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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물만골 내리막서 화물차가 통신선 작업자 충격…5명 부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연제구 물만골 내리막에서 주행하던 화물차가 도로 작업 중이던 작업자 5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25일 오전 11시 부산 연제구 물만골 내리막에서 주행하던 화물차가 도로 작업 중이던 작업자 5명을 들이받았다.[사진=부산연제경찰서] 2026.06.25 25일 오전 11시 9분께 연제구 물만골 황령산봉수대에서 물만골 방향 내리막 구간을 달리던 1.7t 화물차가 전방에서 통신선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2명이 중상을 입었고 3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2명은 경상을 입었다. 작업자들은 모두 같은 통신회사 소속 직원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60대 남성으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 26-06-25 18:53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민선 9기 공약 86건 점검…실행 로드맵 검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약 86건의 실행계획을 일괄 점검하며 추진 로드맵 검토에 들어갔다. 강 당선인은 25일 창원문화재단에 마련된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별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25일 창원문화재단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2026.06.25 강 당선인이 민선 9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한 과제는 모두 86건이다. 이 가운데 핵심 공약으로는 신규 일자리 10만 개 창출, 에너지 복지연금 연 100만 원 지급, 마산 진해청사 신설, 마창대교 통행료 24시간 전면 무료화, 초 중 고 학생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공공시설 활용, 마산해양신도시 다중이용시설 조성 등이 꼽혔다. 단독주택 지구단위계획 전면 변경, 소상공인 신용보증 3000억 원 확대, 응급실 전원 반복을 줄이기 위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생활 밀착형 과제도 포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86건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추진 일정, 재원 확보 방안,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공약을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연결하기 위해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이 핵심 점검 항목으로 다뤄졌다. 강 당선인은 공약별 추진계획을 살펴보며 사업 우선순위, 추진 방향, 재원 조달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을 인수위에 주문했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강 당선인은 전통시장 등지의 점심시간 주차단속과 관련해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을 경우 단속보다는 계도 중심으로 탄력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오는 7월 말까지 공약별 세부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9월 말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강 당선인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를 충분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6-25 18:53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 시민 의견 수렴…'사람 사는 세상' 시정 비전 공유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5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시장 당선인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만남'을 열고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정영두 김해시장 당선인이 25일 오후 2시 동상동 다어울림센터 6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시장 당선인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만남'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 2026.06.25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과 도 시의원 당선인, 인수위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정 당선인은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사는 김해'를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교통, 동물 보호, 재정 건전성 등 생활 밀접 현안이 주로 다뤄졌다. 한 시민은 김해와 장유를 오가는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 이용에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은 길고양이를 위한 공공급식소 설치를 요청했고, 경전철 역사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수익사업을 추진하면 적자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인수위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참고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개선 요구를 구체적으로 전달했고, 당선인은 질의응답 형식으로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소통했다. 정 당선인은 "취임 후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내겠다. 장유여객터미널의 경우 이번 추석 전에 개통하도록 하겠다"면서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점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김해 대전환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news2349@newspim.com 26-06-25 18:31
박완수 경남지사, 밀양서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사방사업 6월 준공 목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완수 경남지사(오른쪽)가 25일 밀양시 청도면 인산리 산사태취약지역을 찾아 우기 대비 사방사업 추진 상황과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6.06.25 도는 박완수 지사가 25일 밀양시 청도면 인산리 일원을 방문해 사방사업 추진 상황과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기 전 산림재해 예방시설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이다. 이날 점검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7억6000만 원을 투입해 산사태 위험을 낮추고 하류 지역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사방댐 1곳과 바닥막이 14곳, 바닥깔기 374.5㎡ 조성 등이 포함되며 2월 착공해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경남도는 올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459억 원을 투입해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지사방 25ha, 계류보전 34km, 사방댐 43개소, 산림유역관리 22개소 등이 주요 사업이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 극한기상이 잦아지면서 산림재해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다. 사방사업은 토석과 유목의 하류 유출을 차단해 피해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박 지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6-25 18:30
경남교육청, 진서고와 옥종고 통합 추진…소규모 학교 운영 효율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학령인구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학교 통합이 추진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진주 진서고등학교와 하동 옥종고등학교를 2028년 3월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이 진주 진서고등학교와 하동 옥종고등학교를 2028년 3월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2.02.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진서고는 최근 신입생이 10명 미만으로 줄고 2026학년도 전체 학생 수가 16명에 그치는 등 학교 운영의 지속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이다. 향후 입학생도 연간 3~4명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통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6월 17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민과 학교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진서고 및 진서중 학부모의 91%가 통합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통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 과정에서는 학생 적응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2027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교류, 적응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 통폐합 인센티브를 활용해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활동 지원을 병행하고 재학생에 대한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26-06-25 18:15
하동군 인수위, 군정 밑그림 구체화…59개 공약사업 분석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민선9기 하동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주요 현안 점검과 공약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위는 하동문화예술회관 내 사무실에서 국 소 단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주요 현안과 계속사업, 재검토 대상 사업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타 후보 공약도 함께 검토해 반영 가능성을 따졌다. 민선9기 하동군수직 인수위원회가 하동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국 소 단별 업무보고를 연이어 진행하며 주요 현안과 계속사업, 재검토 대상 사업, 민선9기 공약 연계 과제를 종합 점검하고 있다.[사진=하동군수직 인수위원회]2026.06.25 인수위는 현장 방문과 군민 제안 검토를 병행하며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군정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실효성과 재정 건전성, 군민 체감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재조정했다. 현재까지 부서별 핵심 현안 21건과 민선9기 공약사업 59건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사업별로 계속 보완 재검토로 구분해 정리했다. 검토 대상에는 갈사 대송산단 정상화, KTX-이음 하동역 정차, 옥종 양수발전소, 하동공설시장 정비, 화개장터와 하동호 관광사업 등이 포함됐다. 일부 사업은 재정부담과 수요 적정성, 민간 영역 침범 여부 등을 고려한 보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수위는 군정 목표를 '군민의 삶이 먼저인 섬김 군정'으로 설정하고, 열린 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 성장, 교육 복지, 문화 관광 분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인수위는 오는 29일 최종보고서를 발표하고 7월 23일까지 실행백서 작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고서에는 군정 비전과 핵심 과제, 정책 제언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재정과 사업의 현실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 행정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6-25 18:10
