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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부산 서구 재개발 공공 주도 속도전이 핵심 해결책" 부산 서구 재개발은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의 필수 과제지만 사업 지연과 주민 갈등으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 개발 필요성과 문제점, 해결 방안을 앞서 분석한 자료를 종합하면 공공 주도 속도전이 핵심 해결책이다. 서구 재개발의 전말을 깊이 있게 짚어본다.​ 서구는 남부민동, 동대신동 등에서 노후 주택 비율이 50%를 넘는 지역으로, 30년 이상 된 오래된 건물이 즐비해 주거 환경 개선이 절체절명의 과제다. 부산항의 환상적인 뷰와 남항대교의 뛰어난 접근성을 고려할 때 재개발 완료 시 부동산 가치가 평당 2000만 원 이상 급등할 전망이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자산 증식과 함께 인구 유출을 막는 강력한 동력이 된다.​ 홍춘호 원도심정책연구원 이사장 2025년 현재 서대신4구역처럼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주택 교체를 넘어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신축 아파트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나 대형 상가 유치가 가능해지면 기존 깡통상권이 현대화되며, 젊은 층 유입으로 지역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다. 미분양 물량이 쌓인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조차 '낡은 집' 교체 수요가 여전한 만큼, 서구 재개발은 부산 원도심 부흥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미숙한 사업 절차상의 지연으로, 서대신4구역에서 착공이 1년 이상 밀렸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은 매월 유지비 수백만 원을 부담하며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고분양가 논란도 심각하다. 평당 2000만 원대를 넘어서며 저소득층 주민과 세입자들이 'gentrification(고급화로 인한 이주 강제)' 피해를 우려하고, 동의율 75% 미달로 내부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인프라 미비 역시 치명적이다. 남부민동 일대는 노후 도로와 배수 시설이 무너져 공사 비용이 20% 이상 증가하며, 고지대 지형으로 인해 기초 공사 난이도가 높아 사업성이 급락한다. 미분양 누적(부산 전체 1만 호 이상)과 부동산 침체가 겹쳐 투자 유치가 어렵고, 이는 인구 유출을 가속화해 빈집 증가라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결국 서구 재개발은 '늪'에 빠진 전형적인 정비사업 사례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전타당성 심의 강화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부산시가 주도하는 주민 설명회와 온라인 투표 시스템 도입으로 동의율을 80% 이상 끌어올리고, 공공 PF 확대와 세제 혜택(취득세 감면 등)을 통해 사업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남부민1구역 사례처럼 교통(지하철 연장)과 생활 인프라(롯데마트 의료시설)를 통합 개발하면 주민 반발을 줄일 수 있다. 저가 임대주택 비율을 20% 이상 의무화해 포용적 개발을 실현하고,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리스크를 사전 진단해야 한다. 2030 부산 엑스포 후광 효과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외부 투자자를 끌어들이며, 부민2동 재개발처럼 정비계획 변경을 신속히 추진하면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서구 전체를 '스마트 원도심'으로 브랜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이 필수다.​ 서구 재개발 성공 여부는 부산 도시 경쟁력의 척도가 될 것이다. 지연된 사업을 되살리기 위한 과감한 공공 개입이 지금 당장 필요하다. ​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5-12-20 15:39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과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원지에서 시 산하 22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감을 늘!리고, 자긍심을 높!이고, 협업으로 정책을 풀!고, 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행정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입사 5년 차 이하 젊은 직원의 시정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사기를 진작하고, 기관 간 장벽 없는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기관의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19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원지에서 열린 '시+공공기관 소통 공감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12.19 행사는 공공기관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원 역량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박형준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강의+공감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공기관 직원 대상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과에 따라 우수 정책아이디어에 대해 박형준 시장은 대상(1명)과 최우수상(2명)을 시상했다. 오후 3시에 진행된 '박형준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강의+공감토크'에서는 박 시장이 공공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의 주요 성과를 직접 설명하며 부산의 향후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공기관 젊은 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와 공공기관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원팀(One-Team) 부산의 결속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부산이 청년들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실무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할 때 글로벌 허브도시, 시민행복도시 부산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9 20:28
안성민 부산시의장·강철호 위원장, 원도심 순환형 '트롤리 관광노선'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원도심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순환형 관광 교통 모델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의회는 안성민 의장(영도구)과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이 공동으로 제안한 영도 중구 동구 서구를 잇는 '트롤리 버스형 관광노선' 도입을 부산시와 협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트롤리 버스형 관광노선 [사진=부산시의회] 2025.12.19 이번 구상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논의 중인 원도심 통합 관광코스 개발의 연장선으로, 개별 관광지 중심에서 벗어나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관광공사 시티투어 버스가 간선도로 위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이 노선은 이면도로 산복도로 등 생활권 내부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경유지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태종대 ▲중구 BIFF광장 자갈치시장 ▲동구 부산역 차이나타운 ▲서구 송도해수욕장 등 기존 관광지를 비롯해 산복도로 일대 조망 명소와 북항 크루즈 터미널 등을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를 통해 원도심 골목과 생활공간으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산복도로는 부산의 생활사와 도시 경관이 공존하는 대표 공간으로, 트롤리 버스형 순환노선이 도입되면 관광객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원도심 내부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민 의장과 강철호 위원장은 "원도심은 부산의 출발점이자 향후 관광의 핵심 자산"이라며 "관광과 교통이 결합된 원도심 전용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관련 기관과 함께 노선 구성, 차량 형태, 예산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며, 시범 운행을 거쳐 본격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추진되면 부산 관광정책이 개별지 중심에서 권역 통합형 전략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9 17:11
밀양시, 2026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선출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26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제6기 의장도시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출을 계기로 전국 37개 문화도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문화도시 가치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 밀양시가 2026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제6기)로 선출됐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2.27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문화정책 공유와 지역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다. 밀양시는 내년 2월부터 1년간 의장도시로서 협의회 운영을 주도하며,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해 문화도시 간 교류의 장을 넓힐 계획이다. 시는 2022년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 생태계 구축 등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쌓아왔다. 이러한 운영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의장도시 선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2026년에는 밀양의 고유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음악'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가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국내외 도시와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 기반 도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지역 성장 전략과의 연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장도시 선출은 전국 문화도시가 직접 투표로 운영 역량을 공식 인정한 결과"라며 "협의회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문화도시 실행 모델을 제시하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9 17:05
