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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완성차 71만5500대 판매…전년比 2.7%↑(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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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올해 741만대 판매 목표…지난해 베스트셀링카는 아반떼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총 71만5500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올랐으나 전월과 비교하면 8.1% 줄어든 실적이다.

2일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 12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는 지난 한달 동안 전 세계에 71만55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는 13만56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4.8% 올랐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7.9%, 3.2% 증가했다. 한국지엠도 4.9% 올랐으며 쌍용차는 53.2% 뛰었다. 르노삼성차는 27.4% 줄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23.6% 증가폭을 나타냈다. 뉴 SM5 플래티넘 판매 증가에 따른 결과다.

수출 및 해외 판매는 57만983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다만 기아차는 5.5%, 르노삼성차는 21.1% 감소했다. 기아차는 전월 대비로도 18.2% 쪼그라들었다.

현대차는 12월 한 달간 전 세계에서 39만115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는 6만310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의 종료를 앞두고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 한해동안 국내 66만7777대, 해외 373만4170대 등 총 440만1947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 “내수시장의 부진을 해외시장의 호조로 만회한 한 해였다”며 “9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후에는 정책 효과로 내수 판매가 늘었다”고 말했다.

-아반떼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총 86만2741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국내 4만6514대, 해외 17만4836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22만1350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K3와 더뉴 K7 등 신차효과가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3.2%, 전월 대비 4.8% 늘었다. K3는 지난달 6987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지난 한해동안 내수 48만2060대, 해외 223만869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272만753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4.1% 높인 741만대로 세웠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금년에 목표한 741만대 생산·판매 달성을 위해서는 글로벌화된 조직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시장의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지엠은 12월 한달 동안 내수 1만4279대, 수출 6만3371대 등 총 7만7650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어난 실적이다.

내수는 경차 스파크가 4934대 판매돼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말리부와 올란도는 각각 1746대, 2389대 팔렸다. 수출도 6만3371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었다.

르노삼성차는 뉴 SM5 플래티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달 르노삼성차는 내수 6405대, 수출 7504대 등 총 1만3909대를 판매했다. SM5의 경우 내수에서 3902대를 판매돼 지난해 최대 판매고를 달성했다. 뉴 SM3 역시 1612대를 판매, 내수 상승세를 나타냈다.

쌍용차는 내수 5365대, 수출 6074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율이다. 완성차 업체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다. 앞서 쌍용차는 1일 상품성을 강화한 코란도C 스페셜 모델 출시하고 판매를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신차들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극심한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내수판매 감소분을 해외판매로 만회해 이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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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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