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김기웅 "정상화 합의서, 체결의 끝 아닌 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북이 얼마나 차질 없이 이행하느냐가 중요"

[뉴스핌=함지현 기자]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14일 합의문 도출을 이끌어낸 뒤 "정상화 합의서 체결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대표는 이날 7차 실무회담 후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브리핑 겸 질답을 통해 "합의서의 토대 위에서 남북이 얼마나 차질없이 철저하게 이행하느냐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김 수석대표와의 일문일답

▶합의 소감은.
-이번 합의서 체결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남북한이 합의서 체결 토대 위에서 얼마나 차질없이 철저하고 성실히 이행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전적 정상화와 국제적 공단으로의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원만하고 순조롭게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회담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재발방지를 보장하는 문제, 특히 이번에 합의된 안정적 통행보장, 근로자 정상출근, 투자자산의 보호 등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향후 개성공단은 곧바로 가동되나.
-일단은 남북 간 공동위원회가 중요하다. (중략) 공동위라고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공단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남북 당국이 공동으로 협의하고 합의해서 해결하는 방식이다. 이것을 바꿔 얘기하면 공단 운영을 남북 당국이 공동으로 하는 제도를 마련하는데 합의가 됐다는 것이다. 북한이 일방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차단된다.

▶공동위 설치 이후에는 뭐가 있나.
-공동위 구성, 운영 문제가 다음의 중요한 과제인데, 남북 간 구성운영합의서를 별도로 (회담을) 열어서 (채택)할지, 판문점을 통해 문서교환만 할지 의논한 결과 1차적으로 판문점을 통해 합의서 교환, 즉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고 원만하게 타결하면 그 다음에 공동위를 개최할 것이다. 만약에 합의서가 문서교환 방식으로 타결이 안 되고 쟁점이 있으면 다시 만나 타결을 하고 이후에 공동위 1차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이 조율됐다.

▶피해보상은 남북이 함께 하는 것인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
-공동위에서 협의해 나갈 문제다. (중략) 북한측도 우리 측의 조치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얘기했고, 그것이 이 합의서 1조 2항으로 반영됐다.

▶개성공단 재가동은 언제부터 시작되나.
-그 부분은 지금 언제다, 날짜를 정해 말씀드리기 어렵다. 공동위 합의서가 곧 타결되면 가동이 될텐데, 공동위를 가동해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또 한편으로는 기업들이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런 과정에서 공동위에서 협의를 한다.

▶기업들은 언제 다시 점검하러 들어오나.

-기업들은 준비가 되는대로, 날짜는 특별하게 제한이 없고 우리 측이 기업들의 수요를 받아 방북계획을 받아서 판문점을 통해 전달하겠다.

▶이산가족 문제와 금강산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할 전망인가.
-이 문제는 제가 답을 드리는 문제가 아니다.

▶재발방지 보장 주체가 쟁점이었는데 우리측이 '남과 북'이라는 문구로 양보한 것으로 봐도 되나.

-이 부분에 대해 양보나 후퇴나 이런 표현은 적절치 않고 내용을 봐달라. 출입차단, 근로자 철수를 누가 했는지는 아는 것이고, 뒤에 보장하는 내용들이 누가 보장하는지는 실제적 내용을 갖고 주어가 누군지를 보는 게 맞다. 결론적으로 우리 정부가 기존에 견지해 온 입장은 관철돼왔다고 본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