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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 용띠 CEO '8%'…'총수 김승연 유일'

기사입력 : 2011년12월27일 08:3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 1000대 상장사 CEO 중 용띠는 100명으로 전체의 8%이고 이중 국내 3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용띠는 김승연 한화 회장 뿐으로 조사됐다.

27일 기업 분석기관인 한국CXO연구소는 "조사 대상 CEO 1249명 가운데 용띠는 8.0%였다"며 "3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용띠는 52년생인 김 회장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승진하면서 부각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신원 SKC 회장 등도 52년생인 동갑내기로 내년 활약이 기대되는 인물로 꼽혔다.

이와 함께 구자명 LS그룹(동제련 및 예스코사업 부문)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준일 락앤락 회장 등도 오너 경영인으로 활약하는 52년생들이다. 오너 경영인은 총 36명이었다.

용띠 CE0 100명중 52년생은 74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쌍용건설 김병호 사장 하나금융지주 김종열 사장, 제일모직 박종우 사장, 현대산업개발 박창민 사장, OCI 백우석 사장, 기아차 이삼웅 사장,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 LG상사 하영봉 사장 등이 '용띠 전문 경영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 경청호 부회장과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은 53년 1월생이지만 음력으로 용띠인 전문 경영인이다.

64년생 중에서는 2세 경영인이 많았다. 동아제약 강정석 부사장, 대한방직 설영기 사장, 안국약품 어 진 사장, 태영건설 윤석민 부회장, 한국특수형강 장세현 대표 등이 '2세 용띠 기업가'에 해당했다.

최연장자로서 '좌장'격인 CEO는 28년생인 대양금속 강석두 회장이다. 강 회장은 내년이면 재직 기간이 40년을 채우게 된다.

업종별로는 한화 김 회장과 SKC 최 회장, OCI 백 사장, 금호석유화학 김성채 사장 등 화학업종의 용띠 CEO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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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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