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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시장 점유율 5개월 연속 신기록"-한국

기사입력 : 2011년11월17일 08:1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기락 기자] 서성문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기아차에 대해 "지난 6월부터 유럽 판매가 두지라수 증가율을 지속하고 있다"며, "5개월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에 대해 "지난 4월 신형 모닝, 9월 리오 출시했고 한-EU FTA 발효"를 요인으로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유럽시장 점유율 5개월 연속 신기록 경신

유럽경제의 불확실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기아차의 유럽판매는 지난 6월부터 두자리수 증가율을 지속하고 있다.

이로써 10월 유럽시장 점유율은 5개월 연속 신기록을 경신했다.

기아는 10월 EU와 EFTA(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에서 2만9201대(+35.6% YoY)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이 전년 동월 2%에서 2.8%로 증가했다.

현대차는 3만807대(+18% YoY)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이 같은 기간 동안 2.5%에서 2.9%로 상승했다. 

10월까지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33만4845대(+11.8% YoY), 24만2634대(+10%)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이 전년동기 2.6%에서 2.9%, 1.9%에서 2.1%로 상승했다.

기아차의 이러한 최근 유럽판매 강세는 1) 신형 모닝을 2011년 4월, 신형 리오를 9월에 출시했고, 2) 7월부터 한-EU FTA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이러한 판매 강세가 지속될 전망인데, 이는 내년 4월 신형 씨드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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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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