BNK경남은행, 포용·상생금융 '2관왕'…중소기업·서민금융 부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 포용 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금융 지원 부문 중소형그룹은행 기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이광준 상무(오른쪽)가 '2025년 포용 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 서민금융 지원 부문 중소형그룹은행 '기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2025.12.19 금융감독원은 한 해 동안 포용과 상생금융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두 부문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는 3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판 대출을 시행하고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과 협약을 맺어 유동성 지원을 확대해왔다. 취약계층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 확대, 자영업자 대상 긴급 자금 지원 등 투트랙 금융 전략을 추진했다.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운영과 지역신용보증재단 연계 지원을 통해 비금융 금융지원도 모두 강화했다. 이광준 기업고객그룹 상무는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포용 상생금융 노력이 외부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금융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8월 '2025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도 경남 울산지역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하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9 17:03
의령군, 신세계백화점서 로컬 농식품 판매전…8개 기업 참여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의령 로컬 농식품 판매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의령 로컬 농식품 판매전'[사진=의령군] 2025.12.19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의령군이 공동 주최하고 민간 참여기업인 ㈜미스터 아빠를 비롯한 8개 수혜 기업이 참여했다. 판매전에서는 의령 대표 농식품이 전시 시식 판매돼 방문객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알리고, 참여 기업과 농가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9 16:56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시민 주도 탄소중립 포럼 성황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9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바이오관에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제2회 진주시 2050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바이오관에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진주시 2050 탄소중립 포럼' [사진=진주시] 2025.12.19 이번 포럼은 시민이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정부 시민 지역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지역 단위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주시 탄소중립 정책의 실행력과 시민 중심의 정책 확산이 핵심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기서진 센터장,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과 지역 기후 행동(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부소장) ▲시민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기후 적응 리빙랩(이태동 연세대 교수) ▲기초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역할 노원구 사례(윤기돈 노원구 탄소중립도시과장) 등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센터가 추진한 탄소중립 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박진호 경남연구원 기후환경정책팀장이 좌장을 맡고, 기서진 센터장과 신승구 경상국립대 교수, 이필수 진주시 기후대기과장, 정은아 진주환경운동연합 국장 등이 참여해 진주시 탄소중립 실현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서진 센터장은 "진주시와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기반을 강화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겠다"며 "정책과 시민 참여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술 제도를 넘어 시민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거버넌스 강화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논의하고 협력한 만큼,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 이행에 맞춰 2024년 3월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을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하고,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2억 원을 지원해 정책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25-12-19 16:50
진주시, 전략작물직불금 8억7300만원 지급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5년도 전략작물직불금' 8억7300만 원을 670농가(708ha)에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4ha 증가한 면적이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진주시] 2025.12.19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밀 보리 가루쌀 두류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ha당 지원한다. 보리 등 동계작물 50만 원, 두류 가루쌀 200만 원, 밀 옥수수 깨 등 100만 원, 하계조사료 500만 원이다. 시는 재배기술 보급과 단지화 기반 구축을 위한 기계화 지원으로 밭작물 재배를 뒷받침한다. 꾸준한 지급 면적 확대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쌀값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9 16:39
이스타항공, '김해국제공항 활성화 기여' 부산시장 표창 수상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이스타항공이 김해공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김해공항에서 '지방공항 최초 누적 국제선 여객수 1000만명 달성' 기념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은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부산발 노선 개발을 통해 공급력을 확대하며 김해공항 이용객 증가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여객 달성 기념행사'에서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가운데)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6월 부산발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현재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오키나와 삿포로,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푸꾸옥 등 9개 노선을 운항하며 전체 노선 중 약 1/3을 부산발 노선으로 구성하고 있다. 일 평균 공급석은 약 3700석 이상이며, 특히 그동안 직항편이 없던 부산발 구마모토, 치앙마이, 알마티 등 단독 운항 노선도 다수 개설하며 부산 시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은 "부산 지역의 항공 이용 편의를 높이고 김해공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발 노선을 지속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5-12-19 16:32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3차년도 성과 세미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3차년이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SW 인재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경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부산 한화리조트 포럼3 세미나실에서 산학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확산 세미나를 열고 교육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부산 한화리조트 포럼3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남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3차년도 성과확산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12.19 지역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SW 인재 양성 협력을 모색했다. 세미나에서는 SW전공강화센터, SW융합교육센터, SW기초교육센터, SW가치확산센터 등 운영 성과와 차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전공 교육 고도화부터 융합 기초 교육, 지역 확산까지 단계별 전략을 공유했다. 동아대 전동산 교수의 'SW 교육 연구 경쟁력 고도화 전략' 특강과 부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 백윤주 단장의 '사업 추진 전략과 운영 성과' 특강도 진행됐다. 지역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공동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성과관리위원회와 산학협력위원회가 연계 운영되며 사업 점검과 산업체 지자체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사업단은 이를 통해 지역 SW 인재 양성 거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태욱 단장은 "지역 대표 SW중심대학으로서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실무형 SW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연구 환경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과기정통부 IITP, 경남도 창원시 지원으로 초 중 고부터 대학생 재직자 일반인 대상 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25-12-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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