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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누가 뛰나] 부산시장 선거 여야 사활 …"낙동강 벨트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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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성과보고회…개선방안 등 모색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일 부산씨푸드플랫폼에서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발제품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2기 기업지원 성과보고회 [사진=부산시] 2025.12.02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은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했다. 2024년부터 2년간 국 시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역 중소 수산식품기업 12개 사의 신제품 개발과 브랜딩,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수산물 단백질 과자, 유기농 김과자, 생선스테이크, 구운명란, 숙성회, 고삼 함박스테이크, 냉동대게밀키트, 수산물 영양솥밥, 연어하몽, 쌀 어포튀김, 해물떡볶이, 아귀튀김 등 26개 신제품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고부가가치 간편식과 즉석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받았으며 유통사 상품기획 운영담당자와의 구매상담회 등 판촉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12개 기업은 마켓컬리, NS홈쇼핑, 우체국쇼핑 등 대형 유통사 입점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총매출 52억 원 증가, 신규고용 25명 창출, 수출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참여 기업들의 제품 개발 결과와 판로 확대 성과가 발표된다. 동시에 일반 소비자 30명을 초청해 개발제품 시식과 평가 의견을 듣는 품평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25-12-02 07:59
부산시, 무형유산 상품 '고와예' 매출 1억 돌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무형문화재연합회는 공동 운영 중인 무형유산 기반 문화상품 '고와예(古와藝)'가 올해까지 누적 판매액 1억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무형유산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시] 2025.12.02 '고와예'는 지역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전통문화를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2020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2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판매액이 3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3% 늘었다. 시는 올해 온 오프라인 판매처 확대와 신규 디자이너 영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또 부산종합민속예술제, 무형유산 아트페어 등 각종 행사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공식 영상 제작으로 온라인 노출 빈도를 높였다. 현재까지 총 56개 상품이 개발됐으며 올해는 동래학춤을 디자인한 '갓 인센스 홀더(디퓨저)'와 동래고무를 형상화한 '아리랑 오르골' 등 6종을 추가했다. 내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앞두고 영문 홍보 콘텐츠 제작과 해외 판촉 전략도 추진한다. 시는 기관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공공기관 대상 방문 홍보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2026년 상품 개발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유장 문화국장은 "지역 문화유산 산업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안정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2 07:58
부산시,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수도권 혁신기업 유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 마케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대표와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부산 핀테크허브의 실질적 지원 역량과 성과를 수도권에 알리고 혁신기업 유치 및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 마케팅 포럼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12.02 포럼은 2026년을 앞두고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영업 환경에 맞춰 구글 인공지능(AI) 기반 실전 전략, 스타트업 성장 사례, 핀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BM) 강화를 위한 허브 지원체계 등을 다각도로 제공하며 참석 스타트업의 실무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를 목표로 부산 핀테크허브의 기업맞춤 성장지원 체계와 수도권 이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환경을 설명하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금융기관 투자사와 연계한 실증 협업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도권 혁신기업의 부산 핀테크허브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부산 서울 간 스타트업 커뮤니티 연결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온라인 채널 및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참여를 지속 확대하고 부산 핀테크허브 성과 홍보를 강화해 핀테크 기반 성장 산업의 거점을 부산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부산 핀테크허브는 2019년 개소 이후 핀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 지원거점으로 성장해 왔다. 공간 확충과 기업맞춤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수도권 혁신기업의 이전 협력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의 31%가 입주 후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단순한 사무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입주기업들은 입주 후 실질적인 성과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부산금융중심지와의 연계를 강화해 전략적 핀테크허브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진수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 핀테크허브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혁신기업이 부산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입주지원 실증협력 정책금융 연계 등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부산을 최고의 핀테크 비즈니스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2 07:58
