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판매 부진' 혼다코리아, 신차 타고 반전 노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 6일 스포츠 하이브리드 'CR-Z' 출시
-11월 신형 시빅 출시 예정..추가 모델 검토


[뉴스핌=이강혁 기자] 혼다코리아가 부진 탈출을 위해 바쁜 걸음을 옮기고 있다. 잇따른 신차 출시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혼다코리아 고위 관계자는 "신차 부재와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며 "일본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10월부터 상품성 높은 신차를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몰락'이란 단어가 등장할만큼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혼다코리아. 신차 러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30일 관련업계와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첫 출발은 10월 6일 출시할 신개념 스포츠 하이브리드 'CR-Z'다. CR-Z는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돼 1개월 만에 계약대수 1만대를 돌파하고, '2010년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모델이기도 하다.

특히 그동안 일부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기존 차에 하이브리드 개념을 시도한 적은 있었지만 개발단계부터 '스포츠카와 하이브리드'라는 목표로 탄생된 차는 CR-Z가 최초다. 

-혼다코리아가 10월부터 잇따라 신차를 선보이면서 부진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10월 6일 출시 예정인 신개념 스포츠 하이브리드 `CR-Z`.

CR-Z는 지난 28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계약 소식과 함께 입소문이 빠르게 번지면서 차량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스포츠카를 타고 싶지만 경제성이 부담이었던 20~30대 고객들이 많다고 한다.

CR-Z는 가솔린 1.5ℓ급 i-VTEC 엔진과 혼다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IMA를 적용, 20.6km/ℓ의 연료 효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카의 가속성에서는 믿기 어려운 효율성이다.

때문에 3 모드 드라이빙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과 연비 성능의 밸런스가 뛰어난 ‘노말 모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모드’, 연비 향상을 도모한 ‘E-CON 모드’ 중 선택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20~30대 주요 타킷층의 소득 수준을 감안해 판매가격을 책정하고 있다"면서 "엔고현상 등 어려움이 있지만 일본 본사와도 충분한 협의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가격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혼다코리아는 CR-Z 출시 이후 11월에는 소형차 시빅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중에서는 현대차 아반떼, 수입차에서는 토요타의 코롤라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모델이다.

신형 시빅은 성능과 연비 두마리 토끼를 잡은 모델로, 북미에서는 이미 1.8ℓ, 2.4ℓ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구형 시빅이 2000만원대였다는 점에서 신형 역시 비슷한 가격 경쟁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CR-Z, 시빅에 이어 12월, 혹은 내년 초에 추가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내년엔 5000대 이상 판매하고, 2008년 수준의 재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008년 1만2356대를 판매하면서 호시절을 누린 바 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최근, 국내 일본 수입차 빅3 브랜드 가운데 가장 저조한 판매 기록을 보이고 있다. 단적으로 지난 8월 판매대수는 239대로, 전월대비 21% 감소했고, 전년 479대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으로 곤두박질 쳤다.

오토바이 판매가 꾸준하지 않다면 회사의 존폐까지도 걱정해야 할 수준. 한국토요타와 한국닛산이 큰 폭을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부의 우려가 더욱 큰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