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지귀연 접대 의혹' 룸살롱 영업 중단…"저녁에 고급차 오가던 곳"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지 부장판사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가 최근 간판을 내리고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뉴스핌이 찾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A 유흥업소에는 간판이 사라진 채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문 위에는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 '미성년자 출입금지'라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 공수처, '술접대 의혹' 지귀연 부장판사 고발사건 배당 [종합]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 사실 아냐"…민주당 사진 공개엔 '침묵' 대법 "지귀연 부장판사 의혹, 윤리감사관실서 사실관계 확인 중"
'소만'인 21일 대구·경북 최고 40mm 소나기...낮 기온 29도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해 가득 찬다'는 '소만(小滿)'인 21일, 대구와 경북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또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25-05-20 21:15
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2터널서 트럭·승용차 등 5대 추돌…1명 부상 [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오후 4시 5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70㎞ 지점 청도2터널 안에서 트럭과 승용차 등 차량 5대 추돌사고가 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청도2터널 안에서 운행 중이던 1t 트럭과 뒤따르던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하고 이어 이 사고 여파로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25-05-20 20:29
"인구위기, 국가 존립의 도전...사람 중심 정책 필요"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인구위기는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존립의 문제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민간과 정치권이 손을 맞잡았다. '사람 중심 인구정책'을 새 정부 국정운영의 제1과제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책 간담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갑, 이재명 대통령 후보직속 인구미래위원장)은 2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민간 싱크탱크가 제시한 인구위기 대응 10대 정책을 공유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지금은 인구위기, 내일은 25-05-20 19:56
김건희 여사 측 "샤넬백 받은 사실 없다"…의혹 보도 정면 반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김건희 여사 측이 JTBC의 '통일교 샤넬백'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샤넬 가방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 여사 측은 20일 언론에 전달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일부 사실관계만을 발췌하여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보도에 대해서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언론사들은 이 사건과 관련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25-05-20 19:18
포항 구룡포항 해상서 어선 2척 충돌...인명피해 없어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해상서 어선 2척이 충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28km(약 15해리) 해상에서 어선 A(48t, 승선원 7명)호와 어선 B(9t급, 승선원 6명)호가 충돌했다. 25-05-20 19:14
포항해경, 경주 모곡항 해상 '연락두절' 어선 수색 중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모곡항 남동방 2km(약 1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1t급, 승선원 1명)가 연락두절돼 해경이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포항해양경찰서(포항해경)는 20일 낮 12시 56분쯤 경주시 모곡항 남동방 2km(약 1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1t급, 승선원 1명)가 선박위치발신장치가 표시되지 않고 이후 선장(70대)과의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25-05-20 19:13
[인터뷰](하)미네르바대 CEO "한국의 교육열은 자산, 교육 체계 개혁하라" [제주=뉴스핌] 신수용 기자 = 영어유치원(유아 대상 영어 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4세 고시', 유명 영어·수학 학원 입학에 대비하는 '7세 고시', '초등 의대반' 등은 우리나라 사교육의 현 주소를 보여준다.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유아 교육을 시작으로 의과대학 등 특정 대학·학과를 갈 수 있도록 아이들을 입시 경쟁에 몰아넣는 게 현실이다. 한국 사교육비 규모는 무려 30조원에 달한다. 이 같은 현실을 본 '세계 혁신 대학 순위(WURI)' 1위, 벤 넬슨(Ben Nelson) 미국 미네르바대학교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평가는 냉혹했다. 한국의 높은 교육열 빼고는 25-05-20 19:01
수도권·충청권 찜질방 돌며 금품 훔친 30대 여성 구속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수도권과 충청권 일대 찜질방에서 손님들의 금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절도와 절도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25-05-20 18:43
"김병주 MBK 회장 구속하라"…한남동 자택 앞 홈플러스 '먹튀' 규탄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대형 유통업체 홈플러스 점포 폐점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 회장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가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김 회장 자택 인근에서 열렸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는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알짜 점포를 매각하고 투자자들에게 고율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회수해 왔는데, 이 같은 구조가 홈플러스의 수익 기반을 흔들어 결국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했다는 것이다. 이날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는 "전형적인 사모펀드식 먹튀(단기 수익을 챙기고 도망갔다)"라고 규정하며, 김 회장이 수익은 챙기고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5-05-20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