부산대·부산외대, 녹산 오픈캠퍼스 개소…산학협력 플랫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일 녹산명지국가산업단지 내 녹산혁신지원센터에서 부산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녹산 오픈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육근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 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약 80명이 참석한다. 부산대학교-부산외국어대학교 연합 '녹산 오픈캠퍼스' 전경 [사진=부산시] 2025.12.02 개소식에서는 녹산 오픈캠퍼스 구축 경과 발표, 협력사업 소개, 현판식 등이 진행된다. 녹산 오픈캠퍼스는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 부산대와 부산외대가 공동 캠퍼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대학과 산업계 간 물리적 거리로 인한 접근성 한계를 해소하고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산업단지 현장에 직접 연계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오픈캠퍼스는 대학 전문 관리자(코디네이터)가 기업의 현장 애로 기술과 대학의 역량을 연결해 신속히 해결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부산대학교는 현장 애로 기술 발굴 및 맞춤형 해결 지원, 디지털 AI 로봇 기반 '3엑스 전환(DX AX RX)' 추진 지원, 고부가가치 기술 연계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산학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지역 선도기업 중심의 기술이전 실증 고도화를 지원한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정 생활 노무 상담 및 정주 지원, 수출대응센터 운영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육성 등 지역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 2025년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양 대학은 산업단지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 밀착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학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Open UIC)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녹산 오픈캠퍼스 개소로 산업단지 내 기업 접근성이 높아지고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대학의 우수 역량과 지역 산업 기반을 연계해 상생하는 혁신 클러스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산형 라이즈(RISE) 사업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2 07:56
부산시, 제2기 어린이기자단 모집…초등학생 대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어린이기자단(꼬마부산기자단 꼬부기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직접 취재와 기사 작성에 참여해 지역 소식을 전하며 시민 참여 저널리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기 꼬마부산기자단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12.02 모집은 부산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 또는 동 연령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문화 및 외국인 어린이도 별도 모집해 30여 명을 추가 선발한다.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받으며, '문화관광매력도시 부산'을 주제로 100~300자 기사를 제출해야 한다. '꼬마부산기자단'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 시민참여 사업으로 시가 발행하는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의 주요 기사를 제작한다. 어린이들은 내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탐방 문화체험 자유기사 미션취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에서는 현직 기자가 참여하는 글쓰기와 취재 특강이 마련된다. 시는 기자단에게 기자증 모자 수첩 등 기자 키트를 제공하고, 매월 우수 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연말에는 우수 기자를 시상해 지속적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올해 1기 기자단은 국립부산과학관, 부산문화회관 등 주요 기관을 취재해 970건의 기사를 작성했다. 이들 기사는 내년 1월 '우수기사선집'으로 발간돼 시민과 공유될 예정이다. 원영일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 곳곳을 누비며 직접 취재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을 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부산을 배우고 기록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2 07:55
부산 영도구, 영도형 복지등기사업 우수상 수상…전국 최초 시행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도형 복지등기사업'으로 2025년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 공무원들이 최근 열린 2025년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도형 복지등기사업' 으로 우수상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영도구] 2025.12.02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주민 체감도 향상과 자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경제, 문화 관광, 복지, 환경 안전, 지방소멸대응 등 5개 분야에서 총 15건의 우수 정책이 선정됐다. 영도구가 수상한 '영도형 복지등기사업'은 우체국과 협력해 복지정보를 등기 우편 형태로 각 가정에 전달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 지원하는 제도로,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영도구가 2022년 아이디어를 제안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2023년 4월부터 정식 시행돼 전국으로 확산됐다. 구는 2024년부터 주민 참여형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선원 영도우체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재원 확충과 참여 기반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기관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견하고 지원하는 실질적 복지안전망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02 07:19
