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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에버랜드 주식 매각, '제2의 KCC'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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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비지니스 관계깊은 기업들 관심 고조

[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장학재단의 삼성에버랜드 주식 매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에버랜드 지분 인수자로 누가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소 경쟁입찰 단위가 5000주이고 예상 주당 가격이 200만원정도임을 감안할때  얼추 투자자금 100억원이 있어야 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관련법에 따라 삼성그룹측은 향후 에버랜드 주식을 특정 규모만큼 추가 매각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삼성그룹이 직접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따라서 삼성그룹과의 우호적 비지니스적 관계를 고려하는 개별 기업이나 중장기적 재테크 차원에서 투자하려는 초거액 개인 자산가들이 인수후보자로 증권가에서는 거론되고 있다.   

증권사등 일부 거액자산가 마켓팅을 하는 금융기관들은 고객 상대로 은밀히 에버랜드 마켓팅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7일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이 한국장학재단 에버랜드 주식 매입에 직접나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삼성카드에서 보유중인 에버랜드 지분을 팔아하는 상황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볼때 삼성외의 매수주체를 주시해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 삼성그룹내 삼성카드는 오는 4월 26일까지 에버랜드 지분 3.64%를 처분해야 한다.

삼성카드는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금산법)에 따라 4월 26일까지 에버랜드 보유 지분을 5% 이내로 낮추는 조항에 걸려있다.

한국장학재단이 이번에 매각하는 에버랜드 지분 4.25%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막내딸인 고(故) 이윤형 씨가 소유했던 지분으로 지난 2006년 삼성그룹이 8000억원 규모의 사회 헌납을 발표한 후 교육과학기술부(당시 교육부)에 기부한 것. 

따라서 이를 삼성이 되사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는 게 증권가의  일반적 분석이며 KCC의 투자사례를 고려해 주로 법인 투자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초 KCC그룹이 에버랜드 주식을 매입한 배경의 하나로 재계에서는 양 그룹간의 사업적 연결고리를 찾기 위한 투자로 풀이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삼성에버랜드 지분 4.25%(10만6149주)를 최소 입찰 수량 5000주 단위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투자자에게 파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된다. 업계가 추정하는 주당 입찰가격이 200만원 안팎이다. 

오는 8~9일 이틀간 경쟁입찰 의향서를 받고 오는 23~26일경 본입찰을 진행해 가능한 이달중으로 매각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게 매각자측 계획이다.  매각주관사는 동양증권이다.

KCC는 지난 1월27일 삼성에버랜드 지분 17%를 주당 182만828원에 매입한 바 있다.

한편 삼성그룹측은 에버랜드 조기 상장 가능성에 대해서 선을 그으면서 상장차익을 노린 투자에 우려를 나타냈다.

삼성그룹 이인용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은 "한국장학재단의 에버랜드 지분 매각에는 개인 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개인투자자들은 상장차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도 있을텐데 상당한 기간동안 상장할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7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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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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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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