기 공연이 시민 문화 향유를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2-06 19:23
진주서 공장 폭발 화재 비화 산불 1시간 만에 완진…1명 중상·10명 경상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6일 오후 3시 56분께 경남 진주시 진성면 가진리 공장 내 LNG가스 폭발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6일 오후 경남 진주시 진성면 가진리 공장에서 LNG 폭발 화재가 발생해 1명 중상과 10명 경상을 냈다. 불길은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소방당국이 신속히 진압했다.[사진=경남소방본부] 2026.02.06 회사 관계자가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163명과 장비 41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진압했다. 화재 당시 공장 내 근무자 60명은 모두 자력 대피했으나 파편 등으로 1명 중상 10명 경상을 입었다. 중상자는 생명에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26-02-06 18:47
부산시, 설맞이 성금 19억원 취약계층 일상 회복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 시는 6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6년 설맞이 성금 등 전달식'을 열고 총 19억3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이 6일 오후 2시40분 시청 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2026년 설맞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6.02.06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특별생계비 12억 원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7억38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과 범위가 지난해(17억7000만 원)보다 확대돼 체감 지원 폭이 넓어졌다. 특별생계비는 부산 지역 1만1300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씩 지급되고, 동구와 부산진구 쪽방상담소 2곳에는 명절 위문품이 전달된다. 각 구 군과 현장 상담소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 복지현장에서 주민 삶을 직접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32곳에는 총 7억3800만 원이 투입된다. 돌봄 건강 환경 이주민 장애인 노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돼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역 돌봄 기반이 유지될 전망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141억90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액(108억6000만 원)을 초과 달성, 나눔온도 130.7도를 기록했다. 대규모 특별모금 없이도 목표를 넘긴 것은 일상 속 기부문화가 정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나눔의 온도는 더 높아진다"며 "이번 설 지원이 취약계층에는 안심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연대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2-06 18:31
서부경남 중대재해예방 협의체 출범…21개사 참여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서부경남 중대재해예방 협의체는 지난 5일 오후 사천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출범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5일 사천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서부경남 중대재해예방 협의체 출범식 및 정기총회 2026.02.06 이날 행사에는 경상대 김규태 교수를 비롯해, 고용노동청 진주지청 관계자 및 지역 주요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의체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출범식에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의체 구성 취지와 역할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사후 대응 중심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공동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협의체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업무 공동대응 ▲안전문화 정착 ▲안전보건관리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단과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서부경남 중대재해 예방협의체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최태은 협의체 회장은 "서부경남 중대재해예방 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해 중대재해 없는 산업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부경남 중대재해예방 협의체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외 2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최태은 협의체 회장이 5일 사천시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협의체 출범식 및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2.06 m25322532@newspim.com 26-02-06 18:29
밀양시, 제22회 아리랑마라톤대회 준비상황 점검…세부내용 공유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제22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6일 경남 밀양시청에서 열린 제22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추진계획 보고회[사진=밀양시] 2026.02.06 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정곤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부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행사 준비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하며 남은 기간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22회를 맞는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매년 전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오는 22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시 관계부서는 교통 안전 시설 등 국면별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즉시 보완해 안정적인 대회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정곤 부시장은 "모든 준비의 중심은 안전에 있다"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26-02-06 18:28
