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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가을 밤하늘 수놓은 제20회 부산불꽃축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15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불꽃축제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이 부산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 ndh4000@newspim.com 25-11-15 20:48
광안대교 배경으로 화려한 부산 불꽃축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5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불꽃축제에서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이 부산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 ndh4000@newspim.com 25-11-15 20:47
부산 기장군 정관읍 도로서 4중 추돌…1명 경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5일 오후 2시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도로에서 A(60대)씨가 몰던 SUV차량이 편도3차로 중 2차로를 진행하던 중 신호대기를 위해 속도를 줄이던 승용차량을 들이 받았다. 15일 오후 2시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기장경찰서] 2025.11.15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량이 밀리면서 또다른 승용차량 2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차량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차량 운전자 4명 모두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 25-11-15 20:37
거제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제설 사각지대 해소 [거재=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한 제설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남 거제시가 겨울철을 맞아 제설 대응을 위해 제설기 살포기 운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5.11.15 시는 적설과 결빙 등 도로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제설 인력 장비 자재를 사전 점검하고, 상습 결빙구간에 제설함과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18개 면 동 직원을 대상으로 제설업무 요령과 소형 제설제 살포기 운용 교육을 실시해 지역별 담당 구역과 임무를 명확히 했다. 올해 1월에는 18개 면 동에 소형 제설제 살포기 18대를 배부해 주요 도로와 학교, 병원, 버스 노선 등 취약지역의 초동 대응 능력을 높였다. 시는 제설제의 '적기 살포'를 핵심 대응 전략으로 정하고, 적설량이 적은 지역 특성에 맞춘 효율적 제설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동 대응과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을 병행해 제설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면 동 직원들의 신속한 초동 제설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시민들도 강설 시 대중교통 이용과 결빙 구간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향후 결빙 순찰을 강화하고, 대책 기간 동안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25-11-15 17:23
[기고] "도시의 심장 다시 뛰게 하라…부산 중구의 도전" 부산 중구는 오랜 역사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곳이지만 인구 감소, 초저출산, 고령화, 낙후된 주거환경, 상권 침체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난 2023년~2024년 연속 출산율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0.30명에 머물며 인구 절벽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초등학교 신입생 수 감소, 경제 활동 저하, 빈집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주거지는 산복도로 고지대에 위치해 재건축이 어려워 정주 여건이 열악하다. 윤종서 전 부산 중구청장 좁은 골목, 부족한 주차 공간과 노후 시설로 인해 젊은 층 유입이 크게 제한된다. 이로 인해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권은 쇠퇴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대형 쇼핑몰에 밀려 지역 경제 침체가 심화된다. 행정적 노력인 출산장려 지원, 빈집 리모델링, 복합주차장 개발 등이 시도되고 있으나 근본적 해결책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다. 활성화 방안으로는 첫째, 노후 주거와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 재생 사업 추진이 시급하다. 둘째,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유입을 위한 양질의 주거 및 일자리 지원, 스타트업과 창업 공간 조성으로 경제 활력을 제고해야 한다. 셋째, 관광 자원인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등과 연계한 문화 관광 인프라 확충과 복합공간 조성으로 방문객 유입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원도심을 연결하는 보행통로와 교통 접근성 개선,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공원 활성화가 중요한 실천 과제다. 넷째, 원도심 내 빈 점포와 낙후 상권 재생을 위한 임대료 인하 유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활성화가 필요하다. 중구는 인구 절벽과 경제 침체라는 중대한 위기 앞에 놓여 있다. 그러나 체계적인 도시재생과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 관광과 창업을 연계한 복합적 접근으로 충분한 반전 가능성을 갖는다. 원도심의 특성과 고유한 지역 자산을 살리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모색과 실질적 정책 실행이 절실하다. 부산시와 중구청은 원도심 쇠퇴를 넘어 새로운 활력의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총체적이고 혁신적인 계획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25-11-15 11:15
[기고] "한화오션, 원자력 동력 잠수함 시대의 중심에 서다" 우리 해군은 지금까지 디젤엔진과 공기독립추진(AIP) 체계를 기반으로 한 잠수함을 운용해왔다. 이 체계는 안정적이지만 장기 잠항이 어렵고 작전 지속시간이 짧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원자력 동력 잠수함은 연료 보급이나 산소 공급의 제약 없이 수개월간 작전이 가능하며, 기동성과 은밀성이 압도적이다. 북한의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해양 세력 확대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원자력 동력 잠수함은 단순한 전력 증강이 아니라 '억지력의 균형'을 맞추는 전략자산이다. 박환기 전 거제시부시장 필자는 경상남도 안전정책과장 재직 시 비상대비 업무와 원자력 업무를 담당하며 고리원자력본부와 해군기지사령부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원자력 에너지의 우수성과 잠수함 운영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언젠가 우리 해군도 원자력 동력 잠수함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다. 잠수함의 전략적 가치와 기술적 가능성을 직접 체감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 확신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는 최근 한 미 관세 방산 협상 테이블에 원자력 동력 잠수함 기술협력을 포함시켰다. 미국은 한국의 의도가 핵무기 보유가 아닌 방어적 핵동력 기술 확보에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 미 동맹이 단순한 무기 거래를 넘어 기술협력과 산업 동반성장의 단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거제의 한화오션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한화오션은 과거 대우조선해양 시절부터 한국 잠수함 산업의 중심에 있었으며, 현재 해군이 운용 중인 장보고급(KSS-II)과 차세대 장보고-III급(KSS-III) 잠수함 대부분이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됐다. 특히 3,000톤급 KSS-III 배치-II는 원자력 동력체계에 가장 근접한 설계로 평가받는다. 거제 옥포조선소에는 고강도 압력선체 제작 설비, 저소음 추진체계 기술, 복합 통합시험시설 등 원자력 동력 잠수함 건조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가 집중돼 있다. 