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朴 당선인 정홍원 총리 지명 배경과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법과 원칙' 이미지+'청문회 통과' 방점

정홍원 국무총리 지명자 [사진=뉴시스]
[뉴스핌=노희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로 검사 출신의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지명한 것은 정 후보자가 박 당선인의 '법과 원칙' 소신을 충족시키고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앞서 헌법재판소장 출신의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명했을 때의 인선 배경에 야당의 검증 공세를 넘어설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고려된 인선이라는 것이다.

실제 정 전 이사장은 평생 법관으로 살아온 김용준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약 40년간 법조계에 몸을 담아온 검찰 출신의 정통 법조인이다. 1972년 14대 사법시헙에 합격한 후 30년간 검찰에 몸을 담았고 이후에도 2003년에는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통 법조인의 길을 걸어오는 과정에서 법조계 내부로부터 신뢰를 얻은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진영 부위원장은 정 전 이사장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30년간 검찰에 재직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엄격한 공사구분, 원만한 인품으로 법조계에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특히 높은 신망을 받아왔다는 대목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언론의 검증을 통과할 만한 인물이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박 당선인은 한광옥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과 정 전 이사장을 두고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한 끝에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통과가 더 수월한 것으로 파악했기 때문에 정 후보자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이 최근 새누리당 지역 의원들과의 비공개 오찬 회동에 나서면서 새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통과에 대해 여러 차례 걱정을 피력한 것도 박 당선인이 여러 인선 요소 가운데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을 최우선 요소로 봤을 것으로 관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같은 맥락에서 이번 정 후보자 지명에는 청와대 인사검증 과정이 사전에 이뤄진 부분도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파악된다. 

정 후보자는 당선인 측에서 어떤 자료 요구를 받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증) 자료는 동의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그 자료에 의해서 청와대에서 수집한 것으로 해서 (했다며) 구체적 검증팀이 어떤 것을 햇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영 부위원장은 정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창의행정구현의 경험과 바른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제도 개혁 등에 나선 것을 높이 샀다는 것이다. 정 후보자는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정책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을 처음 시작했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이는 김용준 위원장이 이미지로 갖고 있던 소수자 배려와 마찬가지로 정 후보자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평가된다. 동시에 김 위원장에게 제기됐던 행정경험 부족 등의 비판을 차단하고 '책임총리제'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다만 책임총리와 관련, 정 후보자는 "저는 정확하게 보필하고 바르게 보필하는 게 책임총리가 아니겠느냐 생각한다"고 답했다. 권한을 가진 책임총리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란 말이다.

정 후보자는 이날 기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부족한 사람이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보통사람"이라며 "저같이 보통사람을 귀중한 자리에 세우겠다고 하는 당선인의 의중을 저는 보통사람을 중시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통사람'이기 때문에 선택됐다는 자평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