[종합] 李대통령 "아파트 1채 100억 이해 안 된다" 부동산 불로소득 연일 직격 [서울=뉴스핌] 박찬제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부동산 불로소득 문제를 직격했다. 이 대통령은 "요즈음 서울과 수도권은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그것 때문에 힘들다"며 "저항 강도가 만만치 않다. 아파트 1평에 3억이 말이 되느냐"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서울 아파트 1채 가격이면 (지방의) 어느 지역은 아파트 1동을 산다고 하더라"라며 "객관적 가치가 실제로 그런가. 아파트 한 채에 80억, 100억 원은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이) 평균적으로 그런 가격을 향해 올라가면 과거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언젠가는 끝이 있다. 하늘 끝까지 올라갈 수가 없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건 세상의 이치다. 그 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가 수 십년 동안 한 쪽 방향으로 쭉 달렸기에 바꾸기가 어렵다. 국민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최선을 다해 균형발전전략을 세우고 시행하려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韓, 임금격차 너무 심해 공공부터 모범 보여야" 이 대통령은 공공부문에서 최저임금 대신 적정임금을 도입하는 방안도 내놨다.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노동3권'을 장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원청 하청 기업 간 임금 격차가 매우 크다는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임금 격차가 너무 심하다"며 "대기업 정규직과 하청 계열업체 비정규직을 비교하면 약 40%밖에 못 받는다고 한다. 여성은 더 적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최저임금을 올리면 해결이 되느냐. 꼭 그렇지도 않다"며 "최저임금을 올리면 저항이 엄청나고 고용주들 입장에선 부담이 너무 커서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한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정부는 앞으로 공공부문에서 고용할 때 적정임금을 준다는 것"이라며 "충분한 임금은 못주더라도, 최저임금이 아닌 적정임금을 준다. 고용 기간이 짧고 불안정할수록 더 많이 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노동 고용 임금 철학은 지난 6월 취임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한 대원칙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공공 분야부터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면서 "이거 하면 어디서 또 비판할 것 같다. 돈이 남아 도냐, 세금을 그렇게 막 쓰면 되냐. 퍼주냐라고 비판할 텐데 그래도 해야 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강조 노동조합 권리인 노동3권도 적극 장려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들은 언제나 약자이기 때문에 일하지 않으면 굶어죽으니까 어떻게든 해야 된다"며 "약자이기 때문에 같은 입장에 있는 노동자들이 단결할 권한(단결권)을 헌법이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헌법에서 집단적으로 단체로 교섭할 권리(단체교섭권)도 준다"며 "안 되면 집단행동할 권리(단체행동권)도 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들이 단결해 조직률도 올리고 정당하게 헌법이 부여한 권리도 행사해 힘을 모아야 전체적으로 노동자들 지위도 올라가고 사용자와 힘의 균형도 맞게 돼서 정당한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정치적 갈등 제일 심각 저도 제일 큰 책임" 국내 정치 사회 갈등이 깊어지는 것에 대한 책임감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서) 제일 심각한 건 정치적 갈등"이라며 "저도 물론 책임이 있다. 최고 책임자니까 책임이 제일 클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외교적 관계에서는 집안 갈등이라고 하는 게 엄청난 손상을 가져온다"며 "국가 간에 이해관계를 놓고 다툴 때 집 안에서 저쪽 편을 들어버리면 확 균형이 무너진다. 엄청난 걸 잃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잘하기 경쟁을 하기 위해 갈등을 하면 좋지만, 잘못하기 경쟁을 하면 이제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며 "서로 못하게 하려고 발목을 잡고 음해하고 거짓말을 해서 토론이 불가능할 정도로 공격하면 갈등이 격화된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6-02-06 17:21
李대통령 "집안 갈등, 외교에서 엄청난 손상 가져와…싸우는 만큼 손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외교적 관계에서는 집안 갈등이라고 하는 게 엄청난 손상을 가져온다"며 국내 정치 갈등 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땅 바다 하늘을 잇는 국가 전략 거점, 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우리 사회에서) 제일 심각한 건 정치적 갈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은 "외교 문제나 대외 관계에서는 싸우는 만큼 손해가 발생한다"며 "예를 들면 국가 간에 뭔가 이해관계를 놓고 다툴 때 집 안에서 저쪽 편을 들어버리면 확 균형이 무너진다. 그러면 엄청난 걸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잘하기 경쟁을 하기 위해서 갈등을 하면 좋지만, 잘못하기 경쟁을 하면 이제 망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며 "서로 못하게 하려고 발목을 잡고 음해하고, 거짓말을 해서 토론이 불가능할 정도로 공격하면 갈등이 격화된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저도 물론 책임이 있다. 최고 책임자니까 책임이 제일 클 수 있다"며 "아무래도 정치 풍도가 제일 큰 원인을 차지할 텐데 저부터 노력해서라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 문제도 역시 국민이 (해결)하는 것"이라며 "결국 국민이 (투표로)그 자리에 누구를 갖다 놓을지 판단하기 때문이다. 함께 책임져 가면서 이 문제는 어떻게든 완화하면 좋겠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6-02-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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