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A,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돌파 기념행사 개최

[뉴스핌=노경은 기자]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KTOA)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돌파 성과를 자축하고,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스마트폰 2천만 가입자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재희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 KT 이석채 회장,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 SK텔레콤 하성민 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폰 2000만 가입자 돌파는 국민 생활 측면에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스마트폰이 국민 경제 측면에서 ICT 산업의 빅뱅을 만들어 내는 한편,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가 사회 각 분야로 확산돼 혁신과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회 전재희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스마트폰의 도입은 다소 늦었지만 그동안 통신사업자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노력으로 보급 속도는 세계 어느나라 보다도 빨랐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및 서비스 발전에 최선을 다해 스마트 시대의 글로벌 ICT 리더로 도약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스마트폰 확산에 기여한 통신3사의 임원에게 그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통신3사도 우수 협력업체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통신3사 주관으로 진행된 스마트폰 가입자 2000만 돌파 기념 이벤트에서는 통신3사에서 2000만 번째 및 2000만 번째에 가장 가까운 스마트폰 가입자를 각 1명씩 초대해 경품을 증정했다.

아울러, 통신3사는 이번 성과의 기쁨을 사회 소외계층과 나누기 위해 스마트폰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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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