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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부울경본부 "사무장병원 부당이득금 체납 끝까지 추적 징수"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불법개설기관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부당이득금 체납자에 대한 현장징수를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불법개설기관 부당이득금 체납자에 대한 현장징수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2025.12.06 공단에 따르면 불법개설기관은 의료인이 아닌 사무장이 의사나 약사의 명의를 빌려 병 의원이나 약국을 운영하는 형태로, 과잉진료와 환자 유인 등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건보 부울경 지역본부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현장조사를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족 명의로 사업장과 자산을 숨기며 고가 주택과 차량을 보유하는 등 납부를 회피한 사례에 집중해 재산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부산 울산 지역 불법개설기관 체납자에 대한 합동 가택수색에서 현금 2100만 원과 귀금속 35점, 고가 골프채 및 명품시계 등 시가 5200만 원 상당의 재산을 현장에서 압류했다. 조준희 본부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책임을 회피하는 불법개설 체납자에게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며,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06 10:42
부산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관 대상으로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고, 각종 재난 재해 수습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자원봉사대상'이 실시된 이후, 부산시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가 5일 오후 2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부산시] 2025.12.05 부산은 1991년에 자원봉사 민간단체인 '한국자원봉사연합회'가 창립된 도시이며, 1996년에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국내 자원봉사 확산의 토대를 마련해 왔고 현재 등록 자원봉사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5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경기운영 지원 ▲의료 방역 지원 ▲개 폐회식 지원 ▲환영행사 지원 등 대회 전 과정에서 헌신으로 시민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 운영하여 시민참여 중심의 디지털 봉사 기반 확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봉사 이력의 투명성, 개인 간 매칭의 자발성, 데이터 기반 참여 체계를 동시에 실증한 부산시장 공약 이행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에는 현재 3만 783명이 가입했고, 2만 1671명이 봉사 미션에 참여했으며, 463건의 개인 간 매칭이 성사됐다. 시는 2030년까지 10만 명 이상이 가입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연결되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자원봉사 혁신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확대하여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6 10:34
부산 기장 정관읍 편의점 강도 5시간 만에 덜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현금을 빼앗고 도주한 50대 남성을 범행 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부산기장경찰서는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6일 오전 3시26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60대 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주변 수색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같은 날 오전 8시16분께 기장군 내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 불황 여파로 현금을 노린 편의점 범죄가 늘 수 있다"며 영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 25-12-06 10:27
거창군, 내년 예산 8313억원 편성…2026년 군정방향 제시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5일 제290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8313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은 지역이 맞닥뜨린 기후와 인구소멸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며 "군민과 함께 미래 거창의 변화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경남 거창군수가 5일 제290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5.12.05 올해는 공약 57건 중 26건을 완료해 이행률 72.8%를 기록했고, 1422억 원 규모의 공모 선정과 29건의 대외 수상으로 13억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군은 특히 작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청년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로 연속 지정돼 전국 유일의 3대 친화도시로 이름을 올린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거창화장시설 '천상공원'과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착공, 동서남북관광벨트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도시 도약 등을 올해 군정의 성과로 제시했다.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착공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센터 등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 ▲전통시장지구 김천지구 도시재생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착공 ▲거창아트갤러리 조성과 수승대 거북극장 확충 ▲거창형 스마트농업 육성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 등을 제시했다. 군은 또한 '2026년 거창방문의 해'를 맞아 4계절 축제 브랜드 확대와 치유 생태 관광을 연계해 내방객 1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거창창포원의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및 제3호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yun0114@newspim.com 25-12-05 16:44
국민의힘 부산시당, 사회복지 직능단체·한국노총과 간담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5일 오후 2시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산 사회복지 직능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윤태한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문영미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단체들과 진행했던 간담회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 2시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부산 사회복지 직능단체 간담회' 모습 [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2025.12.05 사회복지 직능단체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요구가 핵심 성과로 언급됐다. 앞서 지난 간담회 이후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현장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항목이 올해 부산시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임금 현실화, 근무환경 개선, 인력 운영 안정화 등에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정동만 시당위원장은 "지난 대선 당시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는 그저 듣고 끝나는 의견이 아니라 반드시 정책으로 이어져야 하는 약속이었다"며 "예산 반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 확대, 청년 노년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등 향후 정책 과제도 함께 논의됐으며, 정기적인 정책 점검 체계를 구축해 민 당 정 간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후 오후 3시 10분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해 산별노조 대표들과 노동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정동만 시당위원장, 이복조 부산시의회 원내대표, 박진수 부산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부산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 등 노동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과정에 반영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25-12-05 16:44
