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 비박후보들 만나 "이산가족 재회 같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새누리당 경선주자 오찬회동…구체적 역할 논의는?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4일 경선과정에 참여했던 후보들과 오찬을 갖고 비박(비박근혜)계 끌어안기에 나섰다. 봉하마을과 동교동 방문에 이어 새누리당 집안단속에 나선 형국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당 대선후보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호, 임태희, 안상수, 박 후보, 김문수.[사진: 뉴시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오찬회동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과 만나 시종일관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찬은 1시간 20분 가량 진행됐다.

박 후보는 12시쯤 식당에 도착해 다른 경선주자들과 만나 "(경선을 하면서) 매일 뵙다가 며칠 만에 뵙게 되니까 이산가족 재회 같다"고 반가움을 표시하며 "경선을 폭염 속에서 했는데, 쉬셨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문수 지사는 "선거가 끝나니까 화기애애하다"며 "싸우면서 정든다는 말이 있지 않느냐"고 화답했다.

김태호 의원은 "박 후보님이 강행군을 하시니까 (힘드실 거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경선후보들 간 어색한 가운데서도 부드러운 분위기가 이어지자 황우여 대표는 "너무 조심하면 기사가 안되는데'라며 웃음을 유도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오찬에서 비박 주자들에게 정권재창출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그는 "경선 때는 경쟁한다고 그랬지만 경선도 끝났고 사실 이렇게 정치하러 들어오신 목적도 우리가 경선해서 후보 뽑는다고 하는 모든 과정이 국민행복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선도 끝났고 네 분께서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도록 힘이 돼주시고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 드리겠다"며 "궁극적 목표가 국민 행복이고 정권재창출을 해야 우리가 약속드린 것 다 실천하고 국민이 바라는 바를 이뤄드릴 수 있으니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요청다.

이에 김 지사가 "우리가 다 작아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라고 화답하자 박 후보는 "겸손한 말씀"이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안상수 전 시장이 김 지사를 지칭한 듯 "원래 작은 고추가 맵다"고 농담을 하자 박 후보는 "그러면, 저..."라며 웃었다.

김태호 의원은 "경선 때 박 후보님 미워서 한 얘기가 아니고 실제 국민들의 목소리를 원 없이 전달한 것"이라며 "오늘도 경선 때 쏟아졌던 이야기들을 후보님이 다 끌어안고 가겠다는 자리 아닌가"라고 말했고, 박 후보는 "말씀을 참 잘 하신다"며 "맞다"고 답했다.

이어진 비공개 자리에서도 비교적 부드러운 주제로 대화가 이어졌다고 이상일 당 대변인이 전했다. 경선 당시 화제가 됐던 안 전 후보의 홍보 동영상과, 김태호 전 후보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춘 것도 화제가 됐다.

박 후보는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다른 후보들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 돼 주시기로 했다"며 "화기애애하게 경선 뒷이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전 지사도 이날 회동에 대해 "동창회 비슷하게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동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던 비박 후보들의 향후 역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안상수 전 후보는 경선 내내 강조했던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한 역할을 할 것으로 얘기가 됐다. 박 후보는 "안 후보께서 경선 때 가계부채 걱정을 많이 하셨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태희 전 실장의 경우 남북관계와 관련해 현 정부에서 쌓은 자신의 네트워크를 언급하며 "도움 말씀을 드리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문수 지사는 "모든 면에서 도와주겠다"고 했으나 "경기지사직을 하면서, 법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도와드릴 것은 도와드리겠다"고 선을 그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