경남대, '피지컬 AI' 국제 표준화 선도…한·미 제조 데이터 협력 가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전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서울대, 미국 CESMII, 디지털트윈컨소시엄(DTC) 등과 함께 '피지컬 AI 및 PINN 모델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홍정효 경남대 교학부총장이 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6층 600호에서 열린 '피지컬AI 및 PINN 모델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2.02 이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NIPA 지원으로 경남대, 경남도, 창원시, 양산시, 삼정KPMG, 서울대가 공동 주최했으며, 제조 특화 피지컬 AI 국제 표준화와 한 미 협력 기반 PINN 실증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는 PINN(Physics-Informed Neural Networks, 물리정보신경망)으로, AI에 물리 방정식을 학습시켜 AI 환각 문제와 제조 현장의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서울대 김현진 교수팀은 밀링과 사출 성형 공정에 PINN을 적용해 진동과 열전달 모델링을 통한 불량 예측과 실시간 제어 로드맵을 발표했다. 미국 CESMII의 더글라스 램지 이사와 DTC 관계자들은 SM Profile 표준을 통한 데이터 상호운용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코그니엣지의 마두 가가남 CEO는 ROS2, OPC UA 등 국제 표준 기반 공장 운영체제 필요성과 한 미 공동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을 제안했다. 건국대 임채성 교수는 창원 지역을 글로벌 제조 AI 거점으로 평가했다. 경남대 유남현 교수(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는 "이번 PINN 실증 사업이 피지컬 AI 글로벌 표준 선도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조 데이터 표준화와 글로벌 협력 전략 논의의 첫 공식 자리로 평가된다. news2349@newspim.com 25-12-02 07:19
인제대 RISE사업본부, 자율주행 인재경진대회… 5개 대학 11개 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 RISE사업본부는 전날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와 연계해 '2025 F1 TENTH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와 연계해 '2025 F1 TENTH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사진=인제대학교] 2025.12.02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AI 분야 인재 육성과 산업계 요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대회에는 인제대, 서울대, 한양대, 인하대, 경상국립대 등 5개 대학 11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실도로를 모사한 트랙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 센서 인지, 경로 계획, 주행 제어 기술을 겨뤘다. 인제대는 4개 팀이 출전해 ACUS팀과 APEX팀이 우수상, INJECT팀이 혁신상, SANS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RISE사업본부는 ROS2 기반 개발 교육과 F1 TENTH 플랫폼 활용법, 차량 제작 멘토링 등 전 과정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실전 역량 강화를 도왔다. 'F1 TENTH'는 1/10 스케일 전기 자율주행차를 활용하는 국제 표준 경진 플랫폼으로,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기술 경쟁 무대다. 김흥섭 인제대 RISE사업본부 전략산업국장은 "산업체 연계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취업 경쟁력과 기술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계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혁신인력 양성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02 07:18
전국 광역단체장 12월2일 일정 ▲강기정 광주시장 - 김의기기념사업회 초청 특강(16:00 서강대)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김영록 전남지사 - 실국회의(09:00 서재필실) ▲김관영 전북지사 -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 (09:30 회의실) - 제28회 전북소비자대회 (10:45 전북여성가족재단) - 군산 선교역사관 개관식 (14:00 군산선교역사관) - 전북 금융산업 짆으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 (17:00 회의실) ▲김진태 강원도지사 -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13:00 정선체육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당서기 환담 및 태풍 피해 위로 성금 전달식(13:00 타이응우옌성 당위원회) - 타이응우옌대학교 K창 2호점 방문 및 해외유학 설명회(16:30 타이응우옌대학교) - 베트남 해외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20:00 타이응우옌성) ▲김영환 충북지사 - 필리핀 벵겟주 대표단 접견(09:30 섬기는방) - 증평문예센터 기공식(10:30 증평) - 노사민정협의회 산업전환 업무협약식(13:00 도의회 다목적강당) - 한국지방외교포럼 in 충북(14:00 엔포드호텔) - 충북새마을회 핵심지도자 워크숍(17:00 충주) ▲이장우 대전시장 - 확대간부회의(9:00 대회의실) -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시민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10:00 중회의실) -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11:00 대전역서광장) -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공사 착공식(13:00 식장산역) -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개막식(14:50 대전컨벤션센터) - 2025 대전 국방 페스타(17:00 호텔ICC)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9:00 집현실) - 한국예총 세종예술제「세종, 한글 세계로」개막식(14:00 시청 1층 로비) - 세종평생교육 정책연구원 직원 간담회(16:00 박연문화관) ▲김태흠 충남지사 - 2025 충청남도 외국인정책 비전 선포식(15:00 문예회관) - 2025년 도민평가단 하반기 정기회의(16:00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부평구 노후 계획도시 방문 (10:30) - 노후 계획도시 비전 발표 (11:00) ▲박형준 부산시장 -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09:00 롯데백화점 서면본점) - 제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글로컬 상권 혁신 전략(10:30 라이콘타운 부산점) -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14:00 한국은행 부산본부) -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개회식(17:00 벡스코 제1전시장) - 접견-아제르바이잔 청소년체육부 장관(18:40 벡스코 제1전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 국회 방문(10:00 서울 국회 본관 등) ▲김두겸 울산시장 - 전국 최초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차량 인도식 (14:30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4둔치)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13:30 제주한화우주센터) [전국종합=뉴스핌] 25-12-02 06:45