경남경찰, 창원LG세이커스와 치안 정책 홍보 등 협약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5일 창원LG세이커스와 치안 정책 홍보와 안전한 경기장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왼쪽)이 5일 청사에서 손종오 창원LG세이커스구단 단장과 체결한 범죄예방 및 안전한 관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2025.12.05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암표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창원LG세이커스는 KBL 25-26시즌 선두를 달리며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구단으로, 경찰과 협력해 농구장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양 기관은 도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치안시책 홍보, 경기장 주변 교통 및 인파 관리, 온 오프라인 암표 거래 단속 협조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매년 KBL 시즌에 맞춰 범죄예방 홍보와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창원LG세이커스가 창단 2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에도 선두를 유지하는 점을 응원한다"며 "경남경찰과 LG그룹이 지역사회 안전과 도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공통 목표를 갖고 있어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05 16:43
경남도, '2025 자원봉사자대회' 개최…188명 유공자 시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5일 도청 대강당에서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올 한 해 도내 각지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계셔 경남이 든든하다"며 "산불과 수해 등 재난 현장에서 보여준 헌신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회가 자원봉사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고, 봉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연대 의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2.05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대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주강홍 (사)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과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안윤정 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전효석 씨와 거창군120자원봉사대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개인 단체 188명이 정부 포상과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최고 영예인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은 개인 부문 하동군 정영춘 씨, 자원봉사관리자 부문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정현아 씨, 단체 부문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기업 부문 ㈜빙그레 김해공장이 각각 수상했다. 경남도는 또 1만 시간 이상 봉사에 헌신한 자원봉사자 13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3대가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온 고성군 정옥연 가족을 '자원봉사 명문가'로 선정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05 16:18
거창군, 서출동류물길 기초번호판 62개 설치 완료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서출동류물길 구간에 기초번호판 62개소를 설치해 지상도로(숲길)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이 서출동류물길 구간 내 설치한 기초번호판 [사진=거창군] 2025.12.05 서출동류물길은 덕유산 월성계곡을 따라 북상면 황점마을에서 산수마을까지 이어지는 대표 자연 탐방로로 이번 설치로 이용객들이 위치를 쉽게 확인하며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상도로 사업은 도로명이 없는 숲길이나 산책로 등에 구간을 설정하고 도로명을 부여해 주소기본도에 등록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경찰과 소방 등 긴급구조기관이 위치정보를 빠르게 파악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거창군은 약 6㎞ 구간에 지상도로명을 연계해 20m 간격으로 1 614번의 기초번호를 부여하고 관계 기관 협의에 따라 구조상 중요한 62개 지점에 번호판을 설치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둘레길 숲길 산책로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객 편의를 위한 주소정보 기반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yun0114@newspim.com 25-12-05 16:13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경관조명 조성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물음표 공원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테마 조형물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위한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오시리아 물음표 공원에 설치된 경관 조명 [사진=기장군] 2025.12.05 이번 사업은 관광단지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오시리아 상가번영회와 오시리아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민 관이 함께 지역 상권 회복에 나선 사례로 평가된다. 공원 중앙에는 대형 트리가 설치돼 주변 경관조명과 어우러지고, 산타 루돌프 등 조형물이 배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포토존도 함께 마련됐다. 기장군은 이날 오후 5시 물음표 공원 광장에서 점등식을 열고 경관 시설물 운영을 시작했다. 트리와 포토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겨울 경관 조성과 함께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대표 겨울 명소로 가꾸고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5-12-05 16:13
손님 가장 금은방서 금품 훔친 50대 남성 구속 송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창원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50대)씨는 지난달 11월 20일 오후 1시56분께 창원시 한 금은방에서 반지를 구매하는 척하며 착용해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금은방을 돌며 절도예방 홍보와 함께 탐문을 벌이던 중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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