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 대반격 "애플 측 주장 말 안돼...솔직하지 못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삼성 측, 새로운 반박 서면 접수

[뉴스핌=노종빈 기자] 삼성 변호인단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애플의 특허침해 소송 평결 후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는 서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플 측이 하루 전인 19일 "삼성 측의 새로운 재판 등에 대한 요구는 불필요하며 이를 거부한다"는 취지의 서면을 제출한 것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차원으로 보인다.

삼성 측은 지난 달 29일 미국인 벨빈 호건 배심장의 특허 보유사실 및 소송 전력 등이 뒤늦게 밝혀짐에 따라 평결 하자가 있다며 평결불복심리(JMOL), 또는 새로운 재판, 철회 등을 신청한 바 있다.

◆ 美 특허소송 관계자 "점입가경"

이에 대해 미국의 특허 및 소송 전문사이트인 그로크로와 포즈페이턴츠 등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의 소송은 재판 과정이나 판결 뒤에도 더욱 불붙는 듯한 양상"이라며 "특별히 삼성 측 변호인단의 경우 의뢰인을 위해 강력하게 싸우고 있는 예로 꼽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날 삼성 측 변호인단이 제시한 주장은 지난 11일 미국 연방 법원에서 나온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승소 판결'을 이끌어낸 논리와 증거들을 이번 특허침해 소송의 최종판결에도 반드시 포함시켜야만 한다는 내용이다.

삼성 측의 찰스 버호벤, 케빈 존슨, 마이클 젤러 등 변호인단은 "애플 측이 이같은 판결 내용을 최종 결과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데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애플 측이 연방법원에서 이미 기각된 소비자 수요 관련 논리를 계속 주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 삼성, "항소심 승소, 증거 판결에 반영해야"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지난 11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미국내 판매금지를 명령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삼성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애플은 삼성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내 지난 6월 승소판결을 받아냈었다.

지난 11일 연방 법원은 "애플 측이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보았다고 주장하려면 그 피해를 정확히 입증해야 한다"면서 "단순히 산술적으로 추정하는 것만으로는 안된다"고 밝혔다.

즉, 애플이 향후 회복 불가능한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만으로 판매금지 명령 등을 취할 수는 없다고 지적,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애플의 판매금지 요청을 기각했다.

◆ 연방법원 "가능성 만으로 판매금지 안돼"

당시 연방법원 재판부는 "삼성 갤럭시 넥서스의 여러가지 기능 중에 한가지가 특허 침해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손실 위험이 있다는 가능성 만으로 판매금지 조치를 내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애플 측이 판매금지 명령을 얻어내려면 삼성 측이 특허권을 침해한 부분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수요가 영향을 받았다는 논리적 연결고리를 입증해야 한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애플 측의 주장을 법원은 이유없다면서 기각한 상황이다.

또한 "애플은 자신들이 침해 당한 것이 있다면 이를 정확하게 충분히 입증해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삼성 측 "애플, 물타기…솔직하지 못해"

한편 애플은 19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시한 서면에서는 배심장과 관련된 문제 제기는 삼성 측이 미리 배제권을 사용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애플 측 변호인단은 "삼성 측이 배심원들에 대해 하자 문제와 관련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배심원의 평결이 유지되어야 하며 새로운 재판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삼성 측 변호인단은 "이같은 애플의 주장은 본질을 흐리려는 '물타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또한 애플이 솔직하지 못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 측은 "애플이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서의 판결은 이미 제출된 증거에만 국한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근거가 없다"면서 이같은 주장을 배제할 것을 요청했다.

삼성 측 변호인단은 이날 올해 1분기 아이폰 구입자 시장조사 등 8건의 증거 자료를 함께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향후 평결 불복심리 일정은 오는 12월 6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