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실손보험 민원 대란…책임 전가 급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주은 기자] 실손보험 표준화방안이 결정되기 이전 절판 마케팅으로 실손보험 가입자가 67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민원이 발생하자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사들이 서로 책임 전가에 급급한 모습이다.

때문에 실손보험 보장 축소 이전 ‘마지막 가입 기회’라는 문구로 발 빠르게 움직였던 고객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

지난 11일 한국소비자원은 손보사들이 실손보험 보상한도를 임의 축소와 관련된 민원이 접수됐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이후 손보업계는 당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정황을 담은 해명자료를 냈다.

손보협회는 11일 실손의료보험 표준화 상품은 감독규정 개정으로 2009년 8월부터 판매하되, 단순·표준화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같은 해 9월 말까지 경과조치를 뒀다고 밝혔다.

공방전은 규정개정 및 확정 그리고 시행 시기가 평행선상에 있지 않았던 게 핵심이다.

일례로 2009년 8~9월에 실손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9월 2일 확정 발표되고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미래의 내용을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내용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점에 대해선 공감했지만 실손보험 표준화의 취지가 소비자 보호와 공사보험의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에 있는 만큼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약관에 표준화 이후 갱신 시점에는 보장 금액 변경이 가능하다는 문구를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보장 한도 축소와 관련된 내용은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았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아울러 손보사들은 금융위가 결정한 감독규정을 거스를 수 없어 3년이 지난 갱신시점부터 보장한도를 낮췄고, 판매 당시 개정안이 결정되지 않아 설명할 수 없었다고 항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 문제는 제도적으로 접근할 사안이 아니다”며 “개별건으로 변경에 대한 설명여부를 확인해 민원을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손보사 관계자도 “기존 계약에 대해서 변경되기 전의 보장 한도(1억원)를 적용할 수는 없다”면서 “개별적으로 민원을 검토하고 불완전 판매가 확인되면 기 납입했던 보험료를 돌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보험사는 현재 계약 내용이 변경되는 사안에 대해 소비자 피해 보상은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라며 “이 문제를 분쟁조정위원회에 올려서 조정 결정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정 결과에 따라 보험사들에게 알리고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 소송도 불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 기관들이 서로 잘못된 것이 없다고 책임 소재를 전가하는 동안 절판 마케팅에 휘둘린 소비자들만 이중고를 겪는 셈이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