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김중수 "통화정책, 경제성장세 회복 지원에 중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는 우리 경제의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통화신용정책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3일 '2013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금융기관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물가 및 금융의 안정기반을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통화신용정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우리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마이너스 GDP갭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됐다.

그는 "금년에는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우리 경제가 완만한 개선추세를 보일 것이나 성장세 회복속도가 더뎌 실제 국내총생산이 잠재수준을 밑도는 마이너스의 GDP갭이 지속될 것"이라며 "금융시장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서 유로지역 재정위기의 전개, 주요 선진국의 양적완화 및 통화정책 운영방식 변화 등에 따라 자본유출입과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잠재해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 경제가 현재의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는데 금융이 앞장설 것도 강조했다.

김 총재는 "우리 경제가 국내외 충격에 대한 복원력을 높이고 저성장에서 벗어나는 데는 정책당국뿐만 아니라 금융인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먼저 금융기관은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이자마진이 축소되는 등 영업환경이 과거와 크게 달라진 데 대응하여 경영효율성 제고와 함께 신규시장 개척 등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금융기관은 본연의 임무인 금융중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 경제의 성장세 회복을 위한 지원에 동참하여야 한다"며 "금융중개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한 실물경제활동이 활기를 띠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은 역시 총액한도대출 지원부문을 정비할 것임을 밝히며 금융기관 역시 중소기업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한국은행은 앞으로 고용 및 성장기여도가 높은 부문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총액한도대출 지원부문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며 "금융기관들도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배가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한계기업이 구조조정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겠으나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우량 중소기업까지 도산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기관 대출의 선별성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접근기회 확대(financial inclusion)에도 유념해야 하며 그동안 금융자율화에 따른 금융기관의 대형화·글로벌화 과정에서 금융기관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상업성에만 치중하고 공공성은 등한시하지 않았는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서민금융을 확충하고 금융 소외계층에게 적절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