한화오션은 AIP 추진체계의 국산화와 SLBM 탑재 플랫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기관 및 원전기업과 협력해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을 결합하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선체와 시스템 통합은 한화오션이, 원자로 설계는 연구기관이 담당하는 협업 모델이 유력하다.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막대하다. 원자력 동력 잠수함 한 척의 건조비용은 약 1조5000억 원~2조 원에 달하며, 설계 시험 부품 국산화를 포함하면 향후 10년간 20조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거제 지역에는 직접고용 3000명,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1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는 단순한 조선도시를 넘어 첨단 방위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물론 한 미 원자력협정(123협정) 등 국제 비확산 규범에 따른 제약과 군용 원자로의 안전 관리 기준 정비, 장기 예산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원자력 동력 잠수함 건조는 단기간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정권을 초월한 지속성과 정책 일관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원자력 동력 잠수함은 단순한 무기가 아니다. 그것은 한국의 기술력과 외교력, 산업역량을 결집한 국가 전략 프로젝트다. 거제 한화오션은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 해양방위력의 심장으로 자리 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원자력 동력 잠수함 시대의 개막은 곧 대한민국이 조선강국을 넘어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25-11-15 11:06
경남교육청, 디지털 기반 역사 교육 연수…중등교사 대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 제2청사에서 중등 역사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교수 역량 빌드업, 디지털로 만나는 역사 교육'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경남도교육청 2청사에서 열린 중등 역사과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한 '교수 역량 빌드업(Build up), 디지털로 만나는 역사 교육' 연수 [사진=경남교육청]2025.11.15 이번 연수는 역사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아시아사 중심의 현장 적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론 위주의 강의를 줄이고, 디지털 교구 활용 실습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해 교사 간 경험 교류를 넓혔다. 연수는 동북아역사재단 종합교육연수원과 공동으로 추진돼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역사 교과 수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료와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강인수 중등교육과장은 "미래 사회를 대비한 역사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연수가 교사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수업 전문성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15 10:39
양산시 '딸기 꽃눈분화 맵핑 서비스' 시행…전국 지자체 최초 [양산=뉴스핌] 남성봉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딸기 꽃눈분화 맵핑 서비스'를 정식 시행, 눈길을 끈다. 이는 일부 선진국의 민간 딸기컨설팅 기업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15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기존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단순 꽃눈 유무확인을 넘어 딸기 생장점 해부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정밀 생리 해부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딸기 꽃눈분화 검경을 실시하는 모습.[사진=양산시] 2025.11.15 딸기 속잎(생장점 내 유엽)의 예상 출현수와 시기, 화방의 예측출현 시기 등을 시각적으로 '맵핑(mapping)'화해 농가에 증명서로서 제공하는 정밀 분석서비스다. 지역특화작목 중 하나인 딸기재배 농가의 정식시기 결정 및 양산딸기의 고품질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지난 9월 한달간 진행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양산시가 이를 자체 분석체계로 도입 정착시켰으며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이는 과학영농 실현, 정밀농업 기반마련을 위한 선도적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딸기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판근 양산시 농업기술과장은 "꽃눈분화 맵핑 서비스를 통해 딸기농가의 정식시기 결정을 체계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딸기재배의 여러 리스크를 사전에 대처할 수 있다"며 "과학기반 영농지원을 확대해 명품 양산딸기 생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nam68@newspim.com 25-11-15 09:45
울산화력발전 붕괴사고 마지막 실종자 수습…매몰자 7명 모두 사망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8일째인 14일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로써 매몰된 7명 전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울산소방본부가 14일 오후 9시57분께 남구 울산화력 5호기 보일러 타워 잔해에서 마지막 실종자인 A(60대)씨의 시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2025.11.14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7분께 남구 울산화력 5호기 보일러 타워 잔해에서 A(60대)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위치를 확인한 뒤 중장비를 투입해 상부 구조물을 제거하고 접근, 오후 10시4분께 사망을 최종 확인했다. A씨는 지난 6일 사고 직후부터 행방이 끊겼으며, 8일간 수색 끝에 마지막으로 발견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작업자 9명이 있었고, 이 중 7명이 매몰돼 모두 사망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10시17분 대응 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추고 지휘권을 남부소방서로 이관했다. 동시에 국가동원령을 해제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2분께 울산화력 5호기 보일러 타워(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psj9449@newspim.com 25-11-14 23:31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아차사고 사례집 첫 발간…재해 예방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아차사고 사례집을 처음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도시개발공사가 발간한 2025년 아차사고 사례집 [사진=김해도시개발공사] 2025.11.14 올해 8월부터 수집한 48건의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재해 예방에 나선 것이다. 공사는 체육시설, 환경시설, 수소충전소 등 16개 사업부서에서 발굴한 아차사고를 유형별로 분류했다. 전도 추락이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딪힘 10건, 감전 5건, 낙하 비래 4건, 협착 2건 순이었다. 발굴된 사례들은 원인분석과 개선대책을 거쳐 매뉴얼과 작업수칙에 반영됐다. 보호구 착용 관리, 신호수 배치, 약품 장비 점검 등 즉시 개선 가능한 항목 위주로 구성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공사는 사례집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업부서에 배포해 작업 전 안전회의와 외주업체 안전교육, 신규직원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율안전 문화 확산이 목표다. 공사 관계자는 "아차사고는 중대사고 전에 반드시 나타나는 전조"라며 "작은 위험도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큰 사고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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