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G,옵티머스G] LG, '옵티머스G' 런칭 이통서비스 영글어간다

기사입력 : 2012년09월18일 09:02

최종수정 : 2012년09월18일 09:13

- LTE 시장 선점에 중요한 변곡점 될 듯

[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의 '회장님폰' '옵티머스G'의 공식 런칭을 앞두고 LG그룹 스마트폰과 이동통신 사업의 전환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LG그룹 구몬무 회장의 각별한 관심속에 그룹 전체가 'LTE'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인 터라 사상 최강의 스펙을 장착한 LTE폰인 '옵티머스 G'의 성공은 주요 경영진의 평가에도  큰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요 계열사의 역량이 총동원된 전략 스마트폰인 만큼 LG전자는 주요 계열사의 책임자들의 인터뷰 형식으로  '옵티머스 G'의 세계최고 기술들을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최근 LG유플러스가 15년 만에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지만 올 하반기 '옵티머스G'의 성공이 LTE 시장 선점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실제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000만 무선 가입자를 돌파했지만 시장은 아직 변한게 없고 먼 길을 가는데 있어 작은 이정표를 찍은것에 불과하다"며, "1000만 가입자 달성으로 경쟁사의 견제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임직원들이 더욱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스펙을 공개한 LG전자 '옵티머스G'에 대한 주요 외신들의 반응이 긍정적인 것은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세계적인 미국의 대표 IT 블로그, '엔가젯(Engadget)'은 "'옵티머스G'의 풀스펙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며 "특히 디스플레이는 완벽하게 통합 된 터치 기술을 갖춘이 획기적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빨리 이제품을 만나보길 기대하지만 글로벌 출시는 내년으로 약속되어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미국 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 역시 "LG전자가 강력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발표했다"며 "인셀과 매우 얇은 배젤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도 '옵티머스G'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동양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옵티머스G를 통해 국내 및 북미 시장에서 2ND Tier(2위그룹) 내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옵티머스G의 강점은 디자인과 디스플레이이며, ICS(아이스크림센드위치) 이후 안정화된 OS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며 "2013년부터는 유럽 지역에서도 LTE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는 '옵티머스 G’ 런칭 쇼케이스(Showcase)가 열릴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대 9.54%' 청년도약계좌 유리한 은행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청년세대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책인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이 열렸다. 은행별로 급여통장, 카드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입 희망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을 따질 필요가 있다. 3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다. 서민금융진흥원 CI.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가구는 2월20일~3월14일에, 2인 이상 가구는 3월4일~14일에 계좌를 개설(영업일만 가능)할 수 있다. 취급은행은 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iM뱅크(구 대구은행) 등이다. 은행별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이 차이가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이 어딘지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금상품금리비교 탭에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내면 만기에 본인 저축액, 은행 이자와 더불어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납입 금액은 월 1000원부터 70만원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월 70만원씩 5년간 적립하면 만기에 약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누적 162만 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 소득 2400만원 이하면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한다. 이보다 소득이 높으면 최고 연 5.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급여 6000만원 이하면 정부가 기여금을 붙여주는 구조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모두에게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비과세가 적용된다.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질금리 수준은 더 높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만기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월 최대 기여금을 기존 24000원에서 33000원으로 늘렸다. 총 급여 2400만원 이하 가입자가 월 70만원씩 5년간 가입하면 4200만원을 납입해 만기 때 최대 5061만원까지 불릴 수 있다. 연 9.54%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준이다. 총 급여 3600만원 이하는 만기 때 최대 4981만원, 총 급여 4800만원 이하는 최대 4956만원을 받는다. jane94@newspim.com 2025-02-03 08:57
사진
HLB 리보세라닙, 간암 색전술 병용치료 효과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HLB의 항암제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간동맥 화학색전술(TACE)'과 병용투여한 결과 간세포암(HCC)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3배 이상 연장했다는 임상 결과가 최근 종료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공개됐다. 중국 난징 동남대학교 부속 중다종합병원의 텅 가오중 박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ASCO GI 2025에서, TACE 치료를 할 수 있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TACE 단독요법과 비교한 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HLB 로고. [사진=HLB] 임상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mPFS)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군은 mPFS가 11.0개월로 대조군인 TACE 단독군의 3.2개월 대비 3배 이상 개선된 것이다. 특히 간세포암 경과 지수 'BCLC(바르셀로나 클리닉이 지정한 간암 경과지수)' 단계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군에서 일관성 있는 치료효과가 확인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군은 BCLC-C(중증)인 환자에서도 비교적 질환이 경미한 BCLC-A/B 환자와 동등한 수준의 유효성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TACE+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군의 객관적 반응률(ORR)과 질병통제율(DCR)도 각각 65.0%, 87.0%로 TACE군의 29.0%, 63.0%에 비해 높았다. 2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전체생존기간(mOS)은 24개월로 대조군의 21.5개월 대비 일정 부분 개선효과를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VEGF 계열의 약물 투여 시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고혈압 등이 나타났으나, 모두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특이한 안전성 우려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용해 HLB그룹 CTO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TACE+VEGF억제제+면역항암제 조합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한 이번 연구자 임상 결과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2025-02-03 09: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