권순기 인수위, 경남교육청 직속기관 업무 점검…정책 방향 논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과 교육감직 인수위가 직속기관 업무를 점검하며 정책 방향 논의에 나섰다. 권순기 당선인과 인수위는 25일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직속기관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권순기 경남교육감 당선인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25일 경남교육청 교육정보원 3층 회의실에서 직속기관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향후 경남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2026.06.25 이번 보고에는 교육연수원, 미래교육원, 과학교육원 등 19개 직속기관이 참여해 주요 현안과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권 당선인은 돌봄교육과 늘봄교육을 교육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학부모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직속기관 간 기능 중복과 비효율 문제를 언급하며 협업 체계 강화도 강조했다. 아울러 교권 확립과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기관별 건의도 이어졌다. 교육연수원은 교장 자격연수 위탁 운영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고 과학교육원은 노후 시설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수오 인수위원장은 "신규 교사 대상 연수 강화를 통해 교육 전문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수위는 경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권 당선인은 다음달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26-06-25 18:08
진주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수출 공략…중소기업 10개사 참여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 기계무역 사절단이 인도네시아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수출 상담을 이어간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오른쪽)이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윤순구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를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 2026.06.25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기계무역 사절단이 지난 23일 자카르타 상담회에 이어 25일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에는 기계 기계부품 분야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자카르타 상담회에서는 총 96건, 2611만8000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고 이 가운데 2건 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사절단은 자카르타 일정에서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와 면담하고 현지 정부 의회 관계자들과 교류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파라향안 가톨릭대학교와는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관련 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기계 부품 분야 상담회를 이어가며 신규 거래선 발굴과 시장 진입 가능성을 점검한다.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경제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현지 여행업계 대상 설명회를 열어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논개제 등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 방안도 모색한다. 26일에는 현지 대학과 국제포럼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유통 현장 방문을 통해 농식품 홍보 전략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상담 이후 바이어 관리와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26-06-25 17:46
진주시, 금산 송백지구 자전거도로 개선 완료…안전 통행 동선 확립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금산 송백지구 자전거도로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정식 개통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금산면 송백지구 체육시설 일원 자전거도로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운행과 행정 절차를 거쳐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금산 송백지구 자전거도로 전경[사진=진주시] 2026.06.25 해당 구간은 수변 테마공원과 파크골프장 사이로 그간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로 운영되며 동선 혼재에 따른 충돌 위험이 지적돼 왔다. 시는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수변 테마공원 구간에 별도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동선을 분리했다. 이를 통해 통행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이번 사업으로 체육시설 이용객과 자전거 이용 시민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보행 환경도 정비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강 제방과 둔치를 연결하는 경사로 8곳을 설치해 동선을 분리했으며 주요 구간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통행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게이트를 도입했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남강 둔치와 저지대, 침수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노면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필요 시 보수와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을 운영 중이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적용되며 자전거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충돌 사고까지 보장한다. 최근에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공영자전거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자전거도로 이용 수칙과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6-06-25 17:40
부산시, 기장군 해역 운반선과 어선 충돌 사고…비상대책회의 개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기장군 해역 인근에서 발생한 LPG 운반선과 어선 충돌 사고와 관련해 피해 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25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기장군 해역 선박 충돌로 인한 어선 침몰 사고 관련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고 개요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 구조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 지원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5일 오후 3시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어선 침몰 사고 관련 비상 대책 회의 [사진=부산시] 2026.06.25 회의에는 해양 재난안전 복지 부서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수습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현장 대응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기장군 대변항에 연락관을 파견하고, 실종자 가족과 부상자 이송 병원을 확인해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치했다. 전담 인력은 가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피해자와 가족,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과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피해자에 대해서는 긴급 통역 서비스 등 지원 방안을 병행해 사고 수습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부산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 불안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며 "정부, 영도구, 기장군, 해경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행정력 총동원을 통해 적극적인 수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10시 9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남동방향 약 24해리 해상에서 LPG 가스운반선(992t, 승선원 12명)과 저인망 어선(79t, 시스템상 승선원 8명, 부산 남항 선적)이 충돌한 뒤 어선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침몰하면서 선원들(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6명)이 바다에 빠졌다. 이 중 6명은 LPG운반선 측에 구조됐다. 한국인 선장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으며, 인도네시아 국적의 선원 2명은 현재 실종 상태이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분 1초가 급한 골든타임이다. 마지막 한 분까지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끝까지 집중해 구조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거친 바다로 뛰어드는 구조대원 여러분의 안전 역시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함께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26-06-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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