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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 꼼빠니아와 '공동 마케팅' 나선다

기사입력 : 2012년03월08일 13:2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가전제품과 패션이 만난다.

최근 이종 산업 간 공동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우일렉 (http://www.dwe.co.kr/, 대표이사 이성)이 여성복 브랜드 꼼빠니아와 손을 잡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마케팅에서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대우일렉 혼수 제품 9개 제품 구매고객 전원에게 꼼빠니아 브랜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는 200만원상당의 꼼빠니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꼼빠니아 의류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300만원 상당의 대우일렉 제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는 대우일렉 제품과 꼼빠니아 의류 사내판매 이벤트를 진행, 상호간의 소통을 통한 판촉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일렉이 이종(異種) 업체인 패션 전문기업과 공동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타깃고객층은 같지만 엄연히 제품 영역이 다른 상황에서 30~40대 여성 고객들의 소비심리 자극을 통해 매출 증대 효과 이끌어 낼 수 있으며 제휴 업체의 고객층을 잠재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이번 마케팅은 대우일렉 제품 전 판매 매장과 전국 100여개 꼼빠니아 매장을 통해 진행되며, 특히 3월 혼수시즌에 맞추어 내방 고객이 증가할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로의 고객층을 잠재고객으로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일렉 박명균 한국판매본부장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양사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확보와 매출 증대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는 윈윈 마케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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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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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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