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서, 고령층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영농철 사고 예방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영농철을 앞두고 다음달 27일까지 고령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고령층 교통안전 활동은 지역 내 농촌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 ▲농기계 야간 운행 시 등화 작동 운행 방법 ▲음주운전 금지 ▲야간에 밝은 옷 입기 ▲안전보행 3원칙 ▲대중교통 안전 이용 방법 등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파스 등 교통안전 홍보 물품이 배부되기도 했다. 경찰이 전동휠체어에 LED안전표시등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세종남부경찰서] 2025.04.25 jongwon3454@newspim.com 이밖에도 가로등이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위해 전동 휠체어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경찰 LED안전표시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고령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4-25 16:55
행복청, 기획연재 '목요박물관산책' 세미나...경험·노하우 공유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25일 기획연재물 '목요박물관산책' 운영성과를 확인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와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요박물관산책은 연재물은 행복청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직원들이 직접 스미스소니언, 빈 박물관지구 등 국내외 주요박물관 사례를 조사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해 전 직원과 공유함으로써 박물관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행복청 직원들이 목요박물관 산책 세미나 및 현장답사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2025.04.25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세미나는 연재과정에서 축적된 작성자들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e-북 제작 및 다양한 주제 발굴 등 향후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복청은 추후 국립청주박물관 협력으로 개방형 수장고와 복합문화시설인 동부창고 등 충청권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일정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박물관 분야 전문가와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될 예정이다. 최형욱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율적인 연구와 업무를 연계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립박물관단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4-25 16:52
대전 유성구, 개발제한구역 주민 '생활비' 지원한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 주민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생활비용 보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비용 보조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등 생활비를 매년 1회 보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19가구에 1750만 원이 지원됐다. 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지원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일부터 계속 거주하는 주민 중 2023년도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626만 6560원 이하인 세대다. 소득에 따라 지난해 사용한 생활비를 6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9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심사를 거쳐 연말에 지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저소득 주민들 생활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 많은 주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4-25 16:47
"함께 만드는 안전 학교"...대전시교육청, 학교폭력 전담기구 연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학교폭력 전담기구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 학부모 및 외부 교원위원을 대상으로 관련 학생 간 피해 회복과 관계 회복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학교폭력 전담기구 연수가 진행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4.25 jongwon3454@newspim.com 연수 주요 내용은 피 가해 학생간 갈등 조정 및 관계 회복 중심 생활교육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안처리 절차 및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 등 학교폭력 전담기구 역할 및 운영 중점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먼저 오전 연수에서는 학부모 외부 위원들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주제로 박주정 전 광주시서부교육청 교육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 연수에서는 교원 위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역할 및 운영 중점사항'을 주제로 김의성 변호사가 실무 중심 강연에 나섰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근절 및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헌신하시는 위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학생의 교육 선도를 통해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현장 중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종합지원단, 학교폭력 갈등조정단, 사이버폭력 예방교실과 아동학대 예방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4-25 15:34
대전 서구, 청주시에 '재가의료급여사업' 실무 노하우 공유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재가의료급여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청주시 관계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장기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하여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뜻한다.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청주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재가의료급여사업 설명회가 진행됐다. [사진=대전 서구] 2025.04.25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서구는 담당자와 4개 구 담당자, 의료급여관리사 등 청주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 내용과 대상자 발굴 방법, 협력 의료기관과의 연계, 사례관리 등 현장 실무 중심 내용을 전달했다. 서구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재가의료급여사업 신규 참여기관의 실무자가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는 '재가의료급여사업 슈퍼비전 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앞으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환자뿐 아니라 환자 가족에게도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퇴원자들이 사회적 고립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지난 2021년 재가의료급여 사업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16억 원 상당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4-25 15:25
대전 동구의회 제285회 임시회 폐회...안건 25건 처리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2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6일부터 10일간 열렸으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안건 처리와 함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현장 방문, 구정질문 등이 진행됐다. 오관영 대전 동구의장이 제285회 3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의회] 2025.04.25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동구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과 '대전광역시 동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5개 안건이 처리됐다. 오관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구정질문과 현장방문 등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박희조 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로 모두의 소중한 한 표가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구민들도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4-25 14:14
서산 해미면서 달리던 쓰레기 수거차 화재...5200만원 상당 재산피해 [서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25일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한 도로에서 달리던 쓰레기 수거 차량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52분쯤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24t 쓰레기 수거차 화재로 차량 1대와 적재물 등이 소실됐다. 충남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에서 달리던 쓰레기 수거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압 중이다. [사진=서산소방서] 2025.04.25 jongwon3454@newspim.com 불은 발생 48분 만인 오전 8시 40분쯤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52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차량 운전자가 자력으로 탈출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타이어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초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25-04-25 14:13
대전시교육청, 조리원 근무여건 개선…배치 기준 개선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조리원 근무 여건 개선안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조리원 배치기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으로 마련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시교육청에 따르면 조리원 1인당 급식 인원을 단계적으로 줄이며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지난 2023년에는 평균 113명이었던 1인당 급식 인원을 지난해 105명으로 완화했다. 또 올해 노조와 협의된 목표치인 103명도 앞당겨 지난달 기준 101.8명까지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아울러 노조와 협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과대학교에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배치기준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조리원 병가 및 연가 등으로 인한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를 도입하기 위한 TF를 구성해 제도화를 준비 중이다. 또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한 학생 수 증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간제 조리원 인건비 한시적 지원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조리원 배치기준 개선과 대체전담인력제 도입을 통해 조리원들의 업무강도를 실질적으로 줄이겠다"며 "다만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이므로 현행 인력구조 내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강구하고 있으며 현대식 자동화 급식기구 지속적인 확충 지원을 통한 조리환경 개선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4-25 11:26
금산군, 가축전염병 예방에 26억 원 투입…상시방역 운영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26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소 럼피스킨 등 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방역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추진 방역 사업은 ▲예방백신지원 및 접종 시술비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소독약품 및 구충 구서제 지원 ▲축산농가 방역인프라 지원 ▲거점소독(통제초소)시설 운영 ▲특별방역 등이다. 가축전염병 예방 소독 모습. [사진=금산군] 2025.04.25 gyun507@newspim.com 군은 상반기, 하반기 연 2회 구제역 및 럼피스킨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고령농가 및 염소농가 등을 대상으로 예방백신 시술을 확대해 항체가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연중 가축질병 유효 소독제와 살충제 등 방역약품 공급한다. 이 외에도 거점소독(통제초소)시설을 통해 전염병 전파를 차단할 예정이며 가축전염병 위험도가 높은 10월부터 3월까지 특별방역을 추진하고 24시간 신속대응 체계 구축 및 질병별 맞춤형 중점방역에 나선다. 금산군 가축전염병 방역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가축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 25-04-25 11:15
대전시, 공인중개사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과 연계한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연수 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 법정 교육을 이수한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모습. [사진=대전시] 2025.04.25 nn0416@newspim.com 특히 최근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피해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강의에는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장과 조병문 교수(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나서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와 전세사기 예방 역할 ▲계약 시 확인 사항 및 피해 사례 유형 ▲개정 부동산 법령의 주요 내용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 관련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지원과 예방대책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문화 정착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 여러분께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25-04-25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