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재형저축 충격파] ③ 은행-기업계 카드사 '희비교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은행계 "시너지 기대", 기업계 "파급효과 촉각"

[뉴스핌=김연순 기자] 18년 만에 부활한 '근로자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카드업계에도 적잖은 반향이 예상된다. 국내 4대 시중은행 모두 계열카드사 상품 이용 시 우대금리 제공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은행계 카드사들은 은행 재형저축과 연계된 카드출시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1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재형저축 출시 직후인 지난 6일 재형저축과 연계한 신한 'S-Tech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재형저축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3년 동안 납입금액에 대해 저축 금리와는 별도로 추가 금리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용카드는 0.3%p, 체크카드는 0.2%p의 비율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3년간 월 평균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한 경우 재형저축 납입액이 월 100만원이면 신용카드는 16만6500원, 체크카드는 11만1000원을 3년 후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아울러 연계 상품 출시 외에 카드사별 특성에 맞춘 우대금리도 은행계 카드사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선 신한은행은 신한카드로 월 20만원 이상 5개월 넘게 결제실적이 있는 경우 0.4%의 재형저축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KB국민은행도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이 재형저축을 가입하는 경우 우대금리 연 0.1%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하나SK카드의 결제계좌를 당행 입출금 계좌로 등록후 3년 안에 결제 실적이 있다면 연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우리은행 역시 당행 계좌로 등록된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에게 우대금리 연 0.1%를 더해준다.

은행계 카드업계 관계자는 "재형저축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이 같은 은행 계열의 카드사 상품을 이용하거나 연계된 서비스를 이용하면 0.1~0.4%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면서 "카드사들 입장에서는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은행권의 재형저축 판매량은 최근에도 하루 평균 7만~8만 이상의 신규계좌가 개설되고 있다"면서 "당국의 과열 경쟁 자제 권고 이후에도 판매는 꾸준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KDB산업은행도 이날 최고 연 4.6%의 금리(우대금리 포함)를 받을 수 있는 재형저축과 산은 최초의 자체 체크카드를 동시 출시하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 현대, 롯데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들은 아직까지는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는 분위기다. 은행의 재형저축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고는 있지만 이에 연계한 카드사로의 고객 이탈 징후는 아직까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재형저축 인기몰이에 따른 파급효과에 촉각을 곧두세우면서 시장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기업계 A카드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재형저축 상품과 연계할 수 있는 파트너가 없고 대체할 상품도 없는 게 사실"이라면서 "아직까지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기업계 B카드사 관계자는 "재형저축 가입자도 연봉소득 등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량회원이 빠져 나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길게 봐서는 우량회원들의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