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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산업협회, “내년 자동차 생산·수출 사상 최대”

기사입력 : 2012년12월10일 14:2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기락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0일 발표한 ‘2013년 자동차산업 전망’에 따르면 내년 자동차 생산은 올해 대비 2.2% 증가한 470만대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수출도 청신호다. 수출은 유로존 재정위기 지속, 원화강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등 불안요인도 있으나 세계시장 회복세, 한-EU FTA 추가 관세 인하,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가치 상승, 수출전략차종 투입 및 기아차의 공급능력 확대 등으로 올해 대비 3.1% 증가한 330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는 한미 FTA에 따른 개별소비세 인하, 신차출시, 잠재대체수요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지연 및 가계부채 부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고유가 지속 등으로 전년 수준인 14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입차는 한-EU FTA에 따른 추가 관세인하와 한-미 FTA 관련 2000cc 초과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다양한 신모델 출시, 수입차 대중화에 따른 심리적 장벽약화, 수입차 할부금융서비스 강화 등에 따라 올해 대비 13.6% 증가한 1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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