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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3만1000개 일자리 창출…'더 행복한 일자리' 비전 제시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올해 지역 일자리 3만1000개 창출을 목표로 한 '2026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확정 공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15~64세 고용률 67.6% 달성을 추진한다. 김해시가 올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3만1000개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7.6%를 달성하기 위한 '2026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08 이번 계획은 고용노동부의 '지역고용 목표공시제'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인구 유출, 고령화 등 고용여건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더 행복한 일자리, 글로컬 시티 김해'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총 506억 원을 투입해 152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산업구조 대전환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형 균형 일자리 등 4대 전략을 중심축으로 삼았다.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해리퍼브센터 기반 구축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을 통해 전략산업 고도화와 신성장 산업 육성에 나선다.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으로 민간 일자리 확산도 유도한다. 청년층과 고용 취약계층 대상 정책도 강화한다. '김해청년학교 글로컬 리더스쿨',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을 확대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노동시장 진입을 돕고, 중장년 재취업 및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사업으로 고용 안전망을 넓힌다.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과 노동자 건강복지 증진사업도 병행해 현장 노동환경 개선에 힘을 쏟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6 10:50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의료 지원 체계 강화…3개 권역별 거점병원 확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외국인 유학생 밀집지역의 권역별 거점병원 확대를 통해 의료 편의를 도모한다. 시는 16일 오후 2시 부산라이즈혁신원에서 '부산형 RISE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체계 확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16일 오후 2시 부산라이즈혁신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의료 편의를 높이고 지역 적응을 돕기 위한 부산형 RISE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체계 확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6.04.16 이번 협약을 지난 2월 개소한 '부산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허브(Study Busan Hub)'의 의료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이 3만 명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부산시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병원을 남부 중부 동부권역 3곳으로 늘렸다. 남부권은 좋은강안병원(수영구 남천동), 중부권은 동의의료원(부산진구 양정동), 동부권은 대동병원(동래구 명륜동)이 각각 지정됐다. 거점병원은 유학생 대상 통역, 진료비, 행정 서비스 등 맞춤형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병원별 최대 4개 국어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고, 건강보험 가입 전 단계에서도 진찰료 건강검진 예방접종비를 할인한다. 동의의료원과 대동병원은 유학생 자원봉사단 활동자에게 의료비 50%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외국인 전용 창구, 우선 예약 시스템, 영문 노문 진료서류 발급 등 유학생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유학생은 학생증 제시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통합지원 허브가 유학생 지원의 엔진이라면, 거점병원은 유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버팀목"이라며 "글로벌 인재들이 부산에서 건강하게 배우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를 포함한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4-16 08:09
부산시,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AI 접목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환경교육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21일과 28일 이틀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2026년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26년 환경교육 전문인력 역량강화 포스터[사진=부산시] 2026.04.16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AI와 환경교육의 접목'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본 개념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론 ▲환경교육 연계 인공지능(AI) 활용 방법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이 운영된다. 제4차 부산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기대효과 공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경교육 영상 제작 실습, 인공지능(AI) 기반 환경업무 활용 실습 등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 대상은 부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환경교육사와 환경교육 활동가 40명 내외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산시환경교육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ndh4000@newspim.com 26-04-16 08:02
부산시, '국민안전의 날' 맞아 재난 대응 역량 점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점검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전면 점검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사하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와 화명수상레포츠타운 계류장에서 각각 시스템 점검과 실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국민안전의 날(4월16일)을 맞아, 재난 대응 역량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사하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사하구 당리동 소재)와 화명수상레포츠타운 계류장에서 각각 시스템 점검과 실전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28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점검은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인프라 강화와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 먼저 사하구청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행사에는 부산시와 소방 경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화재, 낙석, 침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관제시스템 시연을 진행한다. 