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슈] KT, 스마트TV 인터넷망 분쟁 다른 목적 있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결과적으로 KT는 주의환기에 성공

[뉴스핌=노경은 기자] 스마트TV 인터넷 접속 차단 분쟁이 닷새만에 표면적으로 일단락되자 통신업계 내부에서는 KT가 과연 무엇을 얻기위해 삼성전자와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는지에 대한   갖가지 시나리오성 주장을 펴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전자를 단지 협의의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게 최종 목적이었다면  사건발생 닷새동안의 KT입장 피력정도가 매우 강했다는 판단에서다.

게다가 삼성전자 스마트 TV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중 인터넷망 차단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불만도 거의 없을 정도였는데 스마트TV 인터넷망접속 차단 이슈를 광범위하게 생산한 KT의 속내가 궁금하다는 업계 관계자들이 적지 않다.

실제 이번  분쟁에 대해 가타부타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누리꾼들은 있었지만 피해자라며 불평을 토로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 흔한 카페나 아고라 서명도 없다. 

KT 관계자 역시 "아직은 스마트TV 이용자가 많지않은 만큼  이용불편을 따지는 문의전화도 별로 없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통신업계에서는 이번 분쟁이 의도적으로 이슈를 만들기 위한 KT의 노림수일 수 있다고 진단하기도 한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사업자 연합회를 통해 이번 현안은 그간 논의했던 문제고 의견을 함께해 왔다"며 "그런데 갑자기 KT가 입장을 같이해왔던 사람과 행보를 달리해 뜻밖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공론화시키기 위한 것이 당장 스마트TV 분쟁이 아니라 다른 목적을 위한 물밑작업이라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이라고 의구심을 보였다.

업계 일부는 이번 일이 터진 이후로 KT가 인터넷 종량제를 최종 목표로 두고 행동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해왔다. 

하지만 동종업계 종사자는 "그렇게 된다면 KT는 자사 무제한데이터 사용 도입 정책을 스스로 부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이는 불가능한 시나리오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또 다른 측면에서 삼성전자로부터 이동전화 단말기 지원금을 받아내는데 유리한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이었을 수 있다는 입장도 존재한다.

다른 관련업계 관계자는 "통신사에게 가장 민감한 사안 중 하나는 제조사로부터 스마트폰 등 출시 이동전화 보조금을 얼마나 지원받느냐에 관한 문제인데 이런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작전이었을 수 도 있는 것 아니냐"며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이외에도 KT가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에 정책적으로 요구할 사안이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이번 일을 터뜨린 것이라는 시선도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주파수 할당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작업인지는 모르겠지만, 방통위로부터 정책적 이득을 얻기 위한 노림수로 삼성전자를 타깃삼은 것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 이와 관련한 방통위 실무진은 KT가 이번 일을 전개시키기 이전에 사건이 터질 것을 알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결국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KT의 이번 움직임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문제 이면에 별도의 요구사안이 존재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한 동종업계 종사자는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어찌됐든 삼성전자를 볼모로 잡고 부풀려 이슈화한 것은 KT입장에서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에둘러 꼬집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그들의 사견일 뿐"이라며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스마트TV에 국한시켰던 문제인만큼, 확대해석은 지양해달라"고 못박았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