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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현대건설 부정당업자 재해석은 상식적 조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1일 강철호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현대건설 부정당업자 지정 관련 법령 재해석 요청은 공정과 상식의 문제"라며 "지극히 당연하고 책임 있는 행정 조치"라고 밝혔다. 로고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2.04.09 국토부는 최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와 관련해 현대건설의 부정당업자 지정 여부를 기획재정부에 재차 법령 해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당은 "실제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 철회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음에도 현대건설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단순한 민간 계약이 아닌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 걸린 사안"이라며 "대형 건설사가 책임을 회피한 채 제재를 피한다면, 향후 국가 SOC 사업 전반에 도덕적 해이를 초래할 것"이라고 각을 세웠다. 이어 "이번 사안은 기업의 손익이 아니라 국가의 신뢰, 그리고 부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문제"라며 "국가가 약속한 사업이 특정 기업의 책임 회피로 흔들리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부산시당은 "대기업이라 해서 법 적용의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부산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업에 참여한 주체가 책임을 다하지 않았는데 제재가 없다면 이는 불공정이며 국가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에 대해서도 "형식적인 법 조문 해석에 머물지 말고, 사업의 공공성과 책임 소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ndh4000@newspim.com 25-12-21 10:14
경남도 감사위원회, 자체감사활동 성과향상 최우수기관 선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감사위원회가 감사원 주관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성과향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전날 서울 감사원 본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직원들이 감사원 주관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9일 감사원 본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감사원장 표창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2.20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한다. 감사보고서 품질, 제도개선 실적, 사전컨설팅 운영 등 다섯 개 분야를 종합 심사한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평가 전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전년 대비 감사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그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성과향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도는 이번 성과를 청렴행정 확립과 재정 투명성 확보, 내부통제 강화 등을 위한 체계적 감사제도 운영의 결과로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시 군과 출자 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특정감사에서 131억 원 규모의 재무상 조치와 585건의 제도개선을 이끌어냈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도민 행복 실현을 위한 감사역량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체감사와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감사를 강화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20 16:14
[기고] "부산 서구 재개발 공공 주도 속도전이 핵심 해결책" 부산 서구 재개발은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의 필수 과제지만 사업 지연과 주민 갈등으로 좌초 위기에 처했다. 개발 필요성과 문제점, 해결 방안을 앞서 분석한 자료를 종합하면 공공 주도 속도전이 핵심 해결책이다. 서구 재개발의 전말을 깊이 있게 짚어본다.​ 서구는 남부민동, 동대신동 등에서 노후 주택 비율이 50%를 넘는 지역으로, 30년 이상 된 오래된 건물이 즐비해 주거 환경 개선이 절체절명의 과제다. 부산항의 환상적인 뷰와 남항대교의 뛰어난 접근성을 고려할 때 재개발 완료 시 부동산 가치가 평당 2000만 원 이상 급등할 전망이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자산 증식과 함께 인구 유출을 막는 강력한 동력이 된다.​ 홍춘호 원도심정책연구원 이사장 2025년 현재 서대신4구역처럼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주택 교체를 넘어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신축 아파트 단지 주변에 롯데마트나 대형 상가 유치가 가능해지면 기존 깡통상권이 현대화되며, 젊은 층 유입으로 지역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다. 미분양 물량이 쌓인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조차 '낡은 집' 교체 수요가 여전한 만큼, 서구 재개발은 부산 원도심 부흥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미숙한 사업 절차상의 지연으로, 서대신4구역에서 착공이 1년 이상 밀렸다. 이로 인해 조합원들은 매월 유지비 수백만 원을 부담하며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고분양가 논란도 심각하다. 평당 2000만 원대를 넘어서며 저소득층 주민과 세입자들이 'gentrification(고급화로 인한 이주 강제)' 피해를 우려하고, 동의율 75% 미달로 내부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인프라 미비 역시 치명적이다. 남부민동 일대는 노후 도로와 배수 시설이 무너져 공사 비용이 20% 이상 증가하며, 고지대 지형으로 인해 기초 공사 난이도가 높아 사업성이 급락한다. 미분양 누적(부산 전체 1만 호 이상)과 부동산 침체가 겹쳐 투자 유치가 어렵고, 이는 인구 유출을 가속화해 빈집 증가라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결국 서구 재개발은 '늪'에 빠진 전형적인 정비사업 사례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전타당성 심의 강화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부산시가 주도하는 주민 설명회와 온라인 투표 시스템 도입으로 동의율을 80% 이상 끌어올리고, 공공 PF 확대와 세제 혜택(취득세 감면 등)을 통해 사업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남부민1구역 사례처럼 교통(지하철 연장)과 생활 인프라(롯데마트 의료시설)를 통합 개발하면 주민 반발을 줄일 수 있다. 저가 임대주택 비율을 20% 이상 의무화해 포용적 개발을 실현하고,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리스크를 사전 진단해야 한다. 2030 부산 엑스포 후광 효과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외부 투자자를 끌어들이며, 부민2동 재개발처럼 정비계획 변경을 신속히 추진하면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서구 전체를 '스마트 원도심'으로 브랜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이 필수다.​ 서구 재개발 성공 여부는 부산 도시 경쟁력의 척도가 될 것이다. 지연된 사업을 되살리기 위한 과감한 공공 개입이 지금 당장 필요하다. ​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5-12-20 15:39
하동군,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 '2관왕' 영예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76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동시에 우수시책 분야 최우수에 선정돼 전국 '대중교통 정책 2관왕'에 올랐다. 하승철 경남 하동군수(가운데)가 19일 서울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하동군] 2025.12.20 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부 지역 그룹 최상위 점수를 기록하며, 2021년 37위, 2023년 10위에 이어 2025년 전국 1위로 도약했다. 지속적인 시책 개선과 교통복지 확대로 교통정책의 질적 수준을 꾸준히 높인 결과로 평가받았다.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농촌형 자율주행차' 사업은 농촌지역의 교통 접근성 한계를 첨단 기술로 극복한 전국 최초 사례다. 하동군의 실험적 정책은 농촌교통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으며, 지역 교통정책의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하승철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중교통 불편 제로화'를 군정 핵심과제로 내세우고,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개선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동군은 경남 최초로 전 군민 100원 버스를 시행하고, 버스 노선 전면 개편, 어르신 안전버스와 행복택시 확대, 스마트 정류장 설치 등 전 방위 교통정책을 단계적으로 완성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서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지역 복지의 기본권"이라며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농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군민 누구나 이동의 불편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살기 좋은 하동'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25-12-20 10:08
창원시의회, 2026년 창원시 본예산 4조 126억 원 확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는 전날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 창원시 본예산을 4조126억원으로 확정하고 전체 42건 안건을 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의회가 19일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창원시 본예산을 4조 126억 원 규모로 심의 의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2.20 시는 처음 4조142억원 규모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의회는 종합심사 끝에 15억5278만원을 깎았다. 맘스프리존 공공운영비 연구용역비, 민주주의전당 연구용역비, 민간경상 사업보조, 민간행사 사업보조 등 30건을 과다편성 또는 불요불급으로 판단해 삭감했다. 팔룡터널 재구조화 손실분담금 13억6450만원은 상임위에서 잘렸으나 본회의 수정안으로 복원됐다. 관련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조건 조정 예산 외 의무부담 및 변경 실시협약 동의안'도 의결되며 터널 운영 개선이 가속화됐다. 본회의에서는 농어업 조세감면 개선 촉구(이천수),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남재욱), 이재명 정부 더불어민주당 규탄(김영록), 지방통합 민간투자 재정부담 지원 촉구(박승엽) 등 4건 건의안이 채택됐다. 5분 발언에서 김이근 박승엽 김영록 김수혜 이원주 김혜란 강창석 박해정 의원 등이 지역 현안 의견을 냈다. 손태화 의장은 폐회사에서 "새해 민생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20 10:08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과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원지에서 시 산하 22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감을 늘!리고, 자긍심을 높!이고, 협업으로 정책을 풀!고, 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행정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입사 5년 차 이하 젊은 직원의 시정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사기를 진작하고, 기관 간 장벽 없는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기관의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19일 오전 11시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스페이스 원지에서 열린 '시+공공기관 소통 공감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12.19 행사는 공공기관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원 역량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박형준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강의+공감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공기관 직원 대상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과에 따라 우수 정책아이디어에 대해 박형준 시장은 대상(1명)과 최우수상(2명)을 시상했다. 오후 3시에 진행된 '박형준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강의+공감토크'에서는 박 시장이 공공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의 주요 성과를 직접 설명하며 부산의 향후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공기관 젊은 리더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와 공공기관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원팀(One-Team) 부산의 결속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 시장은 "부산이 청년들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실무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감의 리더십을 발휘할 때 글로벌 허브도시, 시민행복도시 부산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9 20:28
안성민 부산시의장·강철호 위원장, 원도심 순환형 '트롤리 관광노선'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원도심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순환형 관광 교통 모델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의회는 안성민 의장(영도구)과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이 공동으로 제안한 영도 중구 동구 서구를 잇는 '트롤리 버스형 관광노선' 도입을 부산시와 협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트롤리 버스형 관광노선 [사진=부산시의회] 2025.12.19 이번 구상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논의 중인 원도심 통합 관광코스 개발의 연장선으로, 개별 관광지 중심에서 벗어나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관광공사 시티투어 버스가 간선도로 위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이 노선은 이면도로 산복도로 등 생활권 내부 도로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경유지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태종대 ▲중구 BIFF광장 자갈치시장 ▲동구 부산역 차이나타운 ▲서구 송도해수욕장 등 기존 관광지를 비롯해 산복도로 일대 조망 명소와 북항 크루즈 터미널 등을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를 통해 원도심 골목과 생활공간으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산복도로는 부산의 생활사와 도시 경관이 공존하는 대표 공간으로, 트롤리 버스형 순환노선이 도입되면 관광객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원도심 내부를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민 의장과 강철호 위원장은 "원도심은 부산의 출발점이자 향후 관광의 핵심 자산"이라며 "관광과 교통이 결합된 원도심 전용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관련 기관과 함께 노선 구성, 차량 형태, 예산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며, 시범 운행을 거쳐 본격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추진되면 부산 관광정책이 개별지 중심에서 권역 통합형 전략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9 17:11
밀양시, 2026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 선출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26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제6기 의장도시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출을 계기로 전국 37개 문화도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문화도시 가치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 밀양시가 2026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제6기)로 선출됐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2.27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문화정책 공유와 지역 간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다. 밀양시는 내년 2월부터 1년간 의장도시로서 협의회 운영을 주도하며,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해 문화도시 간 교류의 장을 넓힐 계획이다. 시는 2022년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 생태계 구축 등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쌓아왔다. 이러한 운영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의장도시 선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2026년에는 밀양의 고유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음악'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가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국내외 도시와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 기반 도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지역 성장 전략과의 연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장도시 선출은 전국 문화도시가 직접 투표로 운영 역량을 공식 인정한 결과"라며 "협의회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문화도시 실행 모델을 제시하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9 17:05
BNK경남은행, 포용·상생금융 '2관왕'…중소기업·서민금융 부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 포용 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금융 지원 부문 중소형그룹은행 기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이광준 상무(오른쪽)가 '2025년 포용 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 서민금융 지원 부문 중소형그룹은행 '기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2025.12.19 금융감독원은 한 해 동안 포용과 상생금융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두 부문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는 3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판 대출을 시행하고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과 협약을 맺어 유동성 지원을 확대해왔다. 취약계층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 확대, 자영업자 대상 긴급 자금 지원 등 투트랙 금융 전략을 추진했다.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운영과 지역신용보증재단 연계 지원을 통해 비금융 금융지원도 모두 강화했다. 이광준 기업고객그룹 상무는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포용 상생금융 노력이 외부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BNK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금융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8월 '2025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도 경남 울산지역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하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9 17:03
의령군, 신세계백화점서 로컬 농식품 판매전…8개 기업 참여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넓히기 위해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의령 로컬 농식품 판매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의령 로컬 농식품 판매전'[사진=의령군] 2025.12.19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의령군이 공동 주최하고 민간 참여기업인 ㈜미스터 아빠를 비롯한 8개 수혜 기업이 참여했다. 판매전에서는 의령 대표 농식품이 전시 시식 판매돼 방문객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알리고, 참여 기업과 농가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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