시는 신평 장림산단 등 노후 산업단지에 지능형 CCTV와 첨단 관제 기술을 확대 도입하고, 상시 대응체계를 통해 산업현장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북구 화명수상레포츠타운 계류장에서는 폭우 상황을 가정한 풍수해 대응훈련이 진행된다. 시와 북구 주관으로 소방 경찰,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했으며, 시간당 150㎜의 집중호우를 가정해 지하차도 침수, 하천 고립, 저지대 주택 침수 대응 절차를 점검한다. 훈련에는 시가 지난해부터 재난관리기금으로 도입한 대용량 배수펌프차가 투입된다. 이 장비는 분당 1만5000ℓ의 배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사상 하단선 공구 침수 현장에서도 활용된 바 있다. 소방은 구조보트를 통한 인명구조 훈련을, 경찰은 재해약자 대피를 지원하며 현장 대응 협업체계를 실증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스마트 관제 인프라 기반의 사전 예방과 실전 중심의 대응체계를 함께 점검함으로써, 재난관리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단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안전은 사전 예방이 핵심이며,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 점검과 훈련을 꾸준히 이어가 스마트 안전도시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4-16 07:56
전국 광역단체장 4월16일 일정 ▲강기정 광주시장 - 청사 집무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박진형 기자] ▲황기연 전남지사 권한대행 - 국무총리 섬박람회 현장점검(15:00 여수) ▲여중협 강원도지사 권한대행 - 제12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 (11:00 세종컨벤션센터) ▲김관영 전북지사 - 주요 사업장 현장행정 (10:00 남원의료원 등) ▲김영환 충북지사 - 별도일정 없음 ▲황명석 경북도지사권한대행 (행정부지사) - 제12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11:00 세종컨벤션센터) - 도정 주요 현안업무 협의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13:00 행정안전부) ▲이장우 대전시장 - 한남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식(11:00 한남대 성지관) ▲김하균 세종시장 권한대행 - 12회 국민 안전의 날 기념식(11:00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김태흠 충남지사 - 원예치유박람회 현장점검(14:30 태안) ▲박형준 부산시장 - 전화 인터뷰(07:30 SBS-R 김태현의 정치쇼) - 국민안전의 날 맞이 안전관리 체계 구축 점검 및 훈련(10:30 사하구청 CCTV통합관제센터 및 화명수상레포츠타운) - 업무협약-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 추진(14:00 국제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제431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4:00 도의회) ▲김두겸 울산시장 -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15:00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 ▲유정복 인천시장 -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12주기 추모식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개회식(17:00 광주시 G-스타디움)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6-04-16 06:50
[6·3 지선 판세] 경남, '盧 마지막 비서' 전직 김경수 vs '재선+행정가' 현직 박완수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 경남지사이고,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현직 지사다. 김 후보는 도전자의 입장이고, 박 후보는 수성에 나섰다. 6 3 경남지사 선거는 전 현직 지사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김경수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정치 및 행정 경력을 쌓았다. 노 전 대통령 퇴임 후에도 보좌해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통한다.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도와 측근으로 분류된다.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라는 꼬리표가 붙는 이유다. 의원과 도지사를 거치며 대선 주자 반열에 올랐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좌)와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사진=뉴스핌 DB] 박완수 후보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한 끝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박 후보는 경남도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농정국장과 경제통상국장 등 요직을 거쳐 창원시장 3선까지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이후 국회의원을 두 번 한 뒤 다시 행정가인 경남지사로 복귀했다. 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낸 정치 이력에도 불구하고 행정가 이미지가 강한 배경이다. 이 지역의 핵심 쟁점은 지역 발전 공약이다. 김 후보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메가시티의 즉각 복원과 행정 통합 추진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 후보는 경남 부산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두 후보의 공약 전쟁에 민심은 누구 편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여론조사 추이는 팽팽하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박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양측 지지층의 결집과 중도층의 향배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좌)와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사진=뉴스핌 DB] ◆ 김경수, 친노 핵심 정치인에서 행정가 변신...재선 도지사 도전 김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도와 자타가 공인하는 친노(친노무현),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다. 노무현 정부에서 경력을 쌓아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도지사에 당선되며 행정가로 변신했다. 김 후보는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상황실 행정관을 거쳐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과 대통령 공보 담당 비서관을 지냈다.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 전 대통령을 보좌해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그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간판으로 경남도지사에 출마했지만 홍준표 당시 새누리당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진 2017년 대선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을 맡았다. 김 위원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에 당선돼 행정가로 변신했으나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이른바 '드루킹' 일당과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지사직을 잃고 영어의 몸이 된 것이다. 2022년 12월 특별사면으로 출소했고, 2023년 8 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됐다. 그는 경남지사를 거치면서 대선 주자의 반열에 올랐다. 21대 대선 경선에 참여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해 이재명 대통령과 경쟁을 벌였고, 이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지사에 이어 3위를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확정된 뒤 민주당 선대위에서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얼마 전까지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아 그의 역점 사업인 지역 균형 발전을 주도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사진=경남도] ◆ 박완수, 창원시장 3선한 행정가...