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삼성SDI, 전기전자/휴대폰株 톱픽"-우리

기사입력 : 2011년01월12일 08:01

최종수정 : 2011년01월12일 08:01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SDI가 전기전자/휴대폰 업종 톱픽으로 제시됐다.

우리투자증권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12일 "1월 전기전자/휴대폰 업종 톱픽으로 삼성SDI를 추천한다"며 "중소형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휴대폰과 갤럭시탭과 관련된 업체들이 유망하며, 심텍, 일진디스플레이, 인탑스, 파트론이 투자유망종목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LG전자는 옵티머스원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판매는 일단 주가에 선 반영됐다고 판단해 단기적으로는 중립적 투자전략을 권고하고 LG이노텍은 LED 가동률의 회복 시기까지는 다소 보수적 투자전력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예상보다 부진한 TV와 노트북 수요가 전기전자/휴대폰에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

당사는 2011년 PC, 휴대폰, LCD TV 성장률을 각각 11%, 10%, 20%로 전망

1분기가 시작된 상황에서 여전히 TV, 노트북의 글로벌 수요 회복이 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이러한 요인은 단기적인 가격 이슈와 장기적인 IT 수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

다만 스마트폰의 빠른 성장으로 휴대폰 수요는 여전히 우호적으로 진행 중

- 가격 하락,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이 나타나는 2분기부터 IT 수요가 회복될 전망

이에 따라 전기전자/휴대폰 부문의 주가가 outperform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긍정적 신호들이 필요하고, 중국 춘절의 TV와 PC 판매 상황과 외국인의 주식 수급상황이 단기적 주가 흐름을 결정할 변수로 판단

당사는 세트 가격의 하락과 제품사양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2분기부터 글로벌 IT 수요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1월의 업종 Top Pick으로 삼성SDI를 추천. 중소형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휴대폰과 갤럭시탭과 관련된 업체들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

지금은 재고조정 속도와 실적 흐름이 업체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업종내에서 종목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

전기전자/휴대폰 업종 내에서 1월의 Top Pick으로 삼성SDI를 추천하는데, 자동차용 2차전지 수주 모멘텀, AM-OLED 투자모멘텀이 강하기 때문.

삼성전기는 LED 업종 중에서 가장 먼전 turn around할 업체로 판단하여 Second Pick으로 제시.

LG전자는 옵티머스원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판매는 일단 주가에 선 반영되었다고 판단하여 단기적으로는 중립적 투자전략을 권고하고 LG이노텍은 LED 가동률의 회복 시기까지는 다소 보수적 투자전력을 권고

중소형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휴대폰과 갤럭시탭과 관련된 업체들이 유망하며, 심텍, 일진디스플레이, 인탑스, 파트론이 투자유망종목으로 판단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2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