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2013전망-증권②] M&A 매물 봇물...지각변동 오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동호 기자] 오는 2013년 증권업계는 중요한 분기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상당수의 증권사들이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오고 있어 이들로 인한 업계의 지각변동이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증권사들 간의 마진 경쟁과 참여자 증가, 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업계의 수익성은 악화 일로에 있고, 그나마 유입되던 금융자산은 저금리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체되고 있어 업계의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잠재적 M&A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증권사로는 대형사에선 대우와 현대, 우리투자증권이 있으며, 중소형사에선 동양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 리딩투자, 아이엠투자, 애플투자, 골든브릿지증권 등이 있다.

이들에 대한 잠재적인 인수 대상자로는 증권업 신규 진출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롯데그룹과 포스코, KT, DGB금융지주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산업자본이 증권사를 인수할 경우 사업영역 확대 뿐만 아니라, 모회사 또는 그룹 금전적 자산의 효율적 운영, 계열사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 리테일 고객 기반 공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미 증권업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나 대형화를 통한 계열 증권사 경쟁력 강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현대차그룹과 KB금융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조성경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증권업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M&A의 목적은 대형화"라며 "인수자의 자금 여력을 감안할 때 유력한 인수 참여자 후보는 현대차그룹과 KB금융지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들의 경우 대형 증권사인 대우와 현대, 우리투자증권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

조 애널리스트는 "보다 가시적인 M&A 대상은 우리투자증권"이라며 우리금융 민영화의 경우는 이미 정해진 있는 수순이기 때문에 대형화를 노리고 있는 인수자들의 관심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증권사 인수합병이 2013년 증권업계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이라며 "증권사 인수를 통한 간접 효과와 역사적 저평가 국면에 있는 가격을 감안할 때 M&A에 대한 매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국내 증권업계 내에서의 자생적 구조재편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대주주들의 강한 지배구조와 동일한 사업모델 등을 감안할 때 업계의 자체적인 인수합병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이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권산업의 자생적 구조재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단언하며 증권사 대주주들의 강한 지배구조와 금융당국의 정책적 한계, 동일한 사업모델 하에서의 합병 시너지 부재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그는 특히 "대형 또는 중형 이상 증권사는 대부분 은행 또는 그룹 계열화가 이뤄져 있어, 모그룹이 경영난을 겪지 않는 한 증권사 라이센스를 쉽게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00년 이후 증권업계의 구조재편은 자생적이라기보다는 모그룹의 경영난에 따른 증권사 매각이 주된 요인이었고, 이 경우에도 시너지가 약한 증권사 간의 합병 보다는 신규 진입을 도모하는 금융자본 또는 산업자본이 인수 주체가 됐다.

또한 은행, 보험 등 타 금융권 또는 산업자본의 증권사 라이센스에 대한 잠재적 수요 역시 증권업계의 자생적 구조재편을 막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서 애널리스트는 또한 "수익성이 악화되더라도 증권사 간 합병 시너지가 크지 않고, 대형화를 위한 자본 요건이 3조원 이상으로 높아 소형 증권사 간의 합병 가능성도 낮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