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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파나소닉 OLED 사업 제휴…韓 업체 호재"-신한

기사입력 : 2012년05월16일 08:0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소니와 파나소닉의 OLED TV패널 사업 제휴에 대해 OLED TV대중화를 앞당기기 때문에 한국 디스플레이업체들에게 호재라고 분석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기준 LCD라인의 OLED로의 개조는 기존 LCD공급능력을 축소시키기 때문에 LCD 패널업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소니와 파나소닉은 견원지간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TV사업에서 퇴출을 모면하
기 위해서 협력을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양사의 투자규모는 한국업체의 20%수준으로 예상되는 바, 양사의 제휴는 한국 디스플레이업체들에게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오히려, 기술과 자금력이 떨어지는 대만과 중국 디스플레이에게 위협적이라고 강조했다.

소 연구원은 "소니와 파나소닉의 합작은 이들업체와 협력을 원했던 대만 LCD패널업체들에게 상당히 부정적인 뉴스"라며 "세계3위 CMI와 세계4위 AUO는 과도한 순차입금으로 OLED TV패널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니와 파나소닉의 OLED TV패널 합작이 성사된다면 OLED TV패널 원가절감을 위해서 파나소닉의 8세대 LCD라인을 OLED로 개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RGB방식의 OLED TV보다는 화이트 OLED TV패널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강기적으로 샤프도 소니와 파나소닉의 OLED TV패널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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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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