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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9대 국회 개원협상…원구성 접점 못찾아

기사입력 : 2012년05월17일 13:46

최종수정 : 2012년05월17일 13:46

[뉴스핌=김지나 기자] 여야는 17일 19대 국회를 내달 5일 개원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회동을 가졌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러나 원구성 및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에 대해 합의점 도출에 실패, 18일 오전 다시 회의하기로 했다.

김 원내수석은 "국회 상임위 조정,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는 추후 논의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수석은 "실적도 없고 회의 참여도 저조한 비 상설특위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최소한의 범위에서 상설특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아울러 18일 열리는 회의에서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에 대해 재논의 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반면 민주통합당은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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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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