[6.3 지선 누가 뛰나] 울산시장 보수 독주 이어질까…송철호 재도전 변수 [서울=뉴스핌] 배정원 박서영 기자 =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로 평가되는 부산 울산 경남(부울경) 지역 중 한 곳인 울산시장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울경은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여겨지는 지역이지만,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울산은 이재명 대통령(42.54%)과 김문수 후보(47.57%)의 득표율 격차가 5.03%포인트에 그치며 보수 색채가 옅어진 모습을 보였다. 12 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민심이 출렁이는 가운데 진보 진영에서는 이번 울산시장 선거가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감지되고 있다. ◆與, 송철호 명예회복 관심 이선호 대통령실 비서관도 출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 선언한 성인수 전 울산시당위원장를 비롯해 송철호 전 울산시장, 이선호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후보 물망에 있다. 특히 사법리스크를 해소한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재도전해 명예회복에 나설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시장은 5년 7개월 만에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또 송 전 시장은 뇌물수수 등 혐의 사건에서도 최근 무죄를 확정받았다. 송 전 시장은 무죄 확정 판결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세월 걸어온 어두운 터널을 뒤로하고 새로 시작하려 한다"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의 밀알이 되어 울산과 울산시민을 사랑하는 길을 걸어가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성인수 전 울산시당위원장은 지난 10월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도전은 한 사람의 정치적 결심이 아니라 '성장이 멈춘 도시 울산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울산의 현실, 멈춰선 산업도시, 흔들리는 자존심을 다시 살리겠다"며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이선호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도 출마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울주군수를 역임한 뒤 3년여간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을 지냈던 이 비서관도 내년 초 공직을 사퇴하고 울산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김두겸 시장이 이끄는 울산 시정을 연일 비판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울산시당이 주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김 시장의 시정 운영을 비판하고, 울산시가 이에 반박하는 식의 신경전이 잇따라 벌어지고 있다. 범여권과의 연대 가능성도 있다.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영남에선 혁신당만 힘이 취약한 게 아니라 민주당, 정의당, 진보당도 약하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선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 영남 전체에서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野, 김두겸 연임 전망? 김기현 서범수 등 현역 하마평도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김두겸 시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김 시장은 울산 1호 도시철도 트램,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등 굵직한 지역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기업인 출신으로 울산에서 시의원 구의원을 지내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어 울산 남구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59.78% 득표율로 제8대 울산시장에 당선됐다. 울산은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만큼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심의 물밑 하마평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울산은 광역시로 승격된 이후 제7대 송철호 전 울산시장을 제외하면 보수 정당이 시장직을 차지해 왔다. 5선 김기현 의원은 울산 지역 내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제6대 울산시장을 지냈으며 당대표를 역임한 바 있어 당 안팎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고 있다. 울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재선 서범수 의원과 박성민 의원의 이름도 거론된다. 서 의원의 경우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직에 도전한 바 있다. 그는 중앙부처 사무관으로 시작해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 학장까지 27년간 공직생활을 한 인사다. 박 의원은 울산 중구 기초의원부터 시작해 기초의회 의장, 구청장을 역임한 뒤 여의도에 입성했다. '울산 토박이'라는 인식이 강한 만큼 울산시장 하마평에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김 시장의 재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는 정치권 분석이 이어지면서 현역 의원들의 울산시장 출마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jeongwon1026@newspim.com 25-1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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