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대선 D-37] 朴 호남방문 vs 文·安 단일화 협상 후 첫 만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박근혜 익산·광주 방문, 문재인 공약실천 대책회의, 안철수 부산 일정

[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37일 앞둔 12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야당의 텃밭인 호남을 찾아 직접 시민과 만나 스킨십을 강화하는 정공법에 나선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한 영화시사회에 같이 참석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
박 후보는 이날 장날을 맞은 전북 익산 금마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인사하고 상인들을 만나 익산의 경제 상황에 대한 민심을 청취한다.

오후에는 익산시 신용동 원불교 중앙총부를 찾아 경산 장응철 종법사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광주로 자리를 옮겨 광주역 앞에서 지지자들과 만난 뒤 충장로 젊음의 거리를 방문해 상가를 돌며 지역경제와 경기 현황 등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호남 방문에 앞서 오전에는 서울 가든호텔에서 세계일보가 주최한 '제3차 동북아 안보 심포지엄'에 참석할 계획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지금까지 발표한 일자리와 복지정책 등 핵심 공약의 실천을 위한 대책회의를 연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문재인 정부 예산 및 입법과제 점검회의'를 열고 입법과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저녁에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방문해 영화 '남영동 1985' 시사회에 참석한다.

이 영화는 정지영 감독의 작품으로 고(故)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이 1985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22일간 고문을 당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사회에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도 참석할 계획이라 지난 6일 단일화 협상을 위한 만남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안 후보는 이에 앞서 이틀째 부산 일정을 마무리한다.

그는 이날 아침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조찬을 갖고 부산일보사 현관 앞에서 이정호 전 부산일보 편집국장과 만난다.

이후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회장단과 만남을 갖고 범어사를 찾아 수불스님을 예방한다.

오후에는 부산대학교 초청 강연을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 대한 구체적 사안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