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개인금융 확대를 위해 내놓은 KDB산업은행의 고금리 다이렉트 예금상품이 올해 약 1440억원의 손실을 초래할 것이란 감사원의 지적이 나왔다. 
산은은 또 영업이익을 부풀려 성과급을 과다하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감사원의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4개 금융공기업에 대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산은은 2011년 9월 출시한 고금리 다이렉트 상품으로 인해 지난해 9월까지 244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지급준비금과 예금자보험료 등 필수 비용을 감안하지 않고 고금리 상품을 내놓은 결과다.
다이렉트 상품의 올 연말까지 1094억원 추가손실 추정액을 비롯해 전체 고금리 상품에서 올해 1440억원의 손실이 날 것으로 감사원은 지적했다. 더불어 민영화에 대비한 개인금융 영업점 확대 전략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고 전략의 수정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산은은 지난 2011년도 결산에서 2000억원대의 영업이익 과다 계상으로 성과금도 40억 내외 과다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파산기업에 대한 여신이나 건설사 PF채권에 대해 적절한 여신분류를 하지 않는 등으로 이익을 부풀린 것이다.
산은의 한 관계자는 "다이렉트 상품의 손실은 역마진이라기보다는 산금채로 조달했을 때와 비교한 기회비용의 크기로 봐야 맞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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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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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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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