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범일동 버스정류장에 멧돼지 출현…엽사가 사살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도심에 멧돼지가 출현해 1시간만에 사살됐다. 30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59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소재 안창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9일 오후 11시5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한 2층 주택 옥상 계단 옆 공간에 갇혀 있는 멧돼지[사진=부산동부경찰서] 2023.09.30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 주변을 통제해 수색을 실시했다. 6분 뒤인 이날 오후 11시5분께 동구 범일동 한 2층 주택 옥상 계단 옆 공간에 갇힌 멧돼지를 발견했다. 엽사가 출동해 멧돼지(100kg 추정)를 향해 엽총을 발사해 사살포획했다. 다행히 멧돼지 출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ndh4000@newspim.com 23-09-30 10:48
거제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총력…관계기관 긴밀한 협력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남부내륙철도 내년 착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2022년 1월 기본계획 고시 후 2022년 6월부터 남부내륙철도(1~9공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남부내륙철도 사업 노선안 [자료=국가철도공단] 2023.09.30⑵ 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20일 남부내륙철도 기본설계 중 ▲노선 및 구조물의 합리적 조정 ▲설계기준 및 관련 법령 개정 반영 ▲기본계획 누락 시설물 등 반영 ▲단가현실화 등 물가상승분 반영 등의 사유로 인해 총사업비가 당초 4조 9000억원에서 6조 8000억원으로 약1조 9000억원 증액됨에 따라 KDI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는 기재부의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사업비를 현실에 맞추어 산정하는 행정절차 이행과정으로 사업이 취소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는 재검토 기간에도 기존 추진 중인 설계작업(1공구~9공구)은 계속 진행되고 제10공구 거제역사 구간도 10월 중 기본설계 업체가 선정되어 정상 추진될 예정이다. 다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전체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합리적이고 적정한 사업비가 확보되고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이 최소화되어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4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23-09-30 10:21
울산시, 최원형 작가 기후변화 북콘서트…기후변화 관심 유도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울산대공원 내 울산가족문화센터 A동 대강당에서 '최원형 작가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책마당(북콘서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가 다음달 7일 울산대공원에서 최원형 작가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책마당인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9.30 울산기후 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방송작가이며, 사계절 기억책,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의 저자로 유명한 최원형 작가의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진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시 및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누리집 안내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울산시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기후행동 실천을 유도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3-09-30 10:12
진주 진성면 비닐하우스서 화재…1명 사망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30일 0시9분께 경남 진주시 진성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30일 0시9분께 불이 난 경남 진주시 진성면 한 비닐하우스[사진=경남소방본부] 2023.09.30 이웃 주민이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1시간여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A(40대)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비닐하우스 한개동이 불 타 소방서 추산 14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23-09-30 09:52
박진 "尹대통령 뉴욕 방문, 부산엑스포 지지세 확산 분수령"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은 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미국 뉴욕 방문이 "지지세 확산의 분수령이 됐다"고 밝혔다. 영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파리를 방문한 박 장관은 이날 오전 현지 특파원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정부의 엑스포 유치 노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주프랑스대사관과 주OECD대표부 등 프랑스 주재 공관과 대한상의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9.30 [사진=외교부] 그러면서 "한국은 다른 나라들이 관심 갖는 젊은 세대의 교육과 기술 개발, 친환경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 겪은 나라"라며 "우리가 가진 걸 공유하는, 연대의 엑스포로 만들겠다는 걸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 23일 제78차 유엔총회 참석 차 뉴욕을 방문해 기조연설을 하고, 47개국 정상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개최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는 인도네시아 인도 순방을 통해 총 20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박 장관도 같은 기간 각국 외교부 장관을 만나 왜 부산이 2030 엑스포 개최의 최적지인지 설득했다. 그는 "부산은 반경 100㎞ 이내에 자동차, 기계, 항공우주, 조선 등 모든 산업 단지가 있고, 한 중 일의 중심이기도 하다"며 "부산 엑스포에 참여하는 나라들은 이런 경제권과 접목할 수 있어 그 나라의 경제 발전을 위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이날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활동 중인 정부 및 민간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전략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박 장관은 디미트리 케르켄테츠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과 만찬을 갖고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인 연대가 필요한 상황에서 부산의 주제는 시의적절하다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요청했다. 케르켄테츠 사무총장은 한국의 유치활동을 평가하고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어 BIE 회원국 대사들과 오찬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이며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룬 성장과 발전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받은 도움을 국제사회에 환원하고 참가국들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부산이 경쟁력 있는 개최, 후보지라며 진정성 있는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11월 28일 파리에 본부가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1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현재 한국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가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medialyt@newspim.com 23-09-30 08:52
한영 외교장관, 제8차 전략대화 개최…11월 尹 국빈방문 점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영국을 공식 방문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각) 제임스 클레벌리 외교장관과 런던에서 '제8차 한영 전략대화'를 개최해 오는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교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이날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통해 올해 양국 수교 제14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이 수교 이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으로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각)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교장관과 런던에서 '제8차 한영 전략대화'를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3.9.28 [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특히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획과 관련해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포괄적 창조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클레벌리 장관도 "윤 대통령의 이번 영국 방문은 찰스 3세 국왕 대관식(5월)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국빈방문"이라며 "양국 간의 역사적이고 공고한 유대관계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측은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등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이행하며 '한영 양자 프레임워크'를 미래지향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북한이 연이은 도발로 국제평화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양 다자적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이어 한국의 2024~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수임과 관련,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아울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노력에 대한 영국의 지지를 재차 요청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각)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교장관과 런던에서 '제8차 한영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있다. 2023.9.28 [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이날 런던 버킹엄궁에서 영국 왕실 비서실장 클라이브 알더턴 경과도 만나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박 장관과 알더턴 경은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 때까지 양국 외교채널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그 성과를 거양하고 한영관계에 새로운 140주년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이 영국 왕실 비서실장 클라이브 알더턴 경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3.9.28 [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영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전쟁(6 25전쟁)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영국 참전용사 8만1000여 명의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주영국대사관에서 열린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엔 영국 정부와 문화계 인사, 영한친선협회 회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영국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박 장관은 29일(현지시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점검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활동 중인 정부 민간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전략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파리 현지에서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및 각국 대표들과 오 만찬을 갖고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11월 28일 파리에 본부가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1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현재 한국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가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medialyt@newspim.com 23-09-29 21:30
민홍철 국회의원 "내년 고속도로 통행요금 13.6~22.3% 인상 추진"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 8 년간 동결된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이르면 내년에 인상될 예정이다 .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0.06.15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 경남 김해갑) 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고속도로 통행요금 현실화 필요성에 따르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13.6~22.3%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 지난 2015년 4.7% 인상 이후 8 년 동안 통행료가 동결됐으나 명절 면제 등 감면은 늘어 2022년 기준으로 면제액 (4259억원)이 통행료 수입 (4조2027억원)의 10.1%에 달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명절(설 추석) 면제 및 친환경 차량 할인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액은 연평균 3865억원에 달한다. 유로도로법 제 15조제 2항에 따라 통행료 감면으로 발생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으나 정부 보전액은 0원에 그쳤다. 민홍철 의원은 "정부 지원이 없어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기본요금이 300원 인상된 것처럼 결국 고속도로 통행료도 인상돼 그 피해는 국민들이 떠안게 될 상황"이라며 "명절 면제 등 공익서비스 지원에 비용을 정부가 보전하는 것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news2349@newspim.com 23-09-28 14:50
성낙인 창녕군수, 추석 연휴 비상근무자 격려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가 연휴 첫날인 28일 영상통합관제센터, 보건소 등을 방문해 추석 연휴도 잊고 비상근무에 임하는 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3일까지 10개 부서 113명으로 비상진료 및 코로나19 방역, 가스공급 불편대책, 상수도 공급,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성낙인 군수는 "명절에도 쉬지 않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추석 연휴 동안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 분야별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23-09-28 13:57
경남 창원서 25t 트레일러가 화물차 들이받아...2명 부상 [창원=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남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창녕나들목 대형 트레일러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다. 28일 오전 1시 15분쯤 경남 창녕군 창녕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창녕나들목 인근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25t 트레일러가 차량 연료가 떨어져 갓길에 멈춰선 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창원=뉴스핌] 오영균 기자 = 28일 오전 1시 15분쯤 경남 창녕군 창녕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창녕나들목 인근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25t 트레일러가 차량 연료가 떨어져 갓길에 멈춰선 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9.28 gyun507@newspim.com 5t 화물차는 도로 밖으로 튕겨져 나갔고, 25t 트레일러도 운전석 부분이 이탈돼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갓길에 서있던 5t 화물차 운전자와 25t 트레일러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뉴스핌] 오영균 기자 = 28일 오전 1시 15분쯤 경남 창녕군 창녕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창녕나들목 인근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25t 트레일러가 차량 연료가 떨어져 갓길에 멈춰선 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2023.09.28 gyun507@newspim.com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화물차의 파편들이 고속도로 1, 2차로를 완전히 뒤 덮으면서 3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gyun507@newspim.com 23-09-28 11:00
김해대학교, 강일송 서울패미리병원장 초청 '전문가 특강'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대학교는 27일 하이브리드 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강일송 서울패미리병원장을 초청, '산업체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특강은 진로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김해대학교 혁신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강일송 서울패미리병원장이 27일 김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서울패미리병원] 2023.09.28 강의에는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 100여 명과 간호학과 박홍주 학부장, 임민숙 최은경 교수, 서울패미리병원의 김명효 행정이사, 이보람 수석간호사 등이 참석했다. 강일송 병원장은 이날 '소아청소년과 질환과 검사'를 주제로 차트를 통해 소아와 청소년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에 대한 소개와 사례, 이들 질환에 대한 검사방법 등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전과정에서 배우게 될 지식들을 제공했다. 학생들이 사회생활에 있어서 원할한 적응과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마음을 얻어라"라는 제목의 인문학 강의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생은 "수업으로만 듣던 내용들에 대해 전문의인 강일송 병원장님을 통해 실전에서 이뤄지는 내용의 생생한 특강을 들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접하게 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일송 병원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과정이나 현장투입시 알게되면 유익한 정보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너무 잘하겠다는 굳은 생각보다는 환자를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자세가 중요함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산시 물금읍 증산의 양산세무서 6층과 7층에 위치한 서울패미리병원은 강일송 병원장과 김종진 이혜진 이영진 원장 등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과 함께 총 56개의 입원실 규모로, 개인병원으로는 지역 최초로 호흡기클리닉센터, 병원부설 아동발달센터 등을 갖춘 전문병원이다. news2349@newspim.com 23-09-28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