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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총괄회장, '막내딸 챙기기' 후계정리 막바지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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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과 후레쉬델리카의 제2 의미

[뉴스핌=이연춘 기자] 신격호 롯데호텔 총괄회장이 '막내딸 챙기기'에 본격 나선 것일까.

신격호 총괄회장<사진>의 막내딸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이 롯데삼강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리며 세간의 이목을 또 한번 집중시키고 있다.  신 총괄회장의 가계도에 따른 롯데그룹의 경영승계 및  위상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삼강은 계열사인 롯데후레쉬델리카를 합병한다. 신 고문은 롯데후레쉬델리카 주식 35만주(9.3%)를 보유하고 있어 합병이 끝나면 롯데삼강 지분 0.35%(4582주)를 보유하게 된다. 

큰 지분은 아니지만 그룹 주력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룹안팎에서는 의미를 부여한다.  

신 고문은 신 총괄회장과 미스롯데 출신인 셋째 부인 서미경 씨의 딸이다. 1985년 생인 그는 출생이후 20여년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인물이다.

지난 2007년 세간에 한 사안으로 인해 이름을 처음 알린 이후 그룹내 계열사 지분을 차츰 늘려나가면서 눈길을 끌었다. 

신 고문은 현재 호텔롯데 도쿄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일본 호텔롯데에서 경영 수업을 받게 된 것은 부친인 신 총괄회장의 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롯데 오너는 신 총괄회장을 필두로 자녀인 신동빈, 신동주, 신영자로 구성되는 지분 구조를 형성하고 있었다.

신 고문의 이번 그룹  주요 계열사 이름 올리기를  두고 그동안 철저하게 배제되었던 '서미경-신유미' 모녀의 재산분배와 관련해서도 갖가지 추정이 나온다.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상속시)지분 배분 과정에서도 유사한 원칙으로 재산 장속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일본 롯데는 장남인 신동주 일본롯데그룹 부회장이, 한국 롯데는 차남인 신동빈 회장이 그룹을 승계 한다는 큰 틀에는 변화가 없겠지만, 보폭을 넓혀나가고 있는 신 고문의 존재가 롯데 지분구조 변동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라는 게 업계 일각의 판단이다.

신 고문의 롯데그룹 관련사 지분은 롯데후레쉬델리카만이 아니다. 

롯데시네마 매점 수입을 맡고 있는 유원실업의 지분을 모친인 서미경씨(60%)와 신 고문(40%) 이 2인 지분 구조로 총 100%를 소유하고 있다. 유원실업은 서울과 경기지역 등 롯데시네마 수도권 매점 운영 수입을 담당하고 있다.

신 고문은 유원실업 이외에도 유기개발에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서 씨도 주주다.  유기개발은 롯데리아의 몇 곳을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내실있는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롯데삼강과 롯데후레쉬델리카의 합병비율은 1 대 0.0130929이며 신주 발행 수는 총 4만4774주다. 

롯데삼강 측은 이번 합병으로 물류통합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현금흐름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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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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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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