인천공항공사사장 거쳐 도지사로 박완수 후보는 경남도 공무원, 창원시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국회의원을 거쳐 도지사에 오른 전형적인 '행정전문가'라 할 수 있다. 박 후보는 중학교에 가지 못할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웠으나 친척 등의 도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마산공고에 입학했고, 졸업 후 마산수출자유지역의 한 전자회사에 취직해 일하면서 방송통신대학에서 학업을 병행했다. 그는 공부에 미련이 남아 경남대에 편입했고, 졸업하던 해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는 경남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줄곧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경남도 지역경제과장, 합천군 군수, 경남도 농정국장과 경제통상국장, 김해시 부시장 등을 거쳤다. 그는 통합창원시 초대 시장을 포함해 3선을 했다. 이어 인천공항 공사 사장을 역임한 뒤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제21대 국회에서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간사위원을 맡았다. 행정가 이미지에 가려 있지만 당 요직도 두루 거쳤다. 그는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지냈고,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도민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과 지역형 연금 설계 등 각종 정책을 펼치며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재임 중 우주항공청 사천 유치 등의 성과도 있었다. 4년 전 도지사가 되는 과정에서 사회적 논란이 된 명태균 씨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이어진 만큼 정치적인 부담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다만 선거전의 큰 리스크가 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희영 진보당 경남지사 후보 [사진=뉴스핌 DB] ◆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재선...학교 복귀했다 정치 참여 전희영 후보는 교사 출신 정치인이다.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양산의 효암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전 후보는 전교조에 가입해 전교조 경남지부 양산지회 사무국장을 맡았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경남지부 수석부지부장으로 일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제19대 전교조 경남지부장을 역임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전교조 법외노조 투쟁으로 해직됐으나 2020년 9월 법외노조 통보가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로 같은 해 12월 당시 역대 최연소(45세)로 전교조 위원장에 당선됐고,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전교조 위원장 임기를 마무리한 뒤, 2025년 교단으로 복귀했다. 양산에 위치한 개운중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재직하다 퇴임한 뒤 진보당 소속으로 정치 활동을 하고 있다. ◆ 지역 공약 핵심 쟁점은 與 부울경 메가시티 vs 野 경남 부산 통합 특별법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등 민주당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시도지사 후보 3명은 14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만나 부울경 메가시티 즉각 복원을 공약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시장과 도지사를 바꾸는 선거가 아니라 수십 년간 고착된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민의힘이 중단한 부울경 메가시티를 즉각 복원해 '제2 수도권'이라는 더 강력한 위상으로 계승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예산을 주겠다는 중앙정부 의지를 발판 삼아 부울경에 공공기관을 이전하고 대기업을 유치하며 30분 안에 통행할 수 있는 하나의 경제 생활권으로 만들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3개 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구상으로, 행정 구역을 유지하면서 광역 공동 사무를 처리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로 2018년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 등 부울경 시도지사 3명이 추진했다. 3개 시도 회의에서 2022년 관련 규약안을 의결해 메가시티 출범이 가시화됐지만, 그해 6월 지방선거에서 부울경 시도지사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바뀌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포함한 국민의힘은 '경남 부산 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 산업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사실상 여당의 부울경 메가시티 부활을 공식화한 데 대한 맞불 성격이 강하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 7.5대 2.5 비율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 4로 조정해 매년 8조 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해 재정 자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초광역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투자 심사 면제, 경제자유구역 및 투자진흥지구의 지정 관리권 확보, 전략산업체에 대한 재정 금융 지원과 인허가 절차 완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중앙정부의 응답을 기다리며 골든타임을 허비할 수 없다"며 "당초 발표한 로드맵에 따라 2028년을 목표로 한 통합에 필요한 자치권을 정부에 먼저 제시하는 의미"라고 했다. ◆ 여론조사서 두 후보 팽팽해 승부 '예측 불허' 최근 여론조사 흐름은 팽팽하다.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7~8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44%)와 박 후보(40%)가 오차범위( 3.5% 포인트(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30~50대에서 우세했고 박 후보는 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앞섰다. 김 후보와 박 후보의 지지율은 20대 20%-47%, 30대 44%-31%, 40대 67%-19%, 50대 56%-36%, 60대 45%-44%, 70세 이상 24%-63%였다. 60대만 김 후보 45%, 박 후보 4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중도층에서는 김 후보가 51%로 박 후보(34%)에 크게 앞섰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9%, 박 후보 42%로 약간 벌어졌다.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접전을 벌이는 양상인 만큼 향후 선거전에서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야 지지층의 결집과 중도층의 향방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 후보와 전 후보의 단일화 문제가 막판 불거질 개연성도 있다. 김 후보와 박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일 경우 단일화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경수 후보 프로필 ▲1967년 경남 고성 출생(58) ▲진주 동명고, 서울대 인류학과 ▲대통령 국정상황실ㆍ제1부속실 행정관 ▲대통령 연설기획비서관 ▲노무현 前대통령 공보담당비서관 ▲제20대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경남지사 ▲민주당 제21대 대통령 경선 후보 ▲민주당 대통령선거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박완수 후보 프로필 ▲1955년 경남 통영 출생(70) ▲경남대학교 졸업, 같은 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제23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전 경남도 농정국장 경제통상국장 ▲전 합천군수 김해부시장 ▲창원시장 3선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제20대, 21대 국회의원 ▲전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 ▲경남지사 전희영 후보 프로필 ▲1975년 경남 양산 출생(50) ▲부산대학교 졸업 ▲양산 효암고등학교 교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양산지회 사무국장▲제19대 전교조 경남지부장 ▲전교조 법외노조 투쟁으로 해직 ▲제20 21대 전교조 위원장 ▲개운중학교 교사 ▲진보당 입당 leejc@newspim.com 26-04-16 06:00
밀양시, 주한멕시코대사 방문…과학문화 교류 논의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5일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가 밀양을 방문해 과학 문화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왼쪽)이 15일 시청을 방문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 대사와 과학 문화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6.04.15 이번 방문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엘 카스티요(El Castillo)' 피라미드 재현 특별전시를 계기로 이루어졌다. 안병구 시장은 이날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마야 문명 등 멕시코의 천문 과학 유산 전시를 정례 교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멕시코 내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현지 조사를 추진하고.올해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 아리랑 콩쿠르'에 밀양시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간담회 후 대사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특별전시를 관람하며 마야 문명의 천문학적 성취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획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방문이 밀양아리랑을 비롯해 과학과 산업 분야까지 교류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대사는 "양국의 공동 자산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5 18:15
창원시, 11개 우수기업과 4500억 투자협약…360여 명 신규 일자리 창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1개 우수기업과 총 4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36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5개 시 군 지자체장과 17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왼쪽 일곱 번째)이 15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1개 우수기업과 체결한 총 4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4.15 11개 투자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원자력 방산 자동차부품 철강 물류 등 창원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생산시설 증설과 기술 향상, 물류 인프라 확충 투자에 나선다. 범한메카텍㈜은 창원국가산단 내 1450억 원을 투입해 원자력 발전설비 공장을 증설하고 58명을 신규 채용한다. 거명파워는 600억 원을 투자해 창원국가산단 내 공장을 신설하고 발전설비 부품 생산체계를 강화한다. 만호제강㈜은 350억 원 규모로 R D센터 건립과 본사 이전을 추진하며 AI로봇 자동차부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동진금속은 300억 원을 들여 첨단산업용 표면처리 공장을 신설하고, 친환경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속도를 낸다. 에스지서보는 방산 핵심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270억 원을 투입, 창원국가산단 확장구역 내 공장을 세워 30명 규모 신규 고용에 나선다. 디엠모티브는 전동화 차량 핵심 부품 생산을 위해 250억 원을 투자하고 진해구에 생산공장을 조성한다. ㈜여명라이팅은 슈퍼커패시터 배터리 양산라인 구축에 나서며 극동물류 월드로지엠 이오글로벌 카스글로벌 등 물류 전문기업 4곳은 진해 안골산단에 총 1250억 원을 투자해 물류 보관 제조 기반을 강화한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기업들과 함께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투자 안정성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5 18:00
함양군, 'Line&Timeline: 선의 궤적' 전시 개최…30여점 작품 선봬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6년 첫 번째 기획전시인 '라인 타임라인(Line Timeline) : 선의 궤적'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 기획전시 'Line Timelin 선의 궤적' 개최 포스터[사진=함양군] 2026.04.15 이번 전시에서 송인찬 작가는 '디자인 서각' 장르를 선보인다. 나무 위에 현대적인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해 삶의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난과 인연을 표현한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조각칼 이외에도 다양한 도구를 이용, 집요한 작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삶의 궤적을 시각화했다. 전시 기간 중 주말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해 작품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가는 25일과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 1회씩 전시 해설을 진행해 관람객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선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조형 언어를 통해 시간과 삶의 흔적을 되짚어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26-04-15 17:51
거창군,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신청 기한 연장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30일까지 노후 경유차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26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이 오는 30일까지 '2026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4.06 올해는 환경부 노후차 감축 정책에 따라 3.5t 미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기폐차 지원이 2026년 종료되며 폐차 후 신차 구매 2차 보조금도 폐지돼 대상 차주가 기회를 놓치면 지원을 받기 어려워진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유종 무관), 4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 적용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기준 지게차 굴착기다. 신청 자격은 거창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 주민으로 차량 소유 6개월 이상, 관능검사 적합 판정 정상 운행 차량에 한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 2026년 상반기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5t 미만 최대 300 800만 원, 3.5t 이상 최대 3000 7800만 원, 건설기계 최대 4000 1만2000원이다. 신청은 거창군 환경과 방문 등기우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으로 가능하다. 군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차 폐차를 독려하며 정책 종료 전 최대 지원을 강조했다. yun0114@newspim